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7(화)
  • 전체메뉴보기

여행플러스
Home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실시간뉴스
  • 만다린 오리엔탈, 이집트 대확장...룩소르·아스완 역사적 호텔 인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적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이집트에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룩소르와 아스완의 상징적 호텔 두 곳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전면 개보수를 거쳐 2027년 재개관한다. 여기에 그룹 최초의 럭셔리 리버 크루즈를 더해 나일강 유역을 하나의 여정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재탄생하는 호텔은 만다린 오리엔탈 윈터 팰리스, 룩소르와 만다린 오리엔탈 올드 카타락트, 아스완이다. 윈터 팰리스는 룩소르 신전 인근에 자리한 유서 깊은 건물로, 유럽 귀족과 예술가들이 머물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르의 문화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해 2027년 7월 새 단장을 마친다. 아스완의 올드 카타락트 역시 나일강을 내려다보는 테라스로 유명하다. 19세기 말 개관 이후 수많은 여행자가 머물렀고, 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은 올해 5월부터 운영과 개보수를 병행해 룩소르와 동시에 브랜드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만다린 오리엔탈 나일 크루즈’다. 이집트 현지의 가라나 그룹과 협력해 기획한 이 크루즈는 룩소르와 아스완을 오가며 3·4·7박 일정으로 운영된다.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하고, 3개의 다이닝 공간과 웰니스 시설을 갖췄다. 나일강을 따라 이동하며 신전과 유적을 감상하는 일정은 이집트 여행의 고전적 코스다. 호텔 숙박과 크루즈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해 고급 체류형 상품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집트는 최근 문화유산 복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카이로의 대이집트박물관 개관 준비와 함께 룩소르·아스완을 잇는 나일강 크루즈 수요도 꾸준하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2027년 카이로 신규 호텔 개관까지 더해, 도착부터 출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엔드투엔드’ 럭셔리 여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두바이, 비엔나, 마요르카 등지에서 신규 호텔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 ‘익셉셔널 홈즈’도 전 세계 35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집트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에 있다. 나일강은 수천 년 동안 문명을 품어왔다. 그 강 위에 현대적 럭셔리를 더한 여정이 준비되고 있다. 룩소르의 신전과 아스완의 석양, 카이로의 도시 풍경을 잇는 하나의 길. 2027년, 이집트 여행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전망이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14
  • 아태 호텔 지도 다시 그린다…메리어트, 3년 연속 ‘기록 경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APEC) 지역에서 3년 연속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한 해 동안 187건의 신규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2만8000개 이상의 객실을 확보했다.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연말 기준 개발 파이프라인은 400개 이상 호텔, 8만6000여 객실로 확대됐다. 역내 여행 수요 회복과 오너·개발자의 신뢰가 맞물린 결과다. 가장 두드러진 시장은 인도다. 99건의 계약으로 1만2000개 이상의 객실을 추가했다. 인도는 내수·비즈니스·레저 수요가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로, 글로벌 체인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일본도 상위 계약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전환(컨버전)이 전체 계약의 35%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호텔을 자사 플랫폼으로 흡수해 확장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럭셔리 부문은 유기적 객실 계약의 약 19%를 차지하며 핵심 축으로 자리했다. JW Marriott, The Ritz-Carlton, The Luxury Collection이 성장의 중심에 섰다. 웰니스와 개인화, 목적 지향적 여행이 확산하면서 고급 리조트와 도심 럭셔리 수요가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의 JW 메리어트(2027년 예정), 스리랑카 동부 해안의 리츠칼튼 리저브(2032년 예정), 피지 나무카 베이의 리츠칼튼(2032년 예정) 등이 대표 사례다. 포트폴리오는 중가·라이프스타일 세그먼트로도 넓어졌다. Four Points Flex by Sheraton과 Autograph Collection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효율을 강조한 호텔이 증가했다. 2025년에는 베트남 메콩 델타의 ‘레거시 메콩 껀터, 오토그래프 컬렉션’ 개장으로 아태 지역 700번째 호텔 이정표를 세웠다. 기존 관문 도시를 넘어 신흥 여행지로 진출하는 전략이 가시화된 셈이다. 주요 개장 사례도 다채롭다. 싱가포르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라우루스’, 몰디브의 프라이빗 아일랜드 기반 오토그래프 컬렉션, 필리핀 ‘더 팜 앳 산 베니토’의 브랜드 데뷔, 네팔 카트만두의 목시 호텔 등이다. 중화권을 제외한 아태 22개국에서 27개 브랜드, 730개 이상 호텔을 운영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아시아는 항공편 증편과 비자 완화, 내수 관광 회복이 겹치며 글로벌 호텔 체인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메리어트는 단일 플랫폼을 통한 다중 계약을 늘려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개발 파이프라인과 수요 기반을 고려하면 2026년에도 확장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12
  • 아비아렙스, 아메리칸 항공 한국 대표 맡아 판매·마케팅 전반 담당 본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글로벌 항공 시장의 축을 이루는 항공사와 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손을 맞잡았다. 항공·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 아비아렙스가 세계 최대급 항공사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비아렙스는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대표 사무소 역할을 맡아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유통, 마케팅과 홍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항공권 판매 지원을 넘어 여행업계와의 협력 구조를 다듬고, 한국 여행객에게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미주 노선의 접근성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를 거점으로 전 세계 약 50개국, 350여 개 도시를 잇는 촘촘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다. 하루 평균 6천 회가 넘는 항공편이 미주 전역과 중남미, 유럽을 연결한다. 한국에서는 인천과 댈러스·포트워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북미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환승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미주 여행의 선택지를 넓혀왔다. 