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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원북의 뉴트로 핫플,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는 소확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도 태안군 원북면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며, 행정과 복지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단순한 행정업무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8,278㎡, 연면적 3,17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총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0월 착공해 2025년 4월 공정을 마무리하고 내부 정리를 거쳐 개청에 이르렀다. 1층에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와 중회의실, 서고, 수유실 등이 마련됐다. 2층에는 공유주방, 다목적실, 건강관리실이 위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3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독서실, 야외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회의 등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 원북면사무소가 1994년에 지어져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 행정·복지·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2020년 말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0월 착공에 돌입했다. 특히 건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청사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사기간 중에는 원북면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임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신 업체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면민들의 사랑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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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심쿵한 화합의 날, 고창 심원면에서 펼쳐진 따뜻한 축제 한마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서 열린 ‘제24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심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원면 체육청년회가 주관하고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주민, 재외면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경기인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행운권 추첨과 면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참석한 면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심원면은 고창의 대표적인 어촌 체험 마을로, 하전 갯벌체험장과 만돌 갯벌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전 갯벌체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바지락 생산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다 . 또한,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지와 선운사, 고창읍성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들이 있어,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심원면 방준형 면장은 “심원면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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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토리하우스에서 찾은 작은 쉼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이 프로젝트는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의 '분리 휴식'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도토리하우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일명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시설로, 202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이곳은 중증 환아를 위한 단기 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는 일시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한화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를 통해 도토리하우스의 병동을 계절별 풍경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꾸며, 병원을 무섭지 않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라는 키워드에 계절감을 살린 색감을 더해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유채꽃밭과 푸른 잔디밭, 피크닉, 캠핑카 등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토리하우스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를 혼자 두고 여행을 간다는 것에 큰 부담이 있었는데, 입구부터 따뜻한 장면들이 펼쳐져 안심이 됐다"며 "아이의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중증 환아 가족이 각자의 공간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휴식을 돕는 동시에 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는 단순한 병동 꾸미기를 넘어, 중증 환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도토리하우스의 따뜻한 변화가 더 많은 가족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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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여행길이 지옥길로… 트립닷컴, 소비자 신뢰 무너뜨리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A씨는 트립닷컴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일방적인 항공편 변경과 환불 거부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사례는 트립닷컴을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의 소비자 보호 미비와 책임 회피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A씨는 2025년 2월 1일, 트립닷컴을 통해 5월 13일 출국편(샬럿→애틀랜타→인천)과 8월 13일 귀국편(인천→애틀랜타→샬럿) 항공권을 예약했다. 그러나 최근 항공사로부터 귀국편이 인천→애틀랜타→워싱턴→샬럿으로 변경되었으며, 총 소요 시간이 기존보다 6시간 39분 늘어난 27시간 4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트립닷컴 고객센터에 위약금 없는 무료 취소를 요청했지만, 트립닷컴은 "항공사의 무료 취소 승인 없이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책임을 항공사에 전가했다. 항공사 역시 무료 취소를 거부하면서, A씨는 더 긴 일정의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위약금을 물고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문제는 A씨 개인의 사례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접수된 해외 OTA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총 3411건이며, 이 중 트립닷컴과 아고다가 각각 1332건, 1109건으로 전체의 약 71.5%를 차지했다 . 