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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여름, 미국 테마파크에서 '핵잼' 모험을 즐겨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다가오는 여름, 미국의 테마파크들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5월 22일에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를 개장하며,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개장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사이렌스 커스(Siren's Curse)'를 공개하며 스릴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의 '에픽 유니버스'는 5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 새로운 테마파크로, '슈퍼 닌텐도 월드', '해리 포터 마법부', '드래곤 길들이기: 버크 섬', '다크 유니버스', '셀레스티얼 파크' 등 다양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마리오 카트: 바우저의 도전과 요시의 모험 등 닌텐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리 포터 마법부'에서는 192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한 마법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5월 16일부터 70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페인트 더 나이트' 퍼레이드와 '원더러스 저니' 불꽃놀이 쇼가 재현되며, 디즈니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사이렌스 커스'를 2025년 여름에 공개한다. 이 롤러코스터는 북미에서 가장 높고 빠르며 긴 틸트 코스터로, 스릴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오카나 리조트 & 실내 워터파크'는 2025년 봄에 개장하여,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실내 수영장, 스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025년 여름, 미국의 테마파크들은 새로운 어트랙션과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국의 다양한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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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한일 우정의 꽃 피우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 방문객 기대감 'UP'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를 앞두고, 일본 측이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주한일본대사관,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엑스포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관광객과 기업들에게 엑스포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양국의 상호 교류로 지난해 한일 방문객이 2천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며,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엑스포 개최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일본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당시 한국이 한국관을 열어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가와세 원장은 "그 이후 양국 관계는 크게 발전해 왔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의 주제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 158개국과 9개 국제 기관이 참여해 각자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축구장 약 2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약 155헥타르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행사장을 둘러싸는 지름 2km, 높이 약 12m, 폭 약 30m의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오오야네 링'이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은 '진심을 이어 꽃피우는 생명(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을 주제로 박스형 디스플레이 파빌리온을 선보이며,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등 한국 측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엑스포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정원중 KOTRA 실장은 '한국의 날' 행사를 소개하며, 한국관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 콘셉트 등을 발표했다. 이번 엑스포는 한일 양국의 문화와 경제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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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일본 여행, 한국인의 열풍이 뜨겁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8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방일 외국인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명에 달했다. 이는 비교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자 출신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3.5% 증가한 84만7천 명으로 다시 1위에 올라섰다.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의 영향으로 중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지만, 2월에는 한국이 그 자리를 되찾았다. 중국은 72만3천명으로 2위, 대만은 50만7천명, 홍콩은 19만6천명, 미국은 19만2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증설의 영향을 받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쇼핑,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일본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쇼핑의 매력은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간의 관광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두 나라의 문화적 교류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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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베트남, 서울에 한국사무소 개소! 한국 관광객 유치 본격 나선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관광협회는 14일 지속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의 부 빈 회장은 지난 2월 하노이에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천760만명에 달하며, 이 중 한국 관광객은 27% 증가한 457만여명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베트남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베트남관광협회 관계자는 “한국사무소는 다음달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 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더욱 다양한 관광 상품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베트남관광협회가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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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 라스베이거스, F1 체험의 성지로 거듭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29일, 북미 최대 규모의 포뮬러 원(F1) 체험 센터가 라스베이거스에 문을 연다. 약 100,000 제곱미터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 체험 센터는 라스베이거스의 F1 경기에서 실제 레이싱 카의 대기장소로 사용되는 그랑프리 플라자 내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F1 팬들과 레이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F1 체험 센터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4D 기술을 적용한 전시공간인 F1 엑스 ▲실제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F1 드라이브 ▲경기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F1 허브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F1 드라이브는 실제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고성능 카트를 사용하여 배기음과 속도를 그대로 재현한다. 