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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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문화재단은 109, 한글날을 맞아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 연주회는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2019년부터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총 70명의 단원이 참여하며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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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따라, 음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배려와 협동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자이자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음악감독인 이효상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단원 30여명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뜻깊은 한글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55-320-8589로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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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김해한글박물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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