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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종합 검색결과

  •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 레저와 문화의 만남으로 여름 밤을 물들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가 6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 자연 속에서 레저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오는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함덕초·중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오르께스타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막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축제 첫날에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가수 효린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쇼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불꽃쇼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여름의 낭만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지며,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수상과 육상 레저체험,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EDM 워터워,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카약, 패들보드 등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레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육상 레저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은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주말에는 야간 공연과 함께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7일에는 가수 김필이, 8일에는 밴드 터치드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폐막일인 8일에는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번 여름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제주가 지닌 자연과 낭만을 가득 담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 예술을 접목한 축제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가득 차 있어, 이곳을 찾은 모든 이들이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9-07
  • 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자연 친화적 이미지 강조한 명칭 변경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새 명칭은 기존 공설장사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됐다.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고인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익산시는 장사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모객 위한 편의시설 확충 추모의집에 새롭게 도입될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안치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방문객들이 기존에 불편을 느끼던 고인 검색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늘공원, 다양한 장사시설 통합 운영 익산하늘공원은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의 다양한 장사시설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편리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은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9-05
  • 통영의 가을밤, 빛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야경 명소 3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찾아오면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통영의 밤. 2022년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은 다양한 야경 명소로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디피랑, 강구안,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등 통영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소개하며,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함께 전한다. 디피랑 – 통영의 예술과 역사를 만나는 빛의 공간 통영의 야경 명소 중에서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디피랑이다. 디피랑은 강구안 인근에 위치한 남망산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야간 경관 전시 공간으로, 통영의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미디어 아트의 중심지다. 이곳에서는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사라진 벽화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빛과 소리로 재탄생했다. 디피랑은 15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인공조명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거대한 화면에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사라진 벽화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여 관람객들에게 통영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특별함이 있다. 디피랑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9월 기준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에는 휴장하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자. 관람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1만 원으로, 통영의 빛나는 밤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강구안 – 통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경 명소 강구안은 통영의 대표적인 항구로, 밤이 되면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변신한다. 최근 완공된 보도교는 강구안의 밤을 한층 아름답게 장식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통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보도교를 걸으며 통영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인 조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강구안 주변에는 동피랑벽화마을이 있어, 이곳의 루프톱 카페나 식당에서 강구안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벽화마을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거닐며, 통영의 밤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강구안의 야경은 늦은 밤까지 활기를 띠며, 가을의 낭만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 스릴과 야경을 동시에 즐기는 코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미륵도에 위치한 통영의 인기 명소 중 하나로, 스릴과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낮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오후 9시까지 조명을 밝히며 연장 운영된다. 통영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를 배경으로 루지를 타며, 야경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의 루지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조명이 켜진 야간에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가을밤의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가을의 통영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풍성하다. 디피랑, 강구안,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등 야경 명소에서 빛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가을밤을 만끽해보자. 또한, 주변의 매력적인 관광지들도 함께 둘러보며 통영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가을, 통영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주변 관광지 3곳 소개 1. 동피랑벽화마을강구안과 가까운 동피랑벽화마을은 통영의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다. 벽화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통영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낮에는 벽화를 감상하고, 밤에는 강구안의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2. 통영케이블카미륵산 정상까지 오르는 통영케이블카는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섬과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이며, 가을의 맑은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길은 통영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3. 한산도 제승당통영에서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활약했던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이곳은, 가을의 청명한 날씨와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산도 해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통영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해준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8-27
  • 거북섬 해양축제, 23일 개막…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즐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거북섬 해양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3일간 거북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거북섬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 중 여름 편으로,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음악 공연, 먹거리 행사 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거북섬 해양축제는 8월 23일부터 3일간 시화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요트와 보트를 타고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카약, 바나나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시화호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반짝이는 윤슬 위에서 즐기는 레저 체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시원한 물총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물총축제는 13시부터 17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레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썸머패션위크에서는 방문객들이 선글라스와 밀짚모자,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고,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런웨이를 걸어보거나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24일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화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함께 안경빨대, 화채통 등이 제공된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는 코요태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썸머나잇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 저녁 7시부터는 패밀리 개그쇼를 시작으로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시화호와 거북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거북섬 해양축제는 이번 주말 동안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축제 내용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방법은 거북섬 축제 홈페이지(https://sst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겨울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10월에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그린페스타, 연말과 새해에는 산타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8-20
