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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 쌓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매년 개최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5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체험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매년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진도와 모도 사이 약 2km의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 현상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비의 바닷길 체험은 3월 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횃불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도 바닷길이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도 조수 간만의 차에 맞춰 바닷길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글로컬 새빛무대에서 열린다. ‘새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지며,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진도아트비치 조각작품 21점이 점등되며, 새빛 퍼레이드와 새빛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뽕할머니 새길 퍼레이드’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가계에서 해안도로를 거쳐 글로컬 새빛무대까지 이어지며, 3월 30일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뽕할머니 사당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열린다. 진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진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연이 선사하는 기적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왔다.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관광객들은 바닷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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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음악이 만나는 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음악 축제인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년, 장년까지 모든 세대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통해 풍성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지역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악산의 봄기운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드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악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모악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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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국수의 매력, 청산에서 만끽하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별미 음식인 생선국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청산 생선국수 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옥천군과 청산면민협의회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열기로 하고 20일 행사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한 곳에 국수 판매 부스를 설치하는 대신, 특화거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음식점에서 생선국수를 즐길 수 있으며, 특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메인 행사장인 청산체육공원에서는 노래자랑, 마차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생선국수의 맛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의 별미 음식으로, 청산면 지전∼교평리 시장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어, 그 맛과 전통이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옥천군은 이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생선국수를 맛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과 민속놀이 체험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선국수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청산을 방문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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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꿈꾸는 문학의 놀이터! 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과 문학인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의 주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로,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시 백일장과 낭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안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제3회 한국동시축제는 문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의 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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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힐링 업그레이드로 여행자 취향 저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테라피가든은 한옥 스타일의 공간으로,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사회적 처방 기능을 강화하였다. 방문객들은 아로마를 활용한 미스트, 롤온, 비누 제작 등 다양한 테라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AI 기기를 활용한 가든닥터 프로그램과 발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체험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및 연휴 기간에는 과일청 만들기, 홍차 추출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꿀잠 롤온' 제작 프로그램은 수면의 질 향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피가든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061-749-299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테라피가든은 약 5만 6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학생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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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슈퍼 마치: 예술과 스포츠로 물드는 3월의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이 오는 3월 '홍콩 슈퍼 마치(Hong Kong Super March)'를 맞아 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아트 페어, 스포츠 이벤트, 야외 페스티벌, 갤러리 전시, 경매 등 예술과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홍콩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콩의 대표 예술 행사인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아트 센트럴(Art Central)' 행사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신진 아티스트와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홍콩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신진 작가부터 저명한 갤러리까지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홍콩의 활기찬 거리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HKwalls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HKwalls Street Art Festival)'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도심 곳곳을 채우는 벽화 아트, 디지털 전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ComplexCon)'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음악, 패션, 아트, 스트리트 컬처를 한데 모은 글로벌 페스티벌로, K-팝 걸그룹 NJZ와 힙합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음악과 패션, 스트리트 문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MZ 세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은 오페라, 음악, 무용, 중국 민족 오페라 등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25편 이상의 공연과 300여 개의 PLUS 프로그램,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홍콩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 기관들도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의 세계적인 미술관 M+에서는 3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특별전 '아시아를 위한 피카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에서 대여한 피카소 대표작 60여 점과 함께, 아시아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두 예술 세계 간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또한, 리밍웨이(Lee Mingwei)의 <모래 속의 게르니카(Guernica in Sand)>도 공개된다. 