•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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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0월의 부산, 에이펙 나루공원에서는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주최한다. 이 공연은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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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65분 동안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정다현(피아노)과 리수스 콰르텟(현악4중주)가 쇼팽과 주디 갈랜드의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는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방석, 담요, 핫팩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에이펙 나루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도 다양한 야간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가을밤의 부산은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별바다부산'의 밤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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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가을 밤,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클래식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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