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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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로운 힐링의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내년 하반기에 '초정치유마을'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임시청사에서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14월부터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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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치유마을 조감도(이미지=청주시)

 

 

이 마을의 조성은 세종대왕이 1444년에 초정에서 머물며 약수로 눈병을 치료한 사실에 주목, 2019년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정약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물로, 특유의 탄산수 맛이 일품이다.

 

초정치유마을은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치유음식실습실, 스파, 명상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281억원으로,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은 비영리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웰니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정치유마을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대의 관광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의 이번 사업은 웰니스와 힐링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대왕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정약수를 결합한 이 마을은 청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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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새로운 힐링 명소, '초정치유마을' 내년 7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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