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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 쌓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매년 개최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5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체험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매년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진도와 모도 사이 약 2km의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 현상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비의 바닷길 체험은 3월 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횃불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도 바닷길이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도 조수 간만의 차에 맞춰 바닷길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글로컬 새빛무대에서 열린다. ‘새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지며,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진도아트비치 조각작품 21점이 점등되며, 새빛 퍼레이드와 새빛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뽕할머니 새길 퍼레이드’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가계에서 해안도로를 거쳐 글로컬 새빛무대까지 이어지며, 3월 30일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뽕할머니 사당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열린다. 진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진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연이 선사하는 기적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왔다.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관광객들은 바닷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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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5-03-20
  • 봄바람과 음악이 만나는 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음악 축제인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년, 장년까지 모든 세대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통해 풍성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지역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악산의 봄기운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드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악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모악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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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5-03-20
  • 생선국수의 매력, 청산에서 만끽하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별미 음식인 생선국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청산 생선국수 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옥천군과 청산면민협의회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열기로 하고 20일 행사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한 곳에 국수 판매 부스를 설치하는 대신, 특화거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음식점에서 생선국수를 즐길 수 있으며, 특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메인 행사장인 청산체육공원에서는 노래자랑, 마차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생선국수의 맛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의 별미 음식으로, 청산면 지전∼교평리 시장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어, 그 맛과 전통이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옥천군은 이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생선국수를 맛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과 민속놀이 체험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6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선국수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청산을 방문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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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5-03-20
  • 부안에서 꿈꾸는 문학의 놀이터! 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과 문학인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의 주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로,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시 백일장과 낭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안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제3회 한국동시축제는 문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의 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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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5-03-15
  •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힐링 업그레이드로 여행자 취향 저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테라피가든은 한옥 스타일의 공간으로,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사회적 처방 기능을 강화하였다. 방문객들은 아로마를 활용한 미스트, 롤온, 비누 제작 등 다양한 테라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AI 기기를 활용한 가든닥터 프로그램과 발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체험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및 연휴 기간에는 과일청 만들기, 홍차 추출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꿀잠 롤온' 제작 프로그램은 수면의 질 향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피가든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061-749-299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테라피가든은 약 5만 6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학생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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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5-03-15
  • 홍콩 슈퍼 마치: 예술과 스포츠로 물드는 3월의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이 오는 3월 '홍콩 슈퍼 마치(Hong Kong Super March)'를 맞아 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아트 페어, 스포츠 이벤트, 야외 페스티벌, 갤러리 전시, 경매 등 예술과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홍콩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콩의 대표 예술 행사인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아트 센트럴(Art Central)' 행사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신진 아티스트와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홍콩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신진 작가부터 저명한 갤러리까지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홍콩의 활기찬 거리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HKwalls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HKwalls Street Art Festival)'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도심 곳곳을 채우는 벽화 아트, 디지털 전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ComplexCon)'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음악, 패션, 아트, 스트리트 컬처를 한데 모은 글로벌 페스티벌로, K-팝 걸그룹 NJZ와 힙합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음악과 패션, 스트리트 문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MZ 세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은 오페라, 음악, 무용, 중국 민족 오페라 등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25편 이상의 공연과 300여 개의 PLUS 프로그램,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홍콩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 기관들도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의 세계적인 미술관 M+에서는 3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특별전 '아시아를 위한 피카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에서 대여한 피카소 대표작 60여 점과 함께, 아시아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두 예술 세계 간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또한, 리밍웨이(Lee Mingwei)의 <모래 속의 게르니카(Guernica in Sand)>도 공개된다. 