아비아렙스는 항공과 관광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사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주 노선을 활용한 신규 여행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단순한 좌석 판매를 넘어 여행 일정과 목적에 맞는 노선 활용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시 중요한 과제다. 한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고,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세계 항공·관광 업계 시상식에서 글로벌 항공 GSA 부문을 수상한 아비아렙스의 현장 운영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이번 협력은 항공 노선 하나를 늘리는 소식이라기보다, 미주 여행의 문법을 한국 시장에 맞게 다시 쓰는 작업에 가깝다.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될 때, 여행자는 더 단순하고 명확한 선택지를 얻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과 아비아렙스의 파트너십이 한국 여행객의 미주 하늘길을 어떻게 바꿀지, 그 변화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체감될 것이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09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설 연휴 싱잉볼 명상 웰니스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명절은 휴식의 이름으로 다가오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또 다른 긴장의 시간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투숙객을 위한 명절 맞춤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주한 일상과 명절 특유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돈하고 한 해의 흐름을 가다듬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C 브랜드가 지향하는 ‘왜 이 경험이 필요한가(Why)’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휴식 제공을 넘어, 명절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2026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루 한 차례씩 진행되며,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중심은 싱잉볼 명상 클래스다. 금속 울림이 만들어내는 깊은 진동에 호흡과 감각을 맡기며 내면의 긴장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소리와 진동,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명절로 쌓인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고요한 상태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회차당 정원은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프런트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이미 명절 웰니스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설에는 신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서 회복과 마음의 안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로 경험의 깊이를 확장했다. 호텔 측은 명절 기간 웰니스 수요가 충분히 검증된 만큼,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명절 타깃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싱잉볼 명상 클래스는 차오라 웰니스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웰니스 디렉터인 차오라가 진행한다. 클래스는 감각 기반 명상과 사운드 테라피를 결합한 구성으로 설계됐다. 시작은 호흡과 촉감, 향 등 오감을 깨우는 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내고, 이어 싱잉볼의 울림과 진동에 몸을 맡기며 자연스러운 이완과 회복으로 이어진다. 차오라는 “명절은 쉬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이 가장 쉽게 흐트러지는 시기”라며 “이번 클래스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보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지금 이 순간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 해를 돌아보고 계획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상태를 차분히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명절의 진짜 휴식은 쉼표를 찍는 데서 시작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제안하는 싱잉볼 명상은 설 연휴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닌 ‘나를 정돈하는 시간’으로 바꿔놓는다. 분주했던 흐름을 잠시 내려놓고, 울림 속에서 새해의 호흡을 가다듬는 경험이 호텔 안에서 조용히 이어진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06
  • 달마다 다른 쉼표…더 플라자가 제안하는 ‘월간’ 호캉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기대치는 오히려 높아졌다. 장기 휴가 대신 도심에서 밀도 높은 휴식을 찾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호텔은 ‘머무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한 더 플라자는 새해를 맞아 매달 다른 혜택을 담은 호캉스 패키지로 이 변화에 응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새해 한정 호캉스 패키지 ‘2026 월간 플라자’를 선보였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멀리 떠나는 대신, 짧은 일정으로 높은 만족을 추구하는 ‘리프레시 여행’에 무게가 실린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의 지난해 상반기 분석에 따르면 2일 이하 일정의 예약 비중이 전체의 90%에 달했다. 월간 플라자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매달 새로운 혜택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 구성은 디럭스 객실 1박과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P컬렉션 룸 스프레이 50ml, 여기에 월별 특별 혜택이 더해진다. 1월 구매 고객에게는 클럽라운지 2인 이용 특전이 제공됐다.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며 조식과 주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짧은 체류에도 여유를 더한다. 2월 예약 고객에게는 디럭스 객실을 프리미어 스위트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이 적용됐다. 지난 16일 공개된 3·4월 혜택 역시 눈길을 끈다. 3월에는 더라운지 브런치 세트가 제공되고, 4월에는 객실에서 즐기는 룸서비스가 포함된다. 룸서비스는 와인 한 병과 과일 플레이트, 마카롱으로 구성돼 도심 속 ‘프라이빗 다이닝’의 분위기를 살린다. 패키지 이용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부에서 휴식과 식사, 운동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이동을 최소화한 일정에 적합하다. 가격은 28만9000원부터이며, 투숙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월별 혜택에 따라 체감 만족도가 달라지는 점도 이 패키지의 특징이다. 더 플라자 측은 “월간 플라자는 30객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2월까지 예약이 마감됐다”며 “3월 공개 예정인 5·6월 혜택에도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짧은 시간에 깊은 쉼을 원한다면, 달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이 도심 호캉스는 충분한 선택지가 된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24