  •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 발간… 샌프란시스코 28곳 미쉐린 스타 획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최근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를 발간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만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샌프란시스코를 미국 내 미쉐린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만들며,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4년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도시로 등극했다. 이번 가이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총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받았으며, 이 중 3곳은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7 애덤스(7 Adams)’, ‘힐다 앤 제시(Hilda and Jesse)’, 그리고 ‘킬른(Kiln)’이다. 특히 킬른은 오픈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레스토랑으로, 이번에 1스타를 획득하며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셰프 코리 리(Cory Lee)의 ‘베누(Benu)’는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2014년 첫 3스타 획득 이후 약 10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리 리는 미쉐린 스타를 받은 최초의 한국계 셰프로, 그의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스타 부문에서는 ‘버드 송(Birdsong)’, ‘레이지 베어(Lazy Bear)’, ‘액퀘렐로(Acquerello)’, ‘캘리포니오스(Californios)’, 그리고 ‘사이손(Saison)’이 명단에 올랐다. 특히 ‘손스 앤 도터(Sons & Daughter)’는 작년 1스타에서 올해 2스타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젊은 유망 셰프에게 수여되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서는 ‘킬른(Kiln)’의 존 웨슬리(John Wesley) 셰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로써 3년 연속으로 미쉐린 영 셰프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며, 미식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모여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표를 통해 뉴욕에 이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도시는 관광뿐만 아니라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 여행종합
    • 맛집여행
    2024-08-19
  • 아산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 선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산시가 주최하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정호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 씨스타의 소유, OST 가수 펀치, 그리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츄 등이 있다. 여기에 세계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등이 출연하여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곽튜브와 노홍철의 유쾌한 입담은 이번 행사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 '고막남친·고막여친 경연대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태권도 국가대표 마샬아트 공연, 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페스티벌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티켓링크에서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무료 티켓(수수료 2천 원 자부담)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소지자에게는 피크타임 캐릭터 굿즈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9월 9일부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충남도, 아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페스티벌의 상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라인업, 타임테이블, 페스티벌 맵, 교통 및 숙박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아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8-19
  •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 가을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10월 거제시 몽돌해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가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돌해변은 우수한 관광 자원으로, 이를 소재로 한 차별화된 축제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불꽃축제는 지역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은 몽돌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 행사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된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불꽃행사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불꽃 연출로 진행된다. 불꽃은 다양한 형상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몽돌해변의 야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거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이 몽돌해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몽돌해변은 그 자체로도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아,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관계자는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거제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는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거제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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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 21일 개최…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문화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꽃 여행 - 갯골에서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의 염전문화와 갯골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시흥갯골의 독특한 염전문화를 중심으로 자연 생태와 결합된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손수건을 천연 염색해보는 체험부터 시작해, 염전 타일을 활용해 글씨를 쓰는 활동,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바람 놀이터’에서는 바람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흥갯골은 한때 염전으로 유명했던 지역으로, 현재는 그 독특한 문화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염전과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천연 염색 체험은 갯골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염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온라인 QR 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문의사항은 ☎031-314-20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흥의 갯골 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소금문화 골든벨’ 프로그램은 염전과 소금 생산에 대한 퀴즈를 풀며 염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염전문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시흥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며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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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신안송운정원박람회, 10월 18일 개막…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페스티벌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에서 ‘2024 신안송운정원박람회(파인클라우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남 신안군 암태면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송운정원박람회는 신안군의 자연 경관을 살려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속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해돋이·해넘이 축제, △정원 속 콘서트, △플리마켓 신안명품장터, △환상의 빛 축제,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인 9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박람회를 미리 운영하며, 이 기간에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운정원의 명소로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운 베이커리’가 있으며,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맛집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정원 속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신안송운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추석 연휴와 가을 기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신안송운정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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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2024 직지문화축제’,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으로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직지문화축제가 9월 4일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의 가치를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행사로 마련되었다. 직지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범석 청주시장,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담당관, 울프 죌터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유네스코 직지상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문헌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헌 접근성과 수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2004년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기록유산 보존 및 연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격년으로 수여된다. 