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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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람객 입장 허용 인원을 내년 11일부터 대폭 늘릴 예정이다. 현재 회차별 100명까지 허용되던 입장 인원이 50명씩 늘어나 150명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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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전망대(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하루 개인 입장객이 총 350명이 늘어나 17회차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차 및 관람 동선 등 문제점을 파악, 보완해 4월부터는 개인 입장객을 현재보다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애기봉은 군사지역에 위치해 있어, 군에 의해 1일 총 관람객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왔다. 김포시는 관할부대인 해병2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람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 급증에 따른 관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일 총 입장인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202110월 개장 이후 애기봉은 누적 방문객이 20여만명에 이르러 김포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월 전년 동월대비 150%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허용 인원 확대로 방문객들이 한층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애기봉이 경기도의 대표 안보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람객 수용 인원을 확대하면서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애기봉이 경기도의 대표 안보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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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관람객 입장 허용 인원 대폭 확대, 김포시 새해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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