  • 에어아시아, 하이록스와 ‘피트니스 여행’을 잇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운동과 여행의 경계가 옅어지고 있다.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글로벌 인도어 피트니스 레이스 플랫폼 하이록스와 손잡고,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한 ‘움직이는 여행’을 선언했다. 항공 노선은 경기장으로, 레이스는 여행의 이유가 된다. 에어아시아는 1월 23일 글로벌 인도어 피트니스 레이스 플랫폼 하이록스 아시아·태평양(APAC)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아시아는 하이록스 APAC의 2026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선정되며, 아시아 지역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잇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공개 무대는 쿠알라룸푸르였다. 현장에서는 ‘Keep Moving, Keep Rising’을 슬로건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래핑 항공기가 공개됐다. 도전과 이동, 그리고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 항공기는 여행과 피트니스가 공유하는 가치—움직임과 성장—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하이록스는 러닝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인도어 레이스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목적 있는 이동’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에어아시아는 이 흐름에 항공 네트워크를 더한다. 하이록스 선수와 참가자들은 에어아시아 노선을 통해 주요 개최 도시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협력은 실제 일정으로 이어진다. 오는 6월 자카르타에서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자카르타’가 열리고, 12월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쿠알라룸푸르’가 개최될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수천 명 규모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이는 대형 이벤트로, 여행과 레이스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인천, 오사카,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하이록스 공식 트레이닝 클럽과 연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국경을 넘는 피트니스 교류가 일상적인 여행의 한 장면으로 스며드는 셈이다. 2026년 하이록스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스에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지정 기간 내 에어아시아 항공권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아시아엑스의 어맨다 우 최고상업책임자는 “피트니스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력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며 “130여 개 도시를 잇는 노선망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로 향하는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이록스 APAC의 게리 완 매니징 디렉터 역시 “에어아시아와의 협력으로 선수와 팬 모두를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여행은 더 이상 쉬기만을 위한 이동이 아니다. 달리고, 들고, 땀 흘리는 목적이 비행의 이유가 되는 시대다. 에어아시아와 하이록스의 만남은 아시아 여행 지도를 ‘경기 일정표’처럼 다시 그린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23
  • 겨울의 온도를 낮추지 않는 법…메리어트가 제안한 ‘코지한 하룻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겨울 여행의 풍경이 ‘멀리’에서 ‘깊이’로 옮겨가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플랫폼 **메리어트 본보이**가 국내 겨울 여행 수요에 맞춰 ‘코지 윈터 스테이(Cozy Winter Stay)’ 캠페인을 선보였다. 객실 요금 할인으로 스테이케이션의 문턱을 낮추고, 도심과 휴양지에서의 따뜻한 쉼을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시즌 레저 여행객을 겨냥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라면 참여 호텔에서 멤버 전용 5% 할인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과 혜택은 호텔별로 다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단계에서 조건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 호텔은 전국 39곳으로, 선택지는 넓다. 서울·수도권에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도심 랜드마크들이 포진했다. 문화와 쇼핑 동선이 밀집한 지역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여행’을 완성하기에 적합하다.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의 결이 달라진다. 인천에서는 바다를 곁에 둔 휴식이 가능하고, 충청권은 행정·과학 도시의 차분함 속에서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경상권에서는 항구와 온천, 미식이 결합된 선택지가 눈에 띈다. 부산의 경우 웨스틴 조선 부산을 비롯해 접근성 좋은 비즈니스형 호텔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제주는 겨울 스테이케이션의 정점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는 계절의 고요를 품은 휴식으로 차별화된다. 성수기 부담을 낮춘 혜택은 겨울 제주의 매력을 다시 보게 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작은 할인’이 아니라 ‘선택의 여유’다. 멤버십 혜택을 통해 숙소의 기준을 높이되, 이동과 일정의 피로를 줄이는 방식이다. 도심에서의 하루, 바다 곁의 밤, 섬의 고요까지—겨울의 쉼은 목적지가 아니라 방식으로 완성된다. 겨울 여행은 온기를 설계하는 일이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코지 윈터 스테이’는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쉬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번 더 눕고, 한 번 덜 움직이는 선택. 그 여유가 이번 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만든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5