직지문화축제, ‘직지, 즐거운 놀이’로 시민과 소통 직지상 시상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직지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축제는 ‘직지,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직지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문화제’에서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해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직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현대적인 재미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지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직지문화축제는 9월 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예술의전당 등 직지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플레이파크, 뮤지엄파크, 콘서트파크, 피크닉파크 등으로 공간을 나누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각 공간에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텐베르크 인쇄 체험전, 직지 복본 및 디지털북 전시회,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흥덕사지 금당 야경 전시, 직지콘서트 등이 있다. 특히, 구텐베르크 인쇄 체험전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금속활자 인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흥덕사지 금당에서 펼쳐지는 야경 전시는 직지의 역사적 장소에서 밤하늘 아래 직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직지콘서트는 가을밤 한가운데서 음악과 함께 직지의 정신을 기리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직지,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축제로 발전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현대적인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금속활자 인쇄술의 위대성을 널리 알리고, 직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청주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직지의 가치가 한층 더 세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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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충북도, 임신부 위한 ‘맘편한 태교패키지’ 만족도 높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가 저출생과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시행한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사업이 도내 임신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이 프로그램이 시행 한 달 만에 78%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임신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맘편한 태교패키지'는 충청북도와 도내 4개의 휴양시설이 지난 7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 태교 여행을 지원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9월 1일까지 235명의 임신부가 사업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63명의 임신부가 이미 협약된 휴양시설에서 태교 여행을 즐겼다. 각 휴양시설은 임신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시설의 쾌적함과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채로운 테마와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 제공 이번 태교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휴양시설은 제천의 호반호텔앤리조트(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벨포레리조트, 일라이트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이다. 이들 시설은 임신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40만 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부대시설 이용권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각 시설마다 특색 있는 테마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에서는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이 제공되며, 벨포레리조트에서는 목장 체험이 포함된다. 일라이트호텔에서는 고급 민물장어 미식 체험을 제공하고, 스테리움에서는 '불멍' 체험이 진행되어 임신부들이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확대 가능성 및 신청 방법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청북도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플랫폼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임신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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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지구와 시간이 만든 천연의 맛, 티베트 차카 소금의 매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6천만 년 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티베트 고원의 차카염호에서 채취된 차카 소금(청염)이 주목받고 있다. 이 소금은 간수가 필요 없는 독특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환경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각종 식품 인증을 받았다. 특히, 미식가로 유명한 청나라 건륭제에게 사랑받던 차카 소금은 이제 현대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티베트 고원에 위치한 차카염호(茶卡盐湖)는 해발 310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6천만 년 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형성된 천연의 소금호수이다. 이곳에서 채취되는 차카 소금(청염)은 특별한 채취 과정과 뛰어난 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차카 소금은 간수가 필요 없어 쓴맛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깔끔한 맛을 자랑해 고급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차카염호는 티베트 고원의 청정 지역에 위치해 있어, 소금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오염의 우려가 전혀 없다. 이 소금은 중국 국영 서부광업의 계열사인 칭하이성 소금공사에서 독점적으로 관리하며, HACCP, FDA, GREEN FOOD, CQC, HALAL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차카 소금은 GI(지리적 표시) 인증과 PEOP(생태원산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고품질 제품으로, 이는 해당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적인 생산 방식이 반영되었음을 의미한다. 차카 소금은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되던 고귀한 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청나라 건륭제는 차카 소금의 독특한 맛에 반해, 별도의 채취법까지 제정할 정도로 이 소금을 사랑했다. 이 소금의 다양한 효능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도 기록되어 있으며, 전통 한의학에서도 소금의 약효를 높이 평가했다. 티베트 차카염호는 소금 이외에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하늘의 거울'로 불리는 이 호수는 맑은 날이면 하늘과 산이 호수 표면에 그대로 비치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카염호 인근에는 칭하이 호수와 쿤룬 산맥 등도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차카 소금의 또 다른 특징은 친환경적 생산 방식이다. PEOP(생태원산지 인증제도)는 차카 소금이 특정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었음을 보증하며, 이 과정에서 제품의 원산지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평가한다. GI(지리적 표시) 인증은 해당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반영하여 생산된 제품임을 보증한다. 이러한 인증은 차카 소금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선 고품질의 천연 제품임을 입증한다. 칭하이성 소금공사는 이러한 고품질 소금을 전 세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식 수입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공급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차카 소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미식가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티베트의 차카 소금은 지구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의 선물이다.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이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수가 필요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고품질을 자랑하는 차카 소금은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현대의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이 특별한 소금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차카소금 문의: 010-9787-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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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호주관광청, 2024 호주 마켓플레이스 코리아 성황리 종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관광청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호주 마켓플레이스 코리아(Australia Marketplace Kor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여행 전문 업체들이 한국의 관광업계 바이어와 직접 만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B2B(기업 대 기업) 행사로,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호주 마켓플레이스는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호주 전역의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퀸즐랜드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퍼스 등의 주요 관광청뿐만 아니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 호주의 대표 관광 명소 소재 업체들이 포함된 56개 현지 파트너사에서 약 70명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방한한 호주 업체들은 국내 여행사 44곳의 실무진 60여 명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회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프로덕트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일대일 미팅은 총 2600건 이상으로 집계되어, 이번 행사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공식적인 미팅 외에도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는 첫날 열린 VIP 디너에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와 주요 항공·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상호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저녁 만찬은 호주 출신 크리에이터 챔보(크리스 햄바수미안)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태우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번 호주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 브리핑 세션도 마련되어, 한국 여행 시장과 한국인의 호주 방문 트렌드, 항공편 현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총 353,160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 이제 호주를 방문한 국가 중 8위에 자리하며,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호주관광청 앤드류 호그(Andrew Hogg) 아시아 및 항공 총괄 전무는 “이번 행사는 호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바이어들과의 중요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호주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한국에서 