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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인구는 550만 명이며, 사우나 수는 무려 330만 개에 달한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헬싱키는 이처럼 활기찬 사우나 문화를 자랑하며, 도시 곳곳에는 다양한 공용 사우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은 헬싱키에서 꼭 체험해봐야 할 인기 사우나 8곳이다. 1. Allas Sea Pool 헬싱키 마켓 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한 Allas Sea Pool은 도심 속의 스파로 유명하다. 온수와 해수 풀을 모두 갖춘 이곳은 연중 내내 개방되는 넓은 야외 풀 구역을 갖추고 있다. 온수 풀과 아동용 풀은 모두 27°C로 유지되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Allas는 남성과 여성 방문객을 위한 사우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핀란드 최고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이곳에는 3곳의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8유로 2. Löyly Löyly는 헬싱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멋진 사우나로, 건축가 빌레 하라(Ville Hara)와 아누 푸스티넨(Anu Puustinen)이 설계했다. 이곳은 남녀 공용 사우나로 수영복 착용이 의무이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탈의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Löyly는 발트해 전망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 23유로 3. Culture Sauna 메리하카에 위치한 Culture Sauna는 일본풍의 영향을 받아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무로 가열하는 화목 난로가 있는 이곳은 발트해에 몸을 담그고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고요한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17유로 4. Uusi Sauna Uusi Sauna는 헬싱키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사우나로, 최신 개발된 예트캐사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전적인 마을 사우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남녀 방문객을 위한 목재 펠릿 온수 사우나와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 18유로 5. Sompasauna Sompasauna는 베르코사리에 위치한 독특한 사우나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며 방문객이 직접 물을 가져와 스토브를 데워야 한다. 이곳은 지역사회 협회에서 운영하며, 다른 사우나 방문객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입장: 무료 6. Kotiharju Sauna 1928년 지어진 Kotiharju Sauna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사우나로, 전통적인 나무 장작 스토브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열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저녁 외출 전에 잠시 방문해 가벼운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료: 15유로 7. Sauna Hermanni 칼리오에 위치한 Sauna Hermanni는 1953년부터 운영되어온 전통 동네 사우나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라이빗 이벤트도 예약할 수 있으며, 다과 및 간식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져올 수 있다. 입장료: 13유로 8. Yrjönkatu Swimming Hall 1928년에 지어진 Yrjönkatu Swimming Hall은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공용 실내 수영장으로, 25m 길이의 수영장과 3개의 사우나가 있다. 이곳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어 수영복이 필요 없다. 2층에는 대형 프라이빗 탈의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에서는 연어 수프와 토스트 스카겐 같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2026년 1월에 재개장 예정이다. 헬싱키의 사우나는 단순한 목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8곳의 사우나를 통해 핀란드의 진정한 사우나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 다음 헬싱키 여행에서는 이 버킷 리스트를 참고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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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10월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가을의 짙은 색깔이 물들어가는 이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술 익는 마을을 찾아’라는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낙엽을 밟으며, 술 익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보자.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술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시작한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 강원 속초에 위치한 몽트비어는 지역 수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곳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속초의 특산물인 딸기와 복숭아를 활용한 맥주가 유명하다. 이곳의 맥주는 국내산 홉과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몽트비어의 인상적인 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2층의 비어 바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10인 이상의 그룹은 사전 예약을 통해 양조장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 명소로는 설악산 국립공원(북한산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다), 영랑호(아름다운 경관과 산책로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속초 해수욕장(여름철 인기 명소로, 해변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등이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전통주 소곡주의 발상지로, 70여 개의 양조장이 모여 있는 '술 익는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정통 한산소곡주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다섯 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특색 있는 소곡주를 선보이며, 각 양조장의 고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내부는 소곡주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소곡주의 깊은 매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향음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3종의 소곡주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성리 갈대밭(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 서천 국립생태원(다양한 생태 체험과 전시가 있는 자연 체험 공간), 문헌서원(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서원) 등이 있다. 이곳에서 한산소곡주의 매력을 느끼고, 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 문경 오미나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오미나라는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로,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연구해온 양조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에 설립하였으며,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미자 와인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1000m의 준고랭지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오미나라에서는 와인 제조 과정과 시음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오미자의 효능과 독특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오미자 와인은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이 어우러진 곳), 문경자연생태박물관(문경의 생태와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 고모산성(신라 시대의 고대 성곽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 등이 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2023년 4월에 오픈한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앉은키밀을 활용하여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맥주를 제조한다. 이곳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수제 맥주를 제공한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오래된 폐 가구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독특한 외관과 함께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있다. 1층에는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위치해 있어, 맥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맥주를 곁들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진주성(역사적인 성곽으로, 진주의 상징적인 명소), 남강유등축제(가을에 열리는 화려한 등불 축제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진주 중앙시장(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시장) 등이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 해남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해창주조장은 고급 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으로, 특히 9도와 12도의 고도막걸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사용하여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막걸리를 생산하며, 발효 시간이 길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곳의 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해창 18도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양조장 출하 가격이 11만 원에 달할 만큼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지닌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매력적이다. 정원에는 40여 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오병인 대표의 철학이 담긴 막걸리는 이미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도 팬임을 자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선도의 생가와 유물이 전시된 곳), 두륜산 케이블카(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로, 맑은 날 한라산을 볼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명량대첩 축제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등이 있다. 해창주조장에서 막걸리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10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보자.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과 함께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행 전에 기상 상황과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고, 알찬 가을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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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의 발상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의 특별한 체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산토끼노래동산은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명소다. 동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창녕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1928년에 작사·작곡한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다. 이 동요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국민동요로,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방면에 세워졌다. 동산은 단순히 역사적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토끼와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끼 먹이 체험장에서는 실제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레일썰매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작은 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의 특별한 매력은 단지 체험만이 아니다. 동요 '산토끼'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이일래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옛날의 감성을 느끼는 것도 이곳을 찾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생태곤충원이다. 생태곤충원은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체험 학습관으로,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은 전시·체험동 1층과 2층, 온실, 망실, 야외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곤충과 관련된 32개의 주제와 60여 종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생태곤충원에서는 곤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습지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연 속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이 두 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추억 속 동요를 되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창녕의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은 자연과 교육,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형 관광지다. 