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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속초시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로,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빛으로 표현하며, 2부에서는 '빛의 정원', '컬러 웨이브' 등을 주제로 모래사장 위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시연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동절기(10월∼4월)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절기(5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공연은 정각마다 30분씩 진행되어 총 2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미디어아트가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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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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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유등 제작 특화사업 추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유등축제와 연계해 유등 제작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는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을 직접 생산해 지역문화 자생력을 기르겠다는 방침이다. 유등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러나 예산과 인력 수급 등 여러 한계로 인해 전체 유등의 60∼70%를 전년도에 전시한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제에 대한 식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는 유등 제작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아 현재는 중국 전문 기술자가 대다수 유등을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유등 제작 공방이나 단체 창업을 지원하여 중국인 기술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지역 내 유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특색 있고 질 좋은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등 디자인 연구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 전문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산 부족으로 힘들었는데,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달라졌다"며 "유등 제작산업을 활성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등축제는 매년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유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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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유등 제작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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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은 철원군의 송대소(松臺沼)다. 송대소는 한탄강이 휘어지는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 사이에 위치한 송대소는 높이 30~40m의 수직 현무암 절벽과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적 명소다. 특히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송대소와 인근 명소에서는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아름다운 한탄강의 설경과 함께 송대소를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겨울, 송대소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통해 철원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철원 지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여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아래는 추천 일정이다. [당일 코스]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한탄강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전시와 교육, 해설을 제공하며 고석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고석정: 한탄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2박 3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일차 탐조관광: DMZ두루미평화타운, 아이스크림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을 통해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관찰하고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철원군 관광지는 화요일에 휴무이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음 트레킹 축제는 화요일에도 운영하며,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등 자연 명소는 상시 개방된다. 겨울철 송대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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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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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으로 정해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된 함안곶감은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지며, 씨가 적고 높은 당도,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함안곶감은 조선 숙종 시대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 함안곶감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으뜸 명품 곶감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곶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간식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품질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매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곶감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곶감 말이 떡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간식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축하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함안곶감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함안곶감 외에도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안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제14회 함안곶감축제는 겨울철 간식인 곶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많은 가족과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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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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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2025년 전북최우수 축제로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순창군은 3일, 순창장류축제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축제 계획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장류 학교, 명인 및 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등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는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장류의 고장으로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장류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창의 장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장류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순창장류축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순창의 장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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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2025년 전북최우수 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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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춘향테마파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남원시민에게만 무료였던 혜택을 모든 방문객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유치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춘향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한 이후,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원은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춘향전의 주요 장면들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 조치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춘향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입장료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더욱 사랑받는 공원형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66,462㎡(20,104평)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등이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세트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장애인 지정 관람석,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등 관광 취약계층과 동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로 인해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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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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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함안곶감축제, 내년 1월 10일 개막 12일까지
- [천지일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 공연,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 행사,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함안 곶감은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되며,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진다. 씨가 적고 당도가 높으며, 부드럽고 찰진 육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양이 예쁘고 색상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함안 곶감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곶감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함안 곶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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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함안곶감축제, 내년 1월 10일 개막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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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에 홋카이도의 감성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를 여행하려면, 호시노리조트 오모5에서의 하루가 최적의 출발점이다. 1930년대에 지어진 오타루 상공회의소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오모5의 모모카 아베(Momoka Abe) 매니저는 "오모5는 오타루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도입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호텔의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용하던 물건과 100년 전 계단을 그대로 보존해 두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100년 된 오르골의 잔잔한 음악은 공간 전체에 퍼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모5 호텔 근처에는 스시 오타루 마사즈시와 같은 미슐랭 추천 초밥집이 있으며, 일본 전통 과자점, 유리 공예품 가게, 그리고 기찻길과 가까운 오르골 샵 등이 있어 오타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보 여행은 오타루의 풍부한 문화와 미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을 제공한다. 오모5에서 오타루 여행의 시작은 아주 인상적이다. 아침 8시 30분에 투숙객을 위해 오모레인저와 함께하는 해물덮밥 투어가 있기때문이다. 이 투어는 오타루에서 유명한 삼각시장으로 안내해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 찬 해물덮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삼각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며, 사람이 많을 때는 100여 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투어에 참여하면,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다. 삼각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은 오타루에서의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삼각 시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사카이마치 도오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 거리는 오타루의 전통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유리 공예품 상점들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하나하나 둘러보며 오타루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타이치 유리 공방은 전통 유리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유리 제품들은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카이마치 도오리를 따라 5분 정도 더 걸으면,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오타루 오르골당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르골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진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오르골을 구입할 수 있는 경험은 오타루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다음으로, 오타루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 중 하나인 오타루 운하를 향해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한다.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창고들과 운하가 어우러진 이곳은 오타루의 역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반사되어 물결 위에 은은한 빛을 만들어내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오타루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가슴 깊이 스며든다. 