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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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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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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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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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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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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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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 보전의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뜬봉샘은 신무산에 위치한 금강의 발원지로, 이 지역은 1급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인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1,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뜬봉샘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 인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생태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결합되어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활용해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연환경 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근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의 수익 증대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가치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장수군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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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프러포즈 명소...광진교8번가, 연간 3만 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한강의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위치한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증가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방문객 3542명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광진교8번가는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장한 국내 유일의 교각 하부 전망대다. 프랑스 파리의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드문 구조로, 한강 상·하류와 아차산, 잠실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강화유리 바닥 전망대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광진교8번가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찍힌 영상은 조회수 213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친구,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늘어나며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전망대에서는 빈백에 누워 ‘물멍’을 즐기거나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2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 한강 앰버서더를 선발하는 ‘한강 라이징스타’와 대형 불꽃 퍼포먼스가 돋보인 ‘보트 퍼레이드쇼’는 상반기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라운지 공간 확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광진교8번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천호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광진교8번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힐링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한강 속 보석 같은 공간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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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이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특별한 여행기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오는 18일, 총 2회에 걸쳐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은 거북섬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 시설을 자랑하는 ‘웨이브파크’에서의 서핑 체험이 담겼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서핑 강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이특, 신동, 곽튜브는 직접 파도를 타며 서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18일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영상에서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을 방문한 이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인상주의 거장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모네가 미식가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이특과 신동, 곽튜브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식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시화호’에서의 일몰 보트 투어다. 이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낭만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한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시화호의 일몰 아래, 보트 위에서 즐기는 시간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보트 투어를 마친 이들은 ‘경관브릿지’와 ‘어린왕자 포토 존’으로 자리를 옮겨 노을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어린왕자 포토 존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내내 이특과 신동, 곽튜브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시흥시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은 오는 18일에 공개되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거북섬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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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 <반달정원>이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대표곡인 ‘반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으로,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반달정원>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기념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야기꾼이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동심과 상호 존중을 경험하며 동요 ‘반달’의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든 동심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줄거리는 어린 소녀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만난 소년과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리아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시 길을 잃지만,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들은 리아와 함께 미로 같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래와 놀이를 통해 동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창작동요 ‘반달’이 100년간 이어온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동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1시와 3시에 열리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 특히 이번 <반달정원>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공연 중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에서 벗어나 극의 주체가 되며, 서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존중하고 함께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동요와 놀이의 세계를 선사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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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연휴 기간 캠핑 관광지로 각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캠핑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졌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9월 도내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6만 2798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특히,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평창 산너미 목장은 전월 대비 각각 148%, 79%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재개장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알파카, 사막여우 등 이색 동물 4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 멀티 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평창 산너미 목장은 자연 방목형 흑염소 목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곳은 1983년부터 3대를 이어오며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천해온 흑염소 목장으로, 산촌 팜크닉, 차박, 바비큐 패키지, 산나물 체험, 목장 트레킹, 평창 은하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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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 옆 임실N치즈하우스 개장, 지역 명소로 떠오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 임실N치즈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 및 판매장이 문을 열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N치즈하우스'가 28일 새롭게 개장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약 120만 명이 방문한 바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부족함이 지적되자 임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34억 원을 투입해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를 건립했다. 이번에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는 지상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치즈와 엉겅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 카페에서는 옥정호와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실N치즈하우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하우스는 단순한 관광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하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의 개장은 옥정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외에도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쉼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면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농민들과 생산자들에게는 임실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은 임실N치즈하우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임실 특산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층 카페에서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과 함께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치즈와 로컬푸드가 결합된 이번 시설은 단순히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임실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향후 임실N치즈하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일대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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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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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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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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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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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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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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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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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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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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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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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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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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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 보전의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뜬봉샘은 신무산에 위치한 금강의 발원지로, 이 지역은 1급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인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1,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뜬봉샘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 인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생태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결합되어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활용해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연환경 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근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의 수익 증대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가치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장수군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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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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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프러포즈 명소...광진교8번가, 연간 3만 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한강의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위치한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증가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방문객 3542명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광진교8번가는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장한 국내 유일의 교각 하부 전망대다. 