가족들과 함께 동요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곳에서의 하루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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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 홍천 수타사 산소(O2)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천군의 대표적인 트래킹코스인 수타사 산소(O2)길은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곳은 수타사, 생태숲공원, 성보박물관 등의 주요 볼거리를 포함하며,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코스는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자랑해 방문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1코스: 토리숲공원 → 덕치교 → 여우고개 → 세터교 → 수타사 1코스는 홍천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 토리숲공원에서 시작하여 덕치교를 거쳐 여우고개를 넘는다. 이 구간은 완만한 지형과 함께 숲 속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로, 특히 여우고개는 이름 그대로 작은 고개를 넘어가는 구간으로,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세터교를 지나면 수타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자연과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장소다. 2코스: 수타사 → 용담 → 귕소 → 신봉마을 2코스는 수타사에서 시작해 용담을 거쳐 귕소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용담과 귕소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풍경 속에서 걷는 것은 마음의 평온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신봉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의 전통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은 조용하고 소박한 농촌 마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3코스: 신봉마을 → 작은골고개 → 굴운저수지 3코스는 신봉마을에서 작은골고개를 넘어 굴운저수지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역동적인 트레킹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작은골고개를 넘으면 넓고 조용한 굴운저수지가 나타나며,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더 장관을 이룬다. 4코스: 신봉마을 → 노천마을(우천시 통행금지) 4코스는 신봉마을에서 노천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이 구간은 우천 시 통행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날씨에 유의해야 한다. 이 코스는 비교적 짧지만, 전통적인 농촌 마을을 지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타사와 성보박물관 수타사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로, 신라 문무왕 9년(669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아름다운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사찰로, 산소길을 찾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수타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어,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타사 경내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은 불교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수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조선시대 불상, 탱화, 불경 등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불교 미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성보박물관은 수타사와 함께 홍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태숲공원과 주변 명소 수타사 산소길 주변에는 생태숲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하며,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생태숲공원에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에 대해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홍천군의 산소길 코스와 그 주변 명소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트래킹을 즐기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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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자연 친화적 이미지 강조한 명칭 변경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새 명칭은 기존 공설장사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됐다.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고인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익산시는 장사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모객 위한 편의시설 확충 추모의집에 새롭게 도입될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안치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방문객들이 기존에 불편을 느끼던 고인 검색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늘공원, 다양한 장사시설 통합 운영 익산하늘공원은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의 다양한 장사시설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편리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은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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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탐험하라!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사하는 ‘네이처 퀘스트’의 매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National Geographic Apparel)과 손잡고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 홋카이도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네이처 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제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클럽메드 키즈 클럽의 야외 모험 프로그램인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개인 모두가 자연과 깊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착용하게 된다. ‘네이처 퀘스트’는 일본 홋카이도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8월 28일부터 3주간 주 4회,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나침반 사용법, 야생에서 계곡물을 정수하는 법, 나이테를 통해 나무의 생장 속도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탐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약 2,000명의 글로벌 참여자들이 탐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캐빈하우스 탐험 본부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하여 나만의 키링을 만들고, 그래픽 와펜을 받아 탐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이번 ‘네이처 퀘스트’는 참가자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럽메드는 전 세계 리조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인 ‘해피 투 케어(Happy to Care)’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는 홋카이도 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리조트로, 다양한 난이도의 23개 코스 및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부드러운 파우더 스노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산악 액티비티와 자연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함께하는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홋카이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개인 탐험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클럽메드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노력이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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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미식 호캉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름의 정점, 처서를 지나면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 속에 입맛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미식 호캉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오픈서베이의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행 시 예산을 더 추가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영역 1위로 ‘미식’이 전체 64.3%를 차지했다.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제철 맞춤형 미식을 제공하는 호시노야가 주목받고 있다. 호시노야의 특별한 미식 경험은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교하게 재해석한 요리들을 통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것이다. 그럼, 호시노야가 제안하는 미식 호캉스의 매력을 살펴보자. 도쿄에서 즐기는 럭셔리 미식 호캉스 - 호시노야 도쿄 호시노야 도쿄는 2016년 7월, 도쿄 중심부 오테마치에 문을 연 이후부터 일본 전통 료칸의 매력을 살린 혁신적인 호텔로 손꼽히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이 호텔은 소규모 료칸이 겹쳐져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도쿄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로비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일본 다다미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제공하는 다이닝은 ‘닛폰 퀴진(Nippon Cuisine)’이라는 이름의 일본 코스 요리로,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만나 독창적인 맛을 창출한다. 여름철에는 아키타, 야마구치, 가고시마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우아하게 차려진 한 상을 감상하며, 일본의 전통적인 미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배, 가지, 호박과 같은 신선한 여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기본적인 쌀 요리 또한 제공되어 일본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의 자연이 만든 맛 - 호시노야 오키나와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나하 공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류큐 왕국의 역사적인 요새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모든 객실에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서 투숙객들은 마치 그리운 바다를 간직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수영장은 고온의 온수로 쾌적한 수영 경험을 선사하며, 연중 내내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다이닝은 ‘쿠스이문(Kusuimun)’ 가르침을 근간으로 운영되며, 오키나와의 특정 식재료와 이탈리아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건강식 코스가 제공된다. 특히 여름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제철 식재료 투입이 인상적이다. 오키나와에서 사랑받는 아카마치와 새우, 백향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강한 미식을 선사한다. 특히 전통 그릇인 ‘바쿠’와 ‘야치문’을 통해 오키나와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고산의 식문화 -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호시노야는 해발 1000m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온을 자랑한다. 이곳은 고유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피서 지역으로 인기가 많다. 시설 설계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기반으로 하여 수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다이닝은 계단식 논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창의적으로 조리된다. 가이세키 요리로 민물 잉어와 장어, 사슴 고기와 같은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며, 식재료의 질감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맛과 멋을 경험하는 중에도 자연의 매력을 잊지 않게 해준다. 