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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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202421일부터 3일까지 '2024 Situation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디아스포라를 논의하며, 새로운 미를 지향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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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문화예술과 사회적 과제를 연결해 내면서, 문화가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갈증에 해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BK21 교육연구단과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 한국학센터,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여 명의 전 세계 연사들이 참여하여 한국과 아시아 디아스포라에 대한 깊은 토론과 연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대학교 피터 백 교수의 '디아스포라의 악몽: 버닝과 오징어게임에서의 의식 살해'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링컨 대학교 김정미 교수의 '특별한 'K': 현대 K-드라마의 시각적 경계 횡단, 소프트 파워, 탈식민주의' 주제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는 아시아에서 문화연구 허브를 구축하며, 홍콩대, 대만국립대, 싱가포르난양대, 말레이시아 노팅엄대 등과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연구와 교류를 위한 문화연구 허브를 런던에 구축해나가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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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2024 Situations' 국제학술대회로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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