관람객은 서킷의 일부 구간을 활용한 이 공간에서 실제로 달려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체험시설은 개별 입장제로 운영되며, F1 드라이브는 성인 기준 37달러(한화 약 53,000원), F1 엑스와 F1 허브는 각각 79달러와 26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개최 준비 기간에는 일시 휴장할 예정이다. 사전 예매 및 체험 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randprixplaz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023년 포뮬러 원 경기를 유치하고 포뮬러 원 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수도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F1 체험 센터의 개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과 레이싱 팬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F1 체험 센터는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레이싱의 짜릿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M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레이싱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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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2025 시상식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지난 1월 21일 잘츠부르크의 행거-7(Hangar-7)에서 '2025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 및 신규 레스토랑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처음 열린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의 협업으로 성사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산업 지원 부서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많은 셰프들이 수상을 위해 잘츠부르크에 모였고, 수많은 VIP와 국내외 언론인들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했다.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의 미식 다양성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광의 중심지로서 오스트리아가 미식 문화와 세계화에 얼마나 큰 역점을 두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관광부 차관 주자네 크라우스-빙클러(Susanne Kraus-Winkler)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발표는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훌륭한 음식은 단순히 미식의 즐거움을 넘어 문화와 풍경,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여된 미쉐린 스타가 핵심이었다. 수상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 미식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함을 잘 보여주며, 오스트리아가 전 세계 파인 다이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2025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에서 발표된 수상 목록에는 총 158개소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2개소(신규 1개소), 미쉐린 2스타 18개소(신규 13개소), 미쉐린 1스타 62개소(53개소),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미쉐린 그린스타 33개소(신규 31개소), 그리고 빕 구르망 43개소(신규 38곳)다. 특히 비엔나의 두 레스토랑 슈타이레렉(Steirereck)과 아마도르(Amador)는 오스트리아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받으며, 미식 도시로서의 비엔나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비엔나는 그린 스타와 빕 구르망을 제외한 총 14개 레스토랑이 22개의 스타를 받았고, 이는 기존 10개 레스토랑이 16개의 스타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비엔나의 미식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쉐린 가이드는 영 셰프 어워드, 서비스 어워드, 소믈리에 어워드 등 특별상을 수여하며,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쉐린 가이드의 전체 레스토랑 목록은 미쉐린 가이드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타이어마르크 관광 및 지역 마케팅(Steirisches Tourismus und Standortmarketing GmbH)의 전무이사 미하엘 파이어탁(Michael Feiertag)은 “미쉐린 가이드가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모든 주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오스트리아 미식이 세계적으로 더 큰 인기를 얻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스트리아의 레스토랑들이 대거 추가되어 미식 문화가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는 특별한 행사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참가자와 파트너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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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필리핀 관광부, 클룩과 협약 체결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필리핀 관광부는 글로벌 여행 체험 플랫폼인 클룩(KLOOK)과 협약을 체결해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 요소들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관광부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PEP'(필리핀 체험 프로그램)의 맞춤형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필리핀 관광부는 특히 칼라바르손 지역의 문화 예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팍상한 폭포, 핀토 아트 뮤지엄, 빌라 에스 쿠데타로 유적지 등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필리핀의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콜 어드벤쳐 투어, 일로코스 문화 예술 투어, 비사야스 건축 유산 투어, 팔라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투어는 필리핀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을 높여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필리핀 관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필리핀은 글로벌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나라다. 특히, 팔라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생태계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보라카이는 하얀 모래사장과 청정 해변으로 유명해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관광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리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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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딛고 회복의 길로… "여행이 곧 재건의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1월 7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퍼시픽 팰리세이드와 알타데나 등 여러 지역이 약 3주 동안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9명이 사망하고 최소 16,000채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28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추산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 아담 버크 청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대응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 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관광 산업이 로스앤젤레스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54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관광 산업이 1,000개 이상의 지역 사업체와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객 유치는 경제적 기여를 넘어 지역 사회 