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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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018, 국내 거주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ESG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상반기에만 총 29개국에서 100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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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 체험 후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참가자들은 천연 소재를 활용해 한국 고유의 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제스모나이트 화병, 천연 노리개 방향제, 바다 유리 그립톡, 한지 접시 등 총 4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폐유리와 천연 재료의 업사이클링 과정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관광과 친환경 인식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만족도가 무려 99.1%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모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서울의 문화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전파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에서는 폐플라스틱 DIY 키링 만들기와 같은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을 더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또 다른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 신동재 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과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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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대상 'ESG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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