오타루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면, 이제 텐구야마 전망대로 향할 시간이다. 오모5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정거장에서 9번 버스를 타면 20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텐구야마 정상에서는 오타루 시내는 물론이고 항구와 멀리 펼쳐진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항구 도시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이곳이 삿포로, 하코다테와 함께 홋카이도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텐구야마의 감동적인 야경을 감상한 후 다시 오모5로 돌아오면, 오타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모5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오타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저녁에는 1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전통 요리인 칭기스칸 춘권, 새우와 어묵 튀김,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와 같은 메뉴가 식탁에 올라오며, 마무리로 제공되는 어른의 크림 소다는 디저트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저녁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오타루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다. 오타루의 하루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여정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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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오모5에서 시작하는 오타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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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 성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연계하여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도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선사했다. 첫날인 24일에는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임정희와 김필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K팝 댄스팀 'HOOK'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25일에는 브라스밴드와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가수 정동하와 린의 감미로운 선율이 크리스마스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국내 최대 공중 퍼포먼스 그룹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로, 각 계절마다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봄의 '경기도 옛청사 봄꽃축제', 여름의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가을의 동두천시 '소요단풍문화제' 연계 '가을밤 음악소풍', 그리고 이번 겨울의 'K팝 꽃팝 고양' 연계 '크리스마스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각 계절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민들이 각 계절의 아름다움과 경기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문화사계 행사'를 기획,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의 일상에 작은 쉼표와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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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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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빵·커 축제'로 당산 생각의 벙커 활성화..12월 27일~28일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도내 제과제빵 업체들이 참여하는 '빵·커(벙커에서 함께하는 빵과 커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충무시설로 건립된 후 50년간 사용되다가 최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양의 명물인 카페산과 바누아투과자점의 빵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본정초콜릿, 흥덕제과, 굼드림 등 지역 대표 제과점의 인기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클래식 공연과 초콜릿 마스터 김동석 셰프의 '월드 초콜릿 마스터셰프의 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벙커를 찾아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빵과 커피를 맛보면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현재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2차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8명의 설치미술 작가가 참여하여 각 방마다 특색 있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 주말마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24일과 25일에는 KBS 어린이 합창단, 지연정 무용단, 올뮤지컬단 등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31번길 55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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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빵·커 축제'로 당산 생각의 벙커 활성화..12월 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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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새해맞이 '을사 GO' 이벤트 개최...2월 2일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1일,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기념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월 1일에는 첫 입장객,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등 총 3명에게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행운 상자를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의 동반 가족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한복 착용 입장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첨성대 모양의 전망대와 야간 조명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이 특별한 행운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많은 분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공원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이번 '을사 GO'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장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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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재단의 사무실은 장항읍 옛 서해수산 옆 2층 건물에 위치하며, 문옥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0명은 서천군이 위탁 운영하던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 등 기존 시설의 직원들로 특별채용을 통해 고용이 전환됐다.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7명과 군청 파견 직원 2명이 합류하여 조직의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기웅 서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서천군수)은 출범식에서 “재단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살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당부는 서천군의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재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문화시설의 통합적 운영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천군을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벌포영화관과 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앞으로 재단의 관리 아래 더욱 체계적이고 활성화된 운영이 기대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서천군의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재단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앞으로 서천군이 문화와 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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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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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 도입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양산시가 새해부터 파크골프장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회비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는 시민 중심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산시는 ‘양산시 낙동강 수변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1월부터 연회비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회비는 1인당 연간 7만 원으로, 이를 납부한 시민은 매일 36홀(약 3시간)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 신청 자격은 양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으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65세 미만에게 2천 원, 65세 이상 및 장애인 등 감경 대상자에게는 1천 원의 일일 사용료가 부과되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연회비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타지역 주민도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일일 이용객 80명 제한 규정을 없애면서 타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했다. 이용료는 65세 미만은 5천 원, 65세 이상 및 감면 대상자는 2천500원으로 책정됐다. 양산시는 현재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에 마련된 81홀의 파크골프장을 올해 상반기 중 162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수변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의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설 확장과 함께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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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 10명 중 6∼7명이 법주사와 세조길 경유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126만4천명 중 65.3%인 82만6천명이 법주사 지구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법주사 지구는 충북 보은에 위치하며, 이곳의 인기 비결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법주사 지구에 이어 화양동 지구와 쌍곡 지구가 각각 20.3%와 10.8%의 탐방객을 기록했다. 화북 지구는 3.5%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법주사 지구의 탐방객 수가 증가한 이유는 조계종 사찰의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함께 법주사와 세심정을 연결하는 세조길이 '명품 숲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들어선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이 탐방객을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은 탐방의 재미를 더해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속리산의 전체 탐방객 수는 2023년 114만7천명에서 10.2% 증가하며, 전반적인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공단 관계자는 "2023년 5월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탐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에는 늦은 단풍과 법주사 국화축제가 맞물리면서 탐방객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속리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앞으로도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에서의 탐방은 단순한 자연 관람을 넘어 문화와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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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 10명 중 6∼7명이 법주사와 세조길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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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2024∼2025 동계 스프링 시즌 패스 판매 시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3일부터 2024∼2025 동계 스프링 시즌 패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스는 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판매가는 20만원으로, 타사 시즌권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18만원에 제공된다. 이는 스키 시즌의 끝자락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스는 13일부터 온라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하이원 밸리 스키하우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혜택을 준비했다. 객실과 콘도 할인은 물론, 식음료 10%, 리프트권 35%, 장비 대여 50%, 워터월드 4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은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원스키장은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폐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키 팬들은 시즌 종료 전에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여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고객들이 더 즐거운 재미와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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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2024∼2025 동계 스프링 시즌 패스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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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누적 방문객 1만 명 돌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이 지난 2일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새롭게 오픈한 이 매장은 63스퀘어 외부에 처음으로 문을 열어 주목받았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오픈 한 달 만에 1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한 달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특히, 직원 친절도, 매장 분위기, 청결도 등 운영 관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원 친절도 항목에서는 96%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이 매장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픈 전 현장 매뉴얼을 새로 제작하고, 임직원 초청 행사 및 서비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고객 리뷰에서도 일식 섹션인 ‘스시 아일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많았다. 