회복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 명소와 엔터테인먼트, 미식,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최근 개막한 미국 최대 미식 행사 '다인 LA(Dine LA)'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복구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2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현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다인 LA 예약 한 건당 LA 관광청이 미국 적십자사에 5달러를 기부하며, LA 최대의 독립 은행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의 매칭 기부로 최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5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양한 자선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1월 30일에는 인튜이트 돔과 기아 포럼에서 열린 ‘파이어에이드 콘서트(FireAid)’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2월 7일까지 열리는 '다인 LA', 2월 8일의 '딜라데이 L.A.', 2월 25일의 '헬프 온 더 웨이', 3월 6일의 '루퍼스 두 솔 DJ 세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는 202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최지로서, 2026년 FIFA 월드컵, 2027년 제61회 슈퍼볼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 곳곳에 숨은 즐길거리와 189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는 수백억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인 LA 방문객이 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1%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LA 관광청은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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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태국, 58개 호텔 미슐랭 키 선정… 세계적 호텔 산업 도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의 58개 호텔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슐랭 키(Michelin Key)’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8곳은 가장 높은 등급인 '쓰리 키(Three Key)'를 받으며 태국이 세계 호텔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미슐랭 키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새롭게 도입한 호텔 및 숙박시설 평가 시스템으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선정 기준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며, 첫 번째는 호텔 자체가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경험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중요한 요소다. 두 번째는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외관과 디자인을 갖춘 곳이어야 하며, 세 번째로는 고품질의 숙박 서비스와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이어야 한다. 네 번째 기준은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는 곳이며, 마지막으로 숙박 금액에 상응하는 수준 높은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는 호텔이 미슐랭 키로 선정된다. 태국은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킨 58개의 호텔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8곳은 가장 높은 평가인 ‘쓰리 키’ 등급을 받았다. 이는 태국이 고급스러운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서의 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태국 호텔 산업의 글로벌 도약 이번 미슐랭 키 선정은 태국 호텔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성과다. 타파니 끼얏파이불 태국관광청장은 “이번 미슐랭 키 선정은 태국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태국이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은 그동안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관광 명소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미슐랭 키 호텔 선정은 그 명성을 호텔 서비스와 시설 측면에서도 확장시킨 사례다. 특히, 태국의 호텔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 미슐랭 키 시스템은 기존 미슐랭 가이드가 주로 다루었던 레스토랑 평가를 넘어 호텔 평가로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은 미슐랭 키를 기준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태국에서 선정된 58개 호텔은 럭셔리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미슐랭 키로 선정된 호텔들은 전통적인 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시설과 결합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예술적 디자인과 세심한 서비스가 어우러진 이 호텔들은 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만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국의 미래, 호텔 산업의 지속적 성장 태국은 이번 미슐랭 키 호텔 선정을 계기로 호텔 산업의 질적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며, 앞으로도 호텔 및 숙박 서비스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미슐랭 키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태국정부관광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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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새로운 랜드마크 '시부야 아쿠슈'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7월 8일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에 대형 종합시설 ‘시부야 아쿠슈(SHIBUYA AXSH)’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상업시설, 5층부터 23층까지는 오피스 플로어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시부야 아쿠슈’는 일본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TSUNAGI'를 차용해, 간선도로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아오야마와 시부야를 잇는 ‘아오시부’ 지역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오피스 중심지로서의 특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어울리는 장소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부야 아쿠슈’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1층부터 4층까지 상업 플로어에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운영을 시도하거나 처음으로 분점을 오픈하는 음식점들을 비롯해 아트 갤러리, 검진 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업체가 입점한다. 이 공간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퍼블릭 아트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하며, 아오시부 지역을 사람 간 교류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보행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각각의 현관 역할을 하게 될 광장이 조성된다. 시부야 방면 광장에는 대형 시스루 비전과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오야마 방면 광장에는 현대 아트 갤러리와 아트 바를 출점하는 NAZUKA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NAZUKA PUBLIC은 1년에 2~3회 아트 작품을 교체하면서 지속적인 전시를 이어간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시부야 아쿠슈는 단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아니라,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여 시부야역 동쪽 출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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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실시간 관광청 기사

