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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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광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사업 추진체계.JPG

 

이번 사업은 문화기반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진흥원은 경상남도와 도내 9개 시·군 등 자치단체와 함께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광역과 기초가 협력하여, 지역 내 여러 문화주체들이 함께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같이 나누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 로고.png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은 진주시(혁신도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도내 9개 지역이다. 진흥원은 지역별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각 지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오는 4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주 혁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여러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협력체계가 힘을 합쳐 지역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도민의 행복도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은 문화환경 취약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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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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