  • 지중해의 절벽에 머물다…만다린 오리엔탈, 마요르카 푼타 네그라 개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Mandarin Oriental Hotel Group**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자연을 품은 새 리조트를 선보인다. ‘만다린 오리엔탈 푼타 네그라, 마요르카’는 지중해의 드라마틱한 해안선과 섬 고유의 에너지를 공간 전반에 녹여 2026년 봄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변과 숲, 예술과 미식, 웰니스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마요르카식 휴식’이 목표다. 스페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마요르카**는 투명한 바다와 고유한 문화유산으로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푼타 네그라**는 알레포 소나무 숲과 절벽이 맞닿은 해안 랜드마크로, 파노라마 뷰가 일상의 배경이 된다. 객실과 공용 공간은 지형을 따라 낮게 펼쳐져 풍경을 가리지 않고, 빛과 바람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총 131개 객실 가운데 26개는 스위트, 9개는 별채형 ‘카시타’로 구성됐다. 19개 객실에는 전용 수영장이, 3개의 루프톱 스위트에는 프라이빗 풀을 마련해 가족 단위와 장기 투숙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정원과 테라스 곳곳에 배치된 조형물과 엄선된 작품은 리조트를 하나의 오픈 에어 갤러리로 완성한다. 미식은 마요르카의 또 다른 목적지다. **노부 마츠히사**의 니케이 스타일 일식 ‘마츠히사’, **다니 가르시아**의 현대적 스테이크하우스 ‘레냐’, 정통 멕시코 풍미의 ‘하신타’를 중심으로 지중해식 올데이 다이닝 ‘레폭’, 테라스 타파스 ‘소브레타울라’, 풀사이드 ‘아우바라’까지 폭넓다. 총괄 셰프 세르지오 데 라 플라타는 지역 생산자의 이야기를 요리에 담아 바다와 땅의 풍미를 선명히 전하겠다고 밝힌다. 웰니스 역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강점이다. 마요르카 전통 치유법과 동양의 철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바다 전망 야외 수영장 3곳(어린이 전용 포함),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와 하이드로 마사지 시설이 갖춰진다. 자연과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푼타 네그라의 풍경과 마요르카의 환대가 만다린 오리엔탈의 모던 럭셔리와 만나는 순간, 여행은 체류가 된다. 절벽 위 파노라마와 예술, 미식, 웰니스가 한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 리조트는 지중해에서의 시간을 새롭게 정의할 준비를 마쳤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5
  • 겨울을 벗어난 스윙, 사이판에서 완성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추위가 길어지는 계절, 골퍼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남쪽으로 향한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지닌 사이판이 겨울 해외 골프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Crowne Plaza Resort Saipan이 골프 라운드와 리조트 휴식을 결합한 ‘사이판 골프 패키지(Winter Golf Package)’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숙박과 라운드를 한 번에 묶어 이동과 일정 부담을 줄인 구성으로, 겨울철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층을 겨냥했다. 이번 패키지는 국내외 동계 시즌에 라운드 선택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따뜻한 기후 속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구성은 오션뷰 객실 숙박과 조식 뷔페(2인), 그리고 사이판을 대표하는 LaoLao Bay Golf & Resort 18홀 라운드다. 코스는 바다와 자연 지형을 살린 레이아웃으로 유명해, 바람과 시야를 읽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운드 이후의 휴식 동선도 장점이다. 리조트 내 수영장과 해변,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일정이 느슨해진다. 골프가 끝난 뒤 곧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동선은 ‘플레이와 쉼’의 경계를 허문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스케쳐스 골프 팔 토시와 장우산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돼 실용성을 더했다. 판매는 2026년 2월 21일까지, 투숙은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제휴 여행사 판매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항공과 현지 이동을 개별로 설계하는 여행객에게는 일정 조합의 자유도가 높고, 골프 일정이 포함된 휴양형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간결한 선택지다. 리조트의 경쟁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은 **IHG Hotels & Resorts**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조트로, 가라판 중심지와 마이크로 비치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최근 전면 리뉴얼을 통해 객실과 공용 공간을 현대적으로 개선했고, ‘Micronesia’s Leading Resort’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겨울 골프는 선택의 문제다. 추위를 견디며 국내 코스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따뜻한 바다를 곁에 두고 리듬을 유지할 것인가. 라운드와 숙박을 단순화한 이번 패키지는 후자의 답을 명확히 제시한다. 사이판의 햇살 아래서 완성하는 겨울 스윙은, 시즌을 건너뛰는 가장 빠른 방법일지도 모른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2
  • 롯데호텔 서울, ‘웰니스 슬립’으로 쉼의 품격을 묻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 해의 끝자락, 도심 호텔이 ‘잠’과 ‘쉼’이라는 본질로 돌아갔다. 롯데호텔 서울이 웰니스 전용 객실을 중심으로 한 연말 패키지를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 깊은 휴식을 제안한다. 롯데호텔 서울이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Wellness Sleep & Breakfast)’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 해 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상품은 숙박과 조식, 피트니스 혜택을 한 번에 묶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7월 이그제큐티브 타워 일부 객실을 웰니스 전용 객실로 리뉴얼했다. 객실에는 물리치료사의 인체공학 설계를 반영한 가누다 모션베드와 코웨이 BEREX 안마의자 페블체어, 노블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을 배치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수면과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 패키지는 웰니스 전용 객실 1박에 더해 호텔 대표 레스토랑 라세느 조식 2인, 수영장과 사우나, 체련장을 포함한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도심 한복판에서도 리조트에 온 듯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셈이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호텔 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슬립 테크’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숙면 중심의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국내외 호텔 업계에서는 수면의 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전용 객실과 맞춤형 침구, 명상 프로그램 등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이번 시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심형 웰니스 호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웰니스 전략을 그룹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롯데호텔 제주에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도입하고, 독서 플랫폼과 연계한 독서존을 마련해 휴식의 방식을 다각화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시간 자체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롯데호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연말에는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주했던 한 해의 끝에서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라 깊은 잠과 조용한 쉼일지도 모른다. 롯데호텔 서울의 웰니스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도 ‘잘 쉬는 법’을 다시 묻고 있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5-12-27