스시 아일랜드는 초밥과 다시마로 숙성한 사시미를 포함한 20여 개 메뉴를 즉석으로 제공하며,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된 사시미는 참치, 방어, 연어, 참돔, 홍민어, 단새우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63스퀘어 58층에 위치한 일식 다이닝 ‘슈치쿠’의 시그니처 메뉴인 ‘후토마키’도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가격은 성인 주중 점심 기준 7만9천 원이며, 네이버와 유선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100여 개 메뉴와 함께 저녁 시간대 무제한 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반응이 좋다”며, “1월에는 ‘차돌양지 BBQ’, ‘미트 소스 라자냐’ 등 4종의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프리미엄 뷔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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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누적 방문객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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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객 92만 명 돌파…영실 코스 최다 이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문: 2024년 한라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수가 92만8,409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영실 코스는 33만6,535명이 이용해 가장 인기 있는 탐방로로 자리매김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라산 탐방객 수는 총 92만8,409명으로, 2023년의 92만3,680명에 비해 0.5% 증가했다. 한라산 탐방객 수는 2015년 125만5,73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2년부터 회복세를 나타내며 2023년과 2024년에는 90만 명대를 기록했다. 탐방로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영실 코스가 33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리목 26만5,908명, 성판악 22만4,115명, 관음사 9만8,107명, 돈내코 3,744명 순이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판악 코스가 가장 많은 탐방객을 유치했으나, 2023년부터는 영실 코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하지만, 2021년부터 한라산 보호를 위한 탐방예약제가 적용되어 하루 탐방 인원이 각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되고 있다. 반면, 정상까지 오를 수는 없지만 예약 없이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까지 탐방할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의 이용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성판악 코스 탐방객은 2022년 26만5,862명에서 2024년 22만4,115명으로 최근 2년 새 약 4만여 명이 감소했다. 관음사 코스도 같은 기간 11만9,621명에서 9만8,107명으로 약 2만여 명이 줄었다. 반면, 영실 코스는 2022년 24만395명에서 2024년 33만6,535명으로 약 10만 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어리목 코스도 같은 기간 22만900명에서 26만5,908명으로 약 4만여 명이 늘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탐방예약제 시행 이후 예약이 필요 없는 코스에 탐방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탐방객 분산을 위해 다양한 코스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각 코스마다 특색 있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탐방을 계획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과 코스별 특징을 충분히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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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객 92만 명 돌파…영실 코스 최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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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2025년 주목할 9대 여행 트렌드 발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2025년 주목해야 할 9대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33개국 2만 7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한국인 약 1000명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단기적인 즐거움을 넘어 장기적인 개인 성장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야간 관광의 부상 조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체감온도 상승이 여행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낮보다 밤 시간대에 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절반의 응답자가 높은 낮 기온을 피하기 위해 밤에 관광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활동하겠다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천체 관측과 같은 야간 활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이러한 야간 관광 선호가 단순히 더운 낮 시간을 피하려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순간을 추구하는 여행객의 심리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야간 관광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지 혼잡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2025년에는 야간 관광이 주요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수 웰니스 여행의 부상 2025년에는 여행의 의미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여정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49%와 글로벌 여행객의 60%가 심신의 건강을 충족시키는 ‘장수 웰니스 여행’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웰니스 여행의 개념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 여행은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스파와 같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은 단기적인 피로 회복을 넘어, 장기적으로 활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숲에서의 산책이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웰니스 여행은 지속 가능한 여행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친환경 숙소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강조하는 여행 패턴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여행객들이 자신만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여행 방식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웰니스 여행은 건강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웰니스 여행이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자들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여행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 여행은 이제 단순한 힐링을 넘어, 삶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여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술을 더한 책임감 있는 여행 2025년에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책임감 있는 여행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약 40%의 여행객이 AI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적은 비혼잡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를 지원하거나, 환경적으로 덜 영향을 미치는 여행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AI 기반의 여행 앱과 플랫폼은 맞춤형 추천과 경로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을 돕고 있다. 예를 들어, 여행객들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교통수단을 선택하거나, 친환경 숙박 시설을 예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술은 관광객이 현지 문화와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인터랙티브 가이드를 제공하며, 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기술은 여행자들이 보다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년에는 AI와 기술의 발전이 여행 경험을 더욱 풍요롭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술의 활용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여행객과 지역사회, 환경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래형 여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상속 대신 여행: '스키(SKI) 여행'의 부상 2025년 주목해야 할 새로운 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스키(SKI, Spending Kids’ Inheritance) 여행'이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 상속을 남기는 대신, 그 돈으로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추억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의 50%와 글로벌 응답자의 46%가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트렌드는 고령 세대가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중시하고, 젊은 세대의 여행 비용을 대신 지불하려는 경향을 반영한다. 부모 세대는 물질적 유산보다 경험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경험은 여행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자연 탐방, 문화 체험 여행이 스키 여행의 대표적인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스키 여행은 단순히 휴가를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세대 간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상속 대신 여행을 선택하는 흐름은 물질적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며, 새로운 가족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성 웰니스 여행: 2025년 주목할 새로운 트렌드 웰빙과 자기 계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남성 웰니스 여행'이 2025년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부킹닷컴 조사에 따르면, 남성 여행객들은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개인적인 여유를 찾기 위한 혼자만의 여행뿐 아니라,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비율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남성 웰니스 여행은 주로 명상, 요가, 스파와 같은 심신의 안정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골프, 하이킹, 피트니스 프로그램 등 스포츠와 결합된 웰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남성들이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의 스파 리조트나 아시아의 전통 요가 리트리트, 자연 속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지역들이 남성 웰니스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남성 여행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을 위해 웰니스 여행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은 남성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며, 웰니스 여행이 남녀를 아우르는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액티브 시니어의 모험 여행: 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도전 2025년에는 은퇴 후 모험을 추구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여행 시장에서 중요한 소비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이 세대의 약 1/4이 모험을 동반하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 시절의 자유분방함을 되찾고자 하는 욕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액티브 시니어의 모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색다른 경험을 중시한다. 하이킹, 스쿠버 다이빙,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이색적인 문화 체험, 자연 탐험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활동은 신체적 도전뿐만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유럽의 알프스 하이킹 코스, 아프리카의 사파리 투어, 아시아의 열대우림 탐험과 같은 특별한 여행지가 이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사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확대하고 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는 이제 단순한 휴식이 아닌 도전과 경험을 통해 삶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여행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트렌드는 나이와 상관없이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현대인의 태도를 반영하며, 여행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포용적 여행: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여행 환경 2025년에는 여행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다 포용적인 여행 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신경 발달 장애를 가진 여행객의 약 절반이 여행 중 부정적인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을 위한 심리안정실, 소음 차단 옵션, 맞춤형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포용적 여행은 단순히 물리적 접근성을 보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감각 민감성을 고려한 조용한 공간 제공, 대화형 디지털 가이드, 그리고 특별한 요구를 가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는 소음이 적은 대기 구역을 마련하고, 호텔은 조명과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객실을 제공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또한, 여행업계는 직원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여행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관광지는 신경 발달 장애를 가진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VR 체험이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포용적 여행은 단순한 접근성을 넘어, 여행의 질을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여행이 누구에게나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용적 여행은 여행의 본질인 연결과 이해를 실현하며, 더 나은 글로벌 관광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빈티지 쇼핑 투어: 지속 가능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 2025년에는 중고 매장에서의 쇼핑을 즐기는 빈티지 여행이 주목받는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약 절반의 여행객이 휴가 중 중고 매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비용 절감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바탕이 된 현명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빈티지 쇼핑 투어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시의 빈티지 매장이나 벼룩시장, 앤티크샵 등은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희귀한 아이템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된다. 