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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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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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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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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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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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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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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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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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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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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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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7. 충남 아산 신정호...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가족휴양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7번째는 충남 아산시 신정로616에 위치한 신정호 국민관광지이다. 신정호관광지는 넓은 면적과 다양한 시설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소로 소문나 있다. 1993년 조성된 이곳은 잔디광장, 조류사, 야생화공원, 조각공원, 청소년수련시설 등과 8.45m의 이충무공 동상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조각공원은 다양한 조각품과 야생화원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정호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생태공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돼 있는 자연학습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주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신정호는 담수면적 92ha,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언제나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호수 주변에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벚꽃 길도 유명하다. 봄에 벚꽃이 만개할 때,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수에서는 모터보트, 오리배, 보트 등을 탈 수 있고 사계절 낚시터로도 인기가 많다. 신정호수 외곽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고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이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준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있는 장미터널은 연인들이 많이 찾고 연꽃단지와 갈대 호수 위의 오리들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숫가를 걷는 내내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 소리에 물소리가 어우러져 발걸음도 가볍게 한다. 이처럼 신정호국민관광지는 다양한 시설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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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김천시] "피톤치드의 청량함 만끽하는 국립김천치유의숲"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치유의숲 중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있다. 김천치유의숲은 소백산맥의 명산인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북 이남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자작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김천치유의숲은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천(구미)역에서 자동차로 50분 거리를 이동하여 김천치유의숲을 찾는다. 2019년에 문을 열고 웰니스 관광지로 알려진 김천치유의숲은 52ha(52만㎡)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있다. 또한, 김천치유의숲은 산림 복지 전문 기관이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숲길과 쉼터, 건강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숲길은 관찰의숲길(1.6km), 아름다운모티길(5.7km)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구간은 완만해 걷기에 어려움이 없다. 특히 자작나무 숲에서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데, 이는 청량한 공기와 상쾌함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김천치유의숲을 찾는 사람들은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50년 된 아름드리 잣나무를 양산 삼아 해먹(그물침대)에서 단잠을 청하는 곳. 얼음장 같은 무흘구곡 상류에 발을 담가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곳이 국립김천치유의숲이다.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치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김천치유의숲에 방문하여 자연의 향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와 휴식을 챙겨보는 것은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주변 추천명소로는 성주와 김천에 걸친 아홉 계곡, 무흘구곡이 있다. 이곳은 수량이 풍부해 피서지로 인기다. 고즈넉한 인현왕후길과 천년 고찰 청암사에서 조선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폐위와 복위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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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대한민국 명승지] 3. 소금강...대한민국 명승 1호, 오대산 국립공원 최고의 경관
    [트래블아이=김보라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소금강은 1970년 11월 18일 대한민국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오대산의 동쪽 기슭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다. 소금강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깎인 산과 깊어진 계곡으로 인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원래 이름은 청학산이었지만, 율곡 이이 선생님은 이곳의 경치가 금강산을 닮아 "소금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1000년 전 신라 시대의 마의태자가 지낸 아미산성을 비롯하여 구룡연못, 비봉폭포, 무릉계, 백마봉, 옥류동, 식당암, 만물상, 선녀탕 등 근사한 경치와 역사적인 유적들이 그림 같이 자리잡고 있다. 소금강은 자연의 소나무, 굴참나무, 자작나무, 철쭉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좀고사리"가 이곳에서 자생한다는 것은 소금강의 특별함을 상징하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강릉 소금강은 대한민국의 명승으로서 그 강렬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찾음을 받고 있다. 소금강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오대산의 경치를 감상하고,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소금강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명승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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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김제시] '2023 김제 문화재 야행'...9월 8일~10일, 국가보물 내아에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3 김제 문화재 야행'을 9월 8일부터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제 내아와 향교 일원에서 열리며,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김제 문화재 야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제의 문화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한밤의 국악 공연인 '달빛 풍류 한마당', 김제지역 무형문화재들의 솜씨를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김제 장인 다나와', 한밤에 김제내아와 향교 등을 걷는 '밤에 걷는 투어' 등 29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최대 50여개의 팀이 참여하며, 벼룩시장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공예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행사장인 김제 내아는 조선 시대의 지방관과 가족의 주거 공간으로, 내아로는 유일하게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김제 문화재 야행'은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보존하기 위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제시의 정성주 시장은 "문화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3 