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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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를 해제하는 내용을 빠르면 8월 11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중국인 한국 단체 관광이 3년 반 만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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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단체관광객 재개로 국내 관광업계가 들썩이고있다.(사진=SBS뉴스 화면 갈무리)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에서 가장 큰 관광 수요를 가지고 있었으나,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2017년 3월부터 단체 관광을 일시 금지했다. 이후 코로나가 이어지며 한국의 관광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었고,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단체관광을 다시 허용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여행업계는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내 여행업체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상품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해당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 한국은 중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관광지로 다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문화, 쇼핑, 음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중국과의 가까운 거리도 한국을 중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단체관광 허용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최근 중국이 한국을 허용 국가로 다시 선정하는 등 약속과 실천을 보이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일 수 있다.


앞으로 단체 관광 허용이 확정되면 중국인 여행자들이 한국을 다시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의 관광 산업에 큰 힘이 되며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관광 업체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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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중국 단체관광객 몰려온다...국내 관광업계 즐거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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