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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제설 대책 본격 시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증평군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설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군은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장비와 보유 장비를 활용해 군도 및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예보와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수준을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나누어 제설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호선 율리고개 ▲군도 2호선 미암리 단암고개 ▲군도 7호선 에듀팜 진입도로 ▲군도 10호선 지개태고개 등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통한 선진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사전 준비 기간을 지정하고, 부족한 장비 임대 및 도급 시행, 제설 장비 점검, 제설 자재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염화칼슘 268톤, 소금 487톤, 모래 1,000㎥를 확보했으며, 경사지 및 결빙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도 미리 배치했다. 또한, 제설기와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해 노선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매년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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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부산 중구,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15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광복라이트 명작(名作)'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빛 조형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광복라이트 명작(名作)'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빛 조형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 30분 메인 트리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아나몰픽 미디어 기술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가 메인 트리에 적용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2월에는 거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광복로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8일부터는 혜광고등학교에서 영주동 하늘눈 전망대까지 약 2km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중구 전역이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특별함을 가득 담은 빛 축제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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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제2회 제주4·3영화제, 11월 21일 개막...무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2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을 주제로,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한 자존의 빛이자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연대한 연민의 빛을 조명한다. 영화제는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2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의 특별 시선' 섹션에서는 제주4·3영화제가 강조하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개막작인 '목소리들'을 비롯해 '1923 간토대학살', '크레센도', '알제리 전투', '친밀한 적', '히든', '이븐 더 레인'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묵직한 공명' 섹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전쟁과 폭력을 다룬 영화들이 소개된다. '침묵의 시선',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산 개척단', '기억의 전쟁', '프리 철수 리', '나의 집은 어디인가', '나의 올드 오크', '더 서치' 등이 상영된다. '4·3과 저널리즘' 섹션에서는 제주4·3과 국가폭력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편 경쟁 '불란지' 섹션에서는 295편의 출품작 중 10편이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들 작품은 제주4·3부터 광주5·18, 이태원 참사, 미군 위안부, 재일 제주인 등 실제 역사적 사건부터 이별의 무게, 소외된 청소년의 성장기, 분단의 아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과 작품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6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관람을 위한 사전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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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2024 SBS 가요대전' 연계 방한 프로모션 실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협력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 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과 연계하여,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BS 가요대전'은 매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K-팝 공연으로, 올해는 약 8천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외국 국적 보유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요대전 공연 초대권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와 공사 해외지사 SNS 계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류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통역 안내 인력을 상주시켜 외국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곽재연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2024 SBS 가요대전은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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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경기도,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천개 조성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길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을 열고, 2026년까지 도내 1,000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000개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이 걸으면서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져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 특별조정교부금 249억 원을 시·군에 교부했으며, 시·군비를 포함해 총 36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403개의 맨발길을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도내 603개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맨발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발길은 공원과 숲길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도민 생활권에 속한 곳에 조성되며, 세족장, 휴게공간, 안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조성된 100여 개의 맨발길은 시설 보완 작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김동연 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는 '맨발걷기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개인 건강 상태와 걷기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고,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맨발길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서울 양천구는 2025년까지 총연장 3.7km의 맨발 흙길 20개소를 조성·정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용인시는 올해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린공원과 야산 등 14곳에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의 이번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은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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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수능 끝! 수험생 위한 영화관 할인 혜택 풍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주요 영화관 4사(CGV, 씨네Q,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협력하여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수험생과 청소년들은 해당 기간 동안 전국의 주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관별 할인 기간은 다음과 같다: CGV: 11월 14일 ~ 11월 30일 (17일간) 롯데시네마: 11월 14일 ~ 11월 26일 (13일간) 메가박스: 11월 14일 ~ 11월 26일 (13일간) 씨네Q: 11월 14일 ~ 11월 30일 (17일간) 또한,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CGV는 콤보 50% 할인 쿠폰을, 롯데시네마는 '미니언즈키링콤보'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메가박스는 영화 쿠폰 사용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오리지널 팝콘(R)을 증정하고, 콤보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씨네Q는 매점 콤보를 3000원 할인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힘든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영화를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과 각 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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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순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입장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등 5곳이다. 무료 입장 혜택은 순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장 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가 없더라도 고3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 학생의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며, 순천만습지는 생태 관광지로서 가치가 높다. 