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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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20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국화분재'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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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분재 회원들이 전시 기간 중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에 열린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이번 전시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김성남씨의 석부5간작과 분경작 등 5점으로, 줄기가 굵고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박용우 익산국화분재연구회 회장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을 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화로 꾸며진 다양한 분재 작품들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익산국화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노하우가 담긴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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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하우로 빛나는 국화의 예술!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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