피해 유형으로는 과도한 계약 해지 위약금 부과가 가장 많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트립닷컴에서 항공권을 취소할 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받거나 전액 환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트립닷컴이 예약 화면에서 '항공사 규정에 따라 취소가 가능할 수 있다'고 표시하면서도, 약관에는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환불이 불가하다'는 조항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처럼 글로벌 OTA의 책임 회피와 소비자 보호 미비는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글로벌 OTA가 국내에서 급격한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현재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접수하고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례는 글로벌 OTA의 소비자 보호 미비와 책임 회피 문제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로, 관련 제도의 개선과 강력한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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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화순] '꽃단지'에 숨겨진 진실: 화순군수 외가 문중 땅에 15억 원 투입 논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도 화순군이 구복규 군수의 외가 문중 소유 땅에 군비 15억 원을 들여 공원과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해당 부지를 5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1억 7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후 20년 장기 임대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춘양면 대신리 일대 21필지에 '관광 꽃단지'를 조성한다며 2023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가족 놀이공원'과 '가족 힐링공원', 주차장 시설을 만들었다. 2023년 설계와 기반 조성 공사 등에 8억 원, 이듬해 꽃과 나무를 심는 데 6억 원을 썼고, 올해에는 미흡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1억 원을 추가 투입했다. 특히 가족 놀이공원에는 파크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목적과 절차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파크골프 역시 놀이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시설"이라며 "정식 파크골프장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민들은 구 군수가 문중에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관광지 조성을 핑계로 문중 제각과 묘지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려 한다거나, 땅값을 올려 경제적 이득을 주려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부 주민은 개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구 군수를 검찰에 고발하고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화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목적과 절차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파크골프 역시 놀이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시설"이라며 "정식 파크골프장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민들은 "군수가 자신의 외가 문중 땅에 군비를 투입해 공원을 조성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개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구 군수를 검찰에 고발하고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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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한국관광공사...비트박스로 유영하는 바다, '블루이즘'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칠곡할매의 바다여행기’에 이어 비트펠라하우스의 ‘윙’과 ‘히스’가 출연하는 ‘5월은 바다 가는 달’ 의 두 번째 홍보영상을 9일, 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의 ‘윙’과 ‘히스’가 바다여행에서 얻은 음악적 영감으로 완성한 ‘블루이즘(Blueism)’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이즘은 바다를 유영하듯 음악에 몰입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형태로 최초 공개된다. 동해안의 풍경과 파도 소리를 비트박스로 풀어내며 바다에서 느끼는 해방감과 창조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1탄 ‘칠곡할매의 바다 여행기’가 평생을 내륙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의 봄바다 여행기를 통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바다여행’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2탄은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MZ세대의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원년인만큼 세대별 다양한 시선을 통해 바다의 매력을 확산하고 바다여행의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사 박윤숙 관광콘텐츠실장은 “해양관광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여행의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5월의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더 많은 국민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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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밤의 기차마을, ‘칙칙폭폭야시장’에서 즐기는 감성 한 스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야간형 테마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18일 3·8 상인 노래장 및 현장 노래방, 팸투어와 외부 관광객 초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매일 저녁 야시장 종료 시에는 읍내상권활성화프로모션을 통해 곡성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장에서는 장미축제와 전통시장 야시장 합동 홍보가 진행되어 야시장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사은품(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협력한 전남 장터유랑단 초청 공연, 특화상품(시향가, 두부, 메론 등) 시식·판매, 특별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뚝방마켓–읍내상권 간 상생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곡성읍 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칙칙폭폭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이 아닌, 곡성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브랜드 축제”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지역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칙칙폭폭야시장’은 전통시장과 현대 소비 트렌드의 조화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목표로 한다. 곡성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이번 야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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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송도해상케이블카, 어린이날 황금연휴 '송카 패밀리 데이'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황금 연휴(5월 3일~6일)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인 '송카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 왕복 탑승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명예 사원증 발급,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시설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명물,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날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송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소인(초등학생 이하) 케이블카 왕복 탑승권을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탑승권 구매는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매표소 구매 모두 가능하다 [4][5].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 야놀자, 송도해상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탑승일 하루 전까지 예매를 완료해야 한다 [4][5]. 