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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최치선의 포토에세이...벨렝탑 시간의 흐름을 느끼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포르투칼 리스본의 벨렝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첫눈에 들어온 벨렝탑은 마치 과거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16세기 마누엘 1세의 지휘 아래 세워진 이 탑은 스페인 출신의 수호성인 성 빈센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이 탑이 수세기 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어떤 이야기들을 간직해왔을지 상상하게 되었다. 탑의 외관은 고딕과 무어 양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섬세한 조각과 장식들이 한층 더 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나는 탑의 꼭대기에서 바라본 태평양의 광활함에 감탄하며, 이곳에서 항해자들이 꿈꾸던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연결된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벨렝탑 주위의 경치와 일몰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그림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의 일부가 되는 듯한 특별함을 가져다주었다. 벨렝탑은 그저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였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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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에 홋카이도의 감성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를 여행하려면, 호시노리조트 오모5에서의 하루가 최적의 출발점이다. 1930년대에 지어진 오타루 상공회의소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오모5의 모모카 아베(Momoka Abe) 매니저는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도입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호텔의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용하던 물건과 100년 전 계단을 그대로 보존해 두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100년 된 오르골의 잔잔한 음악은 공간 전체에 퍼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모5 호텔 근처에는 스시 오타루 마사즈시와 같은 미슐랭 추천 초밥집이 있으며, 일본 전통 과자점, 유리 공예품 가게, 그리고 기찻길과 가까운 오르골 샵 등이 있어 오타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보 여행은 오타루의 풍부한 문화와 미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을 제공한다. 오모5에서 오타루 여행의 시작은 아주 인상적이다. 아침 8시 30분에 투숙객을 위해 오모레인저와 함께하는 해물덮밥 투어가 있기때문이다. 이 투어는 오타루에서 유명한 삼각시장으로 안내해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 찬 해물덮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삼각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며, 사람이 많을 때는 100여 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투어에 참여하면,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다. 삼각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은 오타루에서의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삼각 시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사카이마치 도오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 거리는 오타루의 전통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유리 공예품 상점들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하나하나 둘러보며 오타루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타이치 유리 공방은 전통 유리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유리 제품들은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카이마치 도오리를 따라 5분 정도 더 걸으면,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오타루 오르골당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르골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진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오르골을 구입할 수 있는 경험은 오타루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다음으로, 오타루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 중 하나인 오타루 운하를 향해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한다.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창고들과 운하가 어우러진 이곳은 오타루의 역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반사되어 물결 위에 은은한 빛을 만들어내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오타루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가슴 깊이 스며든다. 오타루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면, 이제 텐구야마 전망대로 향할 시간이다. 오모5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정거장에서 9번 버스를 타면 20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텐구야마 정상에서는 오타루 시내는 물론이고 항구와 멀리 펼쳐진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항구 도시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이곳이 삿포로, 하코다테와 함께 홋카이도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텐구야마의 감동적인 야경을 감상한 후 다시 오모5로 돌아오면, 오타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모5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오타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저녁에는 1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전통 요리인 칭기스칸 춘권, 새우와 어묵 튀김,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와 같은 메뉴가 식탁에 올라오며, 마무리로 제공되는 어른의 크림 소다는 디저트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저녁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오타루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다. 오타루의 하루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여정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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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나투어가 2025년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B.E.Y.O.N.D’를 선정했다. 이 키워드는 ▲Believe & Buy ▲Enjoyable Romance ▲Your AI Assistant ▲One Perfect Break ▲Network Travel, Design My Trip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여행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몽골과 일본의 시코쿠 지역은 각각 82%, 65%의 예약 증가율을 보이며 낭만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시노 리조트는 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낭만 가득한 겨울의 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일본의 오쿠히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다섯 개의 작은 온천 마을로 구성되어 ‘오쿠히다 온천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5대 온천은 동일한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이다. 특히,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객실 내 노천탕과 족욕탕을 통해 오쿠히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히라유 온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는 겨울 시즌 동안 ‘히다타마의 눈빛’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구부터 족욕탕 등 호텔 곳곳에 오쿠히다 전통 조명 ‘히다타마’를 설치하여 고요한 겨울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카야마시는 일본 내에서 산림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리조트의 조명 디자인은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명의 갓 모양은 산과 전통 가옥의 지붕을 본떠 제작되었으며, 붉은 색은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다카야마 축제’와 연관되어 있어 인연을 맺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시노야 후지: 후지산 아래에서의 겨울 글램핑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호시노야 후지’는 겨울 글램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이곳은 일본 최초로 후지산 뷰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호텔로, 고산 지대의 전경과 전통 문화를 조화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설이다. 호텔은 산의 중턱에 위치하여 조명이 차츰 약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럭셔리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호시노야 후지에서는 매년 11월부터 ‘겨울 글램핑’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는 ‘모닥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클라우드 테라스 숲에서는 겨울 숲의 향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모닥불을 피우는 ‘이른 아침 모닥불 피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밤에는 글램핑 한정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모닥불 BAR’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허브 티와 나만의 오리지널 약초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MO5 하코다테: 입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낭만 2024년 7월에 오픈한 ‘OMO5 하코다테 by 호시노 리조트’는 JR 하코다테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호시노 리조트의 OMO 브랜드 내에서 온천으로 인증 받은 시설로, 홋카이도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몸을 녹이며 여독을 풀기 적합하다. OMO5 하코다테의 온천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갈색을 띠며,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OMO5 하코다테에서는 ‘별 내리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가게와 협업하여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 별과 눈송이를 닮은 오너먼트 모양의 사브레 쿠키와 베리와 허브를 사용한 한정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빨간색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칵테일 위에는 산초와 아니스가 섞인 푹신한 거품이 얹혀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하나투어의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홋카이도는 한국과는 다른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12월 간 홋카이도 시설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행의 설레는 기분이 호텔 내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지역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여행 트렌드 ‘B.E.Y.O.N.D’는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시하며,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며, 겨울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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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룡 아트 파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LED 조명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 저녁 8시에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황홀한 야경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홍콩의 주요 테마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 행사가 열리며,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OST와 캐럴 공연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더불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홍콩 오션파크에서는 올해 8월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포토존과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콩의 밤을 더욱 빛내는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홍콩의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새해 카운트다운은 올해도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리며,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도 소개됐다.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과 함께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 리츠칼튼 호텔의 ‘오존(Ozone)’은 118층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과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 원터페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홍콩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홍콩의 겨울을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원터페스트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홍콩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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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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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코다테는 야경 명소와 고료카쿠 공원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 진정한 매력은 그보다 더 풍성하다. 하코다테의 특별한 매력을 탐험하며, 하코다테 오모5 호텔과 함께하는 올 인클루시브 여행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탐방하며, 매 순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여행을 소개한다. 하코다테 여행의 시작은 올해 7월 6일 새롭게 문을 연 호시노리조트 하코다테 오모5에서 시작된다.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이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스타일로 새로운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반영한 모던한 객실 디자인과 풍성한 편의시설로, 여행객들이 하코다테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45개의 객실이 있으며, 아침 식사로는 하코다테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 2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편안한 흔들그네가 있는 공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다. 라운지 공간은 행성 모양의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LP 전축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수제 맥주와 아이스크림, 치즈 그라탕 등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OMO5 하코다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인 '구루구루 버스'를 통해 하코다테 시내의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셔틀버스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고료카쿠 공원, 모토마치 등 주요 명소를 순환하며,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하차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다. 무료 셀프 락커도 제공되어, 체크인 전후에도 여행 내내 가벼운 짐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하코다테 명소를 둘러보기 전에 먼저 오모5 하코다테의 맛있는 조식부터 챙겨먹도록 하자. 종류도 다양하고 맛까지 일품인 조식은 정성과 스타일, 맛 모두 만점을 주고 싶을만큼 훌륭하다. 하코다테 오모5의 조식은 하코다테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덮밥과 초밥이 제공되어 아침부터 풍미 깊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오징어 덮밥과 시오라멘 등 다양한 홋카이도 스타일의 조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침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하코다테 명소 베스트5] 1.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 야경을 품은 낭만의 도시하코다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첫 번째 명소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다. 이곳에서는 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든 하코다테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하코다테의 빛나는 야경이 펼쳐지는데, 이 장관은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로프웨이에서 내려오면 OMO5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편리하게 호텔로 돌아올 수 있다. 2. 고료카쿠 공원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스폿하코다테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고료카쿠 공원이다. 고료카쿠 공원은 별 모양의 독특한 성곽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며 하코다테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3. 모토마치 지역 –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산책길모토마치 지역은 하코다테의 이국적인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거리에는 하치만자카와 같은 명소들이 즐비하며, 이곳에서의 산책은 마치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와 건물들이 하코다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4. 하코다테 아침 시장 –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하코다테 아침 시장은 하코다테의 미식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모레인저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아침시장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해산물 덮밥, 초밥, 시오라멘, 오징어 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인 해산물 상품들이 즐비하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곳의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조식을 제공하여 아침부터 미각을 즐겁게 할 수 있다. 5. 