프랑스 파리의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드문 구조로, 한강 상·하류와 아차산, 잠실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강화유리 바닥 전망대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광진교8번가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찍힌 영상은 조회수 213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친구,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늘어나며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전망대에서는 빈백에 누워 ‘물멍’을 즐기거나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2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 한강 앰버서더를 선발하는 ‘한강 라이징스타’와 대형 불꽃 퍼포먼스가 돋보인 ‘보트 퍼레이드쇼’는 상반기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라운지 공간 확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광진교8번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천호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광진교8번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힐링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한강 속 보석 같은 공간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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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프러포즈 명소...광진교8번가, 연간 3만 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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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이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특별한 여행기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오는 18일, 총 2회에 걸쳐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은 거북섬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 시설을 자랑하는 ‘웨이브파크’에서의 서핑 체험이 담겼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서핑 강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이특, 신동, 곽튜브는 직접 파도를 타며 서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18일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영상에서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을 방문한 이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인상주의 거장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모네가 미식가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이특과 신동, 곽튜브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식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시화호’에서의 일몰 보트 투어다. 이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낭만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한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시화호의 일몰 아래, 보트 위에서 즐기는 시간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보트 투어를 마친 이들은 ‘경관브릿지’와 ‘어린왕자 포토 존’으로 자리를 옮겨 노을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어린왕자 포토 존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내내 이특과 신동, 곽튜브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시흥시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은 오는 18일에 공개되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거북섬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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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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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 <반달정원>이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대표곡인 ‘반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으로,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반달정원>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기념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야기꾼이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동심과 상호 존중을 경험하며 동요 ‘반달’의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든 동심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줄거리는 어린 소녀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만난 소년과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리아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시 길을 잃지만,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들은 리아와 함께 미로 같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래와 놀이를 통해 동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창작동요 ‘반달’이 100년간 이어온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동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1시와 3시에 열리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 특히 이번 <반달정원>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공연 중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에서 벗어나 극의 주체가 되며, 서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존중하고 함께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동요와 놀이의 세계를 선사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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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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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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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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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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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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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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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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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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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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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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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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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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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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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 보전의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뜬봉샘은 신무산에 위치한 금강의 발원지로, 이 지역은 1급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인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1,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뜬봉샘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 인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생태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결합되어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활용해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연환경 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근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의 수익 증대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가치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장수군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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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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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프러포즈 명소...광진교8번가, 연간 3만 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한강의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위치한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증가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방문객 3542명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광진교8번가는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장한 국내 유일의 교각 하부 전망대다. 프랑스 파리의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드문 구조로, 한강 상·하류와 아차산, 잠실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강화유리 바닥 전망대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광진교8번가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찍힌 영상은 조회수 213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친구,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늘어나며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전망대에서는 빈백에 누워 ‘물멍’을 즐기거나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2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 한강 앰버서더를 선발하는 ‘한강 라이징스타’와 대형 불꽃 퍼포먼스가 돋보인 ‘보트 퍼레이드쇼’는 상반기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라운지 공간 확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광진교8번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천호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광진교8번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힐링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한강 속 보석 같은 공간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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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프러포즈 명소...광진교8번가, 연간 3만 명이 찾는 명소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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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이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특별한 여행기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오는 18일, 총 2회에 걸쳐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은 거북섬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 시설을 자랑하는 ‘웨이브파크’에서의 서핑 체험이 담겼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서핑 강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이특, 신동, 곽튜브는 직접 파도를 타며 서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18일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영상에서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을 방문한 이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인상주의 거장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모네가 미식가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이특과 신동, 곽튜브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식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시화호’에서의 일몰 보트 투어다. 이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낭만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한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시화호의 일몰 아래, 보트 위에서 즐기는 시간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보트 투어를 마친 이들은 ‘경관브릿지’와 ‘어린왕자 포토 존’으로 자리를 옮겨 노을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어린왕자 포토 존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내내 이특과 신동, 곽튜브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시흥시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은 오는 18일에 공개되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거북섬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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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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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 <반달정원>이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대표곡인 ‘반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으로,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반달정원>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기념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야기꾼이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동심과 상호 존중을 경험하며 동요 ‘반달’의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든 동심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줄거리는 어린 소녀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만난 소년과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리아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시 길을 잃지만,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들은 리아와 함께 미로 같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래와 놀이를 통해 동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창작동요 ‘반달’이 100년간 이어온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동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1시와 3시에 열리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 특히 이번 <반달정원>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공연 중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에서 벗어나 극의 주체가 되며, 서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존중하고 함께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동요와 놀이의 세계를 선사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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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