낙안읍성은 전통 한옥 마을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과 관련된 전시를 통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드라마촬영장은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학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순천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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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7천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은 1천점 만점 중 742점을 획득해, 1위인 경주와 3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풍부한 볼거리, 경호강에서의 은어 낚시와 래프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힐링 여행 1번지'로서 여름휴가철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의보감촌은 전통 한방과 현대 의료를 접목한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사예담촌은 전통 한옥마을로서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호강에서는 은어 낚시와 래프팅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산청군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친절 서비스 교육을 비롯한 관광 안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청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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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익산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대문화유산, 레저코스, 치유형 성지 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서부내륙권 지자체의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익산시는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성지혜윰길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통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는 중앙동과 인화동 일대의 근대 유산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공유하는 관광 상품이다. 익산시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대교농장 사택에 새로운 여행객 공간을 조성하고, 익산의 역사적 인물인 문용기 열사를 기리는 뮤지컬 공연과 ‘솜리결사대’ 역할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는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 상품으로, 만경강과 금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웅포 캠핑장과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익산시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여친소 12’ 프로그램을 웅포 캠핑장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12가지 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성지혜윰길’을 개발 중이다. 이 치유형 여행 상품은 익산이 지닌 4대 종교의 성지와 치유 공간을 연계하여 외부 관광객에게 독특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전주·완주와 연계해 관련 관광상품을 기획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근대문화와 친환경 여행이 공존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를 넘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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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서울 관광 캠페인 ‘Feel Soul Good’…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5억 7천만 뷰 돌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한 2024년 글로벌 관광 캠페인 영상 ‘Feel Soul Good’이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LOVE’, ‘INSPIRE’, ‘FUN’ 세 가지 테마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Feel Soul Good’ 캠페인은 서울의 로맨틱한 관광지, 맛있는 음식점, 그리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주제로 총 11편의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각 테마에 맞게 편곡된 배경 음악을 직접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상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상 공개 후, 서울의 관광지와 음식점, 액티비티를 추천하는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1만 4천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서울의 장소에 대한 각자의 사연과 추천을 남겼다. ‘LOVE’ 편에서는 N서울타워와 한강이 로맨틱한 명소로, ‘INSPIRE’ 편에서는 진미식당과 능동미나리가 인기 음식점으로 꼽혔으며, ‘FUN’ 편에서는 롯데월드와 서울달이 서울의 즐거운 액티비티 장소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추천지는 서울관광 사이트 비짓서울의 에디터 추천 여행 콘텐츠와 구글 지도 및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매체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와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 BBC 등 주요 글로벌 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되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9월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서울 관광의 회복세가 확연히 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뿐 아니라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울 관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달 개장, 서울굿즈 출시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준비 중이다. ‘Feel Soul Good’ 캠페인은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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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제설 대책 본격 시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증평군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설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군은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장비와 보유 장비를 활용해 군도 및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예보와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수준을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나누어 제설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호선 율리고개 ▲군도 2호선 미암리 단암고개 ▲군도 7호선 에듀팜 진입도로 ▲군도 10호선 지개태고개 등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통한 선진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사전 준비 기간을 지정하고, 부족한 장비 임대 및 도급 시행, 제설 장비 점검, 제설 자재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염화칼슘 268톤, 소금 487톤, 모래 1,000㎥를 확보했으며, 경사지 및 결빙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도 미리 배치했다. 또한, 제설기와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해 노선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매년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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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15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광복라이트 명작(名作)'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빛 조형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광복라이트 명작(名作)'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빛 조형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 30분 메인 트리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아나몰픽 미디어 기술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가 메인 트리에 적용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2월에는 거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광복로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8일부터는 혜광고등학교에서 영주동 하늘눈 전망대까지 약 2km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중구 전역이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특별함을 가득 담은 빛 축제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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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제2회 제주4·3영화제, 11월 21일 개막...무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2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을 주제로,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한 자존의 빛이자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연대한 연민의 빛을 조명한다. 영화제는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2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의 특별 시선' 섹션에서는 제주4·3영화제가 강조하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개막작인 '목소리들'을 비롯해 '1923 간토대학살', '크레센도', '알제리 전투', '친밀한 적', '히든', '이븐 더 레인'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묵직한 공명' 섹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전쟁과 폭력을 다룬 영화들이 소개된다. '침묵의 시선',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산 개척단', '기억의 전쟁', '프리 철수 리', '나의 집은 어디인가', '나의 올드 오크', '더 서치' 등이 상영된다. '4·3과 저널리즘' 섹션에서는 제주4·3과 국가폭력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편 경쟁 '불란지' 섹션에서는 295편의 출품작 중 10편이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들 작품은 제주4·3부터 광주5·18, 이태원 참사, 미군 위안부, 재일 제주인 등 실제 역사적 사건부터 이별의 무게, 소외된 청소년의 성장기, 분단의 아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과 작품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6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관람을 위한 사전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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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2024 SBS 가요대전' 연계 방한 프로모션 실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협력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 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과 연계하여,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BS 가요대전'은 매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K-팝 공연으로, 올해는 약 8천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외국 국적 보유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요대전 공연 