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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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구 동성로에서 '온기스쿨' 프로젝트가 개최되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대학에서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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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3일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현장 인터뷰와 시장 탐색, 솔루션 모색에 적극 참여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 재편하고,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과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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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온기스쿨' 프로젝트로 젊음의 활력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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