베이 지역 붉은 벽돌 창고 – 낭만과 역사, 쇼핑을 동시에하코다테의 베이 지역은 붉은 벽돌 창고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은 쇼핑과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밤이 되면 낭만적인 조명 속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코다테 오모5의 OMO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하코다테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처럼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OMO 구루구루 프리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하코다테의 인기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스를 이용하면 도보로 걸어야 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하코다테 오모5는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닌, 하코다테의 모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와 같다. 밤이 되면 라운지에서 따뜻한 조명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제 맥주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하코다테의 아침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험은 하코다테 여행의 묘미다. [하코다테 오모5 스팟-온천] 하코다테 관광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꼭 온천욕을 하면 좋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5 하코다테의 온천은 투숙객 전용으로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온천은 다갈색으로 철분을 함유하여 열기가 잘 유지되고,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 온천 시설은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가지 뜨거운 물이 준비된 실내탕은 피부가 약한 사람도 배려한 설계로 원천을 직접 흘려보내거나 끓는 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나뉘어 있다. 노천탕에는 1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항아리탕"과 "히가시야풍" 나무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 사우나와 미스트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온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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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인 사이에 해외 골프 여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골프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로 유명한 눌라보 링크스(Nullarbor Links)를 주목해보자. 눌라보 링크스는 남호주와 서호주를 잇는 1,365km의 긴 코스를 자랑한다. 코스는 남호주의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세두나(Ceduna)에서 시작해 서호주 광산 도시 칼굴리(Kalgoorlie)까지 이어지며, 총 18홀(파 72)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홀은 호주의 오지와 해변, 사막, 그리고 다양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골프를 즐기는 동안 캥거루와 에뮤 등 호주의 야생동물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가장 큰 매력은 홀 간 이동이 차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 홀에서 다음 홀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주변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세두나에서 시작해 서호주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은 그 자체로 골프 여행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는 세두나 골프 클럽(Ceduna Golf Club)에서 시작한다. 1번과 2번 홀인 오이스터 베즈(Oyster Beds)와 디나이얼 베이(Denial Bay)에서는 바다와 사막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친 후 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고래 관찰 명소 헤드 오브 바이트(Head of Bight)로 이동해 보자.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 이곳에서는 남방긴수염고래가 바다 위로 뛰어오르거나 새끼와 함께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호주의 발라도니아(Balladonia)에 위치한 12번 홀 '스카이랩(Skylab)'은 붉은 토양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골퍼가 다양한 수준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스카이랩 위성의 잔해가 떨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라운딩 후에는 발라도니아 록스(Balladonia Rocks)로 이동해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암석과 평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자. 또한, 발라도니아에서 약 40km 떨어진 90마일 스트레이트(90 Mile Straight)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직선 도로 중 하나로, 끝없이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다. 도로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 카이구나(Caiguna)에서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 카이구나 블로홀(Caiguna Blowhole)을 방문해보자. 이곳에서는 기압 차이에 따라 구멍에서 바람이 빠져나오는 소리가 마치 숨 쉬는 듯 들려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의 마지막 라운딩은 노스만(Norseman)과 칼굴리(Kalgoorlie)에서 이루어진다. 노스만 골프 클럽(Norseman Golf Club)은 13번과 14번 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칼립투스 나무와 붉은 사막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인근 던다스 자연보호구역(Dundas Nature Reserve)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동식물 고유종을 만날 수 있어 골프 후 자연 탐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칼굴리 골프 코스는 황금빛 모래와 붉은 땅, 울창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칼굴리의 광산 도시 특유의 풍경과 문화를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특별한 경험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10월 말,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첫 방영되는 '갈 데까지 간다'는 호주 대자연 속 눌라보 링크스에서 스타들의 리얼 라운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고창석, 닉쿤, 찬열(EXO)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눌라보 링크스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정보는 호주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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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족 여행지 10선 발표… 세대 통합 여행지 인기 상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대가 통합된 가족 여행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부킹닷컴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10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일본 도쿄, 호주 골드코스트, 인도네시아 발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일본 도쿄 도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객들이 뽑은 인기 세대 통합 가족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도시의 안전성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명소가 모든 세대의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한다. 도쿄는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마법 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지브리 미술관, 동물들을 만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우에노 동물원 등 많은 선택지가 있어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다. 우에노 지역 인근에 위치한 숙소인 먼데이 아파트 프리미엄 우에노는 객실에 각종 조리도구가 갖춰진 주방이 있어, 여행객들은 주변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와 활기찬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드림월드 테마파크에서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프링브룩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한 후, 가족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즐기며 해변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는 실버쇼어 아파트먼트로, 넓은 거실과 주방,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물기에 좋다.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쿠타는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모래사장과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낮에는 해변에서 서핑과 일광욕을, 밤에는 레기안 거리의 밤 문화를 체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쿠타 해변 인근의 마마카 바이 오볼로는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과 아동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다세대 가족 여행에 적합한 숙소다. 싱가포르2024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선정된 싱가포르는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거대 슈퍼트리와 클라우드 포레스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럭셔리 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는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 뷰와 고급 스파,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두바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다.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는 수많은 어트랙션과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돼 있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꼭 방문해 보자. 또한, 두바이의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사막 사파리와 쿼드바이크 투어를 통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에 올라가 근사한 도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두바이 소재의 로브 시티 워크는 가족 친화적인 숙소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오락실, 대형 야외 수영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본 우라야스아태 지역에서 가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쿄 인근의 우라야스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도시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여행객들은 렌터카를 빌려 주변을 탐방해 보거나 우라야스 시립 민속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우라야스역 앞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도쿄 베이는 객실이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해 차분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다. 호텔에서 마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투숙객들은 피로를 풀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인 무르시아 무르시아는 천연 온천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 도시로, 다세대 가족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테라 나투라 파크와 아쿠아 나투라 워터파크는 야생동물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시엔다 델 알라모 골프 리조트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수영장, 골프장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대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나고 토르볼레나고 토르볼레는 이탈리아 가르다 호수 인근에 위치한 그림 같은 도시로, 여름 내내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가족 여행객들은 크루즈 투어를 통해 가르다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파스타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빌라 토르볼레는 산과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매일 아침 이탈리아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조식이 제공된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바쿠는 독특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쉬르반샤 궁전, 처녀의 탑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바쿠 근교 샤마키의 포도원을 방문해 현지 와인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로얄 앤티크 부티크 호텔은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아늑한 부티크 숙소로, 가족들이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 편안히 쉴 수 있다. 영국 울버스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레이크 디스트릭트 지역에 위치한 울버스턴은 하이킹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매년 겨울에는 디킨시안 크리스마스 축제와 로체스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기기 좋다. 뉴랜드 밸리 로그 캐빈은 통나무 오두막 숙소로,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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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로이 발리, 허니문을 위한 헬기 투어로 특별한 경험 선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친밀한 서비스로 진정한 쉼을 선사하는 우붓 프리미엄 리조트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가 일생 단 한 번뿐인 잊지 못할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헬기 투어를 추천한다. 이 특별한 투어는 발리 전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 발리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이 이어지면서 발리는 예비부부가 가장 희망하는 허니문 여행지 1위로 손꼽히고 있다. 우붓의 활기 넘치는 문화 및 예술 센터에서 가까운 바이스로이 발리는 단 44개 객실로 구성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모든 객실에서 정글뷰 인피니트 온수풀을 즐길 수 있다. 미쉐린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우붓 파인다이닝 또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이미 전년 대비 35% 증가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우붓에서 유일하게 헬기 착륙장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궁극의 럭셔리한 여정을 선사한다. 헬기 투어는 발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늘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 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첫 번째 코스는 하늘에서 즐기는 바투르 산 - 킨타마니 화산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킨타마니 화산과 칼데라 호수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바투르 화산 일출 투어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액티비티로, 헬기 투어를 통해 바투르 호수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헬기는 리조트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코스는 영화 속 그곳을 둘이서 - 울루와뚜 해안선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 남부의 탁 트인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랑간 섬을 지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부킷 지역을 돌아, 울루와뚜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낮게 비행하며 드림랜드 비치와 빠당빠당 비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비행의 하이라이트는 하얀 석회암 절벽 위에 위치한 울루와투 힌두 사원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코스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로운 아궁산까지 - 누사 렘봉안 & 누사 페니다 해안 스카이 투어이다. 이 투어는 반짝이는 모래와 청록색 바닷물로 유명한 크리스털 베이를 지나 발리 동부의 웅장한 아궁 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이 절경은 인도네시아의 마법 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로 인정받아 2021 월드 럭셔리 리조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선정되었으며,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2018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1위 리조트로 뽑혔다. 또한, 올해 7월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힐튼의 모든 채널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졌다. 