  • "이 여름, 미국 테마파크에서 '핵잼' 모험을 즐겨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다가오는 여름, 미국의 테마파크들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5월 22일에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를 개장하며,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개장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사이렌스 커스(Siren's Curse)'를 공개하며 스릴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의 '에픽 유니버스'는 5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 새로운 테마파크로, '슈퍼 닌텐도 월드', '해리 포터 마법부', '드래곤 길들이기: 버크 섬', '다크 유니버스', '셀레스티얼 파크' 등 다양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마리오 카트: 바우저의 도전과 요시의 모험 등 닌텐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리 포터 마법부'에서는 192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한 마법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5월 16일부터 70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페인트 더 나이트' 퍼레이드와 '원더러스 저니' 불꽃놀이 쇼가 재현되며, 디즈니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하이오주의 시더 포인트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사이렌스 커스'를 2025년 여름에 공개한다. 이 롤러코스터는 북미에서 가장 높고 빠르며 긴 틸트 코스터로, 스릴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오카나 리조트 & 실내 워터파크'는 2025년 봄에 개장하여,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실내 수영장, 스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025년 여름, 미국의 테마파크들은 새로운 어트랙션과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국의 다양한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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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한일 우정의 꽃 피우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 방문객 기대감 'UP'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를 앞두고, 일본 측이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주한일본대사관,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엑스포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관광객과 기업들에게 엑스포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양국의 상호 교류로 지난해 한일 방문객이 2천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며,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엑스포 개최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일본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당시 한국이 한국관을 열어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가와세 원장은 "그 이후 양국 관계는 크게 발전해 왔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의 주제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 158개국과 9개 국제 기관이 참여해 각자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축구장 약 2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약 155헥타르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행사장을 둘러싸는 지름 2km, 높이 약 12m, 폭 약 30m의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오오야네 링'이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은 '진심을 이어 꽃피우는 생명(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을 주제로 박스형 디스플레이 파빌리온을 선보이며,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등 한국 측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엑스포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정원중 KOTRA 실장은 '한국의 날' 행사를 소개하며, 한국관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 콘셉트 등을 발표했다. 이번 엑스포는 한일 양국의 문화와 경제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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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일본 여행, 한국인의 열풍이 뜨겁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8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방일 외국인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명에 달했다. 이는 비교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자 출신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3.5% 증가한 84만7천 명으로 다시 1위에 올라섰다.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의 영향으로 중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지만, 2월에는 한국이 그 자리를 되찾았다. 중국은 72만3천명으로 2위, 대만은 50만7천명, 홍콩은 19만6천명, 미국은 19만2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증설의 영향을 받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쇼핑,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일본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쇼핑의 매력은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간의 관광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두 나라의 문화적 교류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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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베트남, 서울에 한국사무소 개소! 한국 관광객 유치 본격 나선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관광협회는 14일 지속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의 부 빈 회장은 지난 2월 하노이에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천760만명에 달하며, 이 중 한국 관광객은 27% 증가한 457만여명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베트남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베트남관광협회 관계자는 “한국사무소는 다음달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 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더욱 다양한 관광 상품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베트남관광협회가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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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 라스베이거스, F1 체험의 성지로 거듭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29일, 북미 최대 규모의 포뮬러 원(F1) 체험 센터가 라스베이거스에 문을 연다. 약 100,000 제곱미터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 체험 센터는 라스베이거스의 F1 경기에서 실제 레이싱 카의 대기장소로 사용되는 그랑프리 플라자 내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F1 팬들과 레이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F1 체험 센터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4D 기술을 적용한 전시공간인 F1 엑스 ▲실제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F1 드라이브 ▲경기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F1 허브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F1 드라이브는 실제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고성능 카트를 사용하여 배기음과 속도를 그대로 재현한다. 