이는 피카소의 게르니카(1937)를 모래로 재현한 대형 설치 미술 작품으로,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홍콩 예술관(HKMoA)에서는 현재 <홍콩 자키 클럽 시리즈: 세잔과 르누아르, 세상을 바라보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소장 작품을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폴 세잔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대표작을 다루는 홍콩 최초의 대규모 기획전으로, 아시아 투어의 출발점이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럭비 대회 '캐세이/HSBC 홍콩 세븐스(Cathay/HSBC Hong Kong Sevens)'가 새롭게 개장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약 5만 명의 럭비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장 전체를 활용한 최첨단 레이저 프로젝션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의 유명 인디 록 밴드 '카이저 치프스'와 세계적인 DJ 피트 통(Pete Tong)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콩은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 소더비(Sotheby's), 필립스(Phillips), 본햄스(Bonhams) 등의 아시아 본사가 자리한 미술 시장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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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5-03-10
  • 남해에서 즐기는 봄의 낭만,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다가오는 상춘 시즌을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 주요 맛집과 관광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월에는 '봄맞이 혜택이 가득, 플랫폼 쿠폰 이벤트'를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000원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꽃피는 남해' 축제에 참여한 후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꽃피는 남해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 29일과 30일에 열리는 고사리 축제와 연계하여 숙박권 10만 원을 추첨해 증정하는 '고사리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쿠폰을 발급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더욱 파격적인 쿠폰 할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낭만남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 및 관광 정보를 받아보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 또는 '남해군'을 검색하거나 전용 APP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낭만남해' 플랫폼 가맹점 입점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 관광산업팀(055-860-8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3월에는 2025년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는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낭만남해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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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고로쇠의 매력, 남원에서 만끽하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를 8일 산내면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로쇠 수액의 맛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약수제 길놀이,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 고로쇠 체험행사,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로쇠 약수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지름 20cm 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된다. 이 지역의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칼슘, 망간 등 무기성분이 풍부하여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고로쇠는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지리산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찾는 이들은 고로쇠 수액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 특산물도 구매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3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는 남원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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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신선한 봄 재료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6월 1일까지 제공되며, MZ세대의 미식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와 미나리를 활용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요리로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와 딸기 셔벗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일식 전문점 슈치쿠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요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이 준비되어 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곁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중식 특선을 선보이며,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와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도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63레스토랑의 봄 한정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구성을 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와 할인 혜택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63레스토랑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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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물 위를 걷는 듯한 경험!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철원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별한 트래킹 코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과의 친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 물윗길은 평소에는 접근하기 힘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치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트래킹 구간이다. 강 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걸으며 협곡의 기암괴석과 웅장한 수직 절벽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총 길이 8.5㎞의 트래킹 코스는 부교 외에도 강변을 따라 매끄럽게 조성된 탐방로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여 자연 속에서 걷는 느낌이 극대화되며, 계절마다 변하는 색다른 풍경과 용암이 굳어 형성된 주상절리 지형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느끼게 한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풍경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이 트래킹 구간을 운영하며, 철원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순담계곡, 직탕폭포, 횃불 전망대, 은하수교 등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코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MZ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구간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지금 가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물윗길 트래킹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단순한 트래킹을 넘어, 대자연의 품에서 평화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코스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5-03-03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창녕군,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수천 명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11월 9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 수천 명이 참여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의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약 90분이 소요되는 2.7㎞ 코스(야외무대∼사지포 제방)와 약 150분이 걸리는 8.4㎞ 코스(야외무대∼우포늪 생명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우포늪의 다양한 철새들과 단풍으로 물든 자연 경관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장에서는 창녕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아나바다 장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지역 문화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우포늪과 화왕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포늪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 내륙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따오기의 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우포늪의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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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9
