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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78번지에 넓이 91만6천312㎡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에 개장하였다.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 18홀, 리조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축제에는 2만여 관광객이 찾아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국가 유일의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 컬처 타운, 반려동물 쉼터인 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이 있는 네이처 에코리움은 학교나 지자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추진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에는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밀양 농업을 알리는 농촌 테마공원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및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마파크는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파크가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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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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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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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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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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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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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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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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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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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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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서울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꽃길은 도심 속 걷기 좋은 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봄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동행가든(7개소)과 매력가든(50개소)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동행가든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매력가든은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여의천 벚꽃길을 포함한 총 173개소의 봄 꽃길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 및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의 봄 꽃길 홈페이지에서는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에서 도시생활지도 안에 ‘봄꽃길’ 테마지도를 선택하면 서울 곳곳에 선정된 노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월 한달 간은 도시생활지도 Top10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도시 생활 속에서도 행복과 휴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봄, 서울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꽃길을 거닐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봄의 향기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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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신안군] 대광해변서 승마대회 개최...4월 12일~13일, 12Km 해변 승마코스 '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12일부터 이틀간 해변 승마대회가 열린다.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대광해변은 이번 대회의 환상적인 배경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신안군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승마 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해변 승마대회는 승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광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승마 체험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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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서울도심 봄꽃여행...서울관광재단 추천 겹벚꽃 명소, 보라매공원과 현충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겹벚꽃 명소로 보라매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 두 곳은 각각 독특한 배경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봄철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겹벚꽃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보라매공원은 과거 공군 사관학교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시립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비행기 모형이 전시된 에어파크가 있으며, 이곳에서 겹겹이 피어나는 풍성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의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 달리 개화 시기가 늦고, 흰색이 섞인 짙은 분홍색 꽃잎이 특징이다. 현재 에어파크 쪽 길은 공사 중이지만, 동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사과 과수원과 연못을 찾아 겹벚꽃나무와 사과나무꽃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대한민국의 국립묘지 겸 호국보훈 시설로, 충성 분수대 주변을 기점으로 일반 벚꽃뿐만 아니라 겹벚꽃, 수양 벚꽃 등 다양한 수형의 벚꽃을 볼 수 있다. 현충원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다. 현충문을 지나 학도 의용군 무명용사의 탑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겹벚꽃과 수양벚꽃이 늘어서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현충천 쪽의 산책길을 따라 개나리, 자목련 등 다른 봄꽃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관계자는 "보라매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에서 겹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주부터 서울 곳곳에서 아름다운 겹벚꽃을 만날 수 있다. 보라매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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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울 도심 홍매화 명소...서울관광재단 추천, 창덕궁과 봉은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봄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들을 소개했다. 겨울의 추위가 가고 봄이 찾아오면서, 이름난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한다. 서울의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꽃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첫번째 장소는 홍매화가 절경인 창덕궁과 봉은사 이다. 서울의 봄꽃 개화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가장 먼저 매화가 3월 20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홍매화와 살구꽃이 1주일 간격으로 피어난다. 벚꽃은 4월 3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약 1주일 후에 겹벚꽃이 얼굴을 내민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지역에 따라 동시에 피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홍매화 명소로는 창덕궁과 봉은사가 있다. 창덕궁에는 한발 앞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궁궐의 단청, 기와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성정각 자시문 앞의 홍매화는 400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여러 겹의 홍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우아함을 더해준다. 봉은사는 삼성동의 번화한 도심 속에서도 홍매화가 봄을 알린다. 1200년의 역사를 가진 봉은사는 조계종을 대표하는 선종 수사찰로, 대웅전 뒤편의 영각에 자리한 홍매화는 나무가 크고 꽃을 많이 맺어 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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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통영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콘텐츠 활성화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공개했다. 통영시는 관광 산업에 더욱 힘을 실기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구안 밤바다 음악 공연을 비롯한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과 야간 도보 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1천206억원을 투입하는 본격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 등을 마련해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을 통해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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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주 황리단길, 새 쉼터 및 바닥조명으로 야간 관광 명소 변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인기 관광지인 황리단길에 새로운 쉼터와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을 설치,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관광의 매력을 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도록 쌈지공원 조성 및 바닥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새로운 쉼터는 의자, 나무,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특히, 황리단길 보행로에 추가된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바닥에 비춰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경주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8대의 바닥조명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경주만의 독특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황리단길의 변화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을 특화거리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경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황리단길이 낮은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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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영암도기박물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전통 도기 소성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오는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전통 장작가마 도기 소성 체험과 작품 출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잇기 위한 행사로, 국내 최초의 고온유약그릇 제작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요 소성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 도기 작품의 출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암 구림도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제작 방식을 재현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와 구림도기가마터에서의 '불멍'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작을 가마에 넣어 전통 방식으로 도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번 소성 체험을 통해 영암의 풍부한 황토를 활용한 전통 도기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의 이번 '영암요 소성체험'은 영암의 전통 도기문화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도기 제작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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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용인 에버랜드,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한 튤립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에버랜드는 4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협업으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요정마을에 초대된 산리오 캐릭터즈가 꽃과 함께 봄을 즐긴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약 1만 ㎡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된다. 산리오 캐릭터 테마가든으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포토존, 어트랙션, 먹거리,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캐릭터들의 에버랜드 방문 영상이 상영되며, 튤립 화단과 함께 다양한 봄꽃으로 구성된 캐릭터 테마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쿠로미 모형 팝콘 용기, 포차코 아이스크림 가게, 헬로키티 퍼퓸랩 등 캐릭터 테마의 다양한 상품과 음식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32회째를 맞는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100여 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무스카리 등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전시된다. 또한, 매화나무와 다양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길에서는 이번 주말 매화의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불꽃쇼와 퍼레이드도 22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며, 밤낮으로 진행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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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경남·경북 가야산 일대, 관광벨트 조성 위한 지자체 협력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과 경북에 위치한 가야산 일대가 관광벨트로의 변모를 위해 인근 4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 고령군을 비롯한 고령·성주군, 그리고 경남 거창·합천군이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18일 협약식을 갖고, 가야산권 관광 거점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관광브랜드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가야산 일대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자체들은 철도와 같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으로의 유동 인구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산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가야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이 강화되고,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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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산청군, '산청 방문의 해' 추진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역 방문객 증가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산청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다양한 관광 관련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 증가를 위해 '산청 방문의 해'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 브랜드 개발, 홍보 영상 제작, 선포식 개최 등 다양한 부서별 사업을 발굴하여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날 군청에서 '산청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협의회에서 "산청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관광수용태세 정비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산청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산청군의 '산청 방문의 해' 지정 추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연말까지 지속될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통해 산청군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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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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