열린 호주 마켓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매우 기쁘다”며, “참가한 셀러들과 한국 여행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호주 여행 상품이 더욱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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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2025년 문체부 예산 7조 1214억 원 확정…문화강국 도약에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5년 예산안을 7조 1214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669억 원 증가한 수치로,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문화 강국 도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반영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과 여행분야 예산의 증액이 돋보인다. 2025년 문체부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문화예술로, 2조 4090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407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케이-컬처 상징 조성, 한국예술 2.0 준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육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문화도시 프로젝트는 400억 원이 신규 배정되어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광역형 선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영상산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영상박물관과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도 새롭게 추진된다. 콘텐츠 부문은 1조 29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리그 펀드가 신설되어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해외 자본 유치를 강화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게임산업의 콘솔게임 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웹툰과 만화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이 추가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연구개발(R&D) 예산도 크게 늘어났다. 관광 부문은 1조 34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8억 원 증가한 금액이 편성되었다. 이 예산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된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 문화예술·콘텐츠 향유 지원, 크루즈 등 해양 콘텐츠 개발, 자전거 및 전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체부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 부문은 1조 6751억 원이 편성되어, 전년 대비 587억 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차세대 국가대표 지원 확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제공 확대, 은퇴 선수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은 기존 1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국민의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꿈나무 특기장려금도 확대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체부는 문화산업 전반을 국가경제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금융을 정비하고,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콘텐츠·관광·스포츠산업 전반의 융자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특히 관광산업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500억 원 증가한 5865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와 함께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특히, 글로벌 리그 펀드 신설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되었다. 유아·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또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이 연간 14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 재정도 확대되었다. 지역 생활체육 지원 예산 일부가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되어, 지역 주민의 선호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5년 예산안은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 관광, 체육 등 전 분야에 걸친 균형 잡힌 지원을 통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계획이 담긴 중요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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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대구시, '더굿나잇' 125개소 선정...2024년 우수 숙박시설로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구광역시는 여행 수요와 숙박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우수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2024년 '더굿나잇' 1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굿나잇'은 양질의 서비스와 특화된 숙박시설을 갖춘 업소들로 구성된다. '더굿나잇'은 2009년부터 대구시가 추진해 온 숙박업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한 숙박시설을 추천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정된 125개소의 숙박시설은 대구시의 철저한 현장조사와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다. 대구시는 이들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숙박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로고 표지판을 제작해 여행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굿나잇' 선정 기준은 대구시 우수숙박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기본 시설 환경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중 특히, '일반호텔'과 '여성안심숙박업소'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편 조식 제공 등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호텔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여성 및 가족 전용 룸 운영, 여성 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벨 설치 등 여성 친화적인 숙박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는 여성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대구를 방문하는 여성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대구시는 이들 숙박업소에 여성안심벨 설치 및 로고 표지판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또한 '더굿나잇' 홍보 영상을 유튜브 형태로 제작해, 대구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홍보 영상은 대구시의 숙박시설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대구를 방문할 때 꼭 이용해 볼 만한 시설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2025년 국제 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품격 높은 객실과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더굿나잇 브랜드의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구시는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대구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숙박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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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패키지, 더 플라자에서 선보인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패키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첫 번째 시리즈인 ‘원더러스트 코리아 #1(Wanderlust Korea #1)’ 패키지는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호캉스와 K컬처 체험을 결합한 상품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약 77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2019년 상반기 대비 92%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는 K팝, K드라마, K뷰티 등으로 대표되는 K컬처의 인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더 플라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일상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1’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1회) ▲덕수궁 입장권(2매)로 구성되어 있다. 덕수궁 입장권은 선착순 60팀에게만 제공되며, 포토시그니처 촬영권은 전국의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플라자 호텔은 서울의 주요 명소인 광화문 광장, 덕수궁, 경복궁, 명동, 청계천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상적인 숙박 장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 모두 호텔에서 도보 15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손쉽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편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29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하며, 웹 회원에게는 10% 할인이 제공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더 플라자의 외국인 투숙 비율이 평균 74%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p 증가한 수치”라며,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만큼,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두 번째 시리즈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플라자는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고궁투어 패키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궁궐 통합 관람권, 시티투어버스 교환권을 포함해, 한국의 고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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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홍대 레드로드, 24시간 개방화장실 확충… 방문객 편의 대폭 증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홍대 레드로드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대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 52%가 찾을 만큼 인기가 높은 장소다. 그러나 그동안 화장실 부족 문제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될 정도로 심각했다. 이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R1 구간의 초입에 위치한 레드로드 발전소의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4월부터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R3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화장실도 7월 말부터 24시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8월 21일에는 홍대입구역과 근접한 R2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 24시간 운영되는 개방화장실이 새롭게 개소되었다. 이곳에는 양변기와 세면대, 비상 상황에 대비한 CCTV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내·외부는 LED 전등과 홍대 레드로드의 상징 캐릭터 '깨비·깨순'으로 꾸며져 밝고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포구는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9월에는 R6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도 개방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관광정보센터의 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포구는 방문객들이 손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화장실 위치 안내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홍대 레드로드를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화장실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을 듣고, 개방화장실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개방화장실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대 레드로드의 개방화장실 확충은 방문객의 편의를 대폭 증대시키며,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홍대 레드로드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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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4

