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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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서 꽃의 향연을 선보인다. 915일부터 109일까지 4주간, 3만6000의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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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에 위치하며, 항공기의 이착륙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항의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18년부터 공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하늘정원은 총 18만 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올해 초에는 2주간 약 4만 명이 유채꽃밭을 찾았다. 또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이 새롭게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하늘정원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하늘정원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도로와 넉넉한 주차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자전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학재 사장은 "하늘정원은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누적 5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 가을, 하늘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1130일까지 제1여객터미널에서 국제화예 작품 특별전시를 진행하며, 다양한 조경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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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 가을의 향연: 무료 코스모스 꽃밭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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