호시노 리조트의 전반적인 성과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7월 간 호시노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투숙객의 32~45%가 호시노야 다이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호시노야 도쿄의 경우 건축미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베스트 호텔 50개를 선정하는 어워즈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3’에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호시노야는 일본의 고유한 식재료와 새로운 조리 기법을 통해 향후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은 이제 미식 호캉스를 통해 더위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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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익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백제왕도 익산시가 가을밤의 특별한 정취를 더해줄 야간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별밤 익산 시티투어'와 '별밤 익산 여행'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과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별밤 익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익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근대역사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웅포곰개나루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이곳들은 각각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원불교총부, 솜리문화금고, 익산근대역사관, 미륵사지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두 관광 상품은 각각 최소 15명 이상이 출발해야 하며, 1인당 이용 요금은 7000원이다. 익산시민, 청소년, 경로자, 장애인, 군인 등에게는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석식은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5000원이 지급되는 쿠폰으로 다양한 분식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야간 시티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콘텐츠를 담은 흥미롭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가을밤을 만끽하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야간 여행 상품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미리 예약하여 잊지 못할 가을밤의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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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마트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조선미식' 5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민속촌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 피코크와 협력하여 전통 먹거리 상품 ‘조선미식’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우리 전통 음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시된 조선미식 상품 5종은 새참 찹쌀 도나쓰, 고봉 팝콘, 장터 버섯 된장 술밥, 둥근달 수수팥 호떡, 곤장맛 매운 치즈떡볶이 등 이다. 조선미식 5종은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 스타필드 1층 타워 아트리움에서 주말 3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조선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이 출연해 고객들과의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협업은 잊혀가는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과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민속촌 브랜드사업본부 외식사업팀 전민호 부장은 “트렌디한 패키지로 전통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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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별밤투어 시즌2: 전주와 익산의 매력적인 밤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월 여행지로 전북 익산의 별밤투어 시즌2를 추천한다. 별밤투어 시리즈는 전주와 익산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13:30부터 21:30까지 운영된다. 별밤투어 시즌2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이상한교도소, 중앙시장(상상노리터), 왕궁리유적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다. 아가페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다양한 수목이 자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곳은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설립한 노인복지시설 내에 위치하며, 시민들에게 개방된 휴식과 정서 함양의 장소다. 고스락은 '으뜸'과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3만여 평의 장독정원에 4000여 개의 전통 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로 자연발효 숙성된 전통 식품을 제조한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식초와 청국장 제품도 생산하며,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간장을 발효 숙성하고 있다. 이상한교도소는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교 부지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으로, "홀리데이",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다. 세트장에는 촬영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익산시는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 전통놀이 행사, 이색캠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시장(상상노리터)에서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투어의 마지막은 왕궁리유적에서의 익산 문화재 야행으로 마무리된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말기 익산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1989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왕궁의 구조와 체계적인 계획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 그리고 백제시대의 귀중한 금과 유리를 생산하던 공방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15인 이상 모객 시에만 운영되며, 인원 미달 시 출발 2~3일 전에 안내된다. 투어 중 해설은 한국어로만 제공되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당일 취소 및 불참 시 환불이 불가하며, 여행자 보험은 포함되지 않아 사전에 가입이 권장된다. 좌석은 자유석으로,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전주의 전통과 익산의 유산을 밤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상품으로, 예약과 관련된 문의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투어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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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객 유치 위해 캠핑장 이용객에 '여주관광상품권'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여주시는 오는 10월부터 관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여주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며, 금은모래캠핑장, 이포보캠핑장, 강천섬캠핑장 등 세 곳의 캠핑장이 대상이다. 이용객들은 입장 요금에 따라 1만~2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가 발행하는 여주관광상품권은 1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과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발행 규모는 2억5천만원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9월 말까지 관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상품권이 여주 관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주의 다양한 상점과 전통시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변 명소] 신륵사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로, 조선시대의 유물과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이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다. 이곳은 여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강천섬 강천섬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으로, 남한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하다. 여주시는 관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여주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주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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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로 힐링하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 야간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산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 '5夜 오감만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경관조명,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무대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청 감성 플리마켓 및 체험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어린이 키즈존 운영 ▲지역 청소년 및 예술인 어울림 한마당 '산청별곡' ▲여름밤 청춘여행 'DJ 딴따라 패밀리' ▲K-POP 커버댄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려 산청의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알리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웰컴 투 산청' 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 그라나다와 초대가수 린의 공연이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초대가수 안성훈의 공연과 싸이버거와 K-POP 커버댄스의 콜라보 무대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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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인구는 550만 명이며, 사우나 수는 무려 330만 개에 달한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헬싱키는 이처럼 활기찬 사우나 문화를 자랑하며, 도시 곳곳에는 다양한 공용 사우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은 헬싱키에서 꼭 체험해봐야 할 인기 사우나 8곳이다. 1. Allas Sea Pool 헬싱키 마켓 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한 Allas Sea Pool은 도심 속의 스파로 유명하다. 온수와 해수 풀을 모두 갖춘 이곳은 연중 내내 개방되는 넓은 야외 풀 구역을 갖추고 있다. 온수 풀과 아동용 풀은 모두 27°C로 유지되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Allas는 남성과 여성 방문객을 위한 사우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핀란드 최고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이곳에는 3곳의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8유로 2. Löyly Löyly는 헬싱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멋진 사우나로, 건축가 빌레 하라(Ville Hara)와 아누 푸스티넨(Anu Puustinen)이 설계했다. 이곳은 남녀 공용 사우나로 수영복 착용이 의무이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탈의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Löyly는 발트해 전망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 23유로 3. Culture Sauna 메리하카에 위치한 Culture Sauna는 일본풍의 영향을 받아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무로 가열하는 화목 난로가 있는 이곳은 발트해에 몸을 담그고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고요한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17유로 4. Uusi Sauna Uusi Sauna는 헬싱키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사우나로, 최신 개발된 예트캐사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전적인 마을 사우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남녀 방문객을 위한 목재 펠릿 온수 사우나와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 18유로 5. Sompasauna Sompasauna는 베르코사리에 위치한 독특한 사우나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며 방문객이 직접 물을 가져와 스토브를 데워야 한다. 이곳은 지역사회 협회에서 운영하며, 다른 사우나 방문객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입장: 무료 6. Kotiharju Sauna 1928년 지어진 Kotiharju Sauna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사우나로, 전통적인 나무 장작 스토브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열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저녁 외출 전에 잠시 방문해 가벼운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료: 15유로 7. Sauna Hermanni 칼리오에 위치한 Sauna Hermanni는 1953년부터 운영되어온 전통 동네 사우나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라이빗 이벤트도 예약할 수 있으며, 다과 및 간식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져올 수 있다. 입장료: 13유로 8. Yrjönkatu Swimming Hall 1928년에 지어진 Yrjönkatu Swimming Hall은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공용 실내 수영장으로, 25m 길이의 수영장과 3개의 사우나가 있다. 이곳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어 수영복이 필요 없다. 2층에는 대형 프라이빗 탈의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에서는 연어 수프와 토스트 스카겐 같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2026년 1월에 재개장 예정이다. 