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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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군은 오는 1231일부터 1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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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에서는 1231일 밤에 시작되는 지역 예술인 공연,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의 축하공연, EDM 댄스파티,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래떡과 군고구마 나눔,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1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해남군은 또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2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11일에는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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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제25회 해넘이 행사 (사진=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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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4년 만에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재개…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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