온라인 예매를 놓치거나 당일 방문하는 경우에도 현장 매표소에서 동일한 할인율로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캐빈인 '에어크루즈'의 소인 왕복 요금은 12,000원에서 6,000원으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의 소인 왕복 요금은 16,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할인 적용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송도 스카이 파크 광장에서 특별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일일 송도해상케이블카 명예 사원이 되어보는 '나도 송카 패밀리' 프로그램은 즉석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케이블카 사원증을 만들어주는 체험이다. 이 사원증은 선착순 500명에게만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이 케이블카 만들기' 체험과 키다리 아저씨가 진행하는 현장 룰렛 게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룰렛 게임 경품으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어트랙션 체험권(소원의 등, 용 비늘 등)과 함께 옛날 과자, 젤리 등 간식, 특별 깜짝 선물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감상하며 송도와 암남공원을 오갈 수 있는 인기 관광시설이다 [1][10]. 특히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함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10]. 상부 승강장인 스카이 하버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송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0], 다이노 어드벤처, 어린왕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진행되는 '송카 패밀리 데이'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할인된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 속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상세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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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쏘카, 사고 책임 전가에 개인정보 무단 열람까지...이용자들 “면피용 희생양 됐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공유차량 플랫폼 쏘카(SOCAR)가 사고 책임을 이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까지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자들은 “대기업의 면피를 위해 시민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제보자 A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제보전문신문 '제보팀장'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쏘카의 ‘레이’ 차량을 대여해 당일 사용 후 서울 자택 인근에서 반납했다. 이후 2025년 1월 16일, 쏘카 사고조사팀으로부터 “운전석 후방을 파손시킨 사고를 냈으며 미신고로 간주되어 보험 처리가 불가하고, 수리비와 휴차료까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쏘카가 제시한 사고 근거는 단 1분 분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뿐이었다. 정면 영상이나 전체 주행 영상은 “번호판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 문제로 제공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쏘카는 이 1분 영상만으로 A씨가 100% 사고 책임자임을 단정하고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를 확보해 분석했고,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된 시간 이후인 오후 4시 50분 입차 시점의 차량 상태에서 외관 손상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했다. 이후 쏘카 본사를 직접 찾아 사고조사팀에 이를 제시했지만, 쏘카 측은 당초 '100% 가해자'라는 판단을 번복하지 않았다. 더욱이 쏘카는 A씨의 해명과 증거 제시에도 불구하고, 1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법무팀 직원을 동원해 제보자의 거주지인 아파트를 직접 방문,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동의 없이 CCTV를 열람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보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모습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사후적으로 아파트 관리소장을 통해 A씨에게 전달되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와 ‘제15조’(수집 시 정보주체 동의 의무) 위반 소지가 크다. 특히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이 특정될 수 있고, 운영자의 사전 동의나 열람기록 보존도 없이 진행됐다면, 명백한 불법 영상정보 열람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쏘카는 사용자에게는 "번호판도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블랙박스 전방 영상은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고객의 주거지 영상에 대한 접근권한은 무단으로 행사했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쏘카는 이후에도 A씨에게 리어범퍼 교체·도장 등 총 278,391원 상당의 수리비와 함께, 소형차 기준 일일 31,130원의 휴차료를 부과하려 했다. 제보자는 고급 보험(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가입했음에도, 정당한 보험처리를 받지 못했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비 전가와 법적 압박을 감내해야만 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발생했다. 2023년 7월, 한 이용자는 쏘카 차량을 반납한 후 차량에 손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후 차량 파손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용자는 차량 반납 당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손상이 없음을 입증했지만, 쏘카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수리비를 청구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유차량 플랫폼의 사고 처리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낸다. 이용자들은 “대기업의 면피를 위해 시민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유차량 플랫폼의 사고 처리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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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상상력 풀가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유니세프 맘껏정원'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협업하여 조성한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2017년 개장한 '맘껏놀이터'에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함께 만든 두 번째 공간이다. 