초대권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와 공사 해외지사 SNS 계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류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통역 안내 인력을 상주시켜 외국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곽재연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2024 SBS 가요대전은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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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경기도,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천개 조성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길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을 열고, 2026년까지 도내 1,000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000개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이 걸으면서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져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 특별조정교부금 249억 원을 시·군에 교부했으며, 시·군비를 포함해 총 36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403개의 맨발길을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도내 603개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맨발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발길은 공원과 숲길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도민 생활권에 속한 곳에 조성되며, 세족장, 휴게공간, 안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조성된 100여 개의 맨발길은 시설 보완 작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김동연 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는 '맨발걷기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개인 건강 상태와 걷기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고,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맨발길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서울 양천구는 2025년까지 총연장 3.7km의 맨발 흙길 20개소를 조성·정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용인시는 올해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린공원과 야산 등 14곳에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의 이번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은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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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수능 끝! 수험생 위한 영화관 할인 혜택 풍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주요 영화관 4사(CGV, 씨네Q,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협력하여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수험생과 청소년들은 해당 기간 동안 전국의 주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관별 할인 기간은 다음과 같다: CGV: 11월 14일 ~ 11월 30일 (17일간) 롯데시네마: 11월 14일 ~ 11월 26일 (13일간) 메가박스: 11월 14일 ~ 11월 26일 (13일간) 씨네Q: 11월 14일 ~ 11월 30일 (17일간) 또한,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CGV는 콤보 50% 할인 쿠폰을, 롯데시네마는 '미니언즈키링콤보'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메가박스는 영화 쿠폰 사용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오리지널 팝콘(R)을 증정하고, 콤보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씨네Q는 매점 콤보를 3000원 할인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힘든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영화를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과 각 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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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순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입장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등 5곳이다. 무료 입장 혜택은 순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장 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가 없더라도 고3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 학생의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며, 순천만습지는 생태 관광지로서 가치가 높다. 낙안읍성은 전통 한옥 마을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과 관련된 전시를 통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드라마촬영장은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학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순천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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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7천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은 1천점 만점 중 742점을 획득해, 1위인 경주와 3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풍부한 볼거리, 경호강에서의 은어 낚시와 래프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힐링 여행 1번지'로서 여름휴가철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의보감촌은 전통 한방과 현대 의료를 접목한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사예담촌은 전통 한옥마을로서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호강에서는 은어 낚시와 래프팅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산청군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친절 서비스 교육을 비롯한 관광 안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청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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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익산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대문화유산, 레저코스, 치유형 성지 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서부내륙권 지자체의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익산시는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성지혜윰길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통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는 중앙동과 인화동 일대의 근대 유산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공유하는 관광 상품이다. 익산시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대교농장 사택에 새로운 여행객 공간을 조성하고, 익산의 역사적 인물인 문용기 열사를 기리는 뮤지컬 공연과 ‘솜리결사대’ 역할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는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 상품으로, 만경강과 금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웅포 캠핑장과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익산시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여친소 12’ 프로그램을 웅포 캠핑장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12가지 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성지혜윰길’을 개발 중이다. 이 치유형 여행 상품은 익산이 지닌 4대 종교의 성지와 치유 공간을 연계하여 외부 관광객에게 독특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전주·완주와 연계해 관련 관광상품을 기획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근대문화와 친환경 여행이 공존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를 넘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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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서울 관광 캠페인 ‘Feel Soul Good’…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5억 7천만 뷰 돌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한 2024년 글로벌 관광 캠페인 영상 ‘Feel Soul Good’이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LOVE’, ‘INSPIRE’, ‘FUN’ 세 가지 테마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Feel Soul Good’ 캠페인은 서울의 로맨틱한 관광지, 맛있는 음식점, 그리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주제로 총 11편의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각 테마에 맞게 편곡된 배경 음악을 직접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상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상 공개 후, 서울의 관광지와 음식점, 액티비티를 추천하는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1만 4천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서울의 장소에 대한 각자의 사연과 추천을 남겼다. ‘LOVE’ 편에서는 N서울타워와 한강이 로맨틱한 명소로, ‘INSPIRE’ 편에서는 진미식당과 능동미나리가 인기 음식점으로 꼽혔으며, ‘FUN’ 편에서는 롯데월드와 서울달이 서울의 즐거운 액티비티 장소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추천지는 서울관광 사이트 비짓서울의 에디터 추천 여행 콘텐츠와 구글 지도 및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매체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와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 BBC 등 주요 글로벌 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되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9월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서울 관광의 회복세가 확연히 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뿐 아니라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울 관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달 개장, 서울굿즈 출시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준비 중이다. ‘Feel Soul Good’ 캠페인은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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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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