실시간 여행상품 기사

  • 만다린 오리엔탈, 이집트 대확장...룩소르·아스완 역사적 호텔 인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적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이집트에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룩소르와 아스완의 상징적 호텔 두 곳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전면 개보수를 거쳐 2027년 재개관한다. 여기에 그룹 최초의 럭셔리 리버 크루즈를 더해 나일강 유역을 하나의 여정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재탄생하는 호텔은 만다린 오리엔탈 윈터 팰리스, 룩소르와 만다린 오리엔탈 올드 카타락트, 아스완이다. 윈터 팰리스는 룩소르 신전 인근에 자리한 유서 깊은 건물로, 유럽 귀족과 예술가들이 머물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르의 문화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해 2027년 7월 새 단장을 마친다. 아스완의 올드 카타락트 역시 나일강을 내려다보는 테라스로 유명하다. 19세기 말 개관 이후 수많은 여행자가 머물렀고, 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은 올해 5월부터 운영과 개보수를 병행해 룩소르와 동시에 브랜드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만다린 오리엔탈 나일 크루즈’다. 이집트 현지의 가라나 그룹과 협력해 기획한 이 크루즈는 룩소르와 아스완을 오가며 3·4·7박 일정으로 운영된다.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하고, 3개의 다이닝 공간과 웰니스 시설을 갖췄다. 나일강을 따라 이동하며 신전과 유적을 감상하는 일정은 이집트 여행의 고전적 코스다. 호텔 숙박과 크루즈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해 고급 체류형 상품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집트는 최근 문화유산 복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카이로의 대이집트박물관 개관 준비와 함께 룩소르·아스완을 잇는 나일강 크루즈 수요도 꾸준하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2027년 카이로 신규 호텔 개관까지 더해, 도착부터 출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엔드투엔드’ 럭셔리 여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두바이, 비엔나, 마요르카 등지에서 신규 호텔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 ‘익셉셔널 홈즈’도 전 세계 35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집트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에 있다. 나일강은 수천 년 동안 문명을 품어왔다. 그 강 위에 현대적 럭셔리를 더한 여정이 준비되고 있다. 룩소르의 신전과 아스완의 석양, 카이로의 도시 풍경을 잇는 하나의 길. 2027년, 이집트 여행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전망이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14
  • 아태 호텔 지도 다시 그린다…메리어트, 3년 연속 ‘기록 경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APEC) 지역에서 3년 연속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한 해 동안 187건의 신규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2만8000개 이상의 객실을 확보했다.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연말 기준 개발 파이프라인은 400개 이상 호텔, 8만6000여 객실로 확대됐다. 역내 여행 수요 회복과 오너·개발자의 신뢰가 맞물린 결과다. 가장 두드러진 시장은 인도다. 99건의 계약으로 1만2000개 이상의 객실을 추가했다. 인도는 내수·비즈니스·레저 수요가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로, 글로벌 체인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일본도 상위 계약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전환(컨버전)이 전체 계약의 35%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호텔을 자사 플랫폼으로 흡수해 확장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럭셔리 부문은 유기적 객실 계약의 약 19%를 차지하며 핵심 축으로 자리했다. JW Marriott, The Ritz-Carlton, The Luxury Collection이 성장의 중심에 섰다. 웰니스와 개인화, 목적 지향적 여행이 확산하면서 고급 리조트와 도심 럭셔리 수요가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의 JW 메리어트(2027년 예정), 스리랑카 동부 해안의 리츠칼튼 리저브(2032년 예정), 피지 나무카 베이의 리츠칼튼(2032년 예정) 등이 대표 사례다. 포트폴리오는 중가·라이프스타일 세그먼트로도 넓어졌다. Four Points Flex by Sheraton과 Autograph Collection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효율을 강조한 호텔이 증가했다. 2025년에는 베트남 메콩 델타의 ‘레거시 메콩 껀터, 오토그래프 컬렉션’ 개장으로 아태 지역 700번째 호텔 이정표를 세웠다. 기존 관문 도시를 넘어 신흥 여행지로 진출하는 전략이 가시화된 셈이다. 주요 개장 사례도 다채롭다. 싱가포르의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라우루스’, 몰디브의 프라이빗 아일랜드 기반 오토그래프 컬렉션, 필리핀 ‘더 팜 앳 산 베니토’의 브랜드 데뷔, 네팔 카트만두의 목시 호텔 등이다. 중화권을 제외한 아태 22개국에서 27개 브랜드, 730개 이상 호텔을 운영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아시아는 항공편 증편과 비자 완화, 내수 관광 회복이 겹치며 글로벌 호텔 체인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메리어트는 단일 플랫폼을 통한 다중 계약을 늘려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개발 파이프라인과 수요 기반을 고려하면 2026년에도 확장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12
  • 아비아렙스, 아메리칸 항공 한국 대표 맡아 판매·마케팅 전반 담당 본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글로벌 항공 시장의 축을 이루는 항공사와 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손을 맞잡았다. 항공·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 아비아렙스가 세계 최대급 항공사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비아렙스는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대표 사무소 역할을 맡아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유통, 마케팅과 홍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항공권 판매 지원을 넘어 여행업계와의 협력 구조를 다듬고, 한국 여행객에게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미주 노선의 접근성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를 거점으로 전 세계 약 50개국, 350여 개 도시를 잇는 촘촘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다. 하루 평균 6천 회가 넘는 항공편이 미주 전역과 중남미, 유럽을 연결한다. 한국에서는 인천과 댈러스·포트워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북미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환승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미주 여행의 선택지를 넓혀왔다. 