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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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3년 제1회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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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는 이귀식 협의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무감사 결과 보고,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결산 및 예산 승인 순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광양관광 브랜딩을 목표로 '함께 그린(GREEN) 광양 챌린지', 관광·서비스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협의회가 주관한 '걷깅 줍깅 in 매화축제' 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에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식업체 위생 식문화 구축 광양관광 기념품 제작 내고장 관광 홍보요원화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감성 자극 포토존 설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오늘 총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광양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관광자원을 잘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딩 등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시대에 관광산업은 거의 초토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관광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과 섬진강, 도심권의 야경을 지향점으로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아래 경쟁력 있는 관광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관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광양시관광협의회가 탁월한 민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가는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는 20211, 관광협업센터에 둥지를 틀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가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망 구축으로 민간 주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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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딩 위한 민관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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