헬싱키의 사우나는 단순한 목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8곳의 사우나를 통해 핀란드의 진정한 사우나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 다음 헬싱키 여행에서는 이 버킷 리스트를 참고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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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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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10월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가을의 짙은 색깔이 물들어가는 이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술 익는 마을을 찾아’라는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낙엽을 밟으며, 술 익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보자.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술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시작한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 강원 속초에 위치한 몽트비어는 지역 수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곳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속초의 특산물인 딸기와 복숭아를 활용한 맥주가 유명하다. 이곳의 맥주는 국내산 홉과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몽트비어의 인상적인 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2층의 비어 바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10인 이상의 그룹은 사전 예약을 통해 양조장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 명소로는 설악산 국립공원(북한산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다), 영랑호(아름다운 경관과 산책로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속초 해수욕장(여름철 인기 명소로, 해변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등이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전통주 소곡주의 발상지로, 70여 개의 양조장이 모여 있는 '술 익는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정통 한산소곡주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다섯 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특색 있는 소곡주를 선보이며, 각 양조장의 고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내부는 소곡주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소곡주의 깊은 매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향음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3종의 소곡주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성리 갈대밭(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 서천 국립생태원(다양한 생태 체험과 전시가 있는 자연 체험 공간), 문헌서원(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서원) 등이 있다. 이곳에서 한산소곡주의 매력을 느끼고, 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 문경 오미나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오미나라는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로,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연구해온 양조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에 설립하였으며,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미자 와인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1000m의 준고랭지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오미나라에서는 와인 제조 과정과 시음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오미자의 효능과 독특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오미자 와인은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이 어우러진 곳), 문경자연생태박물관(문경의 생태와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 고모산성(신라 시대의 고대 성곽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 등이 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2023년 4월에 오픈한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앉은키밀을 활용하여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맥주를 제조한다. 이곳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수제 맥주를 제공한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오래된 폐 가구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독특한 외관과 함께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있다. 1층에는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위치해 있어, 맥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맥주를 곁들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진주성(역사적인 성곽으로, 진주의 상징적인 명소), 남강유등축제(가을에 열리는 화려한 등불 축제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진주 중앙시장(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시장) 등이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 해남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해창주조장은 고급 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으로, 특히 9도와 12도의 고도막걸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사용하여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막걸리를 생산하며, 발효 시간이 길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곳의 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해창 18도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양조장 출하 가격이 11만 원에 달할 만큼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지닌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매력적이다. 정원에는 40여 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오병인 대표의 철학이 담긴 막걸리는 이미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도 팬임을 자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선도의 생가와 유물이 전시된 곳), 두륜산 케이블카(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로, 맑은 날 한라산을 볼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명량대첩 축제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등이 있다. 해창주조장에서 막걸리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10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보자.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과 함께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행 전에 기상 상황과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고, 알찬 가을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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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의 발상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의 특별한 체험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산토끼노래동산은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명소다. 동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창녕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1928년에 작사·작곡한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다. 이 동요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국민동요로,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방면에 세워졌다. 동산은 단순히 역사적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토끼와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끼 먹이 체험장에서는 실제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레일썰매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작은 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의 특별한 매력은 단지 체험만이 아니다. 동요 '산토끼'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이일래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옛날의 감성을 느끼는 것도 이곳을 찾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생태곤충원이다. 생태곤충원은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체험 학습관으로,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은 전시·체험동 1층과 2층, 온실, 망실, 야외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곤충과 관련된 32개의 주제와 60여 종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생태곤충원에서는 곤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습지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연 속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이 두 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추억 속 동요를 되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창녕의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은 자연과 교육,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형 관광지다. 가족들과 함께 동요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곳에서의 하루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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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의 발상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의 특별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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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 홍천 수타사 산소(O2)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천군의 대표적인 트래킹코스인 수타사 산소(O2)길은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곳은 수타사, 생태숲공원, 성보박물관 등의 주요 볼거리를 포함하며,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코스는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자랑해 방문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1코스: 토리숲공원 → 덕치교 → 여우고개 → 세터교 → 수타사 1코스는 홍천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 토리숲공원에서 시작하여 덕치교를 거쳐 여우고개를 넘는다. 이 구간은 완만한 지형과 함께 숲 속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로, 특히 여우고개는 이름 그대로 작은 고개를 넘어가는 구간으로,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세터교를 지나면 수타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자연과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장소다. 2코스: 수타사 → 용담 → 귕소 → 신봉마을 2코스는 수타사에서 시작해 용담을 거쳐 귕소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용담과 귕소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풍경 속에서 걷는 것은 마음의 평온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신봉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의 전통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은 조용하고 소박한 농촌 마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3코스: 신봉마을 → 작은골고개 → 굴운저수지 3코스는 신봉마을에서 작은골고개를 넘어 굴운저수지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역동적인 트레킹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작은골고개를 넘으면 넓고 조용한 굴운저수지가 나타나며,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더 장관을 이룬다. 4코스: 신봉마을 → 노천마을(우천시 통행금지) 4코스는 신봉마을에서 노천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이 구간은 우천 시 통행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날씨에 유의해야 한다. 