또한, 빈티지 쇼핑은 지속 가능한 여행과도 연결된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기존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빈티지 쇼핑 투어는 비용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독특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여행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객들이 물질적 소유를 넘어, 경험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항에서 시작되는 여행: 새로운 여행 경험의 장 2025년에는 공항이 단순히 출발지가 아닌 여행의 중요한 경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킹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70%와 글로벌 여행객의 60%가 독특한 경험과 시설을 제공하는 공항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공항이 여객기 대기 공간을 넘어 여행의 첫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공항이 여행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고급 라운지, 스파 서비스, 미술 전시회, 명품 쇼핑과 같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실내 정원, 영화관,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추어 여행객들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항은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통 음악 공연, 지역 예술품 전시,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여행객들이 현지 문화를 첫발부터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의 시작을 단순히 기다림의 시간이 아닌 즐거움과 설렘으로 채워준다. 부킹닷컴 관계자는 “공항에서 시작되는 여행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선 특별한 기억을 제공한다”며, “여행객의 공항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서비스가 여행 트렌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항은 이제 여행의 시작과 끝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으로, 현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부킹닷컴 설문조사: 2025년 여행 트렌드의 방향 제시 이번 설문조사는 부킹닷컴이 외부 기관에 의뢰해, 향후 12~24개월 내 출장 또는 여가 목적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7,713명이 참여했으며, 33개 국가에서 다양한 의견이 수집되었다. 한국에서는 1,004명이 응답에 참여해 국내외 여행 경향을 반영했다. 설문조사는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 방식과 트렌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킹닷컴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업계가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책임감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5년 여행 트렌드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웰빙, 그리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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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2025년 주목할 9대 여행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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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출산 직원에 1000만 원 지원금 전달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직원들에게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육아 동행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과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 부부가 참석했다. 김상희 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출산과 육아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직원들의 현실적 부담을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지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지배인 부부도 "출산을 앞두고 여러 걱정이 있었지만,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올해부터 시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에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횟수 제한 없이 출산 때마다 동일한 금액이 지급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도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회사의 지원으로 가정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중증 환아 가정 지원사업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와 '월간 한 모금'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직원 유니폼 일원화와 각 사업장 포인트 교차 사용 등 고객 편의 개선과 업종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김 부사장은 "맞벌이 가정 직원들의 경우 육아 문제가 일과 가정 양립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며, "회사의 육아 동행 의지는 직원들의 가정 안정과 업무 성과 제고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출산 가정 지원 확대와 기업의 참여 독려에 부응하는 것으로, 일과 가정의 안정적 양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단순한 출산 축하를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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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출산 직원에 1000만 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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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사업체에 최대 3.5% 이차보전 지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 관광사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협약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최대 3.5% 이내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에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지정 및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다. 다만,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규모는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며,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은 4년이다. 자금 용도는 관광사업의 경영에 필요한 자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드는 자금으로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우편(우편 소인 기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를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체는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다. 또한, 협약은행 융자추천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므로 선착순 접수 순서에 따른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033-520-7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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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사업체에 최대 3.5% 이차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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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 바다패스'로 여객선 요금 혁신… 섬 관광 활성화 기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을 202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인천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이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1월 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여객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 아이 바다패스'의 주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 현장에서 "이번 사업은 인천의 섬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천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아이 바다패스'가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함으로써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며,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미 2022년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기존에 일반 시민에게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정책 확대 시행으로 일반 시민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섬 관광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타 시도민에게는 섬 관광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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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 바다패스'로 여객선 요금 혁신… 섬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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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영덕 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도어락과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호텔 투숙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투숙객은 이제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호텔에 도착하기 전부터 편리하게 객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크인 과정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H2O호스피탈리티의 의도가 엿보인다. 또한, 향후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으로,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객실 예약, 시설 이용, 주문 및 결제, 비품 요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2O호스피탈리티의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숙박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입으로 인해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크 호텔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변화가 영덕 지역의 숙박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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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영덕 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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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성료
-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사명 변경 예정: ‘엔포드 호텔’)이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는 호텔 2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리힛트 21’에서 열렸으며, 청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고객들은 웰컴 칵테일과 무제한 와인, 프리미엄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가 포함된 세미 뷔페를 즐기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만끽했다. 이러한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행운 번호 추첨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호텔 숙박권, ‘어반 오아시스’ 2인 이용권, 호텔 어메니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고객들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느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산타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선물 증정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호텔의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김은석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총지배인은 “더 라운지 리힛트 21의 첫 공식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과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의 자랑인 ‘더 라운지 리힛트 21’은 내년 2월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사명 변경과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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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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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특별한 여행 경험, 요모의 프리미엄 프라이빗 투어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인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요모가 대만 타이베이와 자오시를 잇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온천과 미식, 문화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만 최고의 온천 휴양지로 꼽히는 이란현 자오시는 타이베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수질 좋은 탄산 온천으로 유명하다. 자오시의 가마란 스타 호텔과 탕웨이거우 온천공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타이베이에서는 미슐랭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현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요모의 프라이빗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현지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이 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위스키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잡은 '카발란' 증류소 방문이다. 