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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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옥스퍼드, 학문과 역사의 메카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옥스퍼드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 워킹투어는 옥스퍼드와 연관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 워킹투어는 런던에서 시작해 벨파스트와 에든버러를 거쳐 옥스퍼드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도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협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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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 소개 장면(사진=주영한국문화원)

 

어떻게 참여하나요? 간단하다. 웨스톤 도서관에서 시작해 보들리안 도서관, 래드클리프 카메라 등을 거쳐 순교자 기념탑에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보들리안 도서관과 애쉬몰리안 박물관에서 한국 유물을 살펴보고,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한국어 단어까지 알아볼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옥스퍼드 대학에는 한국자료실이 설치되어 있고, 한국학 과정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유서 깊은 옥스퍼드대에서 한국문화와 연관된 곳을 찾아 산보하는 것은 한영문화의 연결을 체득하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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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설명하는 가이드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옥스퍼드 한국문화 워킹투어 포스터.jpg

 

이 워킹투어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한국과 영국의 깊은 문화적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미래에도 주영한국문화원은 현지의 한국 역사문화 관련 장소를 찾아 워킹투어로 계속해서 한국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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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서 한국문화 만나다: 워킹투어로 느끼는 한영 문화 교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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