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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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이 세종시 학교로 찾아간다. 숲이답이다가 주도하는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숲과 목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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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숲이답이다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숲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사진=숲이답이다)

 

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인 초··고교생들에게는 숲과 목재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숲이답이다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교육청과 함께 세종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숲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의 다빛초등학교 5학년 김OO 학생은 "탄소중립 숲교육으로 숲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보드게임과 바깥활동으로도 탄소중립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나도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숲이답이다 강경희 대표는 "탄소중립 숲교육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하고, 산림분야 탄소중립 숲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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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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