여행플러스 검색결과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브레드 이발소' 협업 패키지 출시… 어른이들 겨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MZ세대를 겨냥한 ‘브레드 이발소’ 협업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이 높은 20, 30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되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와의 첫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 30대의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은 평균 74.5%로, 이는 주요 소비층인 3~9세와 유사한 수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가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 2인 ▲브레드 이발소 굿즈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굿즈는 비치타월과 리유저블 가방으로, 각각 메인 캐릭터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극세사 재질의 타월과 방수 소재의 가방이다. 이 굿즈는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드 이발소’ 패키지는 한화리조트의 ▲거제 벨버디어 ▲경주 ▲설악 쏘라노에서 제공된다. 특히 설악 쏘라노에서는 워터피아 주간권과 나이트 스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9월 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이용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패키지 가격은 18만원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와 브랜드가 결합할 경우 고객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마티에 오시리아의 캐릭터 객실의 경우 상반기 평균 투숙률이 88%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10월에는 객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캐릭터 선호 문화의 확산에 맞춰 캐릭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뽀로로 객실의 높은 인기에 이어, 마티에 오시리아는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잔망루피’ 테마 객실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또한, 설악 워터피아는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와 협력해 ‘라그나로크’ 포토존과 이벤트를 마련,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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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문화/생활 검색결과

  • 발렌틴 로엘만,, 강남구 디에디트 갤러리에서 혁신적 디자인 작품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특한 예술적 철학을 바탕으로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해온 발렌틴 로엘만(Valentin Loellmann)이 서울에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컬렉터블 디자인 갤러리 디에디트(THE EDIT)에서 진행되며, 로엘만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금)까지 이어지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연과 현대적 소재의 혁신적 융합 발렌틴 로엘만은 불가능성과 저항, 미지의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자연 속 나무의 온기를 황동, 스틸, 레진, 마블 등의 현대적 소재와 융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가구 디자인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가구를 단순한 생활 도구가 아닌, 공간을 변화시키는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로엘만의 대표작이자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키친(Kitchen)’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재와 스틸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자연 소재와 금속의 조화가 돋보이며, 실제로 앉아보고 사용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엘만은 “주방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삶과 시간의 중심”이라며, 그가 작업하는 아뜰리에에서 받은 영감을 이 작품에 담았다고 전했다. 직관적 창작 과정, 기능성과 예술성의 조화 발렌틴 로엘만의 작업 방식은 스케치 없이 직관적으로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그 순간의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내며, 각 작품은 다음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체가 된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단순한 가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작품이 놓이는 공간과 상호작용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형성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주변 환경을 재조형하고, 기능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에너지와 감각의 흐름을 반영하며, 이는 미래의 예술 형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 로엘만은 특정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공공 프로젝트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다양한 공간에서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실현하는 예술품으로서 자리 잡는다. 서울에서 열리는 발렌틴 로엘만의 첫 개인 전시 이번 전시는 로엘만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기존의 작품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설치한 코너 벤치, 테이블 등의 작품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작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일부로서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로엘만의 작품은 단순히 보기 좋은 가구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가 느껴져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그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발렌틴 로엘만의 작품과 철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의 공식 웹사이트(https://valentinloellmann.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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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대구시, '대구10미' 캐릭터 10종 개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이를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대구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다. '대구10미' 프로젝트는 2006년 대구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구시는 당시 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의 음식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대구10미로 선정된 음식들은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납작만두, 뭉티기, 무침회, 복어불고기, 논메기매운탕, 들깨수제비, 미나리삼겹살, 막창 등으로, 대구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들이다. 특히 2022년에는 대구10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등 6가지 대구10미 메뉴를 판매하여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대구의 맛을 선보이며, 대구10미의 인지도를 크게 확대했다. 이번에 개발된 10종의 캐릭터는 대구의 분지 지형을 그릇으로 형상화하여 각각의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을 표현했다. 각 캐릭터는 해당 음식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아 디자인되었으며,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되어 특히 MZ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는 향후 대구10미를 홍보하는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 음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캐릭터 도입을 시작으로 대구10미의 매력을 지역 내외의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특별한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각종 행사와 SNS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10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캐릭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캐릭터 개발이 대구 음식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10미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구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8-28
  • 윈덤 그랜드 부산, 개관 1주년 기념 'ONE 더 FULL' 캠페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윈덤 그랜드 부산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ONE 더 FULL Wyndham’ 캠페인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윈덤 호텔&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이 호텔은 지난해 9월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년간 보내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ONE 더 FULL’ 객실 패키지는 럭셔리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총 일곱 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이 패키지가 적용되는 모든 객실에서는 1박당 ▲모엣샹동 하프바틀 1병 ▲2인 조식 ▲수영장 추가 입장 혜택 ▲온 더 클라우드 바&그릴 레스토랑 크레딧 ▲웰컴 드링크 ▲얼리 체크인 혹은 레이트 체크아웃(택 1)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객실 타입별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며, 친환경 브랜드 ‘동구밭’과 협업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윈덤 그랜드 부산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동구밭’의 어메니티는 디럭스와 프리미엄 객실 타입에 한정된 수량으로 제공된다. 디럭스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동구밭의 시그니처 제품인 비건 약산성 올인원바 ‘ㅊㅋㅊㅋ바’와 하늘샘 배움터와 함께 만든 ‘곰돌이 양초’ 세트를 증정한다. 프리미엄 객실 이용 시에는 동구밭의 베스트셀러인 샴푸바 2종과 트리트먼트바 1종이 포함된 ‘헤어 케어 베스트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윈덤 그랜드 부산의 어메니티인 유러피안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유료 옵션으로 ▲사우나 1+1 혜택 ▲1박 연장 시 객실 요금 50% 할인 등을 마련하였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8-27