방문객들은 증류 과정 견학은 물론, 버번, 올로로소, 포트, 피티 등 네 종류의 위스키를 자유롭게 블렌딩하여 300ml의 나만의 위스키를 만들고 라벨링까지 직접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기념품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관 대표는 "이번 대만 상품을 통해 여행자들이 온천, 미식, 위스키 등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여행이 단순한 이동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요모는 여행사업과 IT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으로, 실시간 견적과 모바일 기반 일정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여행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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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특별한 여행 경험, 요모의 프리미엄 프라이빗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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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속초,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별 이벤트로 호캉스 제안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 라마다 속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마다 속초는 12월 24일과 31일 이틀 동안 스페셜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성인은 8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소인 요금은 4만1500원이지만,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제공된다. 뷔페에는 스노우 크랩, 신선한 활어회, 갈릭 전복구이, 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인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라마다 속초는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디너 뷔페 2인, 그리고 문화 체험을 위한 피노디아 뮤지엄 입장권 2매를 함께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8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옵션이다. 특히, ‘트리플 해피니스 패키지’는 방학 기간을 이용한 친구들과의 우정 여행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스탠다드 트리플 룸(싱글베드 3개)에서 편안한 투숙을 보장하며, 체크아웃 1시간 무료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2인실 가격으로 특가가 적용되며, 투숙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12월 24일에는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내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연인들을 위한 깜짝 과자 선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마다 속초는 연말에 속초의 겨울 바다를 즐기며 안락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호캉스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라마다 속초의 다양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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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속초,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별 이벤트로 호캉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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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연말연시 맞아 '2025 카운트다운 파티' 및 '킥오프 세일' 진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인 윈덤 그랜드 부산이 202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2025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기 위한 '2025 카운트다운 파티'와 '2025 킥오프 세일'을 선보인다. 12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1월 1일 자정 30분까지, 호텔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On The Cloud)' 바&그릴 레스토랑에서 '2025 카운트다운 파티'가 개최된다. 입장료는 2만 원이며, 와인 또는 맥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스낵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한, 재즈 라이브 공연, 카운트다운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온 더 클라우드'는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밤하늘을 수놓는 축포와 함께 새해의 첫 순간을 맞이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아울러, 윈덤 그랜드 부산은 고객들을 위한 신년 선물로 '2025 킥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약 열흘간 모든 객실을 대상으로 최소 20%에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투숙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2025 킥오프 세일'은 일부 숙박 플랫폼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30% 할인 혜택은 윈덤 그랜드 부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051-993-3000)를 통해 예약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25 Kick Off Sale' 클릭 시 최대 할인가가 적용되는 시크릿 페이지로 연결되며, 해당 링크는 윈덤 그랜드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호텔 상황에 따라 일부 날짜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약 취소는 투숙 7일 전까지 가능하다. 윈덤 그랜드 부산 관계자는 "2024년의 마지막 순간을 잊지 못할 축제로 만들고, 2025년의 희망찬 첫걸음을 선물하고자 카운트다운 파티와 킥오프 세일을 기획했다"며 "윈덤 그랜드 부산을 방문해 최고의 전망에서 즐거운 파티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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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연말연시 맞아 '2025 카운트다운 파티' 및 '킥오프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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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19일부터 '윈터 페스타'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스키장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겨울 축제 '윈터 페스타(Winter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스키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Après-ski)' 형태로 진행된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에서 매일 두 차례씩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개막일인 19일과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연말인 31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베토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는 '아베토 페어링 마켓'이 운영된다. 여기서 구매한 와인은 휘닉스파크 내 모든 직영 식음업장에서 무료 콜키지 서비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이번 윈터 페스타 기간 동안 라이브 공연과 가벼운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호텔 객실 숙박, 라이브 공연 이용권, 월별 추천 와인, 스키 올데이 패스권 및 장비 렌탈 또는 곤돌라 탑승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개장을 앞두고 추운 날씨 덕분에 설질이 매우 좋아 스키어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스키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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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19일부터 '윈터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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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서구 관광 활성화 앞장… ‘2024 워케이션 사업’ 성공적 시범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이 부산 서구의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서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상생에 나선다. 이 사업은 부산 서구의 자연 경관과 문화 자산을 배경으로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지난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 서구청이 주관한 워케이션 사업 시범 운영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적화된 룸 컨디션과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워케이션 이용객들은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부산 원도심 관광과 맛집 투어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숙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을 위한 비짓 부산 패스와 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30% 할인, 부산 시티투어버스 할인,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35%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투숙객은 숙박 영수증이나 키 패킷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관계자는 “숙박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서구 관광의 중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과 지역 관광지와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부산 전체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주변 주요 관광지와 뛰어난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송도 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포동과 영도의 핫플레이스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영도는 청년 문화 사업이 활발해 골목 곳곳에 창의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 또한 부산역 KTX와 김해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부산 여행객과 워케이션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한다. 윈덤 그랜드 부산의 이번 워케이션 사업 참여는 서구 관광지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혜택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서부산의 새로운 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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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서구 관광 활성화 앞장… ‘2024 워케이션 사업’ 성공적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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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도심 속 힐링 공간 ‘어반오아시스’ 2월 오픈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엔포드 호텔’로 사명 변경 예정)이 오는 2024년 2월, 도심 속 웰니스 시설 **‘어반오아시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호텔 4층 전체를 활용해 조성된 어반오아시스는 실내 수영장(라군풀), 스낵바(라군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로 구성되어 현대인의 힐링과 활력을 책임질 예정이다. 어반오아시스의 핵심인 라군풀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OSV(Oddly Satisfying Videos)와 아나모픽(Anamorphic) 영상 기법을 적용한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색감과 조명 효과를 통해 아침, 낮, 밤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온수풀로 운영되는 라군풀은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급 카바나도 설치되어 있다. 라군풀과 연결된 라군라운지는 수영 후 여유롭게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메뉴는 건강한 고단백·저칼로리 음식부터 활력을 주는 에너제틱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아보카도 치킨&허무스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콘도그, 해물 떡볶이, 순살 프라이드 치킨 등이 있으며, 음료로는 커피, 과일주스, 어린이용 주스가 제공된다. 피트니스 센터는 최신 장비와 전문 헬스케어 제품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운동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사우나는 히노끼 나무를 사용해 기관지와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송정휘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대표는 “어반오아시스는 고객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완벽한 휴식과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와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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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도심 속 힐링 공간 ‘어반오아시스’ 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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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히트작, 의 현실 체험 공간 서울에 열린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넷플릭스와 크리에이티브 경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킹스맨이 협력하여, 에미상 수상작 <오징어 게임>의 독창적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하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2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이는 전 세계를 강타한 문화 현상인 <오징어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몰입형 공간이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오징어 게임>의 스릴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은 물론, 음식,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은 2024년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K-컬처의 다양한 면모를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장소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뉴욕에서 오픈한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8주 연속으로 티켓이 매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얼굴을 스캔하여 플레이어로 등록한 후,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치 <오징어 게임> 콘텐츠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후 약 90분 동안 ‘구슬치기’, ‘보물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등 총 6개의 게임을 즐기며 최종적으로 한 명의 우승자가 선정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다채로운 