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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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총 4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곡성을 포함한 주변 지역의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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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대표관광지 기차마을 풍경(사진=곡성군)

 

곡성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334억원)과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108억원)이 있다. 산림관광정원 조성은 곡성을 비롯한 구례, 광양, 하동의 자연 경관과 문화를 연계하여 관광 벨트를 형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 사업은 섬진강 기차마을부터 섬진강과 대황강(보성강)에 이르는 35km 구간을 세계적인 생태레저 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군은 미니 기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관광지 간 연계 순환을 가능하게 할 추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을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섬진강 여행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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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42억원 규모 광역관광개발 사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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