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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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국방문의 해, 상하이엑스포와 함께’ 행사가 30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국가여유국이 주최하고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0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상하이엑스포를 홍보하고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씽하이밍(형해명) 주한중국대리대사, 문화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이혜훈 의원(한나라당), 구상찬 의원(한나라당), 장시롱 중국대표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 및 중국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조현재 국장은 “상하이엑스포는 한중 양국 간 화합과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상하이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국 역시 탄력을 받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중국 당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천안함 사고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상해방문이 취소 되어 많이 아쉽다"면서 "한국 국회는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을 기대하며 중국의 여러 가지 발전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계기로 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만찬 전 상하이시 여유국의 상하이엑스포 설명회와 구상찬 의원의 건배가 이어진 후 중국대표단은 북경 희곡학교의 전통공연, 섬서성 전통무용, 하남성 소림사 소림무술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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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막 상하이 엑스포, 한-중 문화교류 기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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