관람객은 서킷의 일부 구간을 활용한 이 공간에서 실제로 달려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체험시설은 개별 입장제로 운영되며, F1 드라이브는 성인 기준 37달러(한화 약 53,000원), F1 엑스와 F1 허브는 각각 79달러와 26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개최 준비 기간에는 일시 휴장할 예정이다. 사전 예매 및 체험 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randprixplaz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023년 포뮬러 원 경기를 유치하고 포뮬러 원 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수도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F1 체험 센터의 개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과 레이싱 팬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F1 체험 센터는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레이싱의 짜릿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M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레이싱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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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2025 시상식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지난 1월 21일 잘츠부르크의 행거-7(Hangar-7)에서 '2025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 및 신규 레스토랑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처음 열린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의 협업으로 성사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산업 지원 부서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많은 셰프들이 수상을 위해 잘츠부르크에 모였고, 수많은 VIP와 국내외 언론인들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했다.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의 미식 다양성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광의 중심지로서 오스트리아가 미식 문화와 세계화에 얼마나 큰 역점을 두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관광부 차관 주자네 크라우스-빙클러(Susanne Kraus-Winkler)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발표는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훌륭한 음식은 단순히 미식의 즐거움을 넘어 문화와 풍경,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여된 미쉐린 스타가 핵심이었다. 수상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 미식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함을 잘 보여주며, 오스트리아가 전 세계 파인 다이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2025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에서 발표된 수상 목록에는 총 158개소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2개소(신규 1개소), 미쉐린 2스타 18개소(신규 13개소), 미쉐린 1스타 62개소(53개소),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미쉐린 그린스타 33개소(신규 31개소), 그리고 빕 구르망 43개소(신규 38곳)다. 특히 비엔나의 두 레스토랑 슈타이레렉(Steirereck)과 아마도르(Amador)는 오스트리아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받으며, 미식 도시로서의 비엔나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비엔나는 그린 스타와 빕 구르망을 제외한 총 14개 레스토랑이 22개의 스타를 받았고, 이는 기존 10개 레스토랑이 16개의 스타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비엔나의 미식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쉐린 가이드는 영 셰프 어워드, 서비스 어워드, 소믈리에 어워드 등 특별상을 수여하며,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쉐린 가이드의 전체 레스토랑 목록은 미쉐린 가이드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타이어마르크 관광 및 지역 마케팅(Steirisches Tourismus und Standortmarketing GmbH)의 전무이사 미하엘 파이어탁(Michael Feiertag)은 “미쉐린 가이드가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모든 주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오스트리아 미식이 세계적으로 더 큰 인기를 얻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스트리아의 레스토랑들이 대거 추가되어 미식 문화가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는 특별한 행사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참가자와 파트너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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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필리핀 관광부, 클룩과 협약 체결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필리핀 관광부는 글로벌 여행 체험 플랫폼인 클룩(KLOOK)과 협약을 체결해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 요소들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관광부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PEP'(필리핀 체험 프로그램)의 맞춤형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필리핀 관광부는 특히 칼라바르손 지역의 문화 예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팍상한 폭포, 핀토 아트 뮤지엄, 빌라 에스 쿠데타로 유적지 등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필리핀의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콜 어드벤쳐 투어, 일로코스 문화 예술 투어, 비사야스 건축 유산 투어, 팔라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투어는 필리핀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을 높여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필리핀 관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필리핀은 글로벌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나라다. 특히, 팔라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생태계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보라카이는 하얀 모래사장과 청정 해변으로 유명해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관광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리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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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딛고 회복의 길로… "여행이 곧 재건의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1월 7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퍼시픽 팰리세이드와 알타데나 등 여러 지역이 약 3주 동안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9명이 사망하고 최소 16,000채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28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추산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 아담 버크 청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대응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 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관광 산업이 로스앤젤레스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54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관광 산업이 1,000개 이상의 지역 사업체와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객 유치는 경제적 기여를 넘어 지역 사회 회복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 