식음료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오징어 게임>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영희의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 공간은 게임 전후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의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티켓 가격은 현장 구매 시 1인당 55,000원이며, 온라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픈되는 온라인 티켓 구매 링크에서 1월 17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얼리버드 혜택을 적용받아 30% 할인된 3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콘텐츠가 지니는 무궁무진한 세계관이 스크린 넘어 현실로 옮겨왔을 때 어떤 긴장감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라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quidgameexperiencekr.com) 및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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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히트작, 의 현실 체험 공간 서울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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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키즈놀이터 14일부터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이 오는 14일부터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1층 가소통실에서 공공키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아동이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내에 설치된 공공키즈놀이터는 지난해 12월 말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 검사를 통과한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으로,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회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은 2025년 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2월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공키즈놀이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는 공공키즈놀이터 외에도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영유아와 초등학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방과 후 돌봄, 가족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합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례군의 이번 공공키즈놀이터 운영은 지역 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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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키즈놀이터 14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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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트 엑스포 2025'...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전업미술가협회는 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 아트 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장수희(Suhi Jang) 작가를 포함한 16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목할 만한 작품 중 하나는 장수희 작가의 '너는 혼자가 아니야 (You Are Not Alone)'이다. 이 작품은 지름 60cm 크기의 원형 나무 패널에 레진과 아크릴을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2024년에 완성되었다. 독특한 텍스처와 깊이 있는 색감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외로움과 고립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장수희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설명 대신 직접 쓴 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외로움과 고립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 시와 함께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연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러한 접근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너는 혼자가 아니야 장수희 세상이라는 우주 안에서 태어난 내 이름은 율리시스 우주의 거친 소용돌이 속에서도 나의 정글로 날아가고 싶은 하늘빛 날개를 가진 내 이름은 율리시스 지친 날개 둘 곳 없어 어디로 가야 하나 방황할 때 바다 한가운데서 나를 닮은 너를 만났다. 너는 내게 쉼이 되어 주었고 지친 날개를 보듬어 주며 그 가녀린 잎으로 나를 감싸 안고 풍랑을 덮어 주었다. 혼자라고 믿었던 우주는 파도 소리도 자장가처럼 달콤하고 비말조차 내 날개에 스며들어 지친 세포들을 치유해 준다. 물결에 흔들리는 너의 잎은 나와 추는 왈츠처럼 쉼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주 안에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속삭이며, 너의 향기를 내 날개에 담아 다시 나의 정글로 비상한다. 장 작가는 미술뿐 아니라 문학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3월, 계간 자유문학 봄호 시 부문에서 2회 추천되어 당선되며 시인으로도 주목받았다. 그녀는 “예술과 문학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같은 본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제가 그 본질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언급은 그녀의 예술적 비전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월드 아트 엑스포 2025'는 국내외 작가들과 관람객이 예술과 문학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는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과 인간의 본질적인 연결을 재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장수희 작 / You Are Not Alone 사이즈: 지름:60cm 재료: Resin, Acrylic on Wooden Panel 제작년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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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트 엑스포 2025'...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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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댑터씨어터, ‘2024 연극/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 발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광안리의 어댑터씨어터(대표 심문섭)가 ‘2024 연극/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신호권, 박은우 작가의 공동 창작극 ‘무저갱’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저갱’은 재난으로 고립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성 붕괴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심사위원 유희경 작가는 "붕괴된 건물에 갇힌 인물들의 캐릭터를 메시지에만 치우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구현했으며, 코미디적 요소를 통해 뛰어난 대중성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작품의 주제는 현대사회가 무저갱, 즉 바닥 없는 구덩이에 빠져가는 모습을 경각심을 일으키며 묘사하고 있다. 신호권 작가는 당선 소감에서 "이 작품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댑터씨어터는 이번 당선작에 대해 2025년 공연 개발 과정을 거쳐 2026년 무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터그 지원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번역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문섭 대표는 "작품의 공연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작가와 극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민간공연장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본공모에는 휴먼드라마부터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중소극장에서 60분 이상 공연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당선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026년까지 어댑터씨어터의 공연권을 보유하게 된다. 어댑터씨어터는 앞으로도 새로운 공연작품 개발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관 및 단체,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본공모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어댑터씨어터의 ‘무저갱’은 현대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2026년 관객들과 만날 이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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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댑터씨어터, ‘2024 연극/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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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 니요와 공식 팬 커뮤니티 출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가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와 손잡고 공식 팬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니요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층을 통합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증진시켜 팬덤 비즈니스의 세계적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니요는 2005년 발표한 데뷔곡 '소 식(So Sick)'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라 4배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미국 R&B 음악 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후 '섹시 러브(Sexy Love)', '클로저(Closer)',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미스 인디펜던트(Miss Independent)'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니요 샴페인 앤 로즈스(Ne-Yo Champagne & Roses 2024 in Seoul)'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스테이지는 니요의 공식 홈페이지인 www.neyothegentleman.com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음악 관련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니요는 최근 발표한 신곡 'Show Me'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내년 투어 일정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투어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와 마리오(Mario)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요는 비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팬 참여 이벤트,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리밍, 'ASK(애스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며, 팬들이 아티스트와의 직통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 협업에 대해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니요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스테이지는 차별화된 데이터 제공을 통해 팬덤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팬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테이지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력하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활발히 확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니요와의 협업을 통해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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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 니요와 공식 팬 커뮤니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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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2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와 공동 기획으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알사탕>은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의 창작자 전수양과 장희선이 대본과 음악을 맡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위키드> 등 세계적인 뮤지컬의 국내 연출을 맡은 홍승희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넬 수 없는 아이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희나 작가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관객들은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들리는 주변의 ‘마음의 소리’를 동동이와 함께 경험하며 서로를 공감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용기를 배우게 된다. 특히, 공연은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다양한 무대 효과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 속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그림책의 마법 같은 장면들이 실제로 재현되어 관객들은 마치 상상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동을 느낀다. 원작 그림책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더해져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빠의 잔소리’와 ‘사랑해 사랑해’ 장면에서는 소리를 조명과 영상효과로 시각화하여 감동을 극대화했다. 문방구 할아버지는 신기한 장난감을 소개하고, 마술과 저글링, 대형 비눗방울 놀이 등 놀라운 묘기를 선보이며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주인공 ‘동동이’가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은 나무에서 낙엽이 실제로 떨어지는 듯한 연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알사탕> 공연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세대가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며 “주인공 동동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관객들 모두가 위로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2025년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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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미술협회, 치앙마이와 국제예술 교류전 성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진안군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진욱)는 태국 치앙마이 미술협회와 함께 ‘국제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예술의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전시는 30여 점의 진안 작품과 40여 점의 치앙마이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진안-치앙마이 국제교류전’은 다양한 미술 장르를 아우르며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진안 미술협회 소속 작가 16명과 치앙마이 작가들은 각각 30점과 40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회화, 서예, 조각, 도자기 등 각 지역의 예술적 정수를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태국 전통 무용 공연과 광주 예술단체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환영 만찬과 함께 양국 간 ‘해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아짠 폰차이 치앙마이 아트뮤지엄 회장과 이진욱 진안지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예술 교류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진욱 지부장은 "진안 미술협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다. 