바이스로이 발리의 헬기 투어는 예비부부에게 잊지 못할 허니문의 순간을 선사하며, 발리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iceroy Bali Offers a Unique Helicopter Tour for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An unforgettable journey for couples-to-be, offering stunning aerial views of Bali's major landmarks (Traveli = Reporter Choi Chisun) Viceroy Bali, a premium resort in Ubud renowned for its intimate service and serene atmosphere, now offers an exceptional helicopter tour for couples dreaming of a once-in-a-lifetime honeymoon. With direct flights to Bali increasing this year, the island has become the number one dream destination for newlyweds, and the helicopter tour offers a chance to enjoy Bali's iconic landmarks from the sky. Located near the vibrant cultural and artistic center of Ubud, Viceroy Bali is a 5-star luxury resort featuring only 44 exclusive villas, each equipped with a private infinity pool overlooking the lush jungle. The resort’s fine dining, led by a Michelin-trained chef, is highly popular, especially among Korean travelers, with reservations increasing by 35% compared to last year. As the only resort in Ubud equipped with a private helipad, Viceroy Bali offers the ultimate luxury journey for couples seeking a unique honeymoon experience. The helicopter tour showcases Bali’s diverse beauty from the skies, and the resort recommends three distinct courses. The first option is the Mount Batur-Kintamani Volcano Sky Tour. This tour offers a breathtaking aerial view of Bali’s most famous landmarks, including the Kintamani Volcano and its caldera lake. The Mount Batur Sunrise Tour, in particular, is a beloved activity among travelers, and the helicopter allows guests to capture the panoramic beauty of Lake Batur at a glance. The helicopter moves northeast from the resort, providing stunning views of the surrounding scenery. The second course, titled Just the Two of Us: Uluwatu Coastline Sky Tour, takes guests on an exhilarating journey over the southern coast of Bali. The tour flies past Serangan Island, circles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and covers the Bukit Peninsula’s breathtaking coastline. Guests can enjoy close-up views of Dreamland Beach and Padang Padang Beach. The highlight of this tour is the low-altitude flight over the Uluwatu Hindu Temple, located atop dramatic white limestone cliffs. The third course, Emerald Waters and the Mystical Mount Agung: Nusa Lembongan & Nusa Penida Coastal Sky Tour, offers a spectacular view of Bali’s eastern coastline. Guests will pass by the sparkling sands and turquoise waters of Crystal Bay, before enjoying an aerial perspective of Mount Agung, the majestic active volcano that defines Bali’s eastern landscape. This breathtaking view from above captures the enchanting beauty of Indonesia’s magical scenery. Recognized for its world-class service, Viceroy Bali was named Asia’s Best Luxury Resort at the 2021 World Luxury Resort Awards and ranked as the World’s Best Resort in Condé Nast Traveler’s 2018 Readers’ Choice Awards. Additionally, the resort has form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LH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making reservations available through all Hilton channels as of July this year. Viceroy Bali’s helicopter tour offers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for couples, providing a unique way to explore the beauty of Bali from above. We hope this special journey will become a cherished memory for couples as they embark on their new lif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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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의 마법 같은 겨울… 오로라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라플란드는 겨울 여행지의 끝판왕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경이로운 설경과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로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스키와 눈썰매 같은 겨울 스포츠부터 오로라 감상, 전통 사미(Sami)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낮이 길어져 설원 위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라플란드의 진가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이발로(Ivalo) – 북극의 자연과 모험이 만나는 곳 라플란드 북부에 위치한 이발로는 핀란드 북부의 관문으로 불린다. 이발로 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곳은 이나리(Inari) 호수와 이발로 강, 함마샤르비, 함마스툰두리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발로는 다양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스노우 스쿠터, 카누, 금광 탐험 등의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발로 인근의 사리셀카(Saariselkä) 스키 리조트는 핀란드에서 가장 긴 1.2km의 썰매장을 자랑한다. 눈 위를 질주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은 이발로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나리 마을(Inari) – 사미족 전통 문화와 오로라 체험 이발로에서 가까운 이나리 마을은 핀란드의 원주민인 사미족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미 박물관과 시이다 자연센터에서는 사미족의 역사와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 사미 교회는 고유의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이나리 마을은 오로라 벨트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오로라를 감상하고 싶다면 글래스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침대에 누워 지상 최고의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3. 키틸라(Kittilä) – 최고의 스키 슬로프와 다채로운 겨울 체험 키틸라에 위치한 레비(Levi)와 일라스(Ylläs) 스키 리조트는 각각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장 슬로프를 자랑한다. 레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활강 스키를 즐기기 좋은 명소로, 허스키 사파리, 순록 썰매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일라스는 숙련된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프 피스트 슬로프가 있어 프리라이딩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예술 애호가라면 이 지역의 두 유명 화가 레이다 새레스퇴니에미와 칼레르보 팔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레스퇴니에미 미술관과 팔사 미술관을 추천한다. 북극의 정취가 깃든 예술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4. 라플란드의 중심, 로바니에미(Rovaniemi) – 산타클로스와 오로라의 도시 라플란드의 수도로 불리는 로바니에미는 전 세계적으로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연중 내내 산타클로스 빌리지에서 산타를 만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우나스바라(Ounasvaara) 스키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슬로프와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로바니에미는 과학 박물관인 악티쿰(Arktikum)과 문화 예술 공간 코룬디(Korundi) 같은 명소들이 있어,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자연 산책로와 자이언트 케틀 등은 겨울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5. 쿠사모(Kuusamo) – 자연 속에서의 힐링 쿠사모는 라플란드 동부의 겨울 명소로, 대표적인 리조트 루카(Ruka)가 자리 잡고 있다. 루카는 5월까지 운영되는 스키장으로, 39개의 슬로프와 24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설피를 신고 산책하거나 얼음 낚시, 래프팅, 순록 요가 등 색다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근처의 오울란카 국립공원(Oulanka National Park)은 멋진 급류와 겨울 하이킹 코스를 제공해 겨울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라플란드는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의 경이로움과 다양한 문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휴양지다. 사리셀카의 눈썰매, 로바니에미의 산타클로스 마을, 키틸라의 스키 리조트와 쿠사모의 겨울 하이킹 코스까지… 라플란드의 겨울은 매 순간이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올겨울, 라플란드에서 오로라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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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휴양이 공존하는 천국, 푼타 카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모험과 자연, 해변의 조화가 완벽한 푼타 카나. 도미니카공화국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이 도시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을 제공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스릴 넘치는 모험부터 여유로운 해변 휴식까지, 푼타 카나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휴가를 선사한다. 푼타 카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꼭 해야 할 5가지 활동과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한다. 1. 스케이프파크에서 모험 즐기기 스케이프파크는 푼타 카나에서 모험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302,370평에 달하는 이 광활한 공원은 짚라인, 동굴 탐험, 수정처럼 맑은 물에서의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블루 홀(호요 아줄)이라 불리는 석호는 인생에서 가장 푸른 물속에 몸을 담글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전 일찍 가서 인파를 피하는 것이 좋다. 푼타 카나에서의 모험을 꿈꾼다면 스케이프파크가 첫 번째 추천 코스다. 2. 알토스 데 차본에서 과거로의 여행 라 로마나에 위치한 알토스 데 차본은 16세기 지중해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이곳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고고학 박물관과 원형 극장, 아트 갤러리, 다양한 쇼핑몰을 만날 수 있다. 샤본강의 꼭대기에 위치한 이 마을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도미니카의 과거와 현재를 느끼고 싶다면 알토스 데 차본을 방문해보자. 3. 원주민의 눈 생태 공원 탐험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원주민의 눈 생태 공원은 필수 방문지. 타이노 원주민이 '눈'이라고 부르던 12개의 석호가 있는 이곳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동식물 보호 구역이다. 각 석호는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수영을 하거나 공원을 하이킹하며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찾을 수 있다. 4. 카타마란 크루즈 타고 바다 여행 카타마란 크루즈는 푼타 카나의 해안선을 탐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대부분의 크루즈 투어는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길 시간을 제공하며, 깨끗한 해변에서 잠시 멈춰 도미니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맑고 잔잔한 바닷물을 눈앞에 두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카타마란 크루즈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5. 바바로 해변에서 스노클링과 수상 스포츠 즐기기 바바로 해변은 푼타 카나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청록색 바다와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통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푼타 카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으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린다. 푼타 카나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푼타 카나에는 모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캡 카나, 마카오 해변, 후아니요 해변, 엘 코르테시토, 푼타 카나 마을 등이 있다. 캡 카나: 카리브해 최고의 리조트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전용 커뮤니티는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한다. 푼타 에스파다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로 유명하며, 럭셔리한 숙박 시설과 해변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곳에서 요트 정박지, 낚시, 승마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완벽한 휴양을 원한다면 캡 카나가 적합한 선택이다. 마카오 해변: 유네스코에 등재된 마카오 해변은 도미니카 공화국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백사장과 깨끗한 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곳은 서핑과 수상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지 바와 레스토랑에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푼타 카나 마을과 인디지너스 아이즈 생태공원: 푼타 카나 마을은 활기찬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한다. 이 지역은 휴양객들에게 도미니카공화국의 현대적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요 명소로는 라 카나 골프장, 블루 몰 푼타 카나, 그리고 현지 영화관이 있다. 골프 애호가들은 라 카나 골프장에서 세계적인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쇼핑몰인 블루 몰에서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인디지너스 아이즈 생태 공원은 푼타 카나 마을에서 가까운 자연 보호 구역으로, 열대 숲 속에 위치한 12개의 석호에서 하이킹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을 내 엘 코르테시토는 해변 바와 레스토랑이 늘어선 어촌 마을로, 낮에는 여유롭게 즐기고 밤에는 카리브해 스타일의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 엘 코르테시토(El Cortecito): 엘 코르테시토는 푼타 카나의 가장 활기차고 매력적인 지역 중 하나로, 어촌 마을의 매력을 지닌 관광지다. 이곳은 푼타 카나의 다른 리조트 지역과 달리 현지 문화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변 앞에 줄지어 있는 바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 음식을 즐기며 카리브해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엘 코르테시토 해변은 백사장과 맑은 청록색 바다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카약, 패들보드와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또한, 이곳은 해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상점과 기념품 가게를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 수공예품과 보석류를 쇼핑할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밤의 바와 클럽 문화도 이 지역의 큰 매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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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진 ‘한국의 빛 – 진주 실크등’ 전시 성황리 종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리우데자네이루의 Casa G20에서 9월 3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한국의 빛 – 진주 실크등’ 특별 전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전시는 G20 회의를 기념하며 마련된 첫 공식 문화 외교 행사로,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파네마 해변 인근에 위치한 Casa G20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진주산 실크로 제작된 다채로운 등불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진주 실크등으로 꾸며진 화려한 터널을 지나며 한국의 빛과 전통을 체험했다. 터널 끝에는 한복 체험관이 마련되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9월 중순에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브라질의 저명한 인사들과 해외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 중에는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 난다 캐롤과 브라질 축구·패럴림픽 연맹의 변호사 페드로 트렝그로지 등이 있었다. 전시는 G20의 목표를 지지하며 탄소 중립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문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브라질 문화 및 창의 경제 장관인 다니엘 바로스는 이번 전시가 G20 역사상 최초로 문화 외교에 중점을 둔 공식 행사로,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술 국제화 프로젝트에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원은 리우데자네이루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더욱 활발히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가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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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최치선의 포토에세이...벨렝탑 시간의 흐름을 느끼다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포르투칼 리스본의 벨렝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첫눈에 들어온 벨렝탑은 마치 과거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16세기 마누엘 1세의 지휘 아래 세워진 이 탑은 스페인 출신의 수호성인 성 빈센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이 탑이 수세기 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어떤 이야기들을 간직해왔을지 상상하게 되었다. 탑의 외관은 고딕과 무어 양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섬세한 조각과 장식들이 한층 더 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나는 탑의 꼭대기에서 바라본 태평양의 광활함에 감탄하며, 이곳에서 항해자들이 꿈꾸던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연결된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벨렝탑 주위의 경치와 일몰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그림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의 일부가 되는 듯한 특별함을 가져다주었다. 벨렝탑은 그저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였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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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최치선의 포토에세이...벨렝탑 시간의 흐름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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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에 홋카이도의 감성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를 여행하려면, 호시노리조트 오모5에서의 하루가 최적의 출발점이다. 