이 코스는 비교적 짧지만, 전통적인 농촌 마을을 지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타사와 성보박물관 수타사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로, 신라 문무왕 9년(669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아름다운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사찰로, 산소길을 찾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수타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어,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타사 경내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은 불교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수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조선시대 불상, 탱화, 불경 등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불교 미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성보박물관은 수타사와 함께 홍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태숲공원과 주변 명소 수타사 산소길 주변에는 생태숲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하며,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생태숲공원에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에 대해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홍천군의 산소길 코스와 그 주변 명소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트래킹을 즐기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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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 홍천 수타사 산소(O2)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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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자연 친화적 이미지 강조한 명칭 변경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새 명칭은 기존 공설장사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됐다.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고인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익산시는 장사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모객 위한 편의시설 확충 추모의집에 새롭게 도입될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안치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방문객들이 기존에 불편을 느끼던 고인 검색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늘공원, 다양한 장사시설 통합 운영 익산하늘공원은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의 다양한 장사시설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편리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은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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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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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탐험하라!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사하는 ‘네이처 퀘스트’의 매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National Geographic Apparel)과 손잡고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 홋카이도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네이처 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제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클럽메드 키즈 클럽의 야외 모험 프로그램인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개인 모두가 자연과 깊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착용하게 된다. ‘네이처 퀘스트’는 일본 홋카이도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8월 28일부터 3주간 주 4회,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나침반 사용법, 야생에서 계곡물을 정수하는 법, 나이테를 통해 나무의 생장 속도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탐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약 2,000명의 글로벌 참여자들이 탐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캐빈하우스 탐험 본부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하여 나만의 키링을 만들고, 그래픽 와펜을 받아 탐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이번 ‘네이처 퀘스트’는 참가자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럽메드는 전 세계 리조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인 ‘해피 투 케어(Happy to Care)’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는 홋카이도 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리조트로, 다양한 난이도의 23개 코스 및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부드러운 파우더 스노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산악 액티비티와 자연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함께하는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홋카이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개인 탐험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클럽메드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노력이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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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탐험하라!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사하는 ‘네이처 퀘스트’의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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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미식 호캉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름의 정점, 처서를 지나면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 속에 입맛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미식 호캉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오픈서베이의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행 시 예산을 더 추가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영역 1위로 ‘미식’이 전체 64.3%를 차지했다.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제철 맞춤형 미식을 제공하는 호시노야가 주목받고 있다. 호시노야의 특별한 미식 경험은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교하게 재해석한 요리들을 통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것이다. 그럼, 호시노야가 제안하는 미식 호캉스의 매력을 살펴보자. 도쿄에서 즐기는 럭셔리 미식 호캉스 - 호시노야 도쿄 호시노야 도쿄는 2016년 7월, 도쿄 중심부 오테마치에 문을 연 이후부터 일본 전통 료칸의 매력을 살린 혁신적인 호텔로 손꼽히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이 호텔은 소규모 료칸이 겹쳐져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도쿄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로비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일본 다다미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제공하는 다이닝은 ‘닛폰 퀴진(Nippon Cuisine)’이라는 이름의 일본 코스 요리로,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만나 독창적인 맛을 창출한다. 여름철에는 아키타, 야마구치, 가고시마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우아하게 차려진 한 상을 감상하며, 일본의 전통적인 미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배, 가지, 호박과 같은 신선한 여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기본적인 쌀 요리 또한 제공되어 일본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의 자연이 만든 맛 - 호시노야 오키나와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나하 공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류큐 왕국의 역사적인 요새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모든 객실에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서 투숙객들은 마치 그리운 바다를 간직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수영장은 고온의 온수로 쾌적한 수영 경험을 선사하며, 연중 내내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다이닝은 ‘쿠스이문(Kusuimun)’ 가르침을 근간으로 운영되며, 오키나와의 특정 식재료와 이탈리아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건강식 코스가 제공된다. 특히 여름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제철 식재료 투입이 인상적이다. 오키나와에서 사랑받는 아카마치와 새우, 백향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강한 미식을 선사한다. 특히 전통 그릇인 ‘바쿠’와 ‘야치문’을 통해 오키나와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고산의 식문화 -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호시노야는 해발 1000m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온을 자랑한다. 이곳은 고유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피서 지역으로 인기가 많다. 시설 설계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기반으로 하여 수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다이닝은 계단식 논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창의적으로 조리된다. 가이세키 요리로 민물 잉어와 장어, 사슴 고기와 같은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며, 식재료의 질감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맛과 멋을 경험하는 중에도 자연의 매력을 잊지 않게 해준다. 호시노 리조트의 전반적인 성과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7월 간 호시노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투숙객의 32~45%가 호시노야 다이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호시노야 도쿄의 경우 건축미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베스트 호텔 50개를 선정하는 어워즈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3’에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호시노야는 일본의 고유한 식재료와 새로운 조리 기법을 통해 향후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은 이제 미식 호캉스를 통해 더위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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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미식 호캉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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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익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백제왕도 익산시가 가을밤의 특별한 정취를 더해줄 야간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별밤 익산 시티투어'와 '별밤 익산 여행'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과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별밤 익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익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근대역사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웅포곰개나루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이곳들은 각각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원불교총부, 솜리문화금고, 익산근대역사관, 미륵사지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두 관광 상품은 각각 최소 15명 이상이 출발해야 하며, 1인당 이용 요금은 7000원이다. 익산시민, 청소년, 경로자, 장애인, 군인 등에게는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석식은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5000원이 지급되는 쿠폰으로 다양한 분식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야간 시티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콘텐츠를 담은 흥미롭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가을밤을 만끽하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야간 여행 상품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미리 예약하여 잊지 못할 가을밤의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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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익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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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마트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조선미식' 5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민속촌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 피코크와 협력하여 전통 먹거리 상품 ‘조선미식’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우리 전통 음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시된 조선미식 상품 5종은 새참 찹쌀 도나쓰, 고봉 팝콘, 장터 버섯 된장 술밥, 둥근달 수수팥 호떡, 곤장맛 매운 치즈떡볶이 등 이다. 