서로의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예술 세계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의의를 강조했다. 아짠 폰차이 회장도 "이번 교류전은 양국 예술가들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제적인 예술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 미술협회 작가들은 전시 기간 동안 치앙마이 지역의 미술관을 방문해 태국 예술가들의 작업 방식을 관찰하고 배웠다. 특히, 장르를 고집하지 않는 유연성과 후학 양성을 중시하는 태국의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를 진안 미술의 발전에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가들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국제 교류 활동의 성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진안과 치앙마이 간 상호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하며, 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안-치앙마이 국제교류전은 예술을 통해 두 지역이 연결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 미술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미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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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미술협회, 치앙마이와 국제예술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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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햇살 만지는 남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럽의 서쪽 끝인 포르투칼 까보다로까 땅끝마을에 서면 대서양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는 커다란 큰십자가 탑이 우뚝서 있다. 돌탑 뒤 하얀대리석에는 북위38도47분, 서경9도30분이라는 방위표시와 함께 유명한 글귀가 새겨져 있다. “AquiOndiATerraSeAcabaEOMarComeca”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이곳에서 바다가 시작된다) 햇살 만지는 남자 고운(본명:최치선) 햇살을 만지는 남자가 있다 그의 손끝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풍경은 초록빛으로 물들고, 기억은 햇살을 타고 흐르며 눈물의 궤적을 그리듯 끝없는 미지의 출구를 향해 나아간다 초록으로 뒤덮인 들판, 그 위를 달리는 안달루시아 종의 잘생긴 말들, 짙푸른 오렌지 나무들 사이로 햇살은 날개를 달고 가볍게 내려앉는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직선으로 달리는 자동차들, 그 모든 풍경이 그의 시선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 그가 넘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여행자에게 속삭인다 “너의 걸음은 시간의 지도를 그릴 것이다.” 오렌지 향기와 올리브 나무의 그림자는 마을을 감싸며 흙냄새 가득한 하루를 이어간다 새벽의 달빛은 그의 창문 너머에서 노래를 부르듯 떨리고, 햇살은 스스로 몸을 뒤집어 사물에게 이름을 부여한다 그가 만지는 햇빛에는 기쁨과 슬픔, 노여움과 환희가 스며 있다 서쪽의 땅끝마을 까보다로카의 끝자락, 농부는 그를 향해 환히 웃고, 길 위에 남겨진 흔적들은 그의 마음 속에서 목적지를 지운다 여행은 종착지가 아닌, 발견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알함브라 궁전의 씨앗은 호수 위에서 빛을 품고, 풍차를 돌리는 바람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안개 속 소나무를 바라보며 그는 생각한다 “인생이란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햇살을 만지는 남자의 여정은 지중해의 파도처럼 끝없이 이어진다 그가 걸어온 골목길의 돌들은 이별과 만남의 흔적을 품고, 그의 느린 사랑은 꽃처럼 피어 먼 하늘로 흩어진다 그의 발걸음은 순례자의 마음으로, 길은 그에게 늘 새로운 이야기를 건넨다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 햇살을 만지는 남자의 눈 속엔 여전히 초록빛 하늘이 흐르고 있다 ------------------------------------------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 등단: 자유문학 봄호(2001년 3월 제39회 신인상) 시집: 바다의 중심잡기(2012),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2020) 수상: 자유문학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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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햇살 만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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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겨울철 즐길 거리 마련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을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눈썰매장은 도심 속에서 겨울철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시설로,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눈썰매 외에도 빙어잡기 체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겨울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은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유아와 어린이는 4천원, 청소년은 6천원, 성인(19세 이상)은 8천원이다. 특히,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범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초기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눈썰매장이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겨울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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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겨울철 즐길 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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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만나는 공감과 치유의 시간, '외:로움이의 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외:로움이의 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은둔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문화·예술·인문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은둔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KB증권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외:로움이의 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공감콘서트'에서는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과 지원기관 종사자, 예술인, 과학자 등이 참여하여 외로움과 고립·은둔을 이해하고 문화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12월 20일에는 은둔 경험 청년이 들려주는 '나의 은둔 이야기'와 '문화로 연결되는 우리'가 진행되며, 12월 21일에는 인문과 예술이 함께하는 '외:로움이의 수다'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사단법인 니트생활자와 협업하여 '니트컴퍼니 문화로 연결점 – 작은 연수회'를 총 5회 운영한다. 이는 무업의 기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가상 출근하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연수회로, 여행과 그리기, 수필,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외로움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작은 모임을 진행한다. '해소의 방'에서는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5곳이 참여하여 간단한 심리상담과 함께 음악, 그림, 도서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인문 처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웹툰 '아르마딜로'와 협업한 포토존 '로움이네 방', 맞춤형 차를 제공하는 '로움이네 찻집', 방문객들의 외로움과 고민을 나누는 '로움이네 우편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작은 선물을 증정하고, KB증권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 방법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https://www.rcd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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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재단의 사무실은 장항읍 옛 서해수산 옆 2층 건물에 위치하며, 문옥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0명은 서천군이 위탁 운영하던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 등 기존 시설의 직원들로 특별채용을 통해 고용이 전환됐다.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7명과 군청 파견 직원 2명이 합류하여 조직의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기웅 서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서천군수)은 출범식에서 “재단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살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당부는 서천군의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재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문화시설의 통합적 운영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천군을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벌포영화관과 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앞으로 재단의 관리 아래 더욱 체계적이고 활성화된 운영이 기대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서천군의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재단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앞으로 서천군이 문화와 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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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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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 도입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양산시가 새해부터 파크골프장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회비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는 시민 중심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산시는 ‘양산시 낙동강 수변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1월부터 연회비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회비는 1인당 연간 7만 원으로, 이를 납부한 시민은 매일 36홀(약 3시간)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 신청 자격은 양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으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65세 미만에게 2천 원, 65세 이상 및 장애인 등 감경 대상자에게는 1천 원의 일일 사용료가 부과되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연회비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타지역 주민도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일일 이용객 80명 제한 규정을 없애면서 타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했다. 이용료는 65세 미만은 5천 원, 65세 이상 및 감면 대상자는 2천500원으로 책정됐다. 양산시는 현재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에 마련된 81홀의 파크골프장을 올해 상반기 중 162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수변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의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설 확장과 함께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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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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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히트작, 의 현실 체험 공간 서울에 열린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넷플릭스와 크리에이티브 경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킹스맨이 협력하여, 에미상 수상작 <오징어 게임>의 독창적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하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2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이는 전 세계를 강타한 문화 현상인 <오징어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몰입형 공간이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오징어 게임>의 스릴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은 물론, 음식,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은 2024년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K-컬처의 다양한 면모를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장소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뉴욕에서 오픈한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8주 연속으로 티켓이 매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얼굴을 스캔하여 플레이어로 등록한 후,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치 <오징어 게임> 콘텐츠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후 약 90분 동안 ‘구슬치기’, ‘보물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등 총 6개의 게임을 즐기며 최종적으로 한 명의 우승자가 선정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다채로운 식음료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오징어 게임>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영희의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 