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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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을 넘어선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펫세권 1위 도시로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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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주변에 충분히 위치한 곳을 뜻하는 '펫세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부동산이 분석한 결과, 마포구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1084개로 가장 많았다. 펫세권 1위인 마포구는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고, 중심부로는 경의선숲길이 펼쳐져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 최적의 도시다.

 

지난해부터 마포구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캠핑장은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과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캠핑 공간과 편의시설, 문화·교육 프로그램, 행정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공간이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예정이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마포구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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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펫세권 1위 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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