아비아렙스는 항공과 관광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사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주 노선을 활용한 신규 여행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단순한 좌석 판매를 넘어 여행 일정과 목적에 맞는 노선 활용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시 중요한 과제다. 한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고,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세계 항공·관광 업계 시상식에서 글로벌 항공 GSA 부문을 수상한 아비아렙스의 현장 운영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이번 협력은 항공 노선 하나를 늘리는 소식이라기보다, 미주 여행의 문법을 한국 시장에 맞게 다시 쓰는 작업에 가깝다.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될 때, 여행자는 더 단순하고 명확한 선택지를 얻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과 아비아렙스의 파트너십이 한국 여행객의 미주 하늘길을 어떻게 바꿀지, 그 변화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체감될 것이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09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설 연휴 싱잉볼 명상 웰니스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명절은 휴식의 이름으로 다가오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또 다른 긴장의 시간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투숙객을 위한 명절 맞춤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주한 일상과 명절 특유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돈하고 한 해의 흐름을 가다듬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C 브랜드가 지향하는 ‘왜 이 경험이 필요한가(Why)’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휴식 제공을 넘어, 명절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2026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루 한 차례씩 진행되며,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중심은 싱잉볼 명상 클래스다. 금속 울림이 만들어내는 깊은 진동에 호흡과 감각을 맡기며 내면의 긴장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소리와 진동,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명절로 쌓인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고요한 상태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회차당 정원은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프런트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이미 명절 웰니스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설에는 신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서 회복과 마음의 안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로 경험의 깊이를 확장했다. 호텔 측은 명절 기간 웰니스 수요가 충분히 검증된 만큼,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명절 타깃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싱잉볼 명상 클래스는 차오라 웰니스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웰니스 디렉터인 차오라가 진행한다. 클래스는 감각 기반 명상과 사운드 테라피를 결합한 구성으로 설계됐다. 시작은 호흡과 촉감, 향 등 오감을 깨우는 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내고, 이어 싱잉볼의 울림과 진동에 몸을 맡기며 자연스러운 이완과 회복으로 이어진다. 차오라는 “명절은 쉬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이 가장 쉽게 흐트러지는 시기”라며 “이번 클래스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보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지금 이 순간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 해를 돌아보고 계획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상태를 차분히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명절의 진짜 휴식은 쉼표를 찍는 데서 시작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제안하는 싱잉볼 명상은 설 연휴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닌 ‘나를 정돈하는 시간’으로 바꿔놓는다. 분주했던 흐름을 잠시 내려놓고, 울림 속에서 새해의 호흡을 가다듬는 경험이 호텔 안에서 조용히 이어진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2-06
  • 달마다 다른 쉼표…더 플라자가 제안하는 ‘월간’ 호캉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기대치는 오히려 높아졌다. 장기 휴가 대신 도심에서 밀도 높은 휴식을 찾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호텔은 ‘머무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한 더 플라자는 새해를 맞아 매달 다른 혜택을 담은 호캉스 패키지로 이 변화에 응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새해 한정 호캉스 패키지 ‘2026 월간 플라자’를 선보였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멀리 떠나는 대신, 짧은 일정으로 높은 만족을 추구하는 ‘리프레시 여행’에 무게가 실린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의 지난해 상반기 분석에 따르면 2일 이하 일정의 예약 비중이 전체의 90%에 달했다. 월간 플라자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매달 새로운 혜택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 구성은 디럭스 객실 1박과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P컬렉션 룸 스프레이 50ml, 여기에 월별 특별 혜택이 더해진다. 1월 구매 고객에게는 클럽라운지 2인 이용 특전이 제공됐다.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며 조식과 주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짧은 체류에도 여유를 더한다. 2월 예약 고객에게는 디럭스 객실을 프리미어 스위트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이 적용됐다. 지난 16일 공개된 3·4월 혜택 역시 눈길을 끈다. 3월에는 더라운지 브런치 세트가 제공되고, 4월에는 객실에서 즐기는 룸서비스가 포함된다. 룸서비스는 와인 한 병과 과일 플레이트, 마카롱으로 구성돼 도심 속 ‘프라이빗 다이닝’의 분위기를 살린다. 패키지 이용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부에서 휴식과 식사, 운동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이동을 최소화한 일정에 적합하다. 가격은 28만9000원부터이며, 투숙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월별 혜택에 따라 체감 만족도가 달라지는 점도 이 패키지의 특징이다. 더 플라자 측은 “월간 플라자는 30객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2월까지 예약이 마감됐다”며 “3월 공개 예정인 5·6월 혜택에도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짧은 시간에 깊은 쉼을 원한다면, 달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이 도심 호캉스는 충분한 선택지가 된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24