1930년대에 지어진 오타루 상공회의소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오모5의 모모카 아베(Momoka Abe) 매니저는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도입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호텔의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용하던 물건과 100년 전 계단을 그대로 보존해 두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100년 된 오르골의 잔잔한 음악은 공간 전체에 퍼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모5 호텔 근처에는 스시 오타루 마사즈시와 같은 미슐랭 추천 초밥집이 있으며, 일본 전통 과자점, 유리 공예품 가게, 그리고 기찻길과 가까운 오르골 샵 등이 있어 오타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보 여행은 오타루의 풍부한 문화와 미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을 제공한다. 오모5에서 오타루 여행의 시작은 아주 인상적이다. 아침 8시 30분에 투숙객을 위해 오모레인저와 함께하는 해물덮밥 투어가 있기때문이다. 이 투어는 오타루에서 유명한 삼각시장으로 안내해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 찬 해물덮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삼각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며, 사람이 많을 때는 100여 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투어에 참여하면,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다. 삼각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은 오타루에서의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삼각 시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사카이마치 도오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 거리는 오타루의 전통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유리 공예품 상점들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하나하나 둘러보며 오타루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타이치 유리 공방은 전통 유리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유리 제품들은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카이마치 도오리를 따라 5분 정도 더 걸으면,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오타루 오르골당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르골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진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오르골을 구입할 수 있는 경험은 오타루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다음으로, 오타루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 중 하나인 오타루 운하를 향해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한다.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창고들과 운하가 어우러진 이곳은 오타루의 역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반사되어 물결 위에 은은한 빛을 만들어내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오타루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가슴 깊이 스며든다. 오타루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면, 이제 텐구야마 전망대로 향할 시간이다. 오모5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정거장에서 9번 버스를 타면 20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텐구야마 정상에서는 오타루 시내는 물론이고 항구와 멀리 펼쳐진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항구 도시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이곳이 삿포로, 하코다테와 함께 홋카이도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텐구야마의 감동적인 야경을 감상한 후 다시 오모5로 돌아오면, 오타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모5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오타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저녁에는 1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전통 요리인 칭기스칸 춘권, 새우와 어묵 튀김,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와 같은 메뉴가 식탁에 올라오며, 마무리로 제공되는 어른의 크림 소다는 디저트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저녁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오타루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다. 오타루의 하루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여정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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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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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나투어가 2025년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B.E.Y.O.N.D’를 선정했다. 이 키워드는 ▲Believe & Buy ▲Enjoyable Romance ▲Your AI Assistant ▲One Perfect Break ▲Network Travel, Design My Trip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여행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몽골과 일본의 시코쿠 지역은 각각 82%, 65%의 예약 증가율을 보이며 낭만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시노 리조트는 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낭만 가득한 겨울의 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일본의 오쿠히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다섯 개의 작은 온천 마을로 구성되어 ‘오쿠히다 온천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5대 온천은 동일한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이다. 특히,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객실 내 노천탕과 족욕탕을 통해 오쿠히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히라유 온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는 겨울 시즌 동안 ‘히다타마의 눈빛’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구부터 족욕탕 등 호텔 곳곳에 오쿠히다 전통 조명 ‘히다타마’를 설치하여 고요한 겨울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카야마시는 일본 내에서 산림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리조트의 조명 디자인은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명의 갓 모양은 산과 전통 가옥의 지붕을 본떠 제작되었으며, 붉은 색은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다카야마 축제’와 연관되어 있어 인연을 맺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시노야 후지: 후지산 아래에서의 겨울 글램핑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호시노야 후지’는 겨울 글램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이곳은 일본 최초로 후지산 뷰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호텔로, 고산 지대의 전경과 전통 문화를 조화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설이다. 호텔은 산의 중턱에 위치하여 조명이 차츰 약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럭셔리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호시노야 후지에서는 매년 11월부터 ‘겨울 글램핑’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는 ‘모닥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클라우드 테라스 숲에서는 겨울 숲의 향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모닥불을 피우는 ‘이른 아침 모닥불 피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밤에는 글램핑 한정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모닥불 BAR’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허브 티와 나만의 오리지널 약초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MO5 하코다테: 입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낭만 2024년 7월에 오픈한 ‘OMO5 하코다테 by 호시노 리조트’는 JR 하코다테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호시노 리조트의 OMO 브랜드 내에서 온천으로 인증 받은 시설로, 홋카이도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몸을 녹이며 여독을 풀기 적합하다. OMO5 하코다테의 온천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갈색을 띠며,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OMO5 하코다테에서는 ‘별 내리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가게와 협업하여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 별과 눈송이를 닮은 오너먼트 모양의 사브레 쿠키와 베리와 허브를 사용한 한정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빨간색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칵테일 위에는 산초와 아니스가 섞인 푹신한 거품이 얹혀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하나투어의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홋카이도는 한국과는 다른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12월 간 홋카이도 시설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행의 설레는 기분이 호텔 내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지역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여행 트렌드 ‘B.E.Y.O.N.D’는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시하며,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며, 겨울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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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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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룡 아트 파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LED 조명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 저녁 8시에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황홀한 야경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홍콩의 주요 테마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 행사가 열리며,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OST와 캐럴 공연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더불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홍콩 오션파크에서는 올해 8월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포토존과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콩의 밤을 더욱 빛내는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홍콩의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새해 카운트다운은 올해도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리며,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도 소개됐다.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과 함께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 리츠칼튼 호텔의 ‘오존(Ozone)’은 118층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과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 원터페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홍콩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홍콩의 겨울을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원터페스트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홍콩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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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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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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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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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코다테는 야경 명소와 고료카쿠 공원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 진정한 매력은 그보다 더 풍성하다. 하코다테의 특별한 매력을 탐험하며, 하코다테 오모5 호텔과 함께하는 올 인클루시브 여행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탐방하며, 매 순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여행을 소개한다. 하코다테 여행의 시작은 올해 7월 6일 새롭게 문을 연 호시노리조트 하코다테 오모5에서 시작된다.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이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스타일로 새로운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반영한 모던한 객실 디자인과 풍성한 편의시설로, 여행객들이 하코다테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45개의 객실이 있으며, 아침 식사로는 하코다테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 2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편안한 흔들그네가 있는 공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다. 라운지 공간은 행성 모양의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LP 전축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수제 맥주와 아이스크림, 치즈 그라탕 등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OMO5 하코다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인 '구루구루 버스'를 통해 하코다테 시내의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셔틀버스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고료카쿠 공원, 모토마치 등 주요 명소를 순환하며,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하차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다. 무료 셀프 락커도 제공되어, 체크인 전후에도 여행 내내 가벼운 짐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하코다테 명소를 둘러보기 전에 먼저 오모5 하코다테의 맛있는 조식부터 챙겨먹도록 하자. 종류도 다양하고 맛까지 일품인 조식은 정성과 스타일, 맛 모두 만점을 주고 싶을만큼 훌륭하다. 하코다테 오모5의 조식은 하코다테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덮밥과 초밥이 제공되어 아침부터 풍미 깊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오징어 덮밥과 시오라멘 등 다양한 홋카이도 스타일의 조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침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하코다테 명소 베스트5] 1.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 야경을 품은 낭만의 도시하코다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첫 번째 명소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다. 이곳에서는 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든 하코다테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하코다테의 빛나는 야경이 펼쳐지는데, 이 장관은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로프웨이에서 내려오면 OMO5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편리하게 호텔로 돌아올 수 있다. 2. 고료카쿠 공원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스폿하코다테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고료카쿠 공원이다. 고료카쿠 공원은 별 모양의 독특한 성곽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며 하코다테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3. 모토마치 지역 –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산책길모토마치 지역은 하코다테의 이국적인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거리에는 하치만자카와 같은 명소들이 즐비하며, 이곳에서의 산책은 마치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와 건물들이 하코다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4. 하코다테 아침 시장 –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하코다테 아침 시장은 하코다테의 미식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모레인저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아침시장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해산물 덮밥, 초밥, 시오라멘, 오징어 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인 해산물 상품들이 즐비하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곳의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조식을 제공하여 아침부터 미각을 즐겁게 할 수 있다. 5. 베이 지역 붉은 벽돌 창고 – 낭만과 역사, 쇼핑을 동시에하코다테의 베이 지역은 붉은 벽돌 창고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은 쇼핑과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밤이 되면 낭만적인 조명 속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코다테 오모5의 OMO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하코다테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처럼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OMO 구루구루 프리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하코다테의 인기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스를 이용하면 도보로 걸어야 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하코다테 오모5는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닌, 하코다테의 모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와 같다. 