  • 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 <반달정원>이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대표곡인 ‘반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으로,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반달정원>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기념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야기꾼이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동심과 상호 존중을 경험하며 동요 ‘반달’의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든 동심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줄거리는 어린 소녀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만난 소년과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리아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시 길을 잃지만,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들은 리아와 함께 미로 같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래와 놀이를 통해 동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창작동요 ‘반달’이 100년간 이어온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동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1시와 3시에 열리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 특히 이번 <반달정원>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공연 중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에서 벗어나 극의 주체가 되며, 서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존중하고 함께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동요와 놀이의 세계를 선사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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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강원도, 추석 연휴 기간 캠핑 관광지로 각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캠핑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졌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9월 도내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6만 2798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특히,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평창 산너미 목장은 전월 대비 각각 148%, 79%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재개장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알파카, 사막여우 등 이색 동물 4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 멀티 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평창 산너미 목장은 자연 방목형 흑염소 목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곳은 1983년부터 3대를 이어오며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천해온 흑염소 목장으로, 산촌 팜크닉, 차박, 바비큐 패키지, 산나물 체험, 목장 트레킹, 평창 은하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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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2
  • 남원시, 광한루원 외지인 대상 무료 개방 실시...11월 2일~20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광한루원을 외지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성인 기준 4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으나, 이번 기간 동안에는 이를 면제한다. 남원시민은 평소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광한루원 내 연못 준설과 잔디 식재 작업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부담 없이 느낄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춘향전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광한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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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2
  • 함안 낙화놀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성공…특별 여행상품 인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경남 함안군과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함께 함안 낙화놀이를 주제로 한 특별 여행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45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서울과 부산 등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공사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이다. 함안 낙화놀이 행사는 전통적인 불꽃놀이로 국내에서 매년 한 차례만 열려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공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위한 첫 시범 운영을 마련하고, 함안군 및 함안낙화놀이보존회와 협력해 특별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31일에는 함안에서 ‘낙화놀이 스페셜데이’ 행사가 열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방한상품 출시는 공사가 지난 5월부터 일본 주요 여행사의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 함안 홍보 투어와 여행사 대상 설명회가 기폭제가 되었다. 이를 통해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 기획이 가능해졌으며, 총 17개의 함안 낙화놀이 테마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 일본 여행상품에는 31일 ‘낙화놀이 스페셜데이’가 필수 일정으로 포함되어 있어, 일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함안을 처음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카토 유스케 씨는 “함안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서울과는 또 다른 한국의 진면목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정례화하고, 낙화놀이 상품을 통해 함안이 일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위해서는 시장별 맞춤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의 고유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한 여주오곡나루축제, 원주국제걷기대회 등 지역색이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화권 관광객 1,600여 명을 유치해 특정 지역의 글로벌화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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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해남미남축제, 전통장 한자리 모은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해남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지역 14개 읍면의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로,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장담그기 체험, 먹거리 시연 및 시식 등이 진행되는 미식스토리관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한국 농식품부 명인 8명이 참여하는 포럼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포럼에는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 경기 수원), 한안자(제40호, 동국장, 해남), 이연순(제52호, 승검초단자, 충북 제천), 김영숙(제53호, 복령조화고, 전남 진도) 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임화자(제72호, 쇠고기육포, 전남 함평), 서분례(제62호, 청국장, 경기 안성), 구경숙(제81호, 기정떡, 전남 화순), 오명숙(제92호, 떡갈비, 광주광역시) 명인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장의 시초로 불리는 동국장을 비롯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마을에서 출품한 전통장과 사찰의 전통장을 이용한 음식 100가지를 선보인다. 