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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관광포럼' 개최… 지역 관광과 축제의 ESG 공진화 논의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3일 전남 장성군은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개최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장성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지속 가능한 ESG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관광과 축제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장성관광포럼에서 논의된 핵심 주제는 '지속 가능한 ESG 관광'이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개념으로, 장성군은 이를 지역 관광과 축제의 발전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진화'라는 개념을 통해 장성군은 관광과 축제가 상호 작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포럼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첫 발표자는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로, 강진군에서 시행 중인 '반값 관광' 정책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강진군의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이로 인해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임 대표는 이 정책을 통해 축제와 지역 경제가 공진화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서산 해미읍성축제의 성공 비결을 강조하며, 맛과 관련된 특화상품 개발이 축제 성공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 복식을 입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역사적 자원을 잘 연결시킨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재개발원 원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관광발전협의체의 필요성과 구성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유기적인 관계가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표가 끝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열띤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공원석 장성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정두숙 장성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곽영호 장성부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은 장성의 관광과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장성의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2025년 장성 관광의 해 선포, 전남체전 개최 등으로 장성 관광은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광과 축제,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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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관광포럼' 개최… 지역 관광과 축제의 ESG 공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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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분주한 시흥 포도밭… ‘하내들’ 포도 수확 한창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논곡동 일대 포도 농장에서는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내들’의 대표 품종인 켐벨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며,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에 분주하다.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더욱 진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시흥 하내들 포도는 명절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과 논곡동 일대는 포도 재배의 중심지로, 해마다 가을이면 풍부한 햇볕과 해풍 속에서 포도가 알차게 익어가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다. 특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잘 알려진 ‘하내들’ 포도는 그 품질과 맛이 우수해 매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하내들 포도의 주력 품종인 켐벨포도는 시흥 지역 특유의 자연 조건 덕분에 진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이 포도의 성장을 돕고, 포도의 당도와 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농민들은 이러한 최적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난 포도를 정성껏 재배하고 있으며, 포도밭에는 이미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과 친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시흥 하내들 포도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켐벨포도는 탁월한 품질과 함께 그 향과 맛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시흥의 포도 농민들은 명절 전후로 많은 주문이 몰려 바쁜 수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하내들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내들 포도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재배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도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포도밭을 지키고 있는 한 농민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의 당도와 크기가 예년에 비해 훨씬 좋다"며, "추석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하내들 포도를 맛보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시흥 포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흥 하내들 포도는 지역 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특히 명절 기간 동안은 선물용 포도로 높은 수요를 보인다. 소비자들은 시흥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에 만족하며,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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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분주한 시흥 포도밭… ‘하내들’ 포도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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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사전 접수 시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주군이 6일부터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 ‘와일드트레킹’,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 참가자 사전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야생 체험과 가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완주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은 매년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야생 체험 프로그램이다. 리틀와푸족은 뗀석기 만들기, 사냥 연습, 대나무 낚시 등 고대 인류의 생활 방식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야생의 감성을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27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인 ‘와일드트레킹’은 축제장에서 시작해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의 숲길을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1일 1회 진행되며, 총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트레킹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와푸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유롭게 블록을 조립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다.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50팀을 모집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비는 행사 당일 축제상품권(1만 원권)으로 교환해 주어, 참가자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063-290-3978)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완주의 자연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야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완주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자연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독특한 체험으로 완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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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사전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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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 21일 개최…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문화 체험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꽃 여행 - 갯골에서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의 염전문화와 갯골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시흥갯골의 독특한 염전문화를 중심으로 자연 생태와 결합된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손수건을 천연 염색해보는 체험부터 시작해, 염전 타일을 활용해 글씨를 쓰는 활동,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바람 놀이터’에서는 바람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흥갯골은 한때 염전으로 유명했던 지역으로, 현재는 그 독특한 문화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염전과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천연 염색 체험은 갯골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염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온라인 QR 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문의사항은 ☎031-314-20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흥의 갯골 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소금문화 골든벨’ 프로그램은 염전과 소금 생산에 대한 퀴즈를 풀며 염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염전문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시흥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며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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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 21일 개최…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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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 위한 수업 혁신 페스티벌 성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수업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주도하는 수업 혁신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도재우 공주교육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가 어떻게 교육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학습 도구로 활용되면서 교사의 역할이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이너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연구학교 운영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방법이 공유되었다. 특히 연구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의 운영 경험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각 사례를 통해 수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최고의 수업 디자이너를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선발된 20명의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포스터를 전시했다. 이 포스터들은 교사들이 수업을 어떻게 디지털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이었다. 다양한 수업 주제와 교수법이 담긴 포스터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행사장 곳곳에서 교사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수업 콕!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서는 10명의 교사가 자신의 수업 노하우를 특강 형식으로 공유했다. 이 세션에서는 교 사들이 자신만의 혁신적인 수업 방법을 직접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동료 교사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각 교사의 수업 설계 과정과 디지털 도구 활용 노하우를 듣고 수업 개선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사들 간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수업 혁신 페스티벌'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 혁신을 강조하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사들이 스스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이끌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이 공유된 이번 페스티벌은 앞으로의 교육 환경 변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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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 위한 수업 혁신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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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숲으로오라' 힐링축제, 한라도서관에서 개최…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도심 속 작은 숲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024 숲으로오라' <지켜줘요! 