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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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경주 벚꽃축제가 4년 만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활짝 문을 열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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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은 31일부터 42일까지 경주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광장에서 '2023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대릉원돌담길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행사는  13시부터 22시까지  개최된다. 

 

벚꽃거리예술로에서는 참가자 누구나 벚꽃 흩날리는 거리에서 만나는 순간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내가 걷는 이 길이 예술이 되기때문이다.

 

'벚꽃같이보깅'에서는 첫번째, re. 커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한 후, 세척하여 운영부스에 제출하고 다목적 친환경 목재 컵으로 교환하는 행사를 갖는다. (1500개 한정)

 

두번째는 플로깅이다.  벚꽃을 오래보기 위한 우리의 움직임이란 주제로 쓰레기도 줍고, 벚꽃도 보고, 친환경 체험까지 일석삼조를 거둔다.  벚꽃플로깅 사전신청링크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벚꽃 멍이다. 

벚꽃 흩날리는 거리에서 즐기는 휴식으로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벚꽃힐링쉼터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벚꽃 빛 & 벚꽃샤워는 인생벚꽃샷을 찍는 행사다. 가장 아름다운 대릉원 돌담길 벚꽃에서 남기는 인생사진과 봄의 순간을 바로 이곳에서 기록해 보자. 

 

벚꽃명당 가이드북은 4, 경주의 벚꽃은 여전히 핑크이다. 경주의 유명 벚꽃명소가 아닌 나만의 벚꽃명당을 소개하는 코너다. 


무료사진인화 이벤트에서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경주의 벚꽃! 인생벚꽃 사진 남겨보도록 하자. 

 

경주 벚꽃 축제의 또다른 무대 '봉황대 광장'에서는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댕댕이와 함께 뛰어 노는 즐거운 시간이다. 주의사항은 축제장 내 쾌적한 운영을 위하여 사전신청을 진행한다. 사전신청 인원 외 잔여 입장은 현장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대릉원돌담길은 반려견과 동반입장이 제한된다. 그밖에  벚꽃댕댕이놀이터 이용수칙과 벚꽃댕댕이놀이터 사전신청링크는 추후 공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벚꽃축제는  축제 시민SNS 서포터즈  2~ 4월까지 활동하며 경주 시민의 눈으로 경주벚꽃축제를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학생벚꽃기획단도 2월부터 4월까지 운영된다. 

 

경주문화재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소개된 대릉원돌담길에 차량을 전면 통제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한다.

 

오기현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경주 벚꽃을 만끽하고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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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30회 경주벚꽃 마라톤대회는 4월 1일 오전 8시에 시작한다. 출발은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남녀 마스터스로 1만 2000명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접수는 3월 10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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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개최...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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