이번 정원은 유니세프 광장, 빛의 정원, 바닥 놀이터, 마음건강 허브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표현한 기차마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권리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이벤트, 숨겨진 유니세프 구호품을 찾는 '긴급구호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이 유니세프 기차마을 콘텐츠에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놀이와 나눔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유니세프 맘껏정원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니세프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어린이 맞춤형 테마 정원 26개소를 선보이며, 정원 투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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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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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원북의 뉴트로 핫플,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는 소확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도 태안군 원북면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며, 행정과 복지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단순한 행정업무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8,278㎡, 연면적 3,17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총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0월 착공해 2025년 4월 공정을 마무리하고 내부 정리를 거쳐 개청에 이르렀다. 1층에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복지센터와 중회의실, 서고, 수유실 등이 마련됐다. 2층에는 공유주방, 다목적실, 건강관리실이 위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3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독서실, 야외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회의 등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 원북면사무소가 1994년에 지어져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 행정·복지·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2020년 말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0월 착공에 돌입했다. 특히 건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청사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사기간 중에는 원북면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임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신 업체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면민들의 사랑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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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심쿵한 화합의 날, 고창 심원면에서 펼쳐진 따뜻한 축제 한마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서 열린 ‘제24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심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원면 체육청년회가 주관하고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주민, 재외면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경기인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행운권 추첨과 면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참석한 면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심원면은 고창의 대표적인 어촌 체험 마을로, 하전 갯벌체험장과 만돌 갯벌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전 갯벌체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바지락 생산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다 . 또한,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지와 선운사, 고창읍성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들이 있어,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심원면 방준형 면장은 “심원면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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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토리하우스에서 찾은 작은 쉼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이 프로젝트는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의 '분리 휴식'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도토리하우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일명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시설로, 202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이곳은 중증 환아를 위한 단기 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는 일시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한화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를 통해 도토리하우스의 병동을 계절별 풍경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꾸며, 병원을 무섭지 않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라는 키워드에 계절감을 살린 색감을 더해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유채꽃밭과 푸른 잔디밭, 피크닉, 캠핑카 등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토리하우스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를 혼자 두고 여행을 간다는 것에 큰 부담이 있었는데, 입구부터 따뜻한 장면들이 펼쳐져 안심이 됐다"며 "아이의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중증 환아 가족이 각자의 공간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휴식을 돕는 동시에 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는 단순한 병동 꾸미기를 넘어, 중증 환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도토리하우스의 따뜻한 변화가 더 많은 가족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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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여행길이 지옥길로… 트립닷컴, 소비자 신뢰 무너뜨리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A씨는 트립닷컴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일방적인 항공편 변경과 환불 거부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사례는 트립닷컴을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의 소비자 보호 미비와 책임 회피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A씨는 2025년 2월 1일, 트립닷컴을 통해 5월 13일 출국편(샬럿→애틀랜타→인천)과 8월 13일 귀국편(인천→애틀랜타→샬럿) 항공권을 예약했다. 그러나 최근 항공사로부터 귀국편이 인천→애틀랜타→워싱턴→샬럿으로 변경되었으며, 총 소요 시간이 기존보다 6시간 39분 늘어난 27시간 4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트립닷컴 고객센터에 위약금 없는 무료 취소를 요청했지만, 트립닷컴은 "항공사의 무료 취소 승인 없이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책임을 항공사에 전가했다. 항공사 역시 무료 취소를 거부하면서, A씨는 더 긴 일정의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위약금을 물고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문제는 A씨 개인의 사례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접수된 해외 OTA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총 3411건이며, 이 중 트립닷컴과 아고다가 각각 1332건, 1109건으로 전체의 약 71.5%를 차지했다 . 