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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진구 뚝섬한강공원, 가을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이 가을까지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하며,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 전문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참여한 76개의 다양한 정원이 전시된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김영찬 작가의 '앉는 정원'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원 전문기업과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의 작품 17개가 전시되는 '기업동행정원',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유관기관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기관참여정원'도 있다. 정원 분야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학생동행정원' 10개와 시민 참여형 '시민동행정원' 15개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국내 주재 외국인이 참여한 '글로벌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 시장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글로벌 정원 앞에서 인사말을 나눴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박람회에 백합 약 5천 구근을 기부했다. 플리트 대사는 "아직 식재한 백합이 피지 않았지만 다음 달쯤 만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서울 시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녹지와 정원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뚝섬한강공원이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해설과 학술행사, 휴식·독서·음악·친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탄소저장고로 조성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한강 수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정원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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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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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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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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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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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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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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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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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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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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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옛 장흥교도소, 예술의 자유를 품다: '프리즈날레와 프리즈놀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흥의 옛 교도소가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무대로 변신을 꾀한다. 장흥군은 40년의 교정 역사를 품은 이곳을 문화예술의 온기로 채우는 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도소 톺아보기: 프리즈날레 그리고 프리즈놀래'라는 가을 한정 이벤트를 통해,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한 현대미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즈놀래'는 참여자들이 수감자가 되어 교도소 곳곳을 탐험하며 퀴즈를 풀고, 이야기를 따라가는 상황극이다. '프리즈날레'는 이수빈, 김규민, 최인호 작가가 협업하여 교도소의 어두운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 전시로, 교도소의 역사적 특성을 보존하며 새로운 미학적 색채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시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현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군의 문화자원과 지역 예술가들이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곳을 '갱생문화발신지'로서 사색하고 치유받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군민과의 고민을 약속했다. 옛 장흥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교도소 실물 촬영지로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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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138km의 여행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다가오는 11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경기옛길 봉화길'의 개통식을 열 예정이다. 이 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를 기반으로, 하남에서 이천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문화가 물씬 풍기는 탐방로다. 이 길은 조선시대에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까지 이어졌던 봉화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노선은 하남, 광주, 여주, 이천을 지나며 총 길이는 138km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 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경유한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에서 진행된다. 이로써 경기도 전역에는 총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봉화길에는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 설화 등을 조사하여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이 길을 통해 도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경기옛길 봉화길'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길로, 다가오는 개통식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 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길을 걸으며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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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곡성군, 2023 그린우드워킹 캠프 운영...11월 3일~5일, 인원100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번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곡성군은 도림사 오토캠핑장에서'그린우드워킹 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애(愛)올래' 사업 선정 이후, 지역의 다양한 농촌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는 곡성군의 또 다른 노력이다. 캠프는 그린우드워킹 워크숍과 대나무 워크숍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볶음주걱, 옷걸이, 나무접시 등 다양한 작은 물건부터 등받이 조립의자 같은 가구까지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할 수 있다. 대나무 워크숍에서는 대나무 달걀바구니, 대나무 짜임액자, 한산모시빗자루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우드워킹 도구 전시, 나무 작업물 전시, 나무놀이 체험, 곡성 로컬 밀키트 콘테스트, 영화 상영 및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비는 1박 2일은 2인 11만 2000원, 2박 3일은 2인 13만 2000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곡성군의 지원을 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1일까지 '그리곡성'의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곡성에 소재한 여러 협동조합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협동조합 그리곡성과 나무발전소 협동조합이 주도하며, 나무놀이연구소 협동조합과 대숲사랑 협동조합이 협력 단체로 참여한다. 이렇게 다양한 협동조합들이 모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농촌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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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워킹메이트 통해 제주올레길을 걷다! 전 세계 도보 여행자들이 모이는 이유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올레길은 유럽부터 미주, 아시아까지 전 세계 도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 이는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올해 4월부터 '워킹메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과 무료로 함께 제주올레길을 걷는다. 현재까지 총 109명의 외국인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워킹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영국, 스페인, 멕시코 등 다양한 19개 국가에서 왔다. 호주의 트레킹 전문 여행사 홈 컴포츠 하이킹의 대표 마커스 루드릭스는 최근 13명의 트레킹 애호가와 함께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길동무'라는 유료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올레길의 여러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해녀 문화를 체험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제주올레가 수출한 규슈올레, 미야기올레, 몽골올레 등 '자매의 길'과 해외 트레일 등이 협력해 공동 홍보하는 '우정의 길'을 통해 제주올레길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올레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3회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전날에는 '글로벌 패밀리 나이트'라는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도보 여행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제주올레는 2007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다. 