  • 에어아시아, 하이록스와 ‘피트니스 여행’을 잇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운동과 여행의 경계가 옅어지고 있다.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글로벌 인도어 피트니스 레이스 플랫폼 하이록스와 손잡고,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한 ‘움직이는 여행’을 선언했다. 항공 노선은 경기장으로, 레이스는 여행의 이유가 된다. 에어아시아는 1월 23일 글로벌 인도어 피트니스 레이스 플랫폼 하이록스 아시아·태평양(APAC)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아시아는 하이록스 APAC의 2026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선정되며, 아시아 지역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잇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공개 무대는 쿠알라룸푸르였다. 현장에서는 ‘Keep Moving, Keep Rising’을 슬로건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래핑 항공기가 공개됐다. 도전과 이동, 그리고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 항공기는 여행과 피트니스가 공유하는 가치—움직임과 성장—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하이록스는 러닝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인도어 레이스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목적 있는 이동’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에어아시아는 이 흐름에 항공 네트워크를 더한다. 하이록스 선수와 참가자들은 에어아시아 노선을 통해 주요 개최 도시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협력은 실제 일정으로 이어진다. 오는 6월 자카르타에서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자카르타’가 열리고, 12월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쿠알라룸푸르’가 개최될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수천 명 규모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이는 대형 이벤트로, 여행과 레이스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인천, 오사카,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하이록스 공식 트레이닝 클럽과 연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국경을 넘는 피트니스 교류가 일상적인 여행의 한 장면으로 스며드는 셈이다. 2026년 하이록스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스에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지정 기간 내 에어아시아 항공권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아시아엑스의 어맨다 우 최고상업책임자는 “피트니스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력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며 “130여 개 도시를 잇는 노선망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로 향하는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이록스 APAC의 게리 완 매니징 디렉터 역시 “에어아시아와의 협력으로 선수와 팬 모두를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여행은 더 이상 쉬기만을 위한 이동이 아니다. 달리고, 들고, 땀 흘리는 목적이 비행의 이유가 되는 시대다. 에어아시아와 하이록스의 만남은 아시아 여행 지도를 ‘경기 일정표’처럼 다시 그린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23
  • 겨울의 온도를 낮추지 않는 법…메리어트가 제안한 ‘코지한 하룻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겨울 여행의 풍경이 ‘멀리’에서 ‘깊이’로 옮겨가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플랫폼 **메리어트 본보이**가 국내 겨울 여행 수요에 맞춰 ‘코지 윈터 스테이(Cozy Winter Stay)’ 캠페인을 선보였다. 객실 요금 할인으로 스테이케이션의 문턱을 낮추고, 도심과 휴양지에서의 따뜻한 쉼을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시즌 레저 여행객을 겨냥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라면 참여 호텔에서 멤버 전용 5% 할인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과 혜택은 호텔별로 다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단계에서 조건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 호텔은 전국 39곳으로, 선택지는 넓다. 서울·수도권에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도심 랜드마크들이 포진했다. 문화와 쇼핑 동선이 밀집한 지역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여행’을 완성하기에 적합하다.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의 결이 달라진다. 인천에서는 바다를 곁에 둔 휴식이 가능하고, 충청권은 행정·과학 도시의 차분함 속에서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경상권에서는 항구와 온천, 미식이 결합된 선택지가 눈에 띈다. 부산의 경우 웨스틴 조선 부산을 비롯해 접근성 좋은 비즈니스형 호텔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제주는 겨울 스테이케이션의 정점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는 계절의 고요를 품은 휴식으로 차별화된다. 성수기 부담을 낮춘 혜택은 겨울 제주의 매력을 다시 보게 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작은 할인’이 아니라 ‘선택의 여유’다. 멤버십 혜택을 통해 숙소의 기준을 높이되, 이동과 일정의 피로를 줄이는 방식이다. 도심에서의 하루, 바다 곁의 밤, 섬의 고요까지—겨울의 쉼은 목적지가 아니라 방식으로 완성된다. 겨울 여행은 온기를 설계하는 일이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코지 윈터 스테이’는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쉬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번 더 눕고, 한 번 덜 움직이는 선택. 그 여유가 이번 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만든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5
  • 지중해의 절벽에 머물다…만다린 오리엔탈, 마요르카 푼타 네그라 개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Mandarin Oriental Hotel Group**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자연을 품은 새 리조트를 선보인다. ‘만다린 오리엔탈 푼타 네그라, 마요르카’는 지중해의 드라마틱한 해안선과 섬 고유의 에너지를 공간 전반에 녹여 2026년 봄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변과 숲, 예술과 미식, 웰니스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마요르카식 휴식’이 목표다. 스페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마요르카**는 투명한 바다와 고유한 문화유산으로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푼타 네그라**는 알레포 소나무 숲과 절벽이 맞닿은 해안 랜드마크로, 파노라마 뷰가 일상의 배경이 된다. 객실과 공용 공간은 지형을 따라 낮게 펼쳐져 풍경을 가리지 않고, 빛과 바람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총 131개 객실 가운데 26개는 스위트, 9개는 별채형 ‘카시타’로 구성됐다. 19개 객실에는 전용 수영장이, 3개의 루프톱 스위트에는 프라이빗 풀을 마련해 가족 단위와 장기 투숙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정원과 테라스 곳곳에 배치된 조형물과 엄선된 작품은 리조트를 하나의 오픈 에어 갤러리로 완성한다. 