  • 부산국제영화제, 故 이선균 배우 특별기획 '고운 사람, 이선균'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빛나는 별, 故 이선균 배우를 추모하고 그의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이 열린다. 이 특별전은 이선균 배우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6편의 대표작 상영과 스페셜 토크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故 이선균 배우가 선정되어 개막식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선균 배우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초기 작품 3편이 상영된다. 첫 번째는 2009년 박찬옥 감독의 <파주>로, 이 영화에서 이선균은 운동권 출신의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해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2013)로, 이선균의 활력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던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2014)에서 그는 부도덕한 형사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그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데 있어 중요한 작품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도 이번 특별전을 통해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며 이선균 배우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6화 중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어,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도 상영된다. 이 작품은 이선균의 연기 인생에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그가 세계적인 배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그의 유작인 추창민 감독의 <행복의 나라>(2024)도 이번 특별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작품에서 이선균은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강직한 군인 역할을 맡아, 그의 마지막 열연을 선보였다.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故 이선균 배우가 선정된 것은 그의 연기와 업적이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영화인과 팬들이 그의 연기 인생을 추모하고 기리게 될 것이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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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8-27
  • 경남, 장진 감독 초청 특강 개최…영화인 양성의 장 마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영화, 다음 시대에 대한 물음’을 주제로 장진 감독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대표작으로 <웰컴 투 동막골>, <킬러들의 수다> 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인이다. 이번 특강은 경남 전문 영화인 양성을 위해 활발히 진행 중인 ‘2024 경남영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카데미 수강생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 있는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평소 쉽게 만나기 힘든 영화계 유명 인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강은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특강 및 질의응답, 사진 촬영 등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시연장에서 열리며, 영화에 관심 있는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팀(055-230-8823) 또는 운영사무국(0507-1447-1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지역 영상산업 전문 인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도민들을 위해 경남도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영화 관련 전문 교육과 더불어 영화 제작 실습, 영화 제작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이 영화인이라는 꿈을 가진 청년 영화인과 도민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11월에 개최 예정인 두 번째 유명 영화인 특강과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수료작 시사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경남 도민들에게 영화에 대한 열정을 더욱 고취시키고, 지역 영화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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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8-17
  • 조현영 대표, 웰빙닥터스 CEO 대상 강점찾기 팀빌딩 성공적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점퀘스트 조현영 대표가 한남동 진핏메디컬PT에서 건강웰빙 협업네트워크 웰빙닥터스의 CEO들을 대상으로 강점찾기 팀빌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팀빌딩은 조현영 대표가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강점혁명' 특강에 이어 열린 행사로, CEO들의 강점 기반 접근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조현영 대표는 강점코칭 마스터로 유명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갤럽의 스트렝스 파인더를 활용해 각 CEO들의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의 고유한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조직 전체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강조하며, 강점 기반 접근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팀빌딩 과정에서는 각 CEO들이 자신과 팀원들의 강점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조 대표의 코칭을 통해 강점 기반의 리더십과 팀빌딩이 조직 문화와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깊이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조현영 대표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 팀빌딩 워크숍은 조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하며,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점 중심의 접근법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팀빌딩 이후 웰빙닥터스는 강점 기반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조현영 대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예정이다. 그는 1:1 CEO 코칭과 기업 팀빌딩, 조직 워크숍,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에 강점 기반의 전략을 전파하며,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 대표의 강점 기반 접근법은 앞으로도 조직의 성과와 문화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웰빙닥터스의 CEO들은 조현영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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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 21일 개최…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문화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꽃 여행 - 갯골에서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의 염전문화와 갯골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시흥갯골의 독특한 염전문화를 중심으로 자연 생태와 결합된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손수건을 천연 염색해보는 체험부터 시작해, 염전 타일을 활용해 글씨를 쓰는 활동,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바람 놀이터’에서는 바람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흥갯골은 한때 염전으로 유명했던 지역으로, 현재는 그 독특한 문화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염전과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천연 염색 체험은 갯골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염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온라인 QR 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문의사항은 ☎031-314-20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흥의 갯골 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소금문화 골든벨’ 프로그램은 염전과 소금 생산에 대한 퀴즈를 풀며 염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소금꽃 여행 프로그램은 갯골의 자연과 염전문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시흥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며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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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 레저와 문화의 만남으로 여름 밤을 물들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가 6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 자연 속에서 레저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오는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함덕초·중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오르께스타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막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축제 첫날에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가수 효린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쇼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불꽃쇼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여름의 낭만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지며,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수상과 육상 레저체험,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EDM 워터워,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카약, 패들보드 등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레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육상 레저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은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주말에는 야간 공연과 함께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7일에는 가수 김필이, 8일에는 밴드 터치드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폐막일인 8일에는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번 여름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제주가 지닌 자연과 낭만을 가득 담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 예술을 접목한 축제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가득 차 있어, 