이는 피카소의 게르니카(1937)를 모래로 재현한 대형 설치 미술 작품으로,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홍콩 예술관(HKMoA)에서는 현재 <홍콩 자키 클럽 시리즈: 세잔과 르누아르, 세상을 바라보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소장 작품을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폴 세잔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대표작을 다루는 홍콩 최초의 대규모 기획전으로, 아시아 투어의 출발점이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럭비 대회 '캐세이/HSBC 홍콩 세븐스(Cathay/HSBC Hong Kong Sevens)'가 새롭게 개장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약 5만 명의 럭비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장 전체를 활용한 최첨단 레이저 프로젝션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의 유명 인디 록 밴드 '카이저 치프스'와 세계적인 DJ 피트 통(Pete Tong)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콩은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 소더비(Sotheby's), 필립스(Phillips), 본햄스(Bonhams) 등의 아시아 본사가 자리한 미술 시장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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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봄의 낭만,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다가오는 상춘 시즌을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 주요 맛집과 관광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월에는 '봄맞이 혜택이 가득, 플랫폼 쿠폰 이벤트'를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000원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꽃피는 남해' 축제에 참여한 후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꽃피는 남해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 29일과 30일에 열리는 고사리 축제와 연계하여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고사리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쿠폰을 발급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더욱 파격적인 쿠폰 할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낭만남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 및 관광 정보를 받아보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 또는 '남해군'을 검색하거나 전용 APP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낭만남해' 플랫폼 가맹점 입점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 관광산업팀(055-860-8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3월에는 2025년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는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낭만남해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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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의 매력, 남원에서 만끽하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를 8일 산내면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로쇠 수액의 맛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약수제 길놀이,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 고로쇠 체험행사,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로쇠 약수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지름 20cm 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된다. 이 지역의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칼슘, 망간 등 무기성분이 풍부하여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고로쇠는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지리산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찾는 이들은 고로쇠 수액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 특산물도 구매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는 남원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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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신선한 봄 재료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6월 1일까지 제공되며, MZ세대의 미식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와 미나리를 활용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요리로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와 딸기 셔벗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일식 전문점 슈치쿠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요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이 준비되어 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곁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중식 특선을 선보이며,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와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도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63레스토랑의 봄 한정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구성을 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와 할인 혜택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63레스토랑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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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걷는 듯한 경험!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철원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별한 트래킹 코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과의 친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 물윗길은 평소에는 접근하기 힘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치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트래킹 구간이다. 강 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걸으며 협곡의 기암괴석과 웅장한 수직 절벽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총 길이 8.5㎞의 트래킹 코스는 부교 외에도 강변을 따라 매끄럽게 조성된 탐방로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여 자연 속에서 걷는 느낌이 극대화되며, 계절마다 변하는 색다른 풍경과 용암이 굳어 형성된 주상절리 지형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느끼게 한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풍경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이 트래킹 구간을 운영하며, 철원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순담계곡, 직탕폭포, 횃불 전망대, 은하수교 등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코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MZ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구간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지금 가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물윗길 트래킹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단순한 트래킹을 넘어, 대자연의 품에서 평화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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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맛, '제천일품육' 축제로 소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모산비행장에서 지역 축산물 공동브랜드를 내세운 '제천일품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했다. 제천일품육 축제는 한우, 한돈, 양봉, 사슴, 양계, 흑염소, 토종벌(한봉) 등 8개 축종 농가로 구성된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한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우수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시식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축산물을 맛볼 수 있다. 박종구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축산인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22년 3월 선포식을 열고 제천일품육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했다. 이 브랜드는 제천에서 일정 기간 사육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에 붙여지며,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제천일품육 브랜드가 붙은 축산물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품 전시, 지역 농산물 판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축제를 단순한 식품 구매의 장이 아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제천일품육 축제는 지역 축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천의 맛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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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변열차로 감성을 자극하다! 정동진 일원 운행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강릉시가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 일원을 연결하는 해변열차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천억 원을 들여 강릉시 강동면 바다내음캠핑장(옛 함정전시관)에서 시작해 등명관광지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까지 편도 4.7㎞를 운행하는 해변열차 조성 계획이다. 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8일 강동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해변열차의 적정 노선 및 정거장별 조성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주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반응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해변열차 조성사업은 정동진 등 남부권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여 기존 관광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남부권의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해변열차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바다열차는 2023년 12월 16년 만에 사업성 문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 해변열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동해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강릉의 해변열차 조성 사업은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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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 쌓기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매년 개최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5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체험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매년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진도와 모도 사이 약 2km의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 현상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비의 바닷길 체험은 3월 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횃불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도 바닷길이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도 조수 간만의 차에 맞춰 바닷길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글로컬 새빛무대에서 열린다. ‘새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지며,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진도아트비치 조각작품 21점이 점등되며, 새빛 퍼레이드와 새빛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뽕할머니 새길 퍼레이드’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가계에서 해안도로를 거쳐 글로컬 새빛무대까지 이어지며, 3월 30일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뽕할머니 사당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열린다. 