김제 문화재 야행'은 전통과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김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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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해남군 사진명소는 여기…해남 관광 후기 SNS 이벤트 11월까지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군은 '해남에서 인생샷 찍어요'를 주제로 해남 관광 후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개인 SNS 활성화에 따른 해남 여행 일상을 기록한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해남군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관광 후기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응모된 후기를 심사해 매월 10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SNS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 후기는 추후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된 사진, 영상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해남 관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남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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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함양 상림공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약 1.2㎞ 맨발걷기 구간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함양 상림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8월 2일에는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중 함양상림공원이 포함됐다. 함양상림공원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 재임 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인공숲으로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양군민은 물론 전국의 숲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숲이다. 이번 평가에서 상림공원은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약 1.2㎞ 이상 모래흙이 깔려있어 맨발걷기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며, 공원이 도심지에 소재해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명품숲길 선정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상림에는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걷기를 하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함양상림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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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용암이 만들어낸 자연유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자아낸다. 재인폭포는 빼어난 경관뿐만 아니라 신생대에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현무암이 침식돼 만들어진 주상절리, 하식애(河蝕崖)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땅바닥이 패여 물이 고인 곳을 일컫는 폭포의 소(沼)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멸종위기 야생생물 돌상어 등이 서식하고 그 주변으로 수리부엉이, 수달, 산양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속 관찰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경기도, 연천군과 협력해 명승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연천 재인폭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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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전남]'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발표했다.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장성호 명품 숲길(12.5㎞)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평균 방문객만 1만여 명이 넘는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 등으로 구성돼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서 명상, 요가, 족욕 및 풍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조성된 숲길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고, 주변에는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걷고 싶은 숲길'을 올해 계절별로 5곳씩, 총 20개소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4천223㎞)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력적인 산림휴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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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충북] 보은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 폭염 피해 큰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은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로부터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천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살리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여름 휴가철 숲체험휴양마을을 찾아주신 이용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고 오는 27일까지 운영해,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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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구례군] 섬진강 대숲길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의 시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8월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구례로 남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구례 섬진강과 나란히 조성된 대숲길을 걸으면 마음속 번잡함이 일시에 사라지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아이들도 하늘 높이 자란 대나무를 올려다보며 신기해 할 것이다.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 줄 담양 섬진강 대숲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초록으로 뒤덮힌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숲길은 섬진강을 따라 벚꽃길까지 생태탐방로로 이어진다. 대숲길을 걷다보면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바쁜 일상으로 놓쳤던 자기와의 시간을 되찾고 눈과 귀가 자연과 가까이 닿는 시간이 되는 구례군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구례의 대표 명소이다. 대나무 숲길을 걷다가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면 대나무 잎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태양빛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들 것이다. 일상에 쫓기듯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숲길을 걷는 순간 만큼은 자연으로 돌아간 자연인이 되어볼수 있다. 푸릇푸릇한 대나무숲길을 지나오면 생태탐방로에서는 코스모스와 야생화가 반긴다. 대나무숲과, 섬진강, 그리고 야생화가 있는 섬진강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도모르게 힐링되는 시간이 찾아온다. 구례 섬진강대숲길은 섬진강을 따라 나란히 걸을 수 있어 담양의 대숲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자 쉼터가 있는 초입부터 길이 시작되는데, 완만한 경사가 대숲의 소실점을 변주해 율동을 만든다. 곳곳에 비치한 벤치는 다리를 쉬기 위함보다 빼곡한 대숲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깝다. 초록빛에 멍하니 눈과 마음을 씻기에 좋다. 중간 지점 섬진강 쪽으로 뻗은 샛길에 마련된 그네가 포토 존 역할을 한다. 야간에는 섬진강대숲길 ‘별빛 프로젝트’가 기어이 한 번 더 이곳을 찾게 만든다. 어둠이 내린 숲은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사방에서 반짝이는 조명은 반딧불이의 숲인 양하다. 초입에는 초승달, 안쪽에는 보름달 포토 존이 있다. 일제강점기 섬진강 일대에서 사금 채취로 강변 모래밭이 유실되자, 마을 주민 김수곤 씨가 대나무를 심은 게 섬진강대숲길의 출발이다. 편도 약 600m 구간으로, 입구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가 있다. 대숲길 건너 섬진강 벚꽃길과 주변에 있는 섬진강 수달 생태공원, 섬진강어류생태관도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이 된다면 섬진강대숲길 강 건너 오산 사성암(명승)도 찾아가 보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든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 숲길 또한 더위를 쫓는다. 천개의향나무숲은 동화 같은 숲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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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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