음식 명인의 장에서부터 가정마다 비법으로 전해오는 집장, 사찰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쓰이는 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어온 전통장의 세계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동국장은 전통식품명인 제40호로 지정된 해남의 한안자 명인이 재현한 전통 된장으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지 않고 숙성해 먹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이다. 발효균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장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 소스로 사용된 바 있다. 한안자 명인은 동국장과 함께 동국장 미역국, 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응용 음식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하루 한 번 40명을 대상으로 동국장 만들기 시연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해남의 마을 전통장은 맛으로 소문난 전통장을 이어오고 있는 일반 가정에서 참여하며, 각 읍면별 대표 주자가 집안에 대대로 내려온 장맛의 비결을 담은 장독대와 이를 활용한 음식을 전시한다. 대흥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의 장으로 만들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사찰의 사계 음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 대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해남미남축제의 올해 대표주자로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전통장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장의 역사 속에서 발전해온 한식의 참맛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남미남축제는 전통장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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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일본] 하코다테를 100배 즐기는 법: 오모5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코다테는 야경 명소와 고료카쿠 공원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 진정한 매력은 그보다 더 풍성하다. 하코다테의 특별한 매력을 탐험하며, 하코다테 오모5 호텔과 함께하는 올 인클루시브 여행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탐방하며, 매 순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여행을 소개한다. 하코다테 여행의 시작은 올해 7월 6일 새롭게 문을 연 호시노리조트 하코다테 오모5에서 시작된다.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이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스타일로 새로운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반영한 모던한 객실 디자인과 풍성한 편의시설로, 여행객들이 하코다테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45개의 객실이 있으며, 아침 식사로는 하코다테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 2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편안한 흔들그네가 있는 공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다. 라운지 공간은 행성 모양의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LP 전축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수제 맥주와 아이스크림, 치즈 그라탕 등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OMO5 하코다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인 '구루구루 버스'를 통해 하코다테 시내의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셔틀버스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고료카쿠 공원, 모토마치 등 주요 명소를 순환하며,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하차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다. 무료 셀프 락커도 제공되어, 체크인 전후에도 여행 내내 가벼운 짐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하코다테 명소를 둘러보기 전에 먼저 오모5 하코다테의 맛있는 조식부터 챙겨먹도록 하자. 종류도 다양하고 맛까지 일품인 조식은 정성과 스타일, 맛 모두 만점을 주고 싶을만큼 훌륭하다. 하코다테 오모5의 조식은 하코다테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덮밥과 초밥이 제공되어 아침부터 풍미 깊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오징어 덮밥과 시오라멘 등 다양한 홋카이도 스타일의 조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침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하코다테 명소 베스트5] 1.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 야경을 품은 낭만의 도시하코다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첫 번째 명소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다. 이곳에서는 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든 하코다테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하코다테의 빛나는 야경이 펼쳐지는데, 이 장관은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로프웨이에서 내려오면 OMO5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편리하게 호텔로 돌아올 수 있다. 2. 고료카쿠 공원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스폿하코다테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고료카쿠 공원이다. 고료카쿠 공원은 별 모양의 독특한 성곽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며 하코다테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3. 모토마치 지역 –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산책길모토마치 지역은 하코다테의 이국적인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거리에는 하치만자카와 같은 명소들이 즐비하며, 이곳에서의 산책은 마치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와 건물들이 하코다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4. 하코다테 아침 시장 –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하코다테 아침 시장은 하코다테의 미식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모레인저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아침시장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해산물 덮밥, 초밥, 시오라멘, 오징어 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인 해산물 상품들이 즐비하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곳의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조식을 제공하여 아침부터 미각을 즐겁게 할 수 있다. 5. 베이 지역 붉은 벽돌 창고 – 낭만과 역사, 쇼핑을 동시에하코다테의 베이 지역은 붉은 벽돌 창고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은 쇼핑과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밤이 되면 낭만적인 조명 속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코다테 오모5의 OMO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하코다테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하코다테 오모5에서는 이처럼 하코다테의 주요 명소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OMO 구루구루 프리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하코다테의 인기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스를 이용하면 도보로 걸어야 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하코다테 오모5는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닌, 하코다테의 모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와 같다. 밤이 되면 라운지에서 따뜻한 조명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제 맥주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하코다테의 아침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험은 하코다테 여행의 묘미다. [하코다테 오모5 스팟-온천] 하코다테 관광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꼭 온천욕을 하면 좋다. 호시노 리조트 오모5 하코다테의 온천은 투숙객 전용으로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온천은 다갈색으로 철분을 함유하여 열기가 잘 유지되고,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 온천 시설은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가지 뜨거운 물이 준비된 실내탕은 피부가 약한 사람도 배려한 설계로 원천을 직접 흘려보내거나 끓는 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나뉘어 있다. 노천탕에는 1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항아리탕"과 "히가시야풍" 나무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 사우나와 미스트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온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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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옥정호 출렁다리 옆 임실N치즈하우스 개장, 지역 명소로 떠오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 임실N치즈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 및 판매장이 문을 열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N치즈하우스'가 28일 새롭게 개장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약 120만 명이 방문한 바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부족함이 지적되자 임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34억 원을 투입해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를 건립했다. 