초록숲이 위험해!> 행사가 9월 7일과 8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개최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환경수호대와 업사이클 굿즈 만들기, 캐릭터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세에서 10세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한 '어린이 환경수호대'는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오라 올레길 트레킹과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모자, 조끼, 캐릭터 캔뱃지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개막일인 7일에는 함덕초·중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캐릭터 쇼와 버블 서커스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버블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우리가 GREEN 뮤지컬>과 어린이 인형극이 각각 7일과 8일에 진행된다. 어린이 뮤지컬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제주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환경 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내용이다. 인형극은 제주 설문대 할망의 설화를 소재로 한 <할머니 이야기 치마>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 곤충 박물관에서는 제주대학교와 곤충 농장 '더벅스'가 함께 곤충 표본 전시와 멸종 위기에 처한 제주 서식 곤충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100여 종의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새활용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커피박, 흙, 낙엽, 돌멩이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해 씨앗 심기와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가렌다 만들기와 제주여행 부루마블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장난감과 동화책을 사고팔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8일 저녁에는 5인조 재즈 밴드 ‘씨네마 밴드’가 공연을 펼치며, 디즈니 OST와 어린이 동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숲으로오라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과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주 도심 속 작은 숲에서 모두가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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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숲으로오라' 힐링축제, 한라도서관에서 개최…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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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 레저와 문화의 만남으로 여름 밤을 물들이다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가 6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 자연 속에서 레저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오는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함덕초·중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오르께스타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막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축제 첫날에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가수 효린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쇼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불꽃쇼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여름의 낭만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지며,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수상과 육상 레저체험,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EDM 워터워,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카약, 패들보드 등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레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육상 레저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은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주말에는 야간 공연과 함께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7일에는 가수 김필이, 8일에는 밴드 터치드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폐막일인 8일에는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번 여름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제주가 지닌 자연과 낭만을 가득 담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 예술을 접목한 축제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가득 차 있어, 이곳을 찾은 모든 이들이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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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 레저와 문화의 만남으로 여름 밤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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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추석 맞아 최대 48% 할인…가을 여행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철을 맞아 전북투어패스의 할인 판매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되며, 전북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투어패스는 전북 지역의 주요 관광지, 전시관, 체험시설 등 70여 개의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으로,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34%에서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통합이용권을 구매한 이용객은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을철 전북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혜택 중 하나인 ‘카페플러스권’은 전북투어패스 통합이용권과 함께 제공되며, 15개 제휴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카페플러스권은 전북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카페 문화까지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통해 관광객들은 전주 한옥마을, 남원 춘향테마파크,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을 포함해 70여 개의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카페플러스권은 추가로 전주, 군산, 익산 등지의 유명 카페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전북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구매하면 카페플러스권 이용 시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전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많은 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투어패스는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이용 방식 덕분에, 현장에서 별도의 결제 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용권을 제시하면 즉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통합이용권 하나로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을철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할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여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북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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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추석 맞아 최대 48% 할인…가을 여행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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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펼쳐지는 어린이의 밤…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 개최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용두산공원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야간 체험 콘텐츠로, 늦여름 더위를 식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9월 7일과 8일에는 18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키즈매직스쿨, △벌룬 매직쇼, △보물찾기&키즈 레크리에이션, △로봇과 함께하는 LED 키즈워터밤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진행된다. 특히 LED 키즈워터밤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인기 로봇 캐릭터인 범블비와 옵티머스프라임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LED 조명 속에서 워터파티를 즐기며 마지막 여름밤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기상어’와 부산의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상설로 마련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아기상어 장난감과 마술 도구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가족과 어린이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가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늦여름 밤, 가족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기회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체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예약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 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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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펼쳐지는 어린이의 밤…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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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 일주 ‘팔도유람 24박25일’ 조기 마감… 10월 1일 출발 확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승우여행사의 국내 첫 전국 일주 여행 상품 ‘팔도유람 24박25일’이 조기 마감되며 오는 10월 1일 출발을 확정 지었다. 이 여행은 1인당 795만 원이라는 고가의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60~70대 시니어층의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재 대기자만 10명이 넘는다. ‘팔도유람 24박25일’ 여행은 지난 2020년 첫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돌아보는 일정이다. 여행 코스는 가수 서수남과 하청일이 부른 ‘팔도유람’의 가사를 일부 참고해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와 명소를 연결하는 독특한 동선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출발하는 여행은 10월 1일부터 25일간 진행되며,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울릉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을 여행한 후 충청도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을 포함한다. 이 여행 상품은 출시 당시 25일이라는 장기 일정과 고가의 상품 가격(1인당 795만원)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시니어층의 높은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됐다. 특히 6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의 액티브 시니어층이 주 고객으로, 이들은 단순한 가성비보다는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관광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서도 확인되었는데, 시니어층의 여가 소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며, 여행과 취미활동이 은퇴 후 중요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고가의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자 대부분이 큰 고민 없이 여행을 선택했다”며, “주로 부부 동반이나 효도여행으로 많이 예약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총 28개 도시를 방문하며, 유명 관광지는 물론 사찰, 숲 체험, 케이블카 탑승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팔도의 향토 음식을 맛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장기 여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정 중간에 휴식일을 배치하고, 런드리 서비스도 제공해 여행 중 세탁 걱정을 덜어준다. 여행이 끝나면 여행의 완주를 기념하는 완주패도 증정된다. 전 일정은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며, 전용 차량으로 이동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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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 일주 ‘팔도유람 24박25일’ 조기 마감… 10월 1일 출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