제주올레길은 총 26개의 메인 코스와 5개의 연결 코스, 그리고 1개의 알파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길들은 제주의 다양한 지형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많은 도보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렇게 제주올레길은 전 세계 도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매력은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 제주올레길은 단순히 제주도민들의 산책로가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이 꼭 경험해보고 싶은 '머스트 비짓'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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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국립세종수목원, 가을의 향연 '꽃길만 걷게 해줄게' 축제로 초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다양한 가을 대표 식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안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농가와 협력하여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가을의 대표 식물들로 정원을 빛내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 특별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수목원 개원 3주년을 기리는 '가을 음악회',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ESG(Earth, Song, Garden) 페스타', 청년예술가들의 풍류대결 '청춘마이크', 그리고 반려식물 동호회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등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장 신창호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상생을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국립세종수목원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축제에서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느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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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공룡' 테마로 전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전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보석과 공룡'이라는 이색 테마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올해만 16만 7천여 명이 찾았다. 특히 이들 중 87%가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국내 최대의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비롯해 다이노키즈월드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등 다양한 놀이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고, 즐기고, 쇼핑하는 오감만족 관광코스'를 제공하며, 특히 황금연휴와 계절별 여행 집중기에 맞춘 전략적 홍보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천절 연휴에는 '대체불가쇼' 공연이 열려 전년 대비 31% 증가한 5858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한글날 연휴기간에도 전년 대비 53% 증가한 6172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다이노키즈월드 1+1 행사'는 실내 체험시설 이용객에게 야외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는 가을 '가족소풍'과 18일부터 29일까지는 '보석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외지 관광객 수도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1+1 행사를 통해 가족 관광객에서 청소년과 연인들까지 이용객의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익산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보석산업을 알리고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로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전북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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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장성군] 세계 무대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협약 체결로 미래 먹거리 확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장성군이 음식문화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성군의 미식관광을 국제적으로 알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정우정 집행위원장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강노 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은 장성군과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지난 봄부터 맺어진 인연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성군 지역 먹거리(로컬푸드)의 소비 촉진과 남도미식관광 홍보자원 발굴이다.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 고유의 음식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10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백양사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 그리고 '5대 맛거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득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미 영화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출생지로, 장성호 관광지에 임권택시네마테크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와 '음식'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장성군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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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2023 군산 짬뽕 페스티벌, 매출 4배 증가로 성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짬뽕특화거리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군산 짬뽕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홍등 거리 조성을 통해 뉴트로 감성을 불어넣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국 짬뽕 마니아들은 세계 이색 짬뽕부터 다양한 짬뽕의 맛과 멋을 느끼며 흥과 힐링의 여행을 즐겼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짬뽕 쿠킹 클래스, 수타면 놀이 체험,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아트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가졌다. 개그맨 이봉원과 짬뽕의 대가 여운방의 재치 있는 입담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음식특화거리 행사로서, 군산지역 내 짬뽕 맛집 5개소를 포함한 총 9개의 입점업소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했다. 이들 업소는 음식 할인 이벤트와 위생 수준 향상 활동을 통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결과적으로, 특화 거리 내 업소들의 매출은 종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짬뽕푸드마켓에서는 군산지역 특산품인 울외장아찌, 짬뽕빵, 김, 생선 밀키트, 누룽지 등도 판매됐다. 이로써 지역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신규 상점들의 입점 및 짬뽕특화거리 관광 연계 추진 등으로 군산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민들의 적극 참여로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되어 앞으로의 군산짬뽕이 더욱 유명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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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 - 농뚜레일로 느끼는 정읍의 가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이 지난 9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온라인 플랫폼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된 25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인 '알로에사랑' 농촌체험농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즐기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전시부스와 농특산물 구매의 기회도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는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고 호평했다. 전정기 소장은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하는 단어의 조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는 농촌과 철도,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가을,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은 당신의 가을 여행지로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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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밤에도 문화유산을 걷다, 영덕 문화유산 야행 2024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영덕군이 2024년 문화재청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영덕 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덕군 영해면 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내년 10월에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문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근대 건축물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이곳에서 여덟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야간 특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단순한 야간 투어가 아니다. 이것은 지역 문화, 관광, 경제를 한 번에 활성화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다. 내년 10월에는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란 부제로, 영해면 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살았던 면민들의 이야기를 '8야(夜)'란 여덟 가지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영해면 성내리에 위치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공간은 근대 한국인의 장터거리 생활상이 잘 남아있어 2019년에 국가등록문화재에 올랐다. 여기에는 영덕 구 영해금융조합, 영덕 영해양조장 및 사택 등 10곳이 별도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이곳은 또한 1871년 농민운동인 이필제 영해동학혁명, 평민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3월 18일 3천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 등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 공간은 그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라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만큼 주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미래를 열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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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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