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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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충주시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라는 슬로건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지방시대 9대 정책의 주축 사업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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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7개 권역별로 12곳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모에 34기 재도전하며, 이미 5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시는 로컬콘텐츠 기반 사업과 시민 기반을 구축하며, 유럽문화수도 및 영국문화도시 등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컬리즘을 실현할 큰 비전을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하며, 컨설팅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에 이어 충북지역에서 두 번째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12월 서면평가를 거쳐 통합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내년 예비사업을 통해 본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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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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