미식은 마요르카의 또 다른 목적지다. **노부 마츠히사**의 니케이 스타일 일식 ‘마츠히사’, **다니 가르시아**의 현대적 스테이크하우스 ‘레냐’, 정통 멕시코 풍미의 ‘하신타’를 중심으로 지중해식 올데이 다이닝 ‘레폭’, 테라스 타파스 ‘소브레타울라’, 풀사이드 ‘아우바라’까지 폭넓다. 총괄 셰프 세르지오 데 라 플라타는 지역 생산자의 이야기를 요리에 담아 바다와 땅의 풍미를 선명히 전하겠다고 밝힌다. 웰니스 역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강점이다. 마요르카 전통 치유법과 동양의 철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바다 전망 야외 수영장 3곳(어린이 전용 포함),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와 하이드로 마사지 시설이 갖춰진다. 자연과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푼타 네그라의 풍경과 마요르카의 환대가 만다린 오리엔탈의 모던 럭셔리와 만나는 순간, 여행은 체류가 된다. 절벽 위 파노라마와 예술, 미식, 웰니스가 한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 리조트는 지중해에서의 시간을 새롭게 정의할 준비를 마쳤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5
  • 겨울을 벗어난 스윙, 사이판에서 완성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추위가 길어지는 계절, 골퍼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남쪽으로 향한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지닌 사이판이 겨울 해외 골프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Crowne Plaza Resort Saipan이 골프 라운드와 리조트 휴식을 결합한 ‘사이판 골프 패키지(Winter Golf Package)’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숙박과 라운드를 한 번에 묶어 이동과 일정 부담을 줄인 구성으로, 겨울철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층을 겨냥했다. 이번 패키지는 국내외 동계 시즌에 라운드 선택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따뜻한 기후 속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구성은 오션뷰 객실 숙박과 조식 뷔페(2인), 그리고 사이판을 대표하는 LaoLao Bay Golf & Resort 18홀 라운드다. 코스는 바다와 자연 지형을 살린 레이아웃으로 유명해, 바람과 시야를 읽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운드 이후의 휴식 동선도 장점이다. 리조트 내 수영장과 해변,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일정이 느슨해진다. 골프가 끝난 뒤 곧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동선은 ‘플레이와 쉼’의 경계를 허문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스케쳐스 골프 팔 토시와 장우산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돼 실용성을 더했다. 판매는 2026년 2월 21일까지, 투숙은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제휴 여행사 판매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항공과 현지 이동을 개별로 설계하는 여행객에게는 일정 조합의 자유도가 높고, 골프 일정이 포함된 휴양형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간결한 선택지다. 리조트의 경쟁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은 **IHG Hotels & Resorts**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조트로, 가라판 중심지와 마이크로 비치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최근 전면 리뉴얼을 통해 객실과 공용 공간을 현대적으로 개선했고, ‘Micronesia’s Leading Resort’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겨울 골프는 선택의 문제다. 추위를 견디며 국내 코스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따뜻한 바다를 곁에 두고 리듬을 유지할 것인가. 라운드와 숙박을 단순화한 이번 패키지는 후자의 답을 명확히 제시한다. 사이판의 햇살 아래서 완성하는 겨울 스윙은, 시즌을 건너뛰는 가장 빠른 방법일지도 모른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6-01-12
  • 롯데호텔 서울, ‘웰니스 슬립’으로 쉼의 품격을 묻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 해의 끝자락, 도심 호텔이 ‘잠’과 ‘쉼’이라는 본질로 돌아갔다. 롯데호텔 서울이 웰니스 전용 객실을 중심으로 한 연말 패키지를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 깊은 휴식을 제안한다. 롯데호텔 서울이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Wellness Sleep & Breakfast)’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 해 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상품은 숙박과 조식, 피트니스 혜택을 한 번에 묶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7월 이그제큐티브 타워 일부 객실을 웰니스 전용 객실로 리뉴얼했다. 객실에는 물리치료사의 인체공학 설계를 반영한 가누다 모션베드와 코웨이 BEREX 안마의자 페블체어, 노블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을 배치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수면과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 패키지는 웰니스 전용 객실 1박에 더해 호텔 대표 레스토랑 라세느 조식 2인, 수영장과 사우나, 체련장을 포함한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도심 한복판에서도 리조트에 온 듯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셈이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호텔 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슬립 테크’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숙면 중심의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국내외 호텔 업계에서는 수면의 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전용 객실과 맞춤형 침구, 명상 프로그램 등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이번 시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심형 웰니스 호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웰니스 전략을 그룹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롯데호텔 제주에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도입하고, 독서 플랫폼과 연계한 독서존을 마련해 휴식의 방식을 다각화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시간 자체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롯데호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연말에는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주했던 한 해의 끝에서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라 깊은 잠과 조용한 쉼일지도 모른다. 롯데호텔 서울의 웰니스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도 ‘잘 쉬는 법’을 다시 묻고 있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5-1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