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봄산책 그리고 진달래화전’ 개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가족 체험마당 ‘봄산책 그리고 진달래 화전’ 행사가 내달 4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어린이 회관 뒷산 탐방을 통해 겨울잠을 깬 동물 및 봄을 맞은 식물을 알아보고 우암산에 사는 텃새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운다.

또 등산 중 소량의 진달래를 채취하여 한식요리 연구가와 함께 직접 진달래화전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우리민족 전통음식인 수수부꾸미와 대추차도 만들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체험접수는 초등학생 1명, 부모 1명을 1가족 기준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선착순 20가족을 청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체험/견학파트)에서 인터넷으로 모집하며, 행사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달래화전 만들기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주랜드 곳곳에 심겨진 과일나무를 활용하여 매실, 모과 따기 및 담그기, 고구마 캐기·구워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체험프로그램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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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luehard@empa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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