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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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삼호철새공원에서 '2023 삼호 버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생태도시 남구, 철새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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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25일 오후 430분부터 시작되며, 철새 영상 상영,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철새 방생 퍼포먼스, 떼까마귀 군무 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떼까마귀 군무 관람은 철새 전문가의 해설과 오카리나 연주, MC 내레이션을 통해 노을 속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비상을 생동감 있게 연출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에는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철새 탐조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족 새집 만들기, 철새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삼호 철새홍보관에서는 삼호대숲 및 태화강 생태환경 해설, 철새 블록 만들기, 철새 핀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버스킹, 마술쇼 등이 행사장과 연계해 준비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철새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생태도시 남구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 삼호 버드페스티벌'은 철새와의 동행을 통해 도심 속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친환경 생태도시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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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 삼호 버드페스티벌'로 철새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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