이곳을 찾은 모든 이들이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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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신안송운정원박람회, 10월 18일 개막…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페스티벌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에서 ‘2024 신안송운정원박람회(파인클라우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남 신안군 암태면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송운정원박람회는 신안군의 자연 경관을 살려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속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해돋이·해넘이 축제, △정원 속 콘서트, △플리마켓 신안명품장터, △환상의 빛 축제,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인 9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박람회를 미리 운영하며, 이 기간에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운정원의 명소로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운 베이커리’가 있으며,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맛집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정원 속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신안송운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추석 연휴와 가을 기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신안송운정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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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2024 직지문화축제’,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으로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직지문화축제가 9월 4일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의 가치를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행사로 마련되었다. 직지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범석 청주시장,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담당관, 울프 죌터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유네스코 직지상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문헌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헌 접근성과 수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2004년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기록유산 보존 및 연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격년으로 수여된다. 직지문화축제, ‘직지, 즐거운 놀이’로 시민과 소통 직지상 시상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직지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축제는 ‘직지,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직지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문화제’에서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해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직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현대적인 재미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지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직지문화축제는 9월 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예술의전당 등 직지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플레이파크, 뮤지엄파크, 콘서트파크, 피크닉파크 등으로 공간을 나누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각 공간에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텐베르크 인쇄 체험전, 직지 복본 및 디지털북 전시회,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흥덕사지 금당 야경 전시, 직지콘서트 등이 있다. 특히, 구텐베르크 인쇄 체험전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금속활자 인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흥덕사지 금당에서 펼쳐지는 야경 전시는 직지의 역사적 장소에서 밤하늘 아래 직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직지콘서트는 가을밤 한가운데서 음악과 함께 직지의 정신을 기리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직지,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축제로 발전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현대적인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금속활자 인쇄술의 위대성을 널리 알리고, 직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청주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직지의 가치가 한층 더 세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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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충북도, 임신부 위한 ‘맘편한 태교패키지’ 만족도 높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가 저출생과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시행한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사업이 도내 임신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이 프로그램이 시행 한 달 만에 78%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임신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맘편한 태교패키지'는 충청북도와 도내 4개의 휴양시설이 지난 7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 태교 여행을 지원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9월 1일까지 235명의 임신부가 사업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63명의 임신부가 이미 협약된 휴양시설에서 태교 여행을 즐겼다. 각 휴양시설은 임신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시설의 쾌적함과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채로운 테마와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 제공 이번 태교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휴양시설은 제천의 호반호텔앤리조트(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벨포레리조트, 일라이트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이다. 이들 시설은 임신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40만 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부대시설 이용권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각 시설마다 특색 있는 테마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에서는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이 제공되며, 벨포레리조트에서는 목장 체험이 포함된다. 일라이트호텔에서는 고급 민물장어 미식 체험을 제공하고, 스테리움에서는 '불멍' 체험이 진행되어 임신부들이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확대 가능성 및 신청 방법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청북도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플랫폼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임신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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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익산시, 공설장사시설 '익산하늘공원'으로 명칭 통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자연 친화적 이미지 강조한 명칭 변경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새 명칭은 기존 공설장사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됐다.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고인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익산시는 장사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이라는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모객 위한 편의시설 확충 추모의집에 새롭게 도입될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안치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방문객들이 기존에 불편을 느끼던 고인 검색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하늘공원, 다양한 장사시설 통합 운영 익산하늘공원은 팔봉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의 다양한 장사시설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편리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시설 개선은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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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발렌틴 로엘만,, 강남구 디에디트 갤러리에서 혁신적 디자인 작품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특한 예술적 철학을 바탕으로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해온 발렌틴 로엘만(Valentin Loellmann)이 서울에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컬렉터블 디자인 갤러리 디에디트(THE EDIT)에서 진행되며, 로엘만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금)까지 이어지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연과 현대적 소재의 혁신적 융합 발렌틴 로엘만은 불가능성과 저항, 미지의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자연 속 나무의 온기를 황동, 스틸, 레진, 마블 등의 현대적 소재와 융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가구 디자인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가구를 단순한 생활 도구가 아닌, 공간을 변화시키는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로엘만의 대표작이자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키친(Kitchen)’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재와 스틸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자연 소재와 금속의 조화가 돋보이며, 실제로 앉아보고 사용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엘만은 “주방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삶과 시간의 중심”이라며, 그가 작업하는 아뜰리에에서 받은 영감을 이 작품에 담았다고 전했다. 직관적 창작 과정, 기능성과 예술성의 조화 발렌틴 로엘만의 작업 방식은 스케치 없이 직관적으로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그 순간의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내며, 각 작품은 다음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체가 된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단순한 가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작품이 놓이는 공간과 상호작용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형성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주변 환경을 재조형하고, 기능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에너지와 감각의 흐름을 반영하며, 이는 미래의 예술 형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 로엘만은 특정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공공 프로젝트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다양한 공간에서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실현하는 예술품으로서 자리 잡는다. 