공간은 게임 전후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의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티켓 가격은 현장 구매 시 1인당 55,000원이며, 온라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픈되는 온라인 티켓 구매 링크에서 1월 17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얼리버드 혜택을 적용받아 30% 할인된 3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콘텐츠가 지니는 무궁무진한 세계관이 스크린 넘어 현실로 옮겨왔을 때 어떤 긴장감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라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quidgameexperiencekr.com) 및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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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히트작, 의 현실 체험 공간 서울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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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키즈놀이터 14일부터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이 오는 14일부터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1층 가소통실에서 공공키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아동이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내에 설치된 공공키즈놀이터는 지난해 12월 말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 검사를 통과한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으로,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회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은 2025년 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2월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공키즈놀이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는 공공키즈놀이터 외에도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영유아와 초등학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방과 후 돌봄, 가족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합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례군의 이번 공공키즈놀이터 운영은 지역 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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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키즈놀이터 14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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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 10명 중 6∼7명이 법주사와 세조길 경유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126만4천명 중 65.3%인 82만6천명이 법주사 지구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법주사 지구는 충북 보은에 위치하며, 이곳의 인기 비결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법주사 지구에 이어 화양동 지구와 쌍곡 지구가 각각 20.3%와 10.8%의 탐방객을 기록했다. 화북 지구는 3.5%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법주사 지구의 탐방객 수가 증가한 이유는 조계종 사찰의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함께 법주사와 세심정을 연결하는 세조길이 '명품 숲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들어선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이 탐방객을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은 탐방의 재미를 더해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속리산의 전체 탐방객 수는 2023년 114만7천명에서 10.2% 증가하며, 전반적인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공단 관계자는 "2023년 5월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탐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에는 늦은 단풍과 법주사 국화축제가 맞물리면서 탐방객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속리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앞으로도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에서의 탐방은 단순한 자연 관람을 넘어 문화와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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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영덕 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도어락과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호텔 투숙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투숙객은 이제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호텔에 도착하기 전부터 편리하게 객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크인 과정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H2O호스피탈리티의 의도가 엿보인다. 또한, 향후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으로,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객실 예약, 시설 이용, 주문 및 결제, 비품 요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2O호스피탈리티의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숙박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입으로 인해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크 호텔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변화가 영덕 지역의 숙박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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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영덕 파나크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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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2024∼2025 동계 스프링 시즌 패스 판매 시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3일부터 2024∼2025 동계 스프링 시즌 패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스는 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판매가는 20만원으로, 타사 시즌권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18만원에 제공된다. 이는 스키 시즌의 끝자락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스는 13일부터 온라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하이원 밸리 스키하우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혜택을 준비했다. 객실과 콘도 할인은 물론, 식음료 10%, 리프트권 35%, 장비 대여 50%, 워터월드 4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은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원스키장은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폐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키 팬들은 시즌 종료 전에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여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고객들이 더 즐거운 재미와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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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속초시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로,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빛으로 표현하며, 2부에서는 '빛의 정원', '컬러 웨이브' 등을 주제로 모래사장 위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시연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동절기(10월∼4월)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절기(5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공연은 정각마다 30분씩 진행되어 총 2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미디어아트가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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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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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유등 제작 특화사업 추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유등축제와 연계해 유등 제작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는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을 직접 생산해 지역문화 자생력을 기르겠다는 방침이다. 유등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러나 예산과 인력 수급 등 여러 한계로 인해 전체 유등의 60∼70%를 전년도에 전시한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제에 대한 식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는 유등 제작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아 현재는 중국 전문 기술자가 대다수 유등을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유등 제작 공방이나 단체 창업을 지원하여 중국인 기술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지역 내 유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특색 있고 질 좋은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등 디자인 연구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 전문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산 부족으로 힘들었는데,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달라졌다"며 "유등 제작산업을 활성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등축제는 매년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유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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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은 철원군의 송대소(松臺沼)다. 송대소는 한탄강이 휘어지는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 사이에 위치한 송대소는 높이 30~40m의 수직 현무암 절벽과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적 명소다. 특히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송대소와 인근 명소에서는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아름다운 한탄강의 설경과 함께 송대소를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겨울, 송대소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통해 철원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철원 지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여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아래는 추천 일정이다. [당일 코스]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한탄강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전시와 교육, 해설을 제공하며 고석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고석정: 한탄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2박 3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일차 탐조관광: DMZ두루미평화타운, 아이스크림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을 통해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관찰하고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철원군 관광지는 화요일에 휴무이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음 트레킹 축제는 화요일에도 운영하며,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등 자연 명소는 상시 개방된다. 겨울철 송대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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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2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와 공동 기획으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알사탕>은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의 창작자 전수양과 장희선이 대본과 음악을 맡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위키드> 등 세계적인 뮤지컬의 국내 연출을 맡은 홍승희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넬 수 없는 아이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희나 작가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관객들은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들리는 주변의 ‘마음의 소리’를 동동이와 함께 경험하며 서로를 공감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용기를 배우게 된다. 특히, 공연은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다양한 무대 효과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 속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그림책의 마법 같은 장면들이 실제로 재현되어 관객들은 마치 상상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동을 느낀다. 원작 그림책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더해져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빠의 잔소리’와 ‘사랑해 사랑해’ 장면에서는 소리를 조명과 영상효과로 시각화하여 감동을 극대화했다. 문방구 할아버지는 신기한 장난감을 소개하고, 마술과 저글링, 대형 비눗방울 놀이 등 놀라운 묘기를 선보이며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주인공 ‘동동이’가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은 나무에서 낙엽이 실제로 떨어지는 듯한 연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알사탕> 공연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세대가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며 “주인공 동동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관객들 모두가 위로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2025년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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