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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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은군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3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매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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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주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 ·특산물 판매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1013일 뱃들공원에서 시작으로, 연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은 중장년층을 위한 향토 가수 공연, 국악 공연, 색소폰 경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댄싱경연대회,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메뉴 및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생대추 수확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110,000원부터 25,000원까지 판매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장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해 보은대추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 매년 가을이면 방문하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국 국악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이번 가을, 보은대추축제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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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은대추축제, 4년 만에 현장에서 빛나다! "대추 한입, 감동 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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