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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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목포시가 지난 25일 고하도 해상데크와 등산로를 연결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엘리베이터는 기존에 계단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해상데크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노약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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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총 23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0월에 완료됐다. 엘리베이터는 20인승 관통형(Full 전망형)으로 설치되어 있어, 승차 시 목포내 항만과 유달산,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서해의 낙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고하도 뒷도랑 마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신규구간 해상데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상데크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자원을 보강해 고하도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데크는 총 길이가 1.8에 이르며, 고하도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이곳을 통해 목포만의 이색적인 정취와 고하도 해안가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목포를 방문할 때, 고하도 해상데크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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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새로운 명소,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더욱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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