진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진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연이 선사하는 기적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왔다.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관광객들은 바닷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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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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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음악이 만나는 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음악 축제인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년, 장년까지 모든 세대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통해 풍성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지역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악산의 봄기운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드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악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모악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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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음악이 만나는 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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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국수의 매력, 청산에서 만끽하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별미 음식인 생선국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청산 생선국수 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옥천군과 청산면민협의회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열기로 하고 20일 행사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한 곳에 국수 판매 부스를 설치하는 대신, 특화거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음식점에서 생선국수를 즐길 수 있으며, 특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메인 행사장인 청산체육공원에서는 노래자랑, 마차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생선국수의 맛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의 별미 음식으로, 청산면 지전∼교평리 시장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어, 그 맛과 전통이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옥천군은 이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생선국수를 맛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과 민속놀이 체험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선국수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청산을 방문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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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국수의 매력, 청산에서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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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꿈꾸는 문학의 놀이터! 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과 문학인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의 주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로,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시 백일장과 낭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안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제3회 한국동시축제는 문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의 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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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꿈꾸는 문학의 놀이터! 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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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힐링 업그레이드로 여행자 취향 저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테라피가든은 한옥 스타일의 공간으로,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사회적 처방 기능을 강화하였다. 방문객들은 아로마를 활용한 미스트, 롤온, 비누 제작 등 다양한 테라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AI 기기를 활용한 가든닥터 프로그램과 발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체험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및 연휴 기간에는 과일청 만들기, 홍차 추출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꿀잠 롤온' 제작 프로그램은 수면의 질 향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피가든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061-749-299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테라피가든은 약 5만 6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학생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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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힐링 업그레이드로 여행자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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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슈퍼 마치: 예술과 스포츠로 물드는 3월의 축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이 오는 3월 '홍콩 슈퍼 마치(Hong Kong Super March)'를 맞아 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아트 페어, 스포츠 이벤트, 야외 페스티벌, 갤러리 전시, 경매 등 예술과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홍콩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콩의 대표 예술 행사인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아트 센트럴(Art Central)' 행사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신진 아티스트와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홍콩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신진 작가부터 저명한 갤러리까지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홍콩의 활기찬 거리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HKwalls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HKwalls Street Art Festival)'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도심 곳곳을 채우는 벽화 아트, 디지털 전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ComplexCon)'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음악, 패션, 아트, 스트리트 컬처를 한데 모은 글로벌 페스티벌로, K-팝 걸그룹 NJZ와 힙합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음악과 패션, 스트리트 문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MZ 세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은 오페라, 음악, 무용, 중국 민족 오페라 등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25편 이상의 공연과 300여 개의 PLUS 프로그램,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홍콩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 기관들도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의 세계적인 미술관 M+에서는 3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특별전 '아시아를 위한 피카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에서 대여한 피카소 대표작 60여 점과 함께, 아시아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두 예술 세계 간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또한, 리밍웨이(Lee Mingwei)의 <모래 속의 게르니카(Guernica in Sand)>도 공개된다. 