밤이 되면 라운지에서 따뜻한 조명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제 맥주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하코다테의 아침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험은 하코다테 여행의 묘미다. [하코다테 오모5 스팟-온천] 하코다테 관광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꼭 온천욕을 하면 좋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5 하코다테의 온천은 투숙객 전용으로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온천은 다갈색으로 철분을 함유하여 열기가 잘 유지되고,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 온천 시설은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가지 뜨거운 물이 준비된 실내탕은 피부가 약한 사람도 배려한 설계로 원천을 직접 흘려보내거나 끓는 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나뉘어 있다. 노천탕에는 1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항아리탕"과 "히가시야풍" 나무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 사우나와 미스트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온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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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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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인 사이에 해외 골프 여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골프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로 유명한 눌라보 링크스(Nullarbor Links)를 주목해보자. 눌라보 링크스는 남호주와 서호주를 잇는 1,365km의 긴 코스를 자랑한다. 코스는 남호주의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세두나(Ceduna)에서 시작해 서호주 광산 도시 칼굴리(Kalgoorlie)까지 이어지며, 총 18홀(파 72)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홀은 호주의 오지와 해변, 사막, 그리고 다양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골프를 즐기는 동안 캥거루와 에뮤 등 호주의 야생동물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가장 큰 매력은 홀 간 이동이 차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 홀에서 다음 홀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주변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세두나에서 시작해 서호주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은 그 자체로 골프 여행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는 세두나 골프 클럽(Ceduna Golf Club)에서 시작한다. 1번과 2번 홀인 오이스터 베즈(Oyster Beds)와 디나이얼 베이(Denial Bay)에서는 바다와 사막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친 후 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고래 관찰 명소 헤드 오브 바이트(Head of Bight)로 이동해 보자.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 이곳에서는 남방긴수염고래가 바다 위로 뛰어오르거나 새끼와 함께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호주의 발라도니아(Balladonia)에 위치한 12번 홀 '스카이랩(Skylab)'은 붉은 토양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골퍼가 다양한 수준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스카이랩 위성의 잔해가 떨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라운딩 후에는 발라도니아 록스(Balladonia Rocks)로 이동해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암석과 평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자. 또한, 발라도니아에서 약 40km 떨어진 90마일 스트레이트(90 Mile Straight)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직선 도로 중 하나로, 끝없이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다. 도로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 카이구나(Caiguna)에서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 카이구나 블로홀(Caiguna Blowhole)을 방문해보자. 이곳에서는 기압 차이에 따라 구멍에서 바람이 빠져나오는 소리가 마치 숨 쉬는 듯 들려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의 마지막 라운딩은 노스만(Norseman)과 칼굴리(Kalgoorlie)에서 이루어진다. 노스만 골프 클럽(Norseman Golf Club)은 13번과 14번 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칼립투스 나무와 붉은 사막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인근 던다스 자연보호구역(Dundas Nature Reserve)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동식물 고유종을 만날 수 있어 골프 후 자연 탐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칼굴리 골프 코스는 황금빛 모래와 붉은 땅, 울창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칼굴리의 광산 도시 특유의 풍경과 문화를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특별한 경험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10월 말,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첫 방영되는 '갈 데까지 간다'는 호주 대자연 속 눌라보 링크스에서 스타들의 리얼 라운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고창석, 닉쿤, 찬열(EXO)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눌라보 링크스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정보는 호주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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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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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족 여행지 10선 발표… 세대 통합 여행지 인기 상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대가 통합된 가족 여행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부킹닷컴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10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일본 도쿄, 호주 골드코스트, 인도네시아 발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일본 도쿄 도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객들이 뽑은 인기 세대 통합 가족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도시의 안전성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명소가 모든 세대의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한다. 도쿄는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마법 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지브리 미술관, 동물들을 만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우에노 동물원 등 많은 선택지가 있어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다. 우에노 지역 인근에 위치한 숙소인 먼데이 아파트 프리미엄 우에노는 객실에 각종 조리도구가 갖춰진 주방이 있어, 여행객들은 주변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와 활기찬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드림월드 테마파크에서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프링브룩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한 후, 가족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즐기며 해변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는 실버쇼어 아파트먼트로, 넓은 거실과 주방,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물기에 좋다.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쿠타는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모래사장과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낮에는 해변에서 서핑과 일광욕을, 밤에는 레기안 거리의 밤 문화를 체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쿠타 해변 인근의 마마카 바이 오볼로는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과 아동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다세대 가족 여행에 적합한 숙소다. 싱가포르2024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선정된 싱가포르는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거대 슈퍼트리와 클라우드 포레스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럭셔리 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는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 뷰와 고급 스파,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두바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다.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는 수많은 어트랙션과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돼 있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꼭 방문해 보자. 또한, 두바이의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사막 사파리와 쿼드바이크 투어를 통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에 올라가 근사한 도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두바이 소재의 로브 시티 워크는 가족 친화적인 숙소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오락실, 대형 야외 수영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본 우라야스아태 지역에서 가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쿄 인근의 우라야스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도시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여행객들은 렌터카를 빌려 주변을 탐방해 보거나 우라야스 시립 민속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우라야스역 앞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도쿄 베이는 객실이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해 차분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다. 호텔에서 마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투숙객들은 피로를 풀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인 무르시아 무르시아는 천연 온천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 도시로, 다세대 가족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테라 나투라 파크와 아쿠아 나투라 워터파크는 야생동물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시엔다 델 알라모 골프 리조트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수영장, 골프장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대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나고 토르볼레나고 토르볼레는 이탈리아 가르다 호수 인근에 위치한 그림 같은 도시로, 여름 내내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가족 여행객들은 크루즈 투어를 통해 가르다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파스타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빌라 토르볼레는 산과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매일 아침 이탈리아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조식이 제공된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바쿠는 독특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쉬르반샤 궁전, 처녀의 탑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바쿠 근교 샤마키의 포도원을 방문해 현지 와인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로얄 앤티크 부티크 호텔은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아늑한 부티크 숙소로, 가족들이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 편안히 쉴 수 있다. 영국 울버스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레이크 디스트릭트 지역에 위치한 울버스턴은 하이킹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매년 겨울에는 디킨시안 크리스마스 축제와 로체스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기기 좋다. 뉴랜드 밸리 로그 캐빈은 통나무 오두막 숙소로,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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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족 여행지 10선 발표… 세대 통합 여행지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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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로이 발리, 허니문을 위한 헬기 투어로 특별한 경험 선사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친밀한 서비스로 진정한 쉼을 선사하는 우붓 프리미엄 리조트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가 일생 단 한 번뿐인 잊지 못할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헬기 투어를 추천한다. 이 특별한 투어는 발리 전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 발리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이 이어지면서 발리는 예비부부가 가장 희망하는 허니문 여행지 1위로 손꼽히고 있다. 우붓의 활기 넘치는 문화 및 예술 센터에서 가까운 바이스로이 발리는 단 44개 객실로 구성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모든 객실에서 정글뷰 인피니트 온수풀을 즐길 수 있다. 미쉐린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우붓 파인다이닝 또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이미 전년 대비 35% 증가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우붓에서 유일하게 헬기 착륙장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궁극의 럭셔리한 여정을 선사한다. 헬기 투어는 발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늘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 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첫 번째 코스는 하늘에서 즐기는 바투르 산 - 킨타마니 화산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킨타마니 화산과 칼데라 호수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바투르 화산 일출 투어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액티비티로, 헬기 투어를 통해 바투르 호수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헬기는 리조트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코스는 영화 속 그곳을 둘이서 - 울루와뚜 해안선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 남부의 탁 트인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랑간 섬을 지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부킷 지역을 돌아, 울루와뚜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낮게 비행하며 드림랜드 비치와 빠당빠당 비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비행의 하이라이트는 하얀 석회암 절벽 위에 위치한 울루와투 힌두 사원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코스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로운 아궁산까지 - 누사 렘봉안 & 누사 페니다 해안 스카이 투어이다. 이 투어는 반짝이는 모래와 청록색 바닷물로 유명한 크리스털 베이를 지나 발리 동부의 웅장한 아궁 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이 절경은 인도네시아의 마법 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로 인정받아 2021 월드 럭셔리 리조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선정되었으며,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2018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1위 리조트로 뽑혔다. 또한, 올해 7월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힐튼의 모든 채널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졌다. 