이번에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는 지상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치즈와 엉겅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 카페에서는 옥정호와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실N치즈하우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하우스는 단순한 관광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하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의 개장은 옥정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외에도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쉼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면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농민들과 생산자들에게는 임실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은 임실N치즈하우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임실 특산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층 카페에서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과 함께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치즈와 로컬푸드가 결합된 이번 시설은 단순히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임실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향후 임실N치즈하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일대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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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 호주 '눌라보 링크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인 사이에 해외 골프 여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골프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로 유명한 눌라보 링크스(Nullarbor Links)를 주목해보자. 눌라보 링크스는 남호주와 서호주를 잇는 1,365km의 긴 코스를 자랑한다. 코스는 남호주의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세두나(Ceduna)에서 시작해 서호주 광산 도시 칼굴리(Kalgoorlie)까지 이어지며, 총 18홀(파 72)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홀은 호주의 오지와 해변, 사막, 그리고 다양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골프를 즐기는 동안 캥거루와 에뮤 등 호주의 야생동물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가장 큰 매력은 홀 간 이동이 차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 홀에서 다음 홀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주변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세두나에서 시작해 서호주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은 그 자체로 골프 여행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는 세두나 골프 클럽(Ceduna Golf Club)에서 시작한다. 1번과 2번 홀인 오이스터 베즈(Oyster Beds)와 디나이얼 베이(Denial Bay)에서는 바다와 사막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친 후 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고래 관찰 명소 헤드 오브 바이트(Head of Bight)로 이동해 보자.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 이곳에서는 남방긴수염고래가 바다 위로 뛰어오르거나 새끼와 함께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호주의 발라도니아(Balladonia)에 위치한 12번 홀 '스카이랩(Skylab)'은 붉은 토양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골퍼가 다양한 수준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스카이랩 위성의 잔해가 떨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라운딩 후에는 발라도니아 록스(Balladonia Rocks)로 이동해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암석과 평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자. 또한, 발라도니아에서 약 40km 떨어진 90마일 스트레이트(90 Mile Straight)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직선 도로 중 하나로, 끝없이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다. 도로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 카이구나(Caiguna)에서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 카이구나 블로홀(Caiguna Blowhole)을 방문해보자. 이곳에서는 기압 차이에 따라 구멍에서 바람이 빠져나오는 소리가 마치 숨 쉬는 듯 들려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눌라보 링크스의 마지막 라운딩은 노스만(Norseman)과 칼굴리(Kalgoorlie)에서 이루어진다. 노스만 골프 클럽(Norseman Golf Club)은 13번과 14번 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칼립투스 나무와 붉은 사막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인근 던다스 자연보호구역(Dundas Nature Reserve)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동식물 고유종을 만날 수 있어 골프 후 자연 탐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칼굴리 골프 코스는 황금빛 모래와 붉은 땅, 울창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칼굴리의 광산 도시 특유의 풍경과 문화를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의 특별한 경험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10월 말,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첫 방영되는 '갈 데까지 간다'는 호주 대자연 속 눌라보 링크스에서 스타들의 리얼 라운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고창석, 닉쿤, 찬열(EXO)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눌라보 링크스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정보는 호주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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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진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8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오픈은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용산의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뷔페를 소개 한다. 아이파크몰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MZ 세대의 높은 방문율과 교통의 요충지인 용산이라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며, “용산점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며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요리를 제공한다.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베버리지 ▲디저트 섹션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의 대표 메뉴가 뷔페 스타일로 제공돼 특별함을 더한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식 섹션에서는 ‘스시 아일랜드’에서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요리해 주며, 양식 섹션에서는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 구이’를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 제공한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만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는 ‘와인 디스펜서’다. 질소 가스로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해 와인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맥주는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메뉴와 어울리는 주류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약 300평 규모로 180여 개의 좌석을 갖췄으며, 가족 모임과 단체 손님을 위한 단독 룸(Private Dining Room) 9실도 마련되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와 옅은 핑크 톤의 편안한 색상에 메탈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용산점 오픈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63뷔페 파빌리온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시작된 고급 뷔페 브랜드로, 이번 용산점을 통해 프리미엄 뷔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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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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