이는 피카소의 게르니카(1937)를 모래로 재현한 대형 설치 미술 작품으로,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홍콩 예술관(HKMoA)에서는 현재 <홍콩 자키 클럽 시리즈: 세잔과 르누아르, 세상을 바라보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소장 작품을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폴 세잔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대표작을 다루는 홍콩 최초의 대규모 기획전으로, 아시아 투어의 출발점이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럭비 대회 '캐세이/HSBC 홍콩 세븐스(Cathay/HSBC Hong Kong Sevens)'가 새롭게 개장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약 5만 명의 럭비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장 전체를 활용한 최첨단 레이저 프로젝션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의 유명 인디 록 밴드 '카이저 치프스'와 세계적인 DJ 피트 통(Pete Tong)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콩은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 소더비(Sotheby's), 필립스(Phillips), 본햄스(Bonhams) 등의 아시아 본사가 자리한 미술 시장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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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슈퍼 마치: 예술과 스포츠로 물드는 3월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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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봄의 낭만,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다가오는 상춘 시즌을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 주요 맛집과 관광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월에는 '봄맞이 혜택이 가득, 플랫폼 쿠폰 이벤트'를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000원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꽃피는 남해' 축제에 참여한 후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꽃피는 남해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 29일과 30일에 열리는 고사리 축제와 연계하여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고사리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쿠폰을 발급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더욱 파격적인 쿠폰 할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낭만남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 및 관광 정보를 받아보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 또는 '남해군'을 검색하거나 전용 APP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낭만남해' 플랫폼 가맹점 입점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 관광산업팀(055-860-8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3월에는 2025년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는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낭만남해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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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봄의 낭만,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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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의 매력, 남원에서 만끽하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를 8일 산내면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로쇠 수액의 맛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약수제 길놀이,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 고로쇠 체험행사,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로쇠 약수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지름 20cm 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된다. 이 지역의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칼슘, 망간 등 무기성분이 풍부하여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고로쇠는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지리산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찾는 이들은 고로쇠 수액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 특산물도 구매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는 남원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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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의 매력, 남원에서 만끽하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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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신선한 봄 재료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6월 1일까지 제공되며, MZ세대의 미식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와 미나리를 활용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요리로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와 딸기 셔벗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일식 전문점 슈치쿠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요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이 준비되어 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곁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중식 특선을 선보이며,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와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도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63레스토랑의 봄 한정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구성을 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와 할인 혜택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63레스토랑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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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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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걷는 듯한 경험!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철원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별한 트래킹 코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과의 친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 물윗길은 평소에는 접근하기 힘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치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트래킹 구간이다. 강 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걸으며 협곡의 기암괴석과 웅장한 수직 절벽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총 길이 8.5㎞의 트래킹 코스는 부교 외에도 강변을 따라 매끄럽게 조성된 탐방로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여 자연 속에서 걷는 느낌이 극대화되며, 계절마다 변하는 색다른 풍경과 용암이 굳어 형성된 주상절리 지형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느끼게 한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풍경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이 트래킹 구간을 운영하며, 철원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순담계곡, 직탕폭포, 횃불 전망대, 은하수교 등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코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MZ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구간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지금 가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물윗길 트래킹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단순한 트래킹을 넘어, 대자연의 품에서 평화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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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마두희축제, 5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중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동과 태화강 일원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5월 31일)와 연계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320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풍속으로, 단옷날 병영과 울산 고을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에서 유래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수상 줄다리기와 태화강변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 축제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 울산의 자랑인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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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마두희축제, 5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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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동네 고유 특성을 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개선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관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노후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개편해, 2023년에 발표한 ‘디자인서울2.0’ 전략을 반영하여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성을 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쳤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하고 공개되었다. 이곳에는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폭포와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 기존의 주차장과 창고가 있던 수변에 카페와 모래톱, 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도심 속 ‘K-폭포’로 주목받고 있다.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이 설치되었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지하철 환기구도 개선되었다. 