조선미식 5종은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 스타필드 1층 타워 아트리움에서 주말 3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조선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이 출연해 고객들과의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협업은 잊혀가는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과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민속촌 브랜드사업본부 외식사업팀 전민호 부장은 “트렌디한 패키지로 전통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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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마트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조선미식'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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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별밤투어 시즌2: 전주와 익산의 매력적인 밤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월 여행지로 전북 익산의 별밤투어 시즌2를 추천한다. 별밤투어 시리즈는 전주와 익산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13:30부터 21:30까지 운영된다. 별밤투어 시즌2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이상한교도소, 중앙시장(상상노리터), 왕궁리유적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다. 아가페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다양한 수목이 자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곳은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설립한 노인복지시설 내에 위치하며, 시민들에게 개방된 휴식과 정서 함양의 장소다. 고스락은 '으뜸'과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3만여 평의 장독정원에 4000여 개의 전통 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로 자연발효 숙성된 전통 식품을 제조한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식초와 청국장 제품도 생산하며,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간장을 발효 숙성하고 있다. 이상한교도소는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교 부지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으로, "홀리데이",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다. 세트장에는 촬영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익산시는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 전통놀이 행사, 이색캠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시장(상상노리터)에서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투어의 마지막은 왕궁리유적에서의 익산 문화재 야행으로 마무리된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말기 익산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1989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왕궁의 구조와 체계적인 계획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 그리고 백제시대의 귀중한 금과 유리를 생산하던 공방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15인 이상 모객 시에만 운영되며, 인원 미달 시 출발 2~3일 전에 안내된다. 투어 중 해설은 한국어로만 제공되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당일 취소 및 불참 시 환불이 불가하며, 여행자 보험은 포함되지 않아 사전에 가입이 권장된다. 좌석은 자유석으로,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전주의 전통과 익산의 유산을 밤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상품으로, 예약과 관련된 문의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투어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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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별밤투어 시즌2: 전주와 익산의 매력적인 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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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인구는 550만 명이며, 사우나 수는 무려 330만 개에 달한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헬싱키는 이처럼 활기찬 사우나 문화를 자랑하며, 도시 곳곳에는 다양한 공용 사우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은 헬싱키에서 꼭 체험해봐야 할 인기 사우나 8곳이다. 1. Allas Sea Pool 헬싱키 마켓 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한 Allas Sea Pool은 도심 속의 스파로 유명하다. 온수와 해수 풀을 모두 갖춘 이곳은 연중 내내 개방되는 넓은 야외 풀 구역을 갖추고 있다. 온수 풀과 아동용 풀은 모두 27°C로 유지되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Allas는 남성과 여성 방문객을 위한 사우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핀란드 최고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이곳에는 3곳의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8유로 2. Löyly Löyly는 헬싱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멋진 사우나로, 건축가 빌레 하라(Ville Hara)와 아누 푸스티넨(Anu Puustinen)이 설계했다. 이곳은 남녀 공용 사우나로 수영복 착용이 의무이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탈의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Löyly는 발트해 전망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 23유로 3. Culture Sauna 메리하카에 위치한 Culture Sauna는 일본풍의 영향을 받아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무로 가열하는 화목 난로가 있는 이곳은 발트해에 몸을 담그고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고요한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17유로 4. Uusi Sauna Uusi Sauna는 헬싱키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사우나로, 최신 개발된 예트캐사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전적인 마을 사우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남녀 방문객을 위한 목재 펠릿 온수 사우나와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 18유로 5. Sompasauna Sompasauna는 베르코사리에 위치한 독특한 사우나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며 방문객이 직접 물을 가져와 스토브를 데워야 한다. 이곳은 지역사회 협회에서 운영하며, 다른 사우나 방문객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입장: 무료 6. Kotiharju Sauna 1928년 지어진 Kotiharju Sauna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사우나로, 전통적인 나무 장작 스토브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열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저녁 외출 전에 잠시 방문해 가벼운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료: 15유로 7. Sauna Hermanni 칼리오에 위치한 Sauna Hermanni는 1953년부터 운영되어온 전통 동네 사우나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라이빗 이벤트도 예약할 수 있으며, 다과 및 간식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져올 수 있다. 입장료: 13유로 8. Yrjönkatu Swimming Hall 1928년에 지어진 Yrjönkatu Swimming Hall은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공용 실내 수영장으로, 25m 길이의 수영장과 3개의 사우나가 있다. 이곳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어 수영복이 필요 없다. 2층에는 대형 프라이빗 탈의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에서는 연어 수프와 토스트 스카겐 같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2026년 1월에 재개장 예정이다. 헬싱키의 사우나는 단순한 목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8곳의 사우나를 통해 핀란드의 진정한 사우나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 다음 헬싱키 여행에서는 이 버킷 리스트를 참고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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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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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10월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가을의 짙은 색깔이 물들어가는 이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술 익는 마을을 찾아’라는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낙엽을 밟으며, 술 익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보자.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술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시작한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 강원 속초에 위치한 몽트비어는 지역 수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곳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속초의 특산물인 딸기와 복숭아를 활용한 맥주가 유명하다. 이곳의 맥주는 국내산 홉과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몽트비어의 인상적인 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2층의 비어 바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10인 이상의 그룹은 사전 예약을 통해 양조장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 명소로는 설악산 국립공원(북한산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다), 영랑호(아름다운 경관과 산책로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속초 해수욕장(여름철 인기 명소로, 해변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등이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전통주 소곡주의 발상지로, 70여 개의 양조장이 모여 있는 '술 익는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정통 한산소곡주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다섯 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특색 있는 소곡주를 선보이며, 각 양조장의 고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내부는 소곡주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소곡주의 깊은 매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향음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3종의 소곡주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성리 갈대밭(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 서천 국립생태원(다양한 생태 체험과 전시가 있는 자연 체험 공간), 문헌서원(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서원) 등이 있다. 이곳에서 한산소곡주의 매력을 느끼고, 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 문경 오미나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오미나라는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로,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연구해온 양조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에 설립하였으며,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미자 와인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1000m의 준고랭지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오미나라에서는 와인 제조 과정과 시음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오미자의 효능과 독특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오미자 와인은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이 어우러진 곳), 문경자연생태박물관(문경의 생태와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 고모산성(신라 시대의 고대 성곽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 등이 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2023년 4월에 오픈한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앉은키밀을 활용하여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맥주를 제조한다. 