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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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번 가을,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에서 국화꽃 전시를 펼친다. 1014일부터 1112일까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2만 본의 국화꽃으로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꽃밭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국화꽃의 향기와 바다의 내음이 어우러진 광안리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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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본의 국화꽃으로 조성된 광안 민락해변 풍경풍경 (사진=부산시 수영구)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종류의 국화꽃을 모아 전체적으로 커다란 꽃과 잎의 형상으로 디자인해 관람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스팟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가을밤 피아노 연주회'. 1027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국화꽃의 향기와 클래식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영구청장 강성태는 "이번 국화꽃 전시와 피아노 연주회가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은 이번 가을, 국화꽃의 향기와 피아노의 선율로 가득 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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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가을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국화꽃과 피아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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