바이스로이 발리의 헬기 투어는 예비부부에게 잊지 못할 허니문의 순간을 선사하며, 발리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iceroy Bali Offers a Unique Helicopter Tour for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An unforgettable journey for couples-to-be, offering stunning aerial views of Bali's major landmarks (Traveli = Reporter Choi Chisun) Viceroy Bali, a premium resort in Ubud renowned for its intimate service and serene atmosphere, now offers an exceptional helicopter tour for couples dreaming of a once-in-a-lifetime honeymoon. With direct flights to Bali increasing this year, the island has become the number one dream destination for newlyweds, and the helicopter tour offers a chance to enjoy Bali's iconic landmarks from the sky. Located near the vibrant cultural and artistic center of Ubud, Viceroy Bali is a 5-star luxury resort featuring only 44 exclusive villas, each equipped with a private infinity pool overlooking the lush jungle. The resort’s fine dining, led by a Michelin-trained chef, is highly popular, especially among Korean travelers, with reservations increasing by 35% compared to last year. As the only resort in Ubud equipped with a private helipad, Viceroy Bali offers the ultimate luxury journey for couples seeking a unique honeymoon experience. The helicopter tour showcases Bali’s diverse beauty from the skies, and the resort recommends three distinct courses. The first option is the Mount Batur-Kintamani Volcano Sky Tour. This tour offers a breathtaking aerial view of Bali’s most famous landmarks, including the Kintamani Volcano and its caldera lake. The Mount Batur Sunrise Tour, in particular, is a beloved activity among travelers, and the helicopter allows guests to capture the panoramic beauty of Lake Batur at a glance. The helicopter moves northeast from the resort, providing stunning views of the surrounding scenery. The second course, titled Just the Two of Us: Uluwatu Coastline Sky Tour, takes guests on an exhilarating journey over the southern coast of Bali. The tour flies past Serangan Island, circles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and covers the Bukit Peninsula’s breathtaking coastline. Guests can enjoy close-up views of Dreamland Beach and Padang Padang Beach. The highlight of this tour is the low-altitude flight over the Uluwatu Hindu Temple, located atop dramatic white limestone cliffs. The third course, Emerald Waters and the Mystical Mount Agung: Nusa Lembongan & Nusa Penida Coastal Sky Tour, offers a spectacular view of Bali’s eastern coastline. Guests will pass by the sparkling sands and turquoise waters of Crystal Bay, before enjoying an aerial perspective of Mount Agung, the majestic active volcano that defines Bali’s eastern landscape. This breathtaking view from above captures the enchanting beauty of Indonesia’s magical scenery. Recognized for its world-class service, Viceroy Bali was named Asia’s Best Luxury Resort at the 2021 World Luxury Resort Awards and ranked as the World’s Best Resort in Condé Nast Traveler’s 2018 Readers’ Choice Awards. Additionally, the resort has form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LH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making reservations available through all Hilton channels as of July this year. Viceroy Bali’s helicopter tour offers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for couples, providing a unique way to explore the beauty of Bali from above. We hope this special journey will become a cherished memory for couples as they embark on their new lif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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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로이 발리, 허니문을 위한 헬기 투어로 특별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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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의 마법 같은 겨울… 오로라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라플란드는 겨울 여행지의 끝판왕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경이로운 설경과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로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스키와 눈썰매 같은 겨울 스포츠부터 오로라 감상, 전통 사미(Sami)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낮이 길어져 설원 위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라플란드의 진가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이발로(Ivalo) – 북극의 자연과 모험이 만나는 곳 라플란드 북부에 위치한 이발로는 핀란드 북부의 관문으로 불린다. 이발로 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곳은 이나리(Inari) 호수와 이발로 강, 함마샤르비, 함마스툰두리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발로는 다양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스노우 스쿠터, 카누, 금광 탐험 등의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발로 인근의 사리셀카(Saariselkä) 스키 리조트는 핀란드에서 가장 긴 1.2km의 썰매장을 자랑한다. 눈 위를 질주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은 이발로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나리 마을(Inari) – 사미족 전통 문화와 오로라 체험 이발로에서 가까운 이나리 마을은 핀란드의 원주민인 사미족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미 박물관과 시이다 자연센터에서는 사미족의 역사와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 사미 교회는 고유의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이나리 마을은 오로라 벨트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오로라를 감상하고 싶다면 글래스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침대에 누워 지상 최고의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3. 키틸라(Kittilä) – 최고의 스키 슬로프와 다채로운 겨울 체험 키틸라에 위치한 레비(Levi)와 일라스(Ylläs) 스키 리조트는 각각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장 슬로프를 자랑한다. 레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활강 스키를 즐기기 좋은 명소로, 허스키 사파리, 순록 썰매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일라스는 숙련된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프 피스트 슬로프가 있어 프리라이딩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예술 애호가라면 이 지역의 두 유명 화가 레이다 새레스퇴니에미와 칼레르보 팔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레스퇴니에미 미술관과 팔사 미술관을 추천한다. 북극의 정취가 깃든 예술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4. 라플란드의 중심, 로바니에미(Rovaniemi) – 산타클로스와 오로라의 도시 라플란드의 수도로 불리는 로바니에미는 전 세계적으로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연중 내내 산타클로스 빌리지에서 산타를 만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우나스바라(Ounasvaara) 스키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슬로프와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로바니에미는 과학 박물관인 악티쿰(Arktikum)과 문화 예술 공간 코룬디(Korundi) 같은 명소들이 있어,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자연 산책로와 자이언트 케틀 등은 겨울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5. 쿠사모(Kuusamo) – 자연 속에서의 힐링 쿠사모는 라플란드 동부의 겨울 명소로, 대표적인 리조트 루카(Ruka)가 자리 잡고 있다. 루카는 5월까지 운영되는 스키장으로, 39개의 슬로프와 24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설피를 신고 산책하거나 얼음 낚시, 래프팅, 순록 요가 등 색다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근처의 오울란카 국립공원(Oulanka National Park)은 멋진 급류와 겨울 하이킹 코스를 제공해 겨울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라플란드는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의 경이로움과 다양한 문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휴양지다. 사리셀카의 눈썰매, 로바니에미의 산타클로스 마을, 키틸라의 스키 리조트와 쿠사모의 겨울 하이킹 코스까지… 라플란드의 겨울은 매 순간이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올겨울, 라플란드에서 오로라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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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의 마법 같은 겨울… 오로라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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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최치선의 포토에세이...벨렝탑 시간의 흐름을 느끼다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포르투칼 리스본의 벨렝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첫눈에 들어온 벨렝탑은 마치 과거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16세기 마누엘 1세의 지휘 아래 세워진 이 탑은 스페인 출신의 수호성인 성 빈센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이 탑이 수세기 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어떤 이야기들을 간직해왔을지 상상하게 되었다. 탑의 외관은 고딕과 무어 양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섬세한 조각과 장식들이 한층 더 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나는 탑의 꼭대기에서 바라본 태평양의 광활함에 감탄하며, 이곳에서 항해자들이 꿈꾸던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연결된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벨렝탑 주위의 경치와 일몰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그림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의 일부가 되는 듯한 특별함을 가져다주었다. 벨렝탑은 그저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였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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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최치선의 포토에세이...벨렝탑 시간의 흐름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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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에 홋카이도의 감성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를 여행하려면, 호시노리조트 오모5에서의 하루가 최적의 출발점이다. 1930년대에 지어진 오타루 상공회의소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오모5의 모모카 아베(Momoka Abe) 매니저는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도입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호텔의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용하던 물건과 100년 전 계단을 그대로 보존해 두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100년 된 오르골의 잔잔한 음악은 공간 전체에 퍼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모5 호텔 근처에는 스시 오타루 마사즈시와 같은 미슐랭 추천 초밥집이 있으며, 일본 전통 과자점, 유리 공예품 가게, 그리고 기찻길과 가까운 오르골 샵 등이 있어 오타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보 여행은 오타루의 풍부한 문화와 미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을 제공한다. 오모5에서 오타루 여행의 시작은 아주 인상적이다. 아침 8시 30분에 투숙객을 위해 오모레인저와 함께하는 해물덮밥 투어가 있기때문이다. 이 투어는 오타루에서 유명한 삼각시장으로 안내해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 찬 해물덮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삼각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며, 사람이 많을 때는 100여 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투어에 참여하면,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다. 삼각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은 오타루에서의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삼각 시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사카이마치 도오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 거리는 오타루의 전통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유리 공예품 상점들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하나하나 둘러보며 오타루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타이치 유리 공방은 전통 유리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유리 제품들은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카이마치 도오리를 따라 5분 정도 더 걸으면,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오타루 오르골당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르골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진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오르골을 구입할 수 있는 경험은 오타루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다음으로, 오타루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 중 하나인 오타루 운하를 향해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한다.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창고들과 운하가 어우러진 이곳은 오타루의 역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반사되어 물결 위에 은은한 빛을 만들어내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오타루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가슴 깊이 스며든다. 오타루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면, 이제 텐구야마 전망대로 향할 시간이다. 오모5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정거장에서 9번 버스를 타면 20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텐구야마 정상에서는 오타루 시내는 물론이고 항구와 멀리 펼쳐진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항구 도시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이곳이 삿포로, 하코다테와 함께 홋카이도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텐구야마의 감동적인 야경을 감상한 후 다시 오모5로 돌아오면, 오타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모5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오타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저녁에는 1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전통 요리인 칭기스칸 춘권, 새우와 어묵 튀김,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와 같은 메뉴가 식탁에 올라오며, 마무리로 제공되는 어른의 크림 소다는 디저트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저녁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오타루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다. 오타루의 하루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여정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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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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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나투어가 2025년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B.E.Y.O.N.D’를 선정했다. 이 키워드는 ▲Believe & Buy ▲Enjoyable Romance ▲Your AI Assistant ▲One Perfect Break ▲Network Travel, Design My Trip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여행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몽골과 일본의 시코쿠 지역은 각각 82%, 65%의 예약 증가율을 보이며 낭만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시노 리조트는 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낭만 가득한 겨울의 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일본의 오쿠히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다섯 개의 작은 온천 마을로 구성되어 ‘오쿠히다 온천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5대 온천은 동일한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이다. 특히,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객실 내 노천탕과 족욕탕을 통해 오쿠히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히라유 온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는 겨울 시즌 동안 ‘히다타마의 눈빛’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구부터 족욕탕 등 호텔 곳곳에 오쿠히다 전통 조명 ‘히다타마’를 설치하여 고요한 겨울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카야마시는 일본 내에서 산림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리조트의 조명 디자인은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명의 갓 모양은 산과 전통 가옥의 지붕을 본떠 제작되었으며, 붉은 색은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다카야마 축제’와 연관되어 있어 인연을 맺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시노야 후지: 후지산 아래에서의 겨울 글램핑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호시노야 후지’는 겨울 글램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이곳은 일본 최초로 후지산 뷰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호텔로, 고산 지대의 전경과 전통 문화를 조화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설이다. 