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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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지에 2년간 국비 등 총 20억원을 투자, 자연친화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한다.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5都 2村의 관광패턴에 맞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통나무집, 캐라반(캠핑카,여행용 차), 방갈로, 야영장 등을 두루 갖춘 쾌적하고 저렴한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영천 치산관광지는 수려한 산세, 맑은 계곡과 폭포 등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관광지로서 대형주차장, 수변피크닉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하루 내방객이 1만여명, 가을철 주말 산행객 3천명 이상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경북도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0억원을 투자 숙박시설인 캐빈하우스 및 야영장과 황토찜질방, 관리사무실, 소공원, 오수처리장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 치산관광지와 팔공산 도립공원을 연계 활용한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로 조성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

현재 조성하고 있는 캠핑장은 2008년 영덕 창포리, 고령 지산리 캠핑장, 2009년 청송 화장리 캠핑장 등 이다. 지난 2005년도에 시작하여 2008년도에 완공된 문경 하초리 “문경새재국민여가캠핑장(새재스머프마을)”의 경우 당해년도 3천643명, 지난해에는 9,025명이 이용하여 2억3,7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특히 주말의 경우 예약 없이는 이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앞으로 추진될 영천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도 인근 팔공산도립공원, 은혜사, 갓바위 등의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되어 가족나들이 관광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9년도 한국관광공사 가족여행실태조사 결과 국내숙박 가족여행은 경북이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앞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는 캠핑장 조성과 한옥 등 저렴한 숙박시설을 더욱 확대하여 경북이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 방문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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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치산관광지 자연친화 국민여가 캠핑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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