피해 유형으로는 과도한 계약 해지 위약금 부과가 가장 많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트립닷컴에서 항공권을 취소할 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받거나 전액 환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트립닷컴이 예약 화면에서 '항공사 규정에 따라 취소가 가능할 수 있다'고 표시하면서도, 약관에는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환불이 불가하다'는 조항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처럼 글로벌 OTA의 책임 회피와 소비자 보호 미비는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글로벌 OTA가 국내에서 급격한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현재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접수하고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례는 글로벌 OTA의 소비자 보호 미비와 책임 회피 문제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로, 관련 제도의 개선과 강력한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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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화순] '꽃단지'에 숨겨진 진실: 화순군수 외가 문중 땅에 15억 원 투입 논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도 화순군이 구복규 군수의 외가 문중 소유 땅에 군비 15억 원을 들여 공원과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해당 부지를 5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1억 7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후 20년 장기 임대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춘양면 대신리 일대 21필지에 '관광 꽃단지'를 조성한다며 2023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가족 놀이공원'과 '가족 힐링공원', 주차장 시설을 만들었다. 2023년 설계와 기반 조성 공사 등에 8억 원, 이듬해 꽃과 나무를 심는 데 6억 원을 썼고, 올해에는 미흡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1억 원을 추가 투입했다. 특히 가족 놀이공원에는 파크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목적과 절차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파크골프 역시 놀이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시설"이라며 "정식 파크골프장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민들은 구 군수가 문중에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관광지 조성을 핑계로 문중 제각과 묘지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려 한다거나, 땅값을 올려 경제적 이득을 주려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부 주민은 개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구 군수를 검찰에 고발하고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화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목적과 절차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파크골프 역시 놀이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시설"이라며 "정식 파크골프장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민들은 "군수가 자신의 외가 문중 땅에 군비를 투입해 공원을 조성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개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구 군수를 검찰에 고발하고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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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한국관광공사...비트박스로 유영하는 바다, '블루이즘'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칠곡할매의 바다여행기’에 이어 비트펠라하우스의 ‘윙’과 ‘히스’가 출연하는 ‘5월은 바다 가는 달’ 의 두 번째 홍보영상을 9일, 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의 ‘윙’과 ‘히스’가 바다여행에서 얻은 음악적 영감으로 완성한 ‘블루이즘(Blueism)’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이즘은 바다를 유영하듯 음악에 몰입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형태로 최초 공개된다. 동해안의 풍경과 파도 소리를 비트박스로 풀어내며 바다에서 느끼는 해방감과 창조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1탄 ‘칠곡할매의 바다 여행기’가 평생을 내륙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의 봄바다 여행기를 통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바다여행’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2탄은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MZ세대의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원년인만큼 세대별 다양한 시선을 통해 바다의 매력을 확산하고 바다여행의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사 박윤숙 관광콘텐츠실장은 “해양관광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여행의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5월의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더 많은 국민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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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밤의 기차마을, ‘칙칙폭폭야시장’에서 즐기는 감성 한 스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야간형 테마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18일 3·8 상인 노래장 및 현장 노래방, 팸투어와 외부 관광객 초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매일 저녁 야시장 종료 시에는 읍내상권활성화프로모션을 통해 곡성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장에서는 장미축제와 전통시장 야시장 합동 홍보가 진행되어 야시장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사은품(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협력한 전남 장터유랑단 초청 공연, 특화상품(시향가, 두부, 메론 등) 시식·판매, 특별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뚝방마켓–읍내상권 간 상생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곡성읍 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칙칙폭폭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이 아닌, 곡성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브랜드 축제”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지역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칙칙폭폭야시장’은 전통시장과 현대 소비 트렌드의 조화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목표로 한다. 곡성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이번 야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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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송도해상케이블카, 어린이날 황금연휴 '송카 패밀리 데이'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황금 연휴(5월 3일~6일)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인 '송카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 왕복 탑승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명예 사원증 발급,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시설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명물,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날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송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소인(초등학생 이하) 케이블카 왕복 탑승권을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탑승권 구매는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매표소 구매 모두 가능하다 [4][5].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 야놀자, 송도해상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탑승일 하루 전까지 예매를 완료해야 한다 [4][5]. 