서울에서 열리는 발렌틴 로엘만의 첫 개인 전시 이번 전시는 로엘만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기존의 작품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설치한 코너 벤치, 테이블 등의 작품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작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일부로서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로엘만의 작품은 단순히 보기 좋은 가구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가 느껴져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그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발렌틴 로엘만의 작품과 철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의 공식 웹사이트(https://valentinloellmann.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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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지구와 시간이 만든 천연의 맛, 티베트 차카 소금의 매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6천만 년 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티베트 고원의 차카염호에서 채취된 차카 소금(청염)이 주목받고 있다. 이 소금은 간수가 필요 없는 독특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환경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각종 식품 인증을 받았다. 특히, 미식가로 유명한 청나라 건륭제에게 사랑받던 차카 소금은 이제 현대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티베트 고원에 위치한 차카염호(茶卡盐湖)는 해발 310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6천만 년 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형성된 천연의 소금호수이다. 이곳에서 채취되는 차카 소금(청염)은 특별한 채취 과정과 뛰어난 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차카 소금은 간수가 필요 없어 쓴맛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깔끔한 맛을 자랑해 고급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차카염호는 티베트 고원의 청정 지역에 위치해 있어, 소금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오염의 우려가 전혀 없다. 이 소금은 중국 국영 서부광업의 계열사인 칭하이성 소금공사에서 독점적으로 관리하며, HACCP, FDA, GREEN FOOD, CQC, HALAL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차카 소금은 GI(지리적 표시) 인증과 PEOP(생태원산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고품질 제품으로, 이는 해당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적인 생산 방식이 반영되었음을 의미한다. 차카 소금은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되던 고귀한 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청나라 건륭제는 차카 소금의 독특한 맛에 반해, 별도의 채취법까지 제정할 정도로 이 소금을 사랑했다. 이 소금의 다양한 효능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도 기록되어 있으며, 전통 한의학에서도 소금의 약효를 높이 평가했다. 티베트 차카염호는 소금 이외에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하늘의 거울'로 불리는 이 호수는 맑은 날이면 하늘과 산이 호수 표면에 그대로 비치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카염호 인근에는 칭하이 호수와 쿤룬 산맥 등도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차카 소금의 또 다른 특징은 친환경적 생산 방식이다. PEOP(생태원산지 인증제도)는 차카 소금이 특정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었음을 보증하며, 이 과정에서 제품의 원산지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평가한다. GI(지리적 표시) 인증은 해당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반영하여 생산된 제품임을 보증한다. 이러한 인증은 차카 소금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선 고품질의 천연 제품임을 입증한다. 칭하이성 소금공사는 이러한 고품질 소금을 전 세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식 수입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공급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차카 소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미식가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티베트의 차카 소금은 지구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의 선물이다.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이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수가 필요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고품질을 자랑하는 차카 소금은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현대의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이 특별한 소금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차카소금 문의: 010-9787-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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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호주관광청, 2024 호주 마켓플레이스 코리아 성황리 종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관광청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호주 마켓플레이스 코리아(Australia Marketplace Kor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여행 전문 업체들이 한국의 관광업계 바이어와 직접 만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B2B(기업 대 기업) 행사로,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호주 마켓플레이스는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호주 전역의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퀸즐랜드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퍼스 등의 주요 관광청뿐만 아니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 호주의 대표 관광 명소 소재 업체들이 포함된 56개 현지 파트너사에서 약 70명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방한한 호주 업체들은 국내 여행사 44곳의 실무진 60여 명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회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프로덕트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일대일 미팅은 총 2600건 이상으로 집계되어, 이번 행사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공식적인 미팅 외에도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는 첫날 열린 VIP 디너에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와 주요 항공·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상호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저녁 만찬은 호주 출신 크리에이터 챔보(크리스 햄바수미안)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태우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번 호주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 브리핑 세션도 마련되어, 한국 여행 시장과 한국인의 호주 방문 트렌드, 항공편 현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총 353,160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 이제 호주를 방문한 국가 중 8위에 자리하며,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호주관광청 앤드류 호그(Andrew Hogg) 아시아 및 항공 총괄 전무는 “이번 행사는 호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바이어들과의 중요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호주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한국에서 열린 호주 마켓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매우 기쁘다”며, “참가한 셀러들과 한국 여행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호주 여행 상품이 더욱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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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대구시, '대구10미' 캐릭터 10종 개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이를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대구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다. '대구10미' 프로젝트는 2006년 대구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구시는 당시 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의 음식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대구10미로 선정된 음식들은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납작만두, 뭉티기, 무침회, 복어불고기, 논메기매운탕, 들깨수제비, 미나리삼겹살, 막창 등으로, 대구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들이다. 특히 2022년에는 대구10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등 6가지 대구10미 메뉴를 판매하여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대구의 맛을 선보이며, 대구10미의 인지도를 크게 확대했다. 이번에 개발된 10종의 캐릭터는 대구의 분지 지형을 그릇으로 형상화하여 각각의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을 표현했다. 각 캐릭터는 해당 음식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아 디자인되었으며,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되어 특히 MZ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는 향후 대구10미를 홍보하는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 음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캐릭터 도입을 시작으로 대구10미의 매력을 지역 내외의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특별한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각종 행사와 SNS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10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캐릭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캐릭터 개발이 대구 음식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10미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구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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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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