이곳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수제 맥주를 제공한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오래된 폐 가구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독특한 외관과 함께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있다. 1층에는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위치해 있어, 맥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맥주를 곁들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진주성(역사적인 성곽으로, 진주의 상징적인 명소), 남강유등축제(가을에 열리는 화려한 등불 축제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진주 중앙시장(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시장) 등이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 해남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해창주조장은 고급 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으로, 특히 9도와 12도의 고도막걸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사용하여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막걸리를 생산하며, 발효 시간이 길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곳의 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해창 18도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양조장 출하 가격이 11만 원에 달할 만큼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지닌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매력적이다. 정원에는 40여 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오병인 대표의 철학이 담긴 막걸리는 이미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도 팬임을 자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선도의 생가와 유물이 전시된 곳), 두륜산 케이블카(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로, 맑은 날 한라산을 볼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명량대첩 축제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등이 있다. 해창주조장에서 막걸리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10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보자.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과 함께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행 전에 기상 상황과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고, 알찬 가을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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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10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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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의 발상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의 특별한 체험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산토끼노래동산은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명소다. 동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창녕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1928년에 작사·작곡한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다. 이 동요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국민동요로,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방면에 세워졌다. 동산은 단순히 역사적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토끼와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끼 먹이 체험장에서는 실제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레일썰매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작은 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의 특별한 매력은 단지 체험만이 아니다. 동요 '산토끼'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이일래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옛날의 감성을 느끼는 것도 이곳을 찾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생태곤충원이다. 생태곤충원은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체험 학습관으로,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은 전시·체험동 1층과 2층, 온실, 망실, 야외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곤충과 관련된 32개의 주제와 60여 종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생태곤충원에서는 곤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습지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연 속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이 두 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추억 속 동요를 되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창녕의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은 자연과 교육,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형 관광지다. 가족들과 함께 동요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곳에서의 하루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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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의 발상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과 생태곤충원의 특별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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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 홍천 수타사 산소(O2)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천군의 대표적인 트래킹코스인 수타사 산소(O2)길은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곳은 수타사, 생태숲공원, 성보박물관 등의 주요 볼거리를 포함하며,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코스는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자랑해 방문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1코스: 토리숲공원 → 덕치교 → 여우고개 → 세터교 → 수타사 1코스는 홍천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 토리숲공원에서 시작하여 덕치교를 거쳐 여우고개를 넘는다. 이 구간은 완만한 지형과 함께 숲 속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로, 특히 여우고개는 이름 그대로 작은 고개를 넘어가는 구간으로,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세터교를 지나면 수타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자연과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장소다. 2코스: 수타사 → 용담 → 귕소 → 신봉마을 2코스는 수타사에서 시작해 용담을 거쳐 귕소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용담과 귕소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풍경 속에서 걷는 것은 마음의 평온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신봉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의 전통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은 조용하고 소박한 농촌 마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3코스: 신봉마을 → 작은골고개 → 굴운저수지 3코스는 신봉마을에서 작은골고개를 넘어 굴운저수지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역동적인 트레킹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작은골고개를 넘으면 넓고 조용한 굴운저수지가 나타나며,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더 장관을 이룬다. 4코스: 신봉마을 → 노천마을(우천시 통행금지) 4코스는 신봉마을에서 노천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이 구간은 우천 시 통행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날씨에 유의해야 한다. 이 코스는 비교적 짧지만, 전통적인 농촌 마을을 지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타사와 성보박물관 수타사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로, 신라 문무왕 9년(669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아름다운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사찰로, 산소길을 찾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수타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어,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타사 경내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은 불교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수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조선시대 불상, 탱화, 불경 등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불교 미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성보박물관은 수타사와 함께 홍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태숲공원과 주변 명소 수타사 산소길 주변에는 생태숲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하며,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생태숲공원에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에 대해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홍천군의 산소길 코스와 그 주변 명소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트래킹을 즐기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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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 홍천 수타사 산소(O2)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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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자연 친화적 이미지 강조한 명칭 변경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새 명칭은 기존 공설장사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됐다.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고인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익산시는 장사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모객 위한 편의시설 확충 추모의집에 새롭게 도입될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안치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방문객들이 기존에 불편을 느끼던 고인 검색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늘공원, 다양한 장사시설 통합 운영 익산하늘공원은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의 다양한 장사시설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편리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은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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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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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탐험하라!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사하는 ‘네이처 퀘스트’의 매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National Geographic Apparel)과 손잡고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 홋카이도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네이처 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제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클럽메드 키즈 클럽의 야외 모험 프로그램인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개인 모두가 자연과 깊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착용하게 된다. ‘네이처 퀘스트’는 일본 홋카이도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8월 28일부터 3주간 주 4회,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나침반 사용법, 야생에서 계곡물을 정수하는 법, 나이테를 통해 나무의 생장 속도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탐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약 2,000명의 글로벌 참여자들이 탐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캐빈하우스 탐험 본부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하여 나만의 키링을 만들고, 그래픽 와펜을 받아 탐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이번 ‘네이처 퀘스트’는 참가자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럽메드는 전 세계 리조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인 ‘해피 투 케어(Happy to Care)’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는 홋카이도 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리조트로, 다양한 난이도의 23개 코스 및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부드러운 파우더 스노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산악 액티비티와 자연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함께하는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 탐험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홋카이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개인 탐험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클럽메드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노력이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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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탐험하라! 