기존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하여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이 연출되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였으며, 지역 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와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와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명동 관광특구는 경관 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수변 감성 도시로의 재탄생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가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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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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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도쿄의 새로운 매력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도쿄도와 도쿄관광재단과 협력하여 메타버스와 현실에서 ‘관광도시 도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플랫폼 ‘헬로! 도쿄 프렌즈(HELLO! TOKYO FRIENDS)’에 새로운 에어리어를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타마·섬 에어리어(多摩·島エリア)’와 ‘미래 에어리어(未来エリア)’는 도쿄의 풍부한 자연과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에어리어’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현대에 걸친 문화와 건축물이 복원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각기 다른 성능의 부품을 조합해 자신만의 비행 자동차 ‘미라이카(未来車)’를 만들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도쿄의 미래를 상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도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타마·섬 에어리어’는 도쿄도 면적의 40%가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인 지역으로, 도쿄 23구의 서쪽에 위치한 타마 지역과 이즈·오가사와라 제도가 포함된다. 이곳에서는 퀴즈를 풀어 보물을 찾는 게임, 스릴 넘치는 타임 어택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도쿄의 숨겨진 매력을 탐험할 수 있다. ‘타마·섬 에어리어’에서는 7명의 정령이 주는 힌트를 바탕으로 보물 상자를 찾는 퀴즈를 진행하고, 모든 챌린지를 성공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밤하늘이 떠있는 세계관 속에서 ‘다카오산(高尾山)’과 ‘쇼와기념공원(昭和記念公園)’의 꽃밭을 지나는 ‘타임 어택 게임’도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다. ‘미래 에어리어’에서는 미래형 모빌리티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숨겨진 보물 아이템을 찾아 조합한 부품으로 자신만의 비행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미라이카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즐기며, 도쿄의 미래 모습과 가능성을 상상해볼 수 있다. 도쿄 스카이리에서는 웹 애플리케이션 ‘도쿄 헌트!(TOKYO HUNT!)’를 통해 AR로 하늘을 나는 미라이카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새로운 에어리어 추가로 ‘헬로! 도쿄 프렌즈’는 도쿄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버스와 현실을 연결하는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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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도쿄의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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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설 연휴를 맞아 전통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해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과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홍콩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춘절 축제와 미식의 즐거움으로 긴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대표적인 춘절 행사인 ‘캐세이 인터내셔널 설 나이트 퍼레이드(Cathay International Chinese New Year Night Parade)’가 푸른 뱀의 해 첫 날인 1월 29일(음력 1월 1일) 오후 8시 침사추이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홍콩의 춘절을 기념해 전 세계 공연팀과 화려한 플로트가 침사추이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 축제이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며, 14개국 공연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퍼레이드 시작 전 오후 6시부터는 관람객을 위해 18개의 공연팀이 저글링, 마술, 춤, 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저녁 8시에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K-pop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홍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캔톤로드, 하이퐁 로드, 나단 로드, 쉐라톤 홍콩 호텔 & 타워까지 이어지며, 자이언트 판다, 홍콩식 밀크티, 뱀 모티브로 장식한 스카이라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9대의 플로트가 홍콩의 매력을 상징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2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빅토리아 하버의 불꽃놀이, 소원 광장의 플로트 전시, 설날 경마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콩의 춘절은 인상 깊은 퍼레이드와 함께 미식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약 84개의 레스토랑과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바들이 홍콩을 미식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동서양의 맛과 문화를 한데 모은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움베르토 봄바나 셰프가 운영하는 '오또 에 메조 봄바나(8 1/2 Otto e Mezzo – Bombana)'는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하며, 화이트 트러플 파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트러플 메뉴를 선보인다. 침사추이 랭함 호텔의 '탕 코트(T'ang Court)'는 3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광둥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명소로, 9년 연속 미슐랭 3스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징덕은 전통 조리법으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파인다이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타 비(Ta Vie)'는 프렌치-재패니즈 퀴진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재료와 문화를 결합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바 레오네(BAR LEONE)는 클래식 칵테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아시아 베스트 바 50 어워드에서 1위를 기록한 바이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홍콩은 설 연휴에 화려한 축제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역대 최대 규모의 캐세이 인터내셔널 설 나이트 퍼레이드와 세계적인 레스토랑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홍콩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설 연휴는 전통적인 축제와 함께 미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미식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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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설 연휴를 맞아 전통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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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에서 특별한 문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격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30여년간 박물관을 지켜온 이현주 홍보전문관의 안내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깊이 들여다본다. 광활한 전시 공간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실감 영상관에서는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교육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월에는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로, 서울 방문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하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연간 3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BTS가 참여한 글로벌 온라인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가 되었다. BTS가 서 있던 열린마당과 '역사의 길'은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증샷 명소가 되었으며, BTS의 영향력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의 손도끼, 삼국 시대의 금관과 반가사유상,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그림과 글씨 등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유물들이다. 이러한 유물들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정과 생각,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박물관의 의도를 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품의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박물관은 문화 정보와 자산을 공유하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세계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사유하며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꼭 봐야 할 전시품과 장소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꼽히는 경천사지10층석탑은 고려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로,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 왕실의 기록 유산으로, 정밀한 채색과 상세한 기록이 돋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깊이를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에게도 꼭 방문해야 할 장소와 전시품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구석기와 신석기 문화유산은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역사 길의 가장 안쪽에는 경천사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금관(신라금관)이라는 대표 유물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유물들은 한국의 고대 문화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 2층 불교 회화실에 거대한 괘불이 걸린다. 