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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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예몸의원(원장 정채홍)이 최근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오픈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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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정채홍 원장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게놈(유전체)연구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정밀하게 암을 예측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또 임상정보와 게놈정보를 융합한 연구를 추진해, 암 예방과 치료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사람의 피 한 방울로 혈액 액체생검을 통한 질병 조기발견을 가능하게 만든다. , 핏속에는 수많은 암과 질병관련 지표가 숨어있기 때문에 미량의 혈액을 뽑아서 게놈을 분석하면 암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혁명적 검사법이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법은 높은 비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했다.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암 발병 전 예측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큰 유전자 변이를 사전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하는 일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의사, 게놈 전문 교수, 유전자 상담 간호사로 이뤄진 전담 의료진이 사전 상담을 통한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을 실시한 후, 유전자 검사와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통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암예측클리닉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을 진단 받은 환자 외에도 유전성 암 진단 후 추적 환자 ,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미리 예방 하려는 환자, 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 타 병원에서 항암치료 후 부작용이 심각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의 정채홍 원장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종양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다면, 적극적인 예방으로 암 발병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내원하는 많은 분들이 유전자 및 게놈 검사를 받고 *10대 암과 일반질환, 면역력 저하발생 위험을 덜고 정확한 처방 및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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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박종화 교수

 

박종화 교수는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전암단계부터 항암 부작용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유전자 검사와 순환암세포 검사 등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맞춤 자문을 하게 된다.

박 교수는 환자 개인의 예측진단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전암단계의 진행 단계를 데이터화 하고 암 발생 전 단계에서 미리 검사를 시행한다그래서 평생 암 걱정 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화 교수와 함께 정채홍 원장을 도와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이끌어 갈 자문의 박상철 교수(전 서울대 의대)는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하며 현재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10대 암 :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식도암, 전립선암() 유방암()

*일반질환 65 ~ 70: 2형 당뇨, 뇌졸증, 심근경색, 관상동맥, 고혈압, 알츠하이머, 파킨슨, 류마티즘 관절염, 천식외 70종의 질환 검사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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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꼼짝마'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오픈...전암단계 검사부터 항암부작용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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