온라인 예매를 놓치거나 당일 방문하는 경우에도 현장 매표소에서 동일한 할인율로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캐빈인 '에어크루즈'의 소인 왕복 요금은 12,000원에서 6,000원으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의 소인 왕복 요금은 16,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할인 적용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송도 스카이 파크 광장에서 특별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일일 송도해상케이블카 명예 사원이 되어보는 '나도 송카 패밀리' 프로그램은 즉석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케이블카 사원증을 만들어주는 체험이다. 이 사원증은 선착순 500명에게만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이 케이블카 만들기' 체험과 키다리 아저씨가 진행하는 현장 룰렛 게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룰렛 게임 경품으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어트랙션 체험권(소원의 등, 용 비늘 등)과 함께 옛날 과자, 젤리 등 간식, 특별 깜짝 선물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감상하며 송도와 암남공원을 오갈 수 있는 인기 관광시설이다 [1][10]. 특히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함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10]. 상부 승강장인 스카이 하버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송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0], 다이노 어드벤처, 어린왕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진행되는 '송카 패밀리 데이'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할인된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 속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상세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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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쏘카, 사고 책임 전가에 개인정보 무단 열람까지...이용자들 “면피용 희생양 됐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공유차량 플랫폼 쏘카(SOCAR)가 사고 책임을 이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까지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자들은 “대기업의 면피를 위해 시민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제보자 A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제보전문신문 '제보팀장'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쏘카의 ‘레이’ 차량을 대여해 당일 사용 후 서울 자택 인근에서 반납했다. 이후 2025년 1월 16일, 쏘카 사고조사팀으로부터 “운전석 후방을 파손시킨 사고를 냈으며 미신고로 간주되어 보험 처리가 불가하고, 수리비와 휴차료까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쏘카가 제시한 사고 근거는 단 1분 분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뿐이었다. 정면 영상이나 전체 주행 영상은 “번호판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 문제로 제공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쏘카는 이 1분 영상만으로 A씨가 100% 사고 책임자임을 단정하고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를 확보해 분석했고,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된 시간 이후인 오후 4시 50분 입차 시점의 차량 상태에서 외관 손상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했다. 이후 쏘카 본사를 직접 찾아 사고조사팀에 이를 제시했지만, 쏘카 측은 당초 '100% 가해자'라는 판단을 번복하지 않았다. 더욱이 쏘카는 A씨의 해명과 증거 제시에도 불구하고, 1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법무팀 직원을 동원해 제보자의 거주지인 아파트를 직접 방문,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동의 없이 CCTV를 열람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보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모습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사후적으로 아파트 관리소장을 통해 A씨에게 전달되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와 ‘제15조’(수집 시 정보주체 동의 의무) 위반 소지가 크다. 특히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이 특정될 수 있고, 운영자의 사전 동의나 열람기록 보존도 없이 진행됐다면, 명백한 불법 영상정보 열람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쏘카는 사용자에게는 "번호판도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블랙박스 전방 영상은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고객의 주거지 영상에 대한 접근권한은 무단으로 행사했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쏘카는 이후에도 A씨에게 리어범퍼 교체·도장 등 총 278,391원 상당의 수리비와 함께, 소형차 기준 일일 31,130원의 휴차료를 부과하려 했다. 제보자는 고급 보험(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가입했음에도, 정당한 보험처리를 받지 못했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비 전가와 법적 압박을 감내해야만 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발생했다. 2023년 7월, 한 이용자는 쏘카 차량을 반납한 후 차량에 손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후 차량 파손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용자는 차량 반납 당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손상이 없음을 입증했지만, 쏘카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수리비를 청구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유차량 플랫폼의 사고 처리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낸다. 이용자들은 “대기업의 면피를 위해 시민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유차량 플랫폼의 사고 처리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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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상상력 풀가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유니세프 맘껏정원'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협업하여 조성한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2017년 개장한 '맘껏놀이터'에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함께 만든 두 번째 공간이다. 이번 정원은 유니세프 광장, 빛의 정원, 바닥 놀이터, 마음건강 허브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표현한 기차마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권리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이벤트, 숨겨진 유니세프 구호품을 찾는 '긴급구호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이 유니세프 기차마을 콘텐츠에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놀이와 나눔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유니세프 맘껏정원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니세프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어린이 맞춤형 테마 정원 26개소를 선보이며, 정원 투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유니세프 맘껏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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