호텔은 산의 중턱에 위치하여 조명이 차츰 약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럭셔리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호시노야 후지에서는 매년 11월부터 ‘겨울 글램핑’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는 ‘모닥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클라우드 테라스 숲에서는 겨울 숲의 향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모닥불을 피우는 ‘이른 아침 모닥불 피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밤에는 글램핑 한정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모닥불 BAR’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허브 티와 나만의 오리지널 약초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MO5 하코다테: 입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낭만 2024년 7월에 오픈한 ‘OMO5 하코다테 by 호시노 리조트’는 JR 하코다테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호시노 리조트의 OMO 브랜드 내에서 온천으로 인증 받은 시설로, 홋카이도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몸을 녹이며 여독을 풀기 적합하다. OMO5 하코다테의 온천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갈색을 띠며,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OMO5 하코다테에서는 ‘별 내리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가게와 협업하여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 별과 눈송이를 닮은 오너먼트 모양의 사브레 쿠키와 베리와 허브를 사용한 한정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빨간색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칵테일 위에는 산초와 아니스가 섞인 푹신한 거품이 얹혀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하나투어의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홋카이도는 한국과는 다른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12월 간 홋카이도 시설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행의 설레는 기분이 호텔 내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지역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여행 트렌드 ‘B.E.Y.O.N.D’는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시하며,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며, 겨울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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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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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룡 아트 파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LED 조명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 저녁 8시에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황홀한 야경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홍콩의 주요 테마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 행사가 열리며,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OST와 캐럴 공연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더불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홍콩 오션파크에서는 올해 8월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포토존과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콩의 밤을 더욱 빛내는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홍콩의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새해 카운트다운은 올해도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리며,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도 소개됐다.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과 함께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 리츠칼튼 호텔의 ‘오존(Ozone)’은 118층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과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 원터페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홍콩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홍콩의 겨울을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원터페스트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홍콩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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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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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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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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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코다테는 야경 명소와 고료카쿠 공원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 진정한 매력은 그보다 더 풍성하다. 하코다테의 특별한 매력을 탐험하며, 하코다테 오모5 호텔과 함께하는 올 인클루시브 여행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탐방하며, 매 순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여행을 소개한다. 하코다테 여행의 시작은 올해 7월 6일 새롭게 문을 연 호시노리조트 하코다테 오모5에서 시작된다.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이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스타일로 새로운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반영한 모던한 객실 디자인과 풍성한 편의시설로, 여행객들이 하코다테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45개의 객실이 있으며, 아침 식사로는 하코다테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 2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편안한 흔들그네가 있는 공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다. 라운지 공간은 행성 모양의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LP 전축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수제 맥주와 아이스크림, 치즈 그라탕 등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OMO5 하코다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인 '구루구루 버스'를 통해 하코다테 시내의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셔틀버스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고료카쿠 공원, 모토마치 등 주요 명소를 순환하며,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하차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다. 무료 셀프 락커도 제공되어, 체크인 전후에도 여행 내내 가벼운 짐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하코다테 명소를 둘러보기 전에 먼저 오모5 하코다테의 맛있는 조식부터 챙겨먹도록 하자. 종류도 다양하고 맛까지 일품인 조식은 정성과 스타일, 맛 모두 만점을 주고 싶을만큼 훌륭하다. 하코다테 오모5의 조식은 하코다테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덮밥과 초밥이 제공되어 아침부터 풍미 깊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오징어 덮밥과 시오라멘 등 다양한 홋카이도 스타일의 조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침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하코다테 명소 베스트5] 1.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 야경을 품은 낭만의 도시하코다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첫 번째 명소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다. 이곳에서는 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든 하코다테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하코다테의 빛나는 야경이 펼쳐지는데, 이 장관은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로프웨이에서 내려오면 OMO5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편리하게 호텔로 돌아올 수 있다. 2. 고료카쿠 공원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스폿하코다테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고료카쿠 공원이다. 고료카쿠 공원은 별 모양의 독특한 성곽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며 하코다테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3. 모토마치 지역 –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산책길모토마치 지역은 하코다테의 이국적인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거리에는 하치만자카와 같은 명소들이 즐비하며, 이곳에서의 산책은 마치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와 건물들이 하코다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4. 하코다테 아침 시장 –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하코다테 아침 시장은 하코다테의 미식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모레인저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아침시장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해산물 덮밥, 초밥, 시오라멘, 오징어 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인 해산물 상품들이 즐비하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곳의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조식을 제공하여 아침부터 미각을 즐겁게 할 수 있다. 5. 베이 지역 붉은 벽돌 창고 – 낭만과 역사, 쇼핑을 동시에하코다테의 베이 지역은 붉은 벽돌 창고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은 쇼핑과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밤이 되면 낭만적인 조명 속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코다테 오모5의 OMO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하코다테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처럼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OMO 구루구루 프리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하코다테의 인기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스를 이용하면 도보로 걸어야 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하코다테 오모5는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닌, 하코다테의 모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와 같다. 밤이 되면 라운지에서 따뜻한 조명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제 맥주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하코다테의 아침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험은 하코다테 여행의 묘미다. [하코다테 오모5 스팟-온천] 하코다테 관광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꼭 온천욕을 하면 좋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5 하코다테의 온천은 투숙객 전용으로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온천은 다갈색으로 철분을 함유하여 열기가 잘 유지되고,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 온천 시설은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가지 뜨거운 물이 준비된 실내탕은 피부가 약한 사람도 배려한 설계로 원천을 직접 흘려보내거나 끓는 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나뉘어 있다. 노천탕에는 1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항아리탕"과 "히가시야풍" 나무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 사우나와 미스트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온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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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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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인 사이에 해외 골프 여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골프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로 유명한 눌라보 링크스(Nullarbor Links)를 주목해보자. 눌라보 링크스는 남호주와 서호주를 잇는 1,365km의 긴 코스를 자랑한다. 코스는 남호주의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세두나(Ceduna)에서 시작해 서호주 광산 도시 칼굴리(Kalgoorlie)까지 이어지며, 총 18홀(파 72)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홀은 호주의 오지와 해변, 사막, 그리고 다양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골프를 즐기는 동안 캥거루와 에뮤 등 호주의 야생동물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가장 큰 매력은 홀 간 이동이 차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 홀에서 다음 홀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주변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세두나에서 시작해 서호주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은 그 자체로 골프 여행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는 세두나 골프 클럽(Ceduna Golf Club)에서 시작한다. 1번과 2번 홀인 오이스터 베즈(Oyster Beds)와 디나이얼 베이(Denial Bay)에서는 바다와 사막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친 후 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고래 관찰 명소 헤드 오브 바이트(Head of Bight)로 이동해 보자.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 이곳에서는 남방긴수염고래가 바다 위로 뛰어오르거나 새끼와 함께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호주의 발라도니아(Balladonia)에 위치한 12번 홀 '스카이랩(Skylab)'은 붉은 토양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골퍼가 다양한 수준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스카이랩 위성의 잔해가 떨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라운딩 후에는 발라도니아 록스(Balladonia Rocks)로 이동해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암석과 평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자. 또한, 발라도니아에서 약 40km 떨어진 90마일 스트레이트(90 Mile Straight)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직선 도로 중 하나로, 끝없이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다. 도로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 카이구나(Caiguna)에서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 카이구나 블로홀(Caiguna Blowhole)을 방문해보자. 이곳에서는 기압 차이에 따라 구멍에서 바람이 빠져나오는 소리가 마치 숨 쉬는 듯 들려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의 마지막 라운딩은 노스만(Norseman)과 칼굴리(Kalgoorlie)에서 이루어진다. 노스만 골프 클럽(Norseman Golf Club)은 13번과 14번 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칼립투스 나무와 붉은 사막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인근 던다스 자연보호구역(Dundas Nature Reserve)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동식물 고유종을 만날 수 있어 골프 후 자연 탐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칼굴리 골프 코스는 황금빛 모래와 붉은 땅, 울창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칼굴리의 광산 도시 특유의 풍경과 문화를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특별한 경험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10월 말,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첫 방영되는 '갈 데까지 간다'는 호주 대자연 속 눌라보 링크스에서 스타들의 리얼 라운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고창석, 닉쿤, 찬열(EXO)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눌라보 링크스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정보는 호주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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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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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족 여행지 10선 발표… 세대 통합 여행지 인기 상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대가 통합된 가족 여행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부킹닷컴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10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일본 도쿄, 호주 골드코스트, 인도네시아 발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일본 도쿄 도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객들이 뽑은 인기 세대 통합 가족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도시의 안전성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명소가 모든 세대의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한다. 도쿄는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마법 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지브리 미술관, 동물들을 만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우에노 동물원 등 많은 선택지가 있어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다. 우에노 지역 인근에 위치한 숙소인 먼데이 아파트 프리미엄 우에노는 객실에 각종 조리도구가 갖춰진 주방이 있어, 여행객들은 주변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여유로운 해변 분위기와 활기찬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드림월드 테마파크에서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프링브룩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한 후, 가족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즐기며 해변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는 실버쇼어 아파트먼트로, 넓은 거실과 주방,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물기에 좋다.