괘불을 설치하기 전, 학예사가 바닥에 종이를 깔고 무릎을 꿇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모습은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괘불은 신통력이 있어 기도를 잘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괘불이 걸리지 않는 기간에는 과거의 괘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작품이 상영된다. 이 중 '영천 은해사 괘불'(1750년, 높이 11m)은 화면 중심에 만개한 연꽃을 밟고 서 있는 부처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과 새로 신설된 의궤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감영상관은 폭 60m, 높이 5m의 초대형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펼치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또 하나의 장소는 '사유의 방'이다. 이 공간은 신라 시대의 대표 불상인 반가사유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초입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벽면과 바닥은 숯, 계피, 흙 등 자연 소재로 마감되어 은은한 향이 감돌고, 따뜻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유의 방 내부는 벽면과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반가사유상으로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미디어아트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여 사유와 사색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며, 은은한 조명은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강조한다. 이 불상의 표정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인간 내면의 고뇌와 희망을 담아낸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간은 연출가 제이제이 워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현주 홍보전문관은 "사유의 방은 관람객이 반가사유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벽과 천장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안정감과 사색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반가사유상은 7세기 신라와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금동으로 제작된 두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불상은 '사유'라는 동양 철학의 본질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 사상을 담고 있다. 조각상의 미소는 자비로움과 평정을 상징하며, 오른손을 뺨에 대고 고요히 사유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정원에서는 오래된 석탑들과 100여 가지 이상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람 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실 관람 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렇게 풍성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BTS가 촬영한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이유와 추천 포인트 국립중앙박물관은 K-Pop 그룹 BTS가 참여한 'Dear Class of 2020' 행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BTS는 열린마당과 박물관 역사의 길 중간에 위치한 원랑선사탑비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이곳은 디지털 고구려 광개토왕비가 자리하고 있다. 촬영팀이 원하던 열린마당은 박물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잘 담아내는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역사 길의 선택은 여러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BTS가 촬영한 영상은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박물관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BTS의 영향력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은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 측은 BTS의 참여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이유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단체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개인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전에 관람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오후에도 여전히 박물관에 머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문관들은 큰 뿌듯함을 느낀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 벤치에서 누워 책을 읽거나 여유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임을 잘 보여준다. 외국인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오전 한가한 시간대에 전시장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닌, 영감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야간 개장을 진행해,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방문객 수와 교육적 효과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총 관람객 수는 약 3,788,78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서,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문화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생 단체를 위해 '청년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30세 이하의 청년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및 관람예절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청년멘토들은 박물관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43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5만 점 이상은 기증품이다. 이처럼 풍부한 소장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박물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만남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만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다. 현재의 문화와 미래의 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관람객에게 최적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과 현대의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디자인, 조명, 스토리텔링을 통해 같은 문화유산도 매번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0월 28일 용산으로 이전 개관한 이후, 2025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전시장은 개편과 재배치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문화관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그리스 로마의 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박물관은 일방적으로 문화유산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요일 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유물 멍'은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책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동선과 효율적인 관람 팁 국립중앙박물관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 동선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관람할 것을 권장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하나의 문화유산만으로도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주요 동선과 대표 유물들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이 리플릿을 활용하면 3~5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관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관람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관람 중에는 휴식이 필요하므로, 박물관 내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과 찻집인 '사유 만남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VR 체험이나 전시 해설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만지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물들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관람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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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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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며, 지난해에는 해남의 전통장을 주제로 한 '미남스토리관'과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특별주제존이 운영됐다. 이러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먹거리 축제를 만들어 낸 점에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515 김치비빔'과 '해남미남 떡국나눔' 같은 대동음식 퍼포먼스였다. 이 외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23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해남의 먹거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증거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남 대표 먹거리 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미남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남의 풍요로운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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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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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025 아웃도어 페스티벌' 개최…러닝과 자연의 조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이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홍콩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을 배경으로 한 '2025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홍콩을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에 맞춰 매년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홍콩의 대표 아웃도어 명소를 알리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페스티벌은 홍콩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3가지 아웃도어 러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모닝 러닝부터 야경 러닝까지 원하는 시간대와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도심과 야경을 배경으로 한 로드 러닝부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속 트레일 러닝까지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서는 대자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 러닝이 준비되어 있으며,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에서는 아침 햇살과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도심 로드 러닝이 진행된다.