클럽메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사하는 ‘네이처 퀘스트’의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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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미식 호캉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름의 정점, 처서를 지나면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 속에 입맛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미식 호캉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오픈서베이의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여행 시 예산을 더 추가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영역 1위로 ‘미식’이 전체 64.3%를 차지했다.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제철 맞춤형 미식을 제공하는 호시노야가 주목받고 있다. 호시노야의 특별한 미식 경험은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교하게 재해석한 요리들을 통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것이다. 그럼, 호시노야가 제안하는 미식 호캉스의 매력을 살펴보자. 도쿄에서 즐기는 럭셔리 미식 호캉스 - 호시노야 도쿄 호시노야 도쿄는 2016년 7월, 도쿄 중심부 오테마치에 문을 연 이후부터 일본 전통 료칸의 매력을 살린 혁신적인 호텔로 손꼽히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이 호텔은 소규모 료칸이 겹쳐져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도쿄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로비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일본 다다미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제공하는 다이닝은 ‘닛폰 퀴진(Nippon Cuisine)’이라는 이름의 일본 코스 요리로,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만나 독창적인 맛을 창출한다. 여름철에는 아키타, 야마구치, 가고시마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우아하게 차려진 한 상을 감상하며, 일본의 전통적인 미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배, 가지, 호박과 같은 신선한 여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기본적인 쌀 요리 또한 제공되어 일본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의 자연이 만든 맛 - 호시노야 오키나와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나하 공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류큐 왕국의 역사적인 요새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모든 객실에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서 투숙객들은 마치 그리운 바다를 간직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수영장은 고온의 온수로 쾌적한 수영 경험을 선사하며, 연중 내내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다이닝은 ‘쿠스이문(Kusuimun)’ 가르침을 근간으로 운영되며, 오키나와의 특정 식재료와 이탈리아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건강식 코스가 제공된다. 특히 여름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제철 식재료 투입이 인상적이다. 오키나와에서 사랑받는 아카마치와 새우, 백향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강한 미식을 선사한다. 특히 전통 그릇인 ‘바쿠’와 ‘야치문’을 통해 오키나와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고산의 식문화 -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호시노야는 해발 1000m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온을 자랑한다. 이곳은 고유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피서 지역으로 인기가 많다. 시설 설계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기반으로 하여 수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다이닝은 계단식 논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창의적으로 조리된다. 가이세키 요리로 민물 잉어와 장어, 사슴 고기와 같은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며, 식재료의 질감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맛과 멋을 경험하는 중에도 자연의 매력을 잊지 않게 해준다. 호시노 리조트의 전반적인 성과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7월 간 호시노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투숙객의 32~45%가 호시노야 다이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호시노야 도쿄의 경우 건축미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베스트 호텔 50개를 선정하는 어워즈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3’에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호시노야는 일본의 고유한 식재료와 새로운 조리 기법을 통해 향후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은 이제 미식 호캉스를 통해 더위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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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미식 호캉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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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익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백제왕도 익산시가 가을밤의 특별한 정취를 더해줄 야간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별밤 익산 시티투어'와 '별밤 익산 여행'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과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별밤 익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익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근대역사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웅포곰개나루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이곳들은 각각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원불교총부, 솜리문화금고, 익산근대역사관, 미륵사지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두 관광 상품은 각각 최소 15명 이상이 출발해야 하며, 1인당 이용 요금은 7000원이다. 익산시민, 청소년, 경로자, 장애인, 군인 등에게는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석식은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5000원이 지급되는 쿠폰으로 다양한 분식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야간 시티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콘텐츠를 담은 흥미롭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가을밤을 만끽하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야간 여행 상품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미리 예약하여 잊지 못할 가을밤의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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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익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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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마트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조선미식' 5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민속촌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 피코크와 협력하여 전통 먹거리 상품 ‘조선미식’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우리 전통 음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시된 조선미식 상품 5종은 새참 찹쌀 도나쓰, 고봉 팝콘, 장터 버섯 된장 술밥, 둥근달 수수팥 호떡, 곤장맛 매운 치즈떡볶이 등 이다. 조선미식 5종은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 스타필드 1층 타워 아트리움에서 주말 3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조선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이 출연해 고객들과의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협업은 잊혀가는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과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민속촌 브랜드사업본부 외식사업팀 전민호 부장은 “트렌디한 패키지로 전통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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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마트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조선미식'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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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별밤투어 시즌2: 전주와 익산의 매력적인 밤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월 여행지로 전북 익산의 별밤투어 시즌2를 추천한다. 별밤투어 시리즈는 전주와 익산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13:30부터 21:30까지 운영된다. 별밤투어 시즌2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이상한교도소, 중앙시장(상상노리터), 왕궁리유적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다. 아가페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다양한 수목이 자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곳은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설립한 노인복지시설 내에 위치하며, 시민들에게 개방된 휴식과 정서 함양의 장소다. 고스락은 '으뜸'과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3만여 평의 장독정원에 4000여 개의 전통 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로 자연발효 숙성된 전통 식품을 제조한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식초와 청국장 제품도 생산하며,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간장을 발효 숙성하고 있다. 이상한교도소는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교 부지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으로, "홀리데이",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다. 세트장에는 촬영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익산시는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 전통놀이 행사, 이색캠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시장(상상노리터)에서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투어의 마지막은 왕궁리유적에서의 익산 문화재 야행으로 마무리된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말기 익산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1989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왕궁의 구조와 체계적인 계획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 그리고 백제시대의 귀중한 금과 유리를 생산하던 공방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15인 이상 모객 시에만 운영되며, 인원 미달 시 출발 2~3일 전에 안내된다. 투어 중 해설은 한국어로만 제공되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당일 취소 및 불참 시 환불이 불가하며, 여행자 보험은 포함되지 않아 사전에 가입이 권장된다. 좌석은 자유석으로,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별밤투어 시즌2는 전주의 전통과 익산의 유산을 밤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상품으로, 예약과 관련된 문의는 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 맞은편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투어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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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별밤투어 시즌2: 전주와 익산의 매력적인 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