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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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주요 항공사, 여행사, 여행 전문 미디어를 대상으로 '캐나다 세일즈 미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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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일즈 미션 (사진=캐나다관광청)

 

웨이 리 아태지역 총괄을 포함한 캐나다관광청의 주요 관광청 담당자들이 방한하여,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밴쿠버, 퀘벡시티 등의 관광청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을 여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한국 소비자들이 가을을 최적의 여행 시기로 꼽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하이킹, 단풍 구경, 오로라 관찰, 야생동물 탐험, 로컬 음식 체험 등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손꼽혔다. 밴쿠버 관광청은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로서, 가을 액티비티와 미쉐린급 미식 체험,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선보였다.

 

로키의 본고장인 앨버타주 관광청은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액티비티와 진정한 휴식의 기회를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관광청은 서울-토론토 직항 노선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나이아가라 폭포와 앨곤퀸 국립공원, 북온타리오 지역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편, 퀘벡시티 관광청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가을 자연경관과 고급 숙박시설을 소개했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캐나다가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지 순 추천 의향 지수'(Net Promoter Score, NP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강조했다.

 

이번 '캐나다 세일즈 미션'은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가을 여행의 매력을 한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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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캐나다, 매력 넘치는 여행지로 부상: 서울에서 펼쳐진 캐나다 세일즈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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