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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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지역 관광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40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21세기의 패러다임은 문화이고, 관광은 문화 마케팅을 실현하게 할 수 있는 가장 비전 있는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음을 강조하고, 광주시는 세계적인 관광산업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고, 각종 문화예술 축제 및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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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 한 해에도 광주시는 ‘JCI 아·태대회’를 비롯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김치문화축제 등 참으로 많은 행사를 치러냈고, 당장 다음 주(29~31일)에는 호남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있으므로 특별히 우리 지역 관광업계에서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광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에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 그리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디자인연맹총회, 아·태스카우트총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세계적인 메가이벤트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제적 관광인프라를 건설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도모함으로써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한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사기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도 함께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선 쇼핑과 숙박 자원 등이 풍부한 ‘광주’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전남’을 묶은 관광코스 개발, 무안발 전세기 노선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 등을 내세운 골프 관광 등도 적극 개발해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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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4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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