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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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91, 전라남도 무안군에서는 '무안질주'라는 이름으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앞서 지난 61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를 구축, 이제 남악과 오룡지구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함'이다. 고객은 전용 앱을 통해 자전거를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21개의 자전거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앱을 통한 회원 가입은 더욱 간단하고, 이용요금도 13시간 기준으로 1000, 추가 1시간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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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질수' 자전거 주차장 (사진=무안군)

 

하지만 '무안질주'는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니다. 군은 이를 대중교통과 연계, 지역 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전거로 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경험해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서비스는 무안군이 제안하는 새로운 여행의 형태이기도 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 기간 동안 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것, 얼마나 멋진 경험이 될까? 관련 정보와 자세한 이용 방법은 '무안질주' 운영센터(061-287-50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질주를 안전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이 서비스가 무안의 관광과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무안질주'는 무안군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무안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나선다면,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야말로 '무안질주'와 함께 무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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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질주"로 무안군을 달려보세요! 자전거로 느끼는 전남 무안의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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