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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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손잡고 한강 양화대교에서 역동적인 '클리프 다이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3에 성대하게 열렸으며, 클리프 다이빙, 레드불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으로, 선수들이 최대 27미터의 높이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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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시아, 최병화 선수 동반 다이빙(사진=서울관광재단)

 

이번 '레드불 서울 다이브'는 국내 첫 개최로, 서울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선사됐다. 이 행사에는 세계 클리프 다이빙의 정상급 선수 에이든 헤슬롭, 젠시아 펜니시와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가 참석해, 양화대교에서 수면까지 18미터의 높이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을 선보였다. 이들의 다이빙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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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다이빙 선수 단체사진(사진=서울관광재단)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관광 홍보영상이며, 한강의 아름다움과 '레드불 서울 다이브'의 역동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이 추석 전후로 '비짓서울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 공식 소셜미디어와 레드불 공식 소셜미디어에서도 다양한 숏폼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경우, 서울은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개최 도시로 검토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톱 5 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덴마크 코펜하겐 등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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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화 선수 하이다이빙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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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헤슬롭 선수 하이다이빙 퍼포먼스(사진=서울관광재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50명 이상의 안전 관리 요원의 투입, 반복된 리허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은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국내외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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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펼쳐진 화려한 점프쇼, '레드불 서울 다이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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