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쿠타는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모래사장과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낮에는 해변에서 서핑과 일광욕을, 밤에는 레기안 거리의 밤 문화를 체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쿠타 해변 인근의 마마카 바이 오볼로는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과 아동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다세대 가족 여행에 적합한 숙소다. 싱가포르2024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선정된 싱가포르는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거대 슈퍼트리와 클라우드 포레스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럭셔리 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는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 뷰와 고급 스파,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두바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다.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는 수많은 어트랙션과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돼 있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꼭 방문해 보자. 또한, 두바이의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사막 사파리와 쿼드바이크 투어를 통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에 올라가 근사한 도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두바이 소재의 로브 시티 워크는 가족 친화적인 숙소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오락실, 대형 야외 수영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본 우라야스아태 지역에서 가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쿄 인근의 우라야스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도시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여행객들은 렌터카를 빌려 주변을 탐방해 보거나 우라야스 시립 민속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우라야스역 앞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도쿄 베이는 객실이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해 차분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다. 호텔에서 마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투숙객들은 피로를 풀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인 무르시아 무르시아는 천연 온천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 도시로, 다세대 가족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테라 나투라 파크와 아쿠아 나투라 워터파크는 야생동물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시엔다 델 알라모 골프 리조트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수영장, 골프장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대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나고 토르볼레나고 토르볼레는 이탈리아 가르다 호수 인근에 위치한 그림 같은 도시로, 여름 내내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가족 여행객들은 크루즈 투어를 통해 가르다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파스타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빌라 토르볼레는 산과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매일 아침 이탈리아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조식이 제공된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바쿠는 독특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쉬르반샤 궁전, 처녀의 탑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바쿠 근교 샤마키의 포도원을 방문해 현지 와인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로얄 앤티크 부티크 호텔은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아늑한 부티크 숙소로, 가족들이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 편안히 쉴 수 있다. 영국 울버스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레이크 디스트릭트 지역에 위치한 울버스턴은 하이킹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매년 겨울에는 디킨시안 크리스마스 축제와 로체스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기기 좋다. 뉴랜드 밸리 로그 캐빈은 통나무 오두막 숙소로,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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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족 여행지 10선 발표… 세대 통합 여행지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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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로이 발리, 허니문을 위한 헬기 투어로 특별한 경험 선사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친밀한 서비스로 진정한 쉼을 선사하는 우붓 프리미엄 리조트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가 일생 단 한 번뿐인 잊지 못할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헬기 투어를 추천한다. 이 특별한 투어는 발리 전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 발리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이 이어지면서 발리는 예비부부가 가장 희망하는 허니문 여행지 1위로 손꼽히고 있다. 우붓의 활기 넘치는 문화 및 예술 센터에서 가까운 바이스로이 발리는 단 44개 객실로 구성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모든 객실에서 정글뷰 인피니트 온수풀을 즐길 수 있다. 미쉐린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우붓 파인다이닝 또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이미 전년 대비 35% 증가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우붓에서 유일하게 헬기 착륙장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궁극의 럭셔리한 여정을 선사한다. 헬기 투어는 발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늘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 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첫 번째 코스는 하늘에서 즐기는 바투르 산 - 킨타마니 화산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킨타마니 화산과 칼데라 호수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바투르 화산 일출 투어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액티비티로, 헬기 투어를 통해 바투르 호수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헬기는 리조트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코스는 영화 속 그곳을 둘이서 - 울루와뚜 해안선 스카이 투어이다. 발리 남부의 탁 트인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랑간 섬을 지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부킷 지역을 돌아, 울루와뚜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낮게 비행하며 드림랜드 비치와 빠당빠당 비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비행의 하이라이트는 하얀 석회암 절벽 위에 위치한 울루와투 힌두 사원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코스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로운 아궁산까지 - 누사 렘봉안 & 누사 페니다 해안 스카이 투어이다. 이 투어는 반짝이는 모래와 청록색 바닷물로 유명한 크리스털 베이를 지나 발리 동부의 웅장한 아궁 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이 절경은 인도네시아의 마법 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로 인정받아 2021 월드 럭셔리 리조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선정되었으며,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2018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1위 리조트로 뽑혔다. 또한, 올해 7월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힐튼의 모든 채널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졌다. 바이스로이 발리의 헬기 투어는 예비부부에게 잊지 못할 허니문의 순간을 선사하며, 발리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iceroy Bali Offers a Unique Helicopter Tour for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An unforgettable journey for couples-to-be, offering stunning aerial views of Bali's major landmarks (Traveli = Reporter Choi Chisun) Viceroy Bali, a premium resort in Ubud renowned for its intimate service and serene atmosphere, now offers an exceptional helicopter tour for couples dreaming of a once-in-a-lifetime honeymoon. With direct flights to Bali increasing this year, the island has become the number one dream destination for newlyweds, and the helicopter tour offers a chance to enjoy Bali's iconic landmarks from the sky. Located near the vibrant cultural and artistic center of Ubud, Viceroy Bali is a 5-star luxury resort featuring only 44 exclusive villas, each equipped with a private infinity pool overlooking the lush jungle. The resort’s fine dining, led by a Michelin-trained chef, is highly popular, especially among Korean travelers, with reservations increasing by 35% compared to last year. As the only resort in Ubud equipped with a private helipad, Viceroy Bali offers the ultimate luxury journey for couples seeking a unique honeymoon experience. The helicopter tour showcases Bali’s diverse beauty from the skies, and the resort recommends three distinct courses. The first option is the Mount Batur-Kintamani Volcano Sky Tour. This tour offers a breathtaking aerial view of Bali’s most famous landmarks, including the Kintamani Volcano and its caldera lake. The Mount Batur Sunrise Tour, in particular, is a beloved activity among travelers, and the helicopter allows guests to capture the panoramic beauty of Lake Batur at a glance. The helicopter moves northeast from the resort, providing stunning views of the surrounding scenery. The second course, titled Just the Two of Us: Uluwatu Coastline Sky Tour, takes guests on an exhilarating journey over the southern coast of Bali. The tour flies past Serangan Island, circles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and covers the Bukit Peninsula’s breathtaking coastline. Guests can enjoy close-up views of Dreamland Beach and Padang Padang Beach. The highlight of this tour is the low-altitude flight over the Uluwatu Hindu Temple, located atop dramatic white limestone cliffs. The third course, Emerald Waters and the Mystical Mount Agung: Nusa Lembongan & Nusa Penida Coastal Sky Tour, offers a spectacular view of Bali’s eastern coastline. Guests will pass by the sparkling sands and turquoise waters of Crystal Bay, before enjoying an aerial perspective of Mount Agung, the majestic active volcano that defines Bali’s eastern landscape. This breathtaking view from above captures the enchanting beauty of Indonesia’s magical scenery. Recognized for its world-class service, Viceroy Bali was named Asia’s Best Luxury Resort at the 2021 World Luxury Resort Awards and ranked as the World’s Best Resort in Condé Nast Traveler’s 2018 Readers’ Choice Awards. Additionally, the resort has form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LH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making reservations available through all Hilton channels as of July this year. Viceroy Bali’s helicopter tour offers an unforgettable honeymoon experience for couples, providing a unique way to explore the beauty of Bali from above. We hope this special journey will become a cherished memory for couples as they embark on their new lif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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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로이 발리, 허니문을 위한 헬기 투어로 특별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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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의 마법 같은 겨울… 오로라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라플란드는 겨울 여행지의 끝판왕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경이로운 설경과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로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스키와 눈썰매 같은 겨울 스포츠부터 오로라 감상, 전통 사미(Sami)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낮이 길어져 설원 위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라플란드의 진가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이발로(Ivalo) – 북극의 자연과 모험이 만나는 곳 라플란드 북부에 위치한 이발로는 핀란드 북부의 관문으로 불린다. 이발로 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곳은 이나리(Inari) 호수와 이발로 강, 함마샤르비, 함마스툰두리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발로는 다양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스노우 스쿠터, 카누, 금광 탐험 등의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발로 인근의 사리셀카(Saariselkä) 스키 리조트는 핀란드에서 가장 긴 1.2km의 썰매장을 자랑한다. 눈 위를 질주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은 이발로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나리 마을(Inari) – 사미족 전통 문화와 오로라 체험 이발로에서 가까운 이나리 마을은 핀란드의 원주민인 사미족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미 박물관과 시이다 자연센터에서는 사미족의 역사와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 사미 교회는 고유의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이나리 마을은 오로라 벨트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오로라를 감상하고 싶다면 글래스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침대에 누워 지상 최고의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3. 키틸라(Kittilä) – 최고의 스키 슬로프와 다채로운 겨울 체험 키틸라에 위치한 레비(Levi)와 일라스(Ylläs) 스키 리조트는 각각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장 슬로프를 자랑한다. 레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활강 스키를 즐기기 좋은 명소로, 허스키 사파리, 순록 썰매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일라스는 숙련된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프 피스트 슬로프가 있어 프리라이딩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예술 애호가라면 이 지역의 두 유명 화가 레이다 새레스퇴니에미와 칼레르보 팔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레스퇴니에미 미술관과 팔사 미술관을 추천한다. 북극의 정취가 깃든 예술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4. 라플란드의 중심, 로바니에미(Rovaniemi) – 산타클로스와 오로라의 도시 라플란드의 수도로 불리는 로바니에미는 전 세계적으로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연중 내내 산타클로스 빌리지에서 산타를 만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우나스바라(Ounasvaara) 스키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슬로프와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로바니에미는 과학 박물관인 악티쿰(Arktikum)과 문화 예술 공간 코룬디(Korundi) 같은 명소들이 있어,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자연 산책로와 자이언트 케틀 등은 겨울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5. 쿠사모(Kuusamo) – 자연 속에서의 힐링 쿠사모는 라플란드 동부의 겨울 명소로, 대표적인 리조트 루카(Ruka)가 자리 잡고 있다. 루카는 5월까지 운영되는 스키장으로, 39개의 슬로프와 24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어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설피를 신고 산책하거나 얼음 낚시, 래프팅, 순록 요가 등 색다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근처의 오울란카 국립공원(Oulanka National Park)은 멋진 급류와 겨울 하이킹 코스를 제공해 겨울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라플란드는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의 경이로움과 다양한 문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휴양지다. 사리셀카의 눈썰매, 로바니에미의 산타클로스 마을, 키틸라의 스키 리조트와 쿠사모의 겨울 하이킹 코스까지… 라플란드의 겨울은 매 순간이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올겨울, 라플란드에서 오로라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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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의 마법 같은 겨울… 오로라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