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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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2024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7년간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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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밭 (사진=포천시)

 

 

경기관광축제는 매년 경기도에서 우수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 기준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전년도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로 이루어진다. 올해에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도비를 받게 되었다.

 

억새꽃 축제는 오랜 세월 동안 주민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녹여낸 행사로, 심사위원들은 이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표이사 이중효는 "명성산과 산정호수에서 열리는 억새꽃 축제를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명성산과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산정호수에서 펼쳐지는 억새꽃 축제를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장 백영현은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축제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축제 참여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포천이 경기동북부 관광거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997년에 시작해오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한다. 10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억새꽃 군락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억새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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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2024 경기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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