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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세계 참새의 날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참새 관찰을 위한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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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탐조여행버스 (사진-=(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을 맞아 울산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는 참새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새 탐조 여행버스는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각 탐방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해 배우고, 참새를 직접 관찰하게 된다. 또한, 참새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참새에게 곡물 간식을 주는 체험도 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개인, 가족,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회당 정원은 12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는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쉽게 지나쳤던 참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생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새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참새의 날은 도시 속 참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인도의 환경단체와 프랑스의 재단이 함께 제정한 날로,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이 날을 기념하여 울산시민들에게 참새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탐조 여행버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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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참새의 날 맞아 탐조 여행버스 운행...3월 20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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