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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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정양늪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양늪 목재데크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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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늪 목재데크에 쿨링포그 시스템(사진=합천군)

 

정양늪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인 수달과 가시연, 대모잠자리, 금개구리, , 큰기러기, 큰고니 등 다양한 생명의 보고이자 합천군 황강의 배후 습지로 생태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마다 탐방객은 물론 생태연구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의 총연장 길이는 배관형 쿨링포그 112이고 75간격 노즐 150개를 설치했으며, 오전 7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 가동 5분 휴식 간격으로 가동한다. 날씨에 따라서 가동 시간 및 간격은 변경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정양늪을 찾는 탐방객들이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 인간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정양늪 생태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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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정양늪 생태공원...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 탐방객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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