명소와 엔터테인먼트, 미식,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최근 개막한 미국 최대 미식 행사 '다인 LA(Dine LA)'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복구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2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현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다인 LA 예약 한 건당 LA 관광청이 미국 적십자사에 5달러를 기부하며, LA 최대의 독립 은행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의 매칭 기부로 최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5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양한 자선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1월 30일에는 인튜이트 돔과 기아 포럼에서 열린 ‘파이어에이드 콘서트(FireAid)’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2월 7일까지 열리는 '다인 LA', 2월 8일의 '딜라데이 L.A.', 2월 25일의 '헬프 온 더 웨이', 3월 6일의 '루퍼스 두 솔 DJ 세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는 202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최지로서, 2026년 FIFA 월드컵, 2027년 제61회 슈퍼볼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 곳곳에 숨은 즐길거리와 189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는 수백억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인 LA 방문객이 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1%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LA 관광청은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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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태국, 58개 호텔 미슐랭 키 선정… 세계적 호텔 산업 도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의 58개 호텔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슐랭 키(Michelin Key)’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8곳은 가장 높은 등급인 '쓰리 키(Three Key)'를 받으며 태국이 세계 호텔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미슐랭 키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새롭게 도입한 호텔 및 숙박시설 평가 시스템으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선정 기준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며, 첫 번째는 호텔 자체가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경험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중요한 요소다. 두 번째는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외관과 디자인을 갖춘 곳이어야 하며, 세 번째로는 고품질의 숙박 서비스와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이어야 한다. 네 번째 기준은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는 곳이며, 마지막으로 숙박 금액에 상응하는 수준 높은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는 호텔이 미슐랭 키로 선정된다. 태국은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킨 58개의 호텔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8곳은 가장 높은 평가인 ‘쓰리 키’ 등급을 받았다. 이는 태국이 고급스러운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서의 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태국 호텔 산업의 글로벌 도약 이번 미슐랭 키 선정은 태국 호텔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성과다. 타파니 끼얏파이불 태국관광청장은 “이번 미슐랭 키 선정은 태국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태국이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은 그동안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관광 명소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미슐랭 키 호텔 선정은 그 명성을 호텔 서비스와 시설 측면에서도 확장시킨 사례다. 특히, 태국의 호텔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 미슐랭 키 시스템은 기존 미슐랭 가이드가 주로 다루었던 레스토랑 평가를 넘어 호텔 평가로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은 미슐랭 키를 기준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태국에서 선정된 58개 호텔은 럭셔리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미슐랭 키로 선정된 호텔들은 전통적인 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시설과 결합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예술적 디자인과 세심한 서비스가 어우러진 이 호텔들은 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만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국의 미래, 호텔 산업의 지속적 성장 태국은 이번 미슐랭 키 호텔 선정을 계기로 호텔 산업의 질적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며, 앞으로도 호텔 및 숙박 서비스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미슐랭 키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태국정부관광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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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새로운 랜드마크 '시부야 아쿠슈'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7월 8일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에 대형 종합시설 ‘시부야 아쿠슈(SHIBUYA AXSH)’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상업시설, 5층부터 23층까지는 오피스 플로어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시부야 아쿠슈’는 일본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TSUNAGI'를 차용해, 간선도로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아오야마와 시부야를 잇는 ‘아오시부’ 지역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오피스 중심지로서의 특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어울리는 장소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부야 아쿠슈’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1층부터 4층까지 상업 플로어에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운영을 시도하거나 처음으로 분점을 오픈하는 음식점들을 비롯해 아트 갤러리, 검진 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업체가 입점한다. 이 공간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퍼블릭 아트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하며, 아오시부 지역을 사람 간 교류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보행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각각의 현관 역할을 하게 될 광장이 조성된다. 시부야 방면 광장에는 대형 시스루 비전과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오야마 방면 광장에는 현대 아트 갤러리와 아트 바를 출점하는 NAZUKA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NAZUKA PUBLIC은 1년에 2~3회 아트 작품을 교체하면서 지속적인 전시를 이어간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시부야 아쿠슈는 단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아니라,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여 시부야역 동쪽 출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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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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