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따라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모든 코스에 동행해 참가자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개인 스냅샷을 지원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는 모든 참가자에게 런클럽 티셔츠와 스포츠 타월, 투명 파우치, 팔토시로 구성된 스페셜 러닝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호카의 데모 슈즈 시착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오프닝 행사인 빅토리아 피크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은 스카이 테라스 428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는 클룩 5만원 바우처와 함께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홍콩관광청에서 준비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공식 파트너사인 캐세이퍼시픽은 행사 기간 동안 홍콩 노선 특별 할인 운임을 제공하며, 공항철도(AEL) 편도 무료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클룩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정보와 코스 소개도 확인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혜택 속에서 모닝 러닝부터 야경 러닝까지 도심과 바다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며, “홍콩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모두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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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025 아웃도어 페스티벌' 개최…러닝과 자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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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프리미엄 뷔페 '비아라테' 새롭게 오픈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이 오는 2월, 리모델링을 마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비아라테(Via Lattea)'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아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은하수'를 의미하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와 풍성한 메뉴 구성을 갖춘 새로운 미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비아라테는 조식 뷔페로 선 오픈한 후, 다양한 컨셉으로 점심과 저녁 등 이벤트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식 뷔페 메뉴는 신선한 제철 채소로 만든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 아시안 요리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식 섹션에서는 불고기, 소고기 미역국, 전복죽 등 정통 한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식 섹션에서는 파스타 샐러드와 훈제 연어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라이브 코너에서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에그프라이와 치즈 오믈렛 같은 계란 요리, 원하는 재료로 바로 조리한 쌀국수를 제공해 고객의 미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베이커리 섹션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제과 셰프가 직접 구운 크루아상과 뺑 오 쇼콜라 같은 풍미 깊은 빵류부터 에그타르트, 스콘, 베이글과 같은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선택을 제공한다. 비아라테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의 특별한 데이트부터 가족 모임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더불어, 투숙객 대상 10% 할인과 패키지 예약 고객을 위한 15%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김은석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총지배인은 “비아라테는 실력 있는 셰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메뉴와 세련된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맛은 물론 세심한 서비스까지 자신 있게 제공하여 청주 지역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내달 10일 ‘엔포드 호텔’로 사명을 공식 변경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아라테의 오픈과 함께 청주 지역의 미식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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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프리미엄 뷔페 '비아라테' 새롭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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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월의 추천 여행지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축제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힌다. 2025년 1월 13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첫 주말에만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화천천 일대에 조성되어 겨울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며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고 있다. 화천과 함께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꼽히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8일 개막했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등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부교 낚시터와 실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강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하며,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관광재단은 매월 도내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여는 첫 행보로 이번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도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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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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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의 고요한 설경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특히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정원’은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씨에는 인근의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며, 특히 자연스러운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겨울철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칠 수 없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수목원은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변모해,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야경은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한다. ‘J의 오두막 정원’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가평 지역에는 방문할 만한 명소가 많다. 그중 가평호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자라섬을 찾아가 보자.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로 그만이다. 먼저 가평호명호수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공 호수로,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이 호수는 1973년에 조성되었으며,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호명호수는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보트와 카약, 수상 자전거를 타며 호수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 근처에는 캠핑장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호수에 비추어져 장관을 이루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호명호수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수상레저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파크로,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8년에 개장된 이곳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화려한 정원이 특징이다. 총 16가지의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문학과 예술가들에 대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같은 공연이 인기 있으며,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경관이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쁘띠프랑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봄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마련되어 있어, 프랑스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소개할 자라섬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며,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자라섬은 약 38만 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섬 내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섬의 중앙에는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라섬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피크닉 공간과 캠핑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가에서의 수상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자라섬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북한강과 함께하는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자연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자라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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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