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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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가 차별화된 야간경관 관광과 축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포함되며 이러한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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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사진=익산시)

 

이 사업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과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익산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서동축제, 문화재야행 등 3개 행사로 명단에 올랐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문화유산 체험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미륵사지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누적 관광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 서동축제'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야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밤의 빛 속에서 치유와 안전, 편의를 모두 잡은 야간형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왕궁리유적에서 열리는 '익산문화재야행'은 백제 왕궁의 정취를 밤에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한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재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천만송이 국화축제, '경이로운 감빵생활', 중매서 야시장, '별밤 고백 시티투어'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하고, 야간관광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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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야간경관의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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