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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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영암군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사업' '두 지역 살아보기' 부문에 선정되어 총 10억 5000만 원 규모의 생활인구 확보에 나선다고 8월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같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지역의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리고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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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이 공모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은퇴자 마을 조성' 6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암군은 '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에서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로부터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귀촌 여부를 탐색하고 있는 동안 생활인구로 유입되어 장기적으로는 정주인구로 이어지는 것이 계획되어 있다. 영암군은 공모 심사에서 농촌 살아보기, 영암서울농장,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의 사업 경험을 제시하며 농촌체험관광 최적지임을 어필했다.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정겨운 농촌 이미지를 형성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은 군서면 모정마을 군서남초등학교